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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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2023년 연수형 보훈선양사업 펼친다.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신규 호국선양사업들을 추진한다. 지난달부터 매달 참전용사들의 생신 선물과 케이크 전달에 이어 조문 시 기존 위로금과 함께 근조기 근정, 연수구 6.25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등을 호국보훈 문화행사들과 함께 진행한다. 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3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2023 연수형 보훈선양사업’들이다. 연수구는 올해 초부터 이재호 연수구청장 지시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강화뿐 아니라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달부터 매달 진행하는 참전용사 생신선물 및 케이크 전달과 함께 유공자 사망 시 기존 위로금 지급과 함께 연수구청장 명의에 근조기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유족이 연수구 복지정책과에 장례 상황을 알리면 연수구에서 대상자 확인 후 장례식장으로 근조기를 전달·수거하고 만족도 조사까지 진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에는 507여단 2대대 부대와 연계해 참전 용사들이 그날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연수구 6.25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를 신규 기념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과거와 현재의 전투무기 등 군 장비 전시와 서바이벌 사격 체험, 제복을 착용한 참전용사들의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어 6월에 열리는 각종 호국보훈 문화행사와 별도로 오는 10월까지 국가보훈대상자의 실제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내 홍보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사회 주요인사와 일반시민의 감사 영상 메시지 전달과 태극기 달기,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연수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오는 2025년까지 청학동 466-1 연수역 남부공영주차장 일대에 소방서 등 공공청사를 포함한 연수구 보훈회관을 건립 중에 있다. 또 매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견학 및 문화체험행사를 진행 중이며 매달 참전유공자 수당과 보훈 예우수당 등을 지원하고, 사망위로금도 사망 1년 이내 신청 시 일시불로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 시대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사회의 중심으로 등장하면서 국가유공자 예우 개선과 그분들의 희생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는 사업들이 필요할 때”라며, "무엇보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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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국제도시도서관 4년 만에 첫 삽 뜬다.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도서관으로 탄생할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이 내달 2일 토지매입 4년 만에 기공식을 갖는다. 연수구가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송도동 115-2 도서관 부지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로부터 사들여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9천427㎡에 사업비 477억여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8천197㎡) 규모로 건설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상 1층에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과 강당, 북카페 등이, 2층에는 일반자료, 학습공간, 문화교육강의실, 동아리실, 전시공간 등이 들어서고 3층은 사무실과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 2021년 2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국내 선건축사사무소와 미국 펜타토닉사(Pentatonic LLC)의 공동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당초 국비 114억 원의 확보를 전제로 추진 중이었으나 균형발전특별회계의 정책변화로 국비를 확보할 수 없게 되면서 구가 70%에 이르는 부담분을 모두 떠안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인천시와 적극적인 시비 지원 협상을 통해 국비로 보조받기로 했던 예산을 시비로 확보하게 됐고, 연수구는 추가재정 없이 30%의 사업비 부담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중간 설계 완료 이후 각종 요율 상승과 외장재 변경, 지역 특수성 반영, 물가 상승으로 인한 추가 공사비 발생 등으로 사업비 증액을 거쳐 착공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은 실용성 있는 입면외장재 등 친환경적인 외관을 형성하고 기존의 유형화된 도서관을 넘어 송도만의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으로 설계됐다. 특히 대공간과 소공간의 영역별 분리와 반복적 구성으로 수직적인 일반도서관과 달리 수평적으로 펼쳐진 형태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동선 경험을 제공하며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개관 이후엔 송도지역은 물론 연수구 전역의 도서관 정책과 운영을 총괄하는 연수구 대표도서관의 역할과 함께 공공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일 오후 3시 30분 송도동 건립 예정지에서 열리는 기공식은 구립관악단과 청소년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발파에 이어 APEC 인천유치 지지선언도 함께 진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송도국제도시도서관 건립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을 통해 구민들이 언제나 다양한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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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국제도시도서관 4년 만에 첫 삽 뜬다.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도서관으로 탄생할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이 내달 2일 토지매입 4년 만에 기공식을 갖는다. 