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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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자살 기도자 구한 최진헌 소방장‘LG의인상’수상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달 27일 오후 정서진 119수난구조대에서 LG의인상 수여식과 상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표창을 받게 된 최진헌 씨는 지난 6월 25일 10시 44분경 서울 강서구 염창동 224-2번길 한강 수변을 지나던 중 발견한 자살 기도자를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장 감사패와 함께 LG복지재단에서 수여하는 LG의인상을 받게 돼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수상자 최진헌 소방장은"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앞으로도 맡은 소임을 충실히 다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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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생명구한 남동구 통계조사원 격려▲사진설명: 남동구 통계조사원 격려 - 왼쪽부터 류근관 통계청장, 홍혜연씨, 이강호 남동구청장 순 지난달 14일 오후 인천 남동구 논현동 대로변에서 갑작스레 쓰러진 30대 여성을 구한 것은 길을 지나던 평범한 두 명의 남동구 주민이었다. 이들은 의식을 잃은 여성을 보자마자 바로 119에 신고를 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다행히 119 구급대원이 출동하기 전 의식을 회복한 여성을 살릴 수 있었다. 이 날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 이 중 한명인 홍혜연(44,여)씨는 현재 남동구청에서 통계조사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어, 지난 30일 류근관 통계청장은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함께 남동구청에서 이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홍씨에게 "뉴스에 나오신 모습을 보고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도 "우리 남동구와 남동구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신 큰일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혜연씨는 "내 눈앞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면 누구나 저처럼 행동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녀의 소방서 체험 때 저도 같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했던 것이 이번 일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라며 답했다. 이 날 격려자리는 통계조사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경청한 후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는 이들에게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주는 ‘하트세이버’상을 수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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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됐으면”...검단동에 익명 기부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탁규)에 지난 겨울에 이어 20일 50만원