연수구가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송도동 115-2 도서관 부지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로부터 사들여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9천427㎡에 사업비 477억여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8천197㎡) 규모로 건설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상 1층에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과 강당, 북카페 등이, 2층에는 일반자료, 학습공간, 문화교육강의실, 동아리실, 전시공간 등이 들어서고 3층은 사무실과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 2021년 2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국내 선건축사사무소와 미국 펜타토닉사(Pentatonic LLC)의 공동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당초 국비 114억 원의 확보를 전제로 추진 중이었으나 균형발전특별회계의 정책변화로 국비를 확보할 수 없게 되면서 구가 70%에 이르는 부담분을 모두 떠안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인천시와 적극적인 시비 지원 협상을 통해 국비로 보조받기로 했던 예산을 시비로 확보하게 됐고, 연수구는 추가재정 없이 30%의 사업비 부담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중간 설계 완료 이후 각종 요율 상승과 외장재 변경, 지역 특수성 반영, 물가 상승으로 인한 추가 공사비 발생 등으로 사업비 증액을 거쳐 착공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은 실용성 있는 입면외장재 등 친환경적인 외관을 형성하고 기존의 유형화된 도서관을 넘어 송도만의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으로 설계됐다. 특히 대공간과 소공간의 영역별 분리와 반복적 구성으로 수직적인 일반도서관과 달리 수평적으로 펼쳐진 형태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동선 경험을 제공하며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개관 이후엔 송도지역은 물론 연수구 전역의 도서관 정책과 운영을 총괄하는 연수구 대표도서관의 역할과 함께 공공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일 오후 3시 30분 송도동 건립 예정지에서 열리는 기공식은 구립관악단과 청소년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발파에 이어 APEC 인천유치 지지선언도 함께 진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송도국제도시도서관 건립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을 통해 구민들이 언제나 다양한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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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전정책분야 기획보도..계양구, ‘안전도시 계양’을 구현하다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구민 모두가 안전한 안전도시 계양’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재난재해시설 확충 기능·강화, 범죄 예방과 안심귀가를 위한 CCTV 확대 등을 추진하며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계양구, 6회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체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분야에 대해 기관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계양구는 2022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6회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계양구가 재난 관련 업무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물로, 구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도시 계양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계양구, 인천 군·구 중 두 번째로 지역안전지수 높아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평가해 발표하는 수치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가지 분야로 나누어 1~5등급으로 부여되며 1등급일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이다. 2022년 계양구의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감염병 분야에서 2등급이며, 생활안전, 자살 분야는 3등급이다. 이는 인천시 전체 군·구의 등급을 평균했을 때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아울러, 지역안전지수가 4등급 이하일 경우 부진분야로 분류되는데 인천시 군·구 중 계양구만 유일하게 부진분야 없이 전 분야에서 3등급 이상을 달성했다. 계양구는 관할 경찰서, 소방서가 함께하는 지역안전지수 향상 TF회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CCTV 및 각종 범죄 예방시설물 설치를 통한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 구축 계양구는 범죄 없는 안전도시 계양 건설을 위해 CCTV 확대 설치, 각종 범죄 예방시설물 설치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먼저 지난해 말까지 기존 130만 화소 CCTV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로 전량 교체했으며, 2023년 현재 방범용 1,731대와 무단투기, 주정차 단속 등 행정업무용 728대를 포함한 총 2,459대의 CCTV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올해에는 20여 개소에 CCTV를 신규 설치하고 60여 개소의 노후 CCTV를 새로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구청 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기존 275.1㎡에서 399.7㎡ 규모로 대폭 확장했다. 기존에 없던 영상 반출실, 다목적실을 추가 조성해 수준 높은 CCTV 관제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계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관제실 운영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하고 범죄 수사와 각종 사건·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주정차 단속, 각종 재난 예방, 산불 감시 등 행정적 관제 업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구는 비상벨, 로고젝터, 쏠라표지병 등 각종 범죄 예방시설물을 설치하면서구민의 안전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치된 시설물의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 귀갓길, 절도 다발지역, 심야 위험지역 등 관내 주요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현재 로고젝터 92대, 쏠라표지병·비상벨 260개 등의 범죄 예방시설물을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안심 귀갓길, 범죄 다발지 등 40여 개소에 비상벨, 로고젝터, 쏠라표지병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재해 예방시설 확충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계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재해 예방시설 확충과 기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폭염 저감시설(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침수방지시설 설치, 무더위·한파 쉼터 확충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구는 올해 횡단보도 그늘막 약 80개소를 신규 설치할 계획으로, 해당 사업 완료 시 전체 약 210개의 그늘막 쉼터를 운영하게 된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지하 등 침수 취약가구에 차수판과 역류 방지시설 등의 설치를 지원하고 야외쉼터, 신축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등을 무더위·한파 쉼터로 추가 지정해 구민의 쾌적한 여름·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설, 국지성 호우, 강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계양구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구민 자전거 단체보험 사업을 전액 구비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생활 속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계양구는 재해 예방시설 확충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은 구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의무이다.”면서 "구민 안전을 지키는 데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사전 대비하고 안전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안전도시 계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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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 성공도시 계양(청년 일자리 정책)인천시 계양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한다. 최근 경기 불황과 고용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 발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계양구는 청년층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3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는『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성공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교육 ▲주거·복지 ▲문화·생활 ▲참여·권리의 5개 분야를 정책 과제로 설정했다. 총 26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해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네트워크 구성 청년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 청년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계양구는 지난해 10월 제1기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청년네트워크는 활동 지역을 공유하며 청년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자율적 참여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소통의 장이다. 계양구 청년네트워크는 ▲일자리·경제 분과 ▲주거·복지 분과 ▲문화·여가 분과로 구성되어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면 구는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은 윤환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오는 6월이면 계양구청 2층에 청년들의 소통공간 ‘청년센터마루(가칭)’가 마련된다. 청년센터마루는 계양의 청년들에게 취·창업 컨설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회의실,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실, 미디어실, 상담실, 정보검색실, 휴게공간, 공유주방 등 약 100평 규모로 조성돼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센터마루를 계양의 청년들이 상호 교류하며 폭넓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성화해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더 많은 기회를 갖는 계양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청년정책 지원 사업 계양구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기업 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 ▲청년인턴사업 등 청년 취·창업을 통한 고용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인턴사업’은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계양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공공기관 업무에 참여하면서 직무역량을 개발하고 취업의 동기 부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 각 20여 명을 선발해 다양한 부서의 사업에 5개월간 참여하면서 행정업무 경험을 쌓는다. 또한 청년인턴 참여 기간 종료 전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직업선호도 검사, 1:1 취업컨설팅, 채용박람회 등 행사 참여, 구직상담을 통한 일자리 알선 등 실시로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의 연계를 지원하고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 또한 높다.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으로 구직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일자리 관련 지원센터 통합 설치와 통합정보 온라인 플랫폼 구축 지난해 12월, 계양구는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부터 취업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구축했다. 그동안 곳곳에 흩어져있던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 및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소상공인통합지원센터를 구청 2층으로 통합 이전했다. 이번 센터 통합으로 구민들은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계양구통합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의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각 센터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별 정보를 공유해 구인·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계양구는 일자리 정보에 대한 구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누리집 일자리 플랫폼 개편도 같은 시기에 마무리했다. 워크넷에 연계되는 일반일자리 뿐만 아니라 구에서 채용하는 분야별 공공일자리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올해 신규 추진하는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서비스인 ‘우리 동네 취업상담소’를 운영하고, 서운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중소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외곽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는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해 일자리 지원 서비스의 현장성을 강화한다.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사업 발굴로 구인·구직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구민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환 구청장은 "경기둔화로 고용시장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과 행정이 큰 힘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활기 넘치는 계양,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더 많은 기회를 갖는 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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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인천, 마음의 거리는 얼마큼?공간적·물리적 거리에 대한 물음이 아니다. 당신에게 인천이 얼마큼 친숙한지, 마음의 거리에 대한 질문이다. 인천과의 관련성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인천과 매우 친밀해져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이 묶여있던 시절에도 인천시가 꾸준히 흥행작들을 통해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온 덕분이다. 항구도시로서의 면모부터 세계 속 으뜸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옛풍경과 문화 자산들을 담고 있는 구도심의 풍광까지 다양한 색채를 품은 인천은 수많은 제작팀의 사랑을 받아온 로케이션으로 ‘별에서 온 그대(2014년)’와 ‘도깨비(2016~2017년)’ 등의 촬영지가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전 세계시장에서 사랑 받은 다수의 킬러콘텐츠에도 인천의 곳곳이 매력을 뽑냈다. 누적 시청시간 1억7,220만 시간·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웹드라마 ‘더 글로리’에는 청라호수공원이 등장했다. 청라국제도시 내에 위치하며 카약, 수상택시 등 여러 시설을 갖춘 호수공원은 4년전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더글로리 – 청라호수공원①>출처(넷플릭스) <더글로리 - 청라호수공원②>출처(넷플릭스) 최고 시청률 26.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왕산마리나와 경원재호텔, 인천아트플랫폼이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아니라 극 중 ‘순양그룹’의 탄생 배경지를 인천으로 설정해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인천’에 대한 노출과 친밀도를 높였다. 송도 마천루 한복판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호텔 경원재는 샌터를 파크와 그 너머 세련된 건물들을 배경삼아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듯 조화를 이뤄 독특하고 오묘한 장관을 이룬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마리나 단지 왕산마리나와 인천시 원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매개 공간 인천아트플랫폼도 인천만의 색깔이 뭍어난 곳이다. <재벌집막내아들 – 왕산마리나>출처(넷플릭스) <재벌집막내아들 – 경원재>출처(넷플릭스) <재벌집막내아들 –인천아트플랫폼>출처(넷플릭스) 2021년 2월 첫방영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시즌 5까지, 회차별 평균 조회수 120만 회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과장의 좋좋소’에서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송도센트럴파크, 경동 개항로 통닭이 소개됐다. <좋좋소 – 개항로통닭>출처(넷플릭스) <좋좋소 – 스타트업 파크>출처(넷플릭스) 개항로통닭은 역할이 끝난 공간에 2020년대 한국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해 운영하는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의 젊은이들이 이곳 원도심으로 끌어들이는 유인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데이트 명소로 등장한 중구 실미도 유원지와 영화 ‘공조 2’,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KBS 드라마 ‘커튼콜’의 배경으로 등장한 파라다이스 시티 등이 어려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천만관객 동원이 예상되는 올해 개봉작 범죄도시 3에도 인천의 곳곳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촬영지원사업으로 대중과의 거리 꾸준히 좁혀 영상으로 소통하고, 영상으로 정보를 받고 영상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는 빠르게 시각으로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에 익숙해져 있다. 잘 만든 영상이 주는 전달력과 홍보 효과를 고려할 때, 영상 작품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인천의 기호화된 의미 공간을 확보하는 전략은 매우 중요하다. 인천시가 인천 영상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2006년 설립한 (사)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는 국내외 영상물 촬영 유치 및 지원, 로케이션 스카우팅 및 촬영지원, 지역 창작자 육성 등 영상문화산업도시 인천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0년 138건, 2021년 147건, 2022년 116건의 영화 및 TV 드라마 촬영을 지원해 온 인천영상위원회는 올해도 다양한 촬영지원사업을 펼친다.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중 대중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작품을 발굴해 최대 2억원 범위 내의 제작비(작품당 상이)를 지원하고, 인천 관내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한 영상물에 대해서는 장소사용료, 식비, 숙박비, 장비임대료 등 지역 내 지출비용의 30~50%(편당 최대 1억원)를 환급 범위 환급한다. 특히 올해는 기획단계의 숏폼 웹콘텐츠 중 대중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작품을 공모해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인천지역에서 촬영예정인 숏폼 웹콘텐츠 중 관광자원 개발 및 도시 마케팅에 활용이 가능한 작품을 공모, 선정해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4월 중 작품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 요강은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는 인천에서 촬영을 희망하는 모든 영상물에 대해 촬영지 추천 및 섭외, 도로 등 공공시설물 촬영시 필요한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 수행 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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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기획보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 계양’인천시 계양구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 생활 안정 지원과 노인 여가 활성화 사업을 주축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 계양’을 구현하고자 한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세대 간 통합과 공동체 의식 형성으로 살기 좋은 계양구, 어르신이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노후생활의 안정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계양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금년도 1월 말 기준 44,036명으로 총인구 대비 15%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계양구는 2023년도에 총사업비 200여억 원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추진하며, 이는 전년도 예산액보다 3.3% 증가한 규모다. 올해 ‘노(老)-노(老) 케어’, ‘공원 지킴이’ 등 총 80개 분야에서 5,620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노인일자리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등 총 3개 분야이다. 앞으로도 계양구는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관계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경로당 시설 환경 개선과 구민 소통 공간 마련 ‘경로당’이라는 공간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은 아니다. 동네마다 한 곳 이상 있지만 한 번도 이곳을 찾지 않는 주민들이 대다수이다. 어르신만 찾는 곳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무언가 제한적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더더욱 발걸음이 향하지 않게 되기도 한다. 계양구는 이러한 경로당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로당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인근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매년 경로당 1곳을 개방형 경로당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화관람형(동양동경로당)’, ‘공유부엌형(장기동경로당)’, ‘작은복지센터형(귤현동경로당)’의 테마로 현재 총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노후화된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경로당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 효성2동 중앙경로당, 둑실동 경로당, 이화동 경로당 신축을 완료했고 올해 안에 갈현동 경로당 등 3개소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구립 경로당에만 지원했던 생활집기 지원을 아파트 경로당에도 확대한다. 이외에도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순회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지원사업 등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행복한 노후가 자라는 땅, ‘계양 실버 농장’ 확대 운영 계양구는 어르신들의 보람 있는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 2012년부터 ‘계양 실버 농장’을 무료로 분양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실버농장의 참여 대상은 경작활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의 계양구 주민으로 분양 규모는 1명당 21㎡이다. 2022년까지는 서운동 96-1번지 일원에 4,950㎡ 규모의 농장을 조성하여 200명에게 경작지를 제공해 왔다. 계양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실버 농장을 확대 운영한다. 도농복합지역의 이점을 이용하고 그동안의 지속적인 수요 증대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경작지를 제공한다. 기존 서운동 부지를 확장하여 계산작전권(1권역)과 효성권(2권역)으로 조성하고, 계양 오류동 지역에 계양권(3권역)을 조성하여 실버농장을 권역별로 확대 운영한다. 금년도는 전년보다 160명을 늘려 총 360명을 선발하고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양구 전역의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여 노년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원 우리 나이로 100세는 병 없이 하늘이 내려준 최상(最上)의 수명이라는 뜻에서 상수(上壽)라 불린다. 그만큼 장수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단어이다. 계양구에서는 인천시 자치구 중 최초로 2022년 10월부터 만 100세 장수노인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하며 노후생활의 안정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3년 장수축하금 지급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만 100세가 되는 1923년도 출생 어르신으로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하여 거주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주민등록상 생일 전달 1일부터 생일이 속한 달의 10일까지이며 만 100세 생일이 속한 달의 말일에 100만 원을 지급한다. 2022년 시행 첫해에 총 22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지급을 완료했고, 금년도에는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 세대에는 보릿고개가 있었다. 이전 세대에서 많은 희생을 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권역별 실버 농장과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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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관리권 이관 승기천 ‘명품하천’ 만든다.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인천시의 승기천 관리권 이관 결정에 따라 이 일대를 지역 생태·문화의 중심축이자 수변 공간과 자연 쉼터가 어우러진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새단장 한다. 하천수질 1등급을 목표로 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과 함께 계절꽃길 등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참여형 친수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최근 승기천 주변 주민 주거지역이 밀집해 해당 구민들을 위한 즉각 대응이 필요하고 하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하천 시설물 관리 주체를 연수구로 변경하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남동구로부터 관리권을 이관받은 승기천은 그동안 연수구와 남동구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 이후 2010년부터 연수구와 남동구로 이원화 관리되어 왔다. 하천면적의 대부분은 남동구이지만 하천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수구민들로 그동안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남동구에 요청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가 자주 발생해 왔다. 더욱이 오랜 지자체간 이견으로 자칫 지역 간 갈등으로 번질 우려도 있어 연수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이재호 구청장이 나서 인천시, 남동구 등과 협의를 추진해 왔고 마침내 합의를 이끌어 냈다. 연수구가 인천시, 남동구 등의 협조로 관리권을 최종적으로 넘겨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 하천 시설물 유지 보수 등을 포함해 승기천 관리 전반에 관한 업무가 연수구로 일원화된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돌아온 승기천을 단순 하천이 아닌 주민들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화 사업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관리 발전시켜 나간다는 입장이다. 가장 먼저 구민들을 대상으로 승기천 이용 시 불편사항과 개선점, 미래 승기천의 모습과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승기천 이용 주민 설문조사를 온 오프라인에서 진행 중이다. 연수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주민 요구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해 우선 사업으로 검토하고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하천관리청인 인천시의 도움으로 옛 구월농수산물시장에서 남동유수지에 이르는 6.2km 구간의 노후·방치 시설물들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와 수질·악취개선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자료 축적을 위한 연수구 주도의 물환경 수질측정망 운영과 함께 깨끗한 유지용수 확보, 하천 내 방치 쓰레기와 호우 시 발생한 폐기물 등을 고정 인력을 상시 배치해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퇴적물 정비로 수질환경과 악취 발생 개선을 위해 현장 조사에 이어 준설을 실시하고 원활한 통수로 확보로 강우 시 역류 등 안전사고 예방과 악취발생 저감을 위한 시설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풍수해 안전을 위한 대비책으로도 안전 바를 활용한 출입로 통제와 안전 예·경보 시스템 등을 설치 운영하고 제방 및 각종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한다. 여기에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도로와 야간 표시병 등 승기천 자전거도로 유지 관리, 신규 아치형 목교 교체사업, 노후 시설물 보수 및 개선 등 친수시설 개선 사업도 연중으로 진행한다. 승기천 주변을 하천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생태탐방교실, 물사랑 음악회 운영 등과 함께 승기천 지킴이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구민이 환경보전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 나간다. 구는 더 나아가 생태하천 선진도시 탐방, 우수 생태하천문화 기술 분석 및 도입 등을 통해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직접 수집해 승기천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시가 하천을 끼고 있다는 건 큰 축복이고 그 관리권이 일원화됐다는 건 생명력을 늘려 놓았을 만큼 의미가 있다.”라며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뿐 아니라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어 구민들께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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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화 만든다!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혼·돌봄 및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화’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통계청 출생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강화군의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전국 평균 0.81명에 훨씬 웃도는 수준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화군이 적극 추진한 출산장려정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주민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해석된다. 군에서는 출산률 제고를 위해, 결혼·출산·돌봄의 사회적 책임을 고취하고 보다 체계적인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구증대 정책,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출산장려금 지원 군에서 추진 중인 대표적인 저출산 극복 정책으로, 2021년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부모의 강화군 거주기간 2년 이상일 때 △출산지원금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800만원, 셋째아 1천300만원, 넷째아 이상은 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인천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생일축하금, 양육비도 지원하고 있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 ◆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저출산의 원인이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정 현상과 맞물려 있는 만큼 신혼부부 주거비 경감을 위해 군에서는 2022년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강화군에 거주,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 ▲부부합산 연 소득이 1억원 이하, ▲세대구성원 전원 무주택자로서 주택전세자금대출 금액이 2억원 이하인 가구일 경우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최대 100만원, 19세 미만 자녀가 있을 경우 지원한도를 1인당 10만원 가산하여 지원한다. ◆ 어린이집 영어 특별활동 지원 군에서는 2023년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영어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관내에서 만3~5세 아동을 보육하고, 영어 특별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령별 매일 1시간씩 영어 전담 강사료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들은 역할놀이, 만들기 등 놀이 같은 특별활동을 통해 생활영어 표현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구들과 놀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고 확장하는 외국어 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 아이사랑꿈터, 행복센터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군에서는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거움을 누리며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총2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2,717평 규모로‘강화군 행복센터’를 건립하여 2022년 3월부터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본 시설 2층에는 384평의 공간으로 조성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강화행복 키즈카페)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체험 기회 제공과 더불어 부모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강화군 길상면에 소재한 강화행복 키즈카페 남부점은 178평 규모로 건립하여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화군 행복센터 1층 일부 공간에는 키즈카페 이용이 어려운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의 성장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미술·오감·통합 놀이 등 영유아를 위한 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 교육과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상·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성인들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쿨렐레, 칼림바, 방송댄스, 탁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날, 여름방학,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특강을 기획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운영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를 무료로 대여해 가정의 양육비용을 줄이고 영유아와 가족의 건전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난감 대여점(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 당 11개(장난감2개, 도서5권, 영상자료4개)를 대여할 수 있으며 월 6회까지 이용 가능하여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노후된 어린이집 기능보강 및 그린리모델링 지원 △어린이집 차량운영비, 환경개선비 지원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는 개인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같이 고민해야할 문제”라며, "출산은 축복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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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상쾌한 공기… ‘사람과 환경이 건강한 서구’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해 없이 생활할 권리를 지닌다. 이 권리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환경권’이다. 여기서 환경이란 자연적 환경뿐 아니라 인공적 환경에 인간이 살아가는 주변에 형성되는 도로, 공원, 종교, 교육까지 꽤 광범위하다. 그런 점에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랜 시간 환경권 취약지역으로 불려왔다. 30년간 수도권 쓰레기를 묻어온 쓰레기매립지는 물론이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들어선 온갖 환경유해시설로 안전권, 건강권, 재산권 등 온갖 피해를 감내해야 했다. 이에 서구는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첨단기술, 구민의 환경권을 지켜내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 민관이 함께 나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에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복지를 더해 악취와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언제든 누리는 ‘사람과 환경이 건강한 서구’를 만들고자 한다. 검단산단, ‘전국 최초’ 아스콘제조업 대기 환경개선사업 추진 그간 서구가 전국 기준으로 환경적인 측면에서 가장 낙후된 곳으로 꼽혔던 이유에는 바로 이 시설이 한몫한다. 인천에서도 유독 서구에 아스콘 업체가 집중된 탓에 이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전면에 나선 결과, 서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65억 원에 달하는 환경부의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검단산단 내 11개 아스콘제조업체에서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스콘제조업 특성상 최적의 방지시설 부재와 추진 방법에 대한 의견 불일치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참여 사업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전문가가 다 함께 기술 개선에 나선 결과, 올해 배출가스 및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앞두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따라 아스콘 제조 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악취로 피해를 입은 금호마을 주민의 생활 편의가 개선되는 것과 동시에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사업 성공 사례로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oT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관리 서구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처음으로 특별관리공사장과 폐기물 중간업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저감조치에 활용 가능한 실시간 IoT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현재 48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관내 53개 사업장이 참여하는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통해 특별관리공사장과 레미콘 제조업 등 환경 취약 사업장이 진공 청소차 및 살수차를 이용해 주변 도로를 책임 구간별로 정기 청소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54.35㎞에 달하는 도로의 미세먼지 저감에 신속 대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생활환경 오염원을 관리하고자 이륜자동차 소음 합동단속과 빛 공해 유발광고물 관리를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더해 서구는 ▲지하철공사장 등 장기 진행 공사장에 대한 기획단속 강화 ▲검단신도시 비산먼지 민원 예방을 위한 인천시 협업 드론 활용 비산먼지 모니터링 ▲대형공사장 소음 예측 시스템 도입 및 소음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이동소음원 규제행위 고시 제정 등을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접목한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체계적인 악취 관리 서구의 환경정책에는 선제적으로 접목한 첨단기술이 자리한다. 지난 2019년 실시간 IoT 기반의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것을 필두로 ▲실시간 악취&기상 측정시스템 ▲피해지점 악취시료 자동 채취 장치 ▲전력 사용 원격 검침기 ▲대기&악취 확산 모델링 시스템 ▲환경정보 알리미 등을 활용해 전방위에 걸쳐 체계적으로 악취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0년 이후 추가적으로 ▲고성능 대기 감시 시스템(CCTV) 1기 ▲배출구용 악취시료 자동 채취 장치 25대 ▲복합 기상측정기기 1기를 설치, 악취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뿐 아니다.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대기오염물질 분석 차량’과 ‘24시간 악취 콜센터’를 운영하고 ‘주민 참여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발 빠른 민원 대응과 적극행정, 민관합동 체계 구축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악취 민원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다. ▲2018년 1천8백42건 ▲2019년 1천4백8건 ▲2020년 9백86건 ▲2021년 6백6건 ▲2022년 3백10건 등 4년 사이에 악취 민원이 무려 83%가 감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서구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악취와 미세먼지를 실시간 감시․대응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는 데 이어 ▲현장 위주의 실시간 IoT 기술 활용 ▲주민․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등 악취발생원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내실화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머무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뿌옇고 흐린 하늘, 숨쉬기가 답답한 탁한 공기는 최대 불청객이 아닐 수 없다. 서구는 구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고자 연평균 대기환경기준(미세먼지 50㎍/㎥, 초미세먼지 15㎍/㎥)에 도달하기 위한 단계적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실시간 대기 감시 시스템(CCTV) 구축‧운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수변공간 먼지 저감 사업 등이 서구의 대표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기저 농도 저감을 위한 계절 관리제를 시행,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 배출시설‧자동차 공회전을 집중 점검하고 관급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6회였던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일(일 평균 초미세먼지 75㎍/㎥ 이상)이 2021년에는 2회, 지난해에는 1회로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서구는 검단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커널웨이), 가정중앙시장역, 건지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27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기환경 예․경보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외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환경복지 추진 서구는 구민 모두가 위해요소로부터 안전한 환경복지도시를 실현하는 데도 팔을 걷어붙인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노출되기 쉬운 실내 공기질과 석면, 중금속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단계별 정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예로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가정집에 대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라돈측정기 대여사업 등 실내 공기질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 적용되는 ‘기존 어린이 활동공간(어린이집, 놀이시설)의 도료 및 마감 재료에 대한 중금속(납) 기준 강화’에 대응해 환경안전 관리기준 점검 시 사전진단을 병행하고 그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정책 시행 전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환경피해와 관리자의 행정처분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서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등 주택 슬레이트 전면 제거에 돌입한다. 지난 2021년 관내 슬레이트 실태 조사 결과, 서구에는 슬레이트 건축물이 500여 개 남아있으며 이 중 83개가 주택 용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는 생활환경 구제․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주택 및 창고․축사 슬레이트 등 총 48개소에 대해 2억8천2백만 원 규모의 철거를 지원해 왔고, 올해 철거 및 지붕개량에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안전을 한 단계 더 강화하자는 의미로 올해 실시하는 사전 수요 조사에 철저함을 기해 3개년 계획 수립에 나서게 됐다. 슬레이트 철거 후 존속하는 주거 공간에는 지붕개량 사업 외에도 구가 실시하는 태양광 지붕 지원사업 등 연계 가능한 사업을 안내해 슬레이트 철거를 독려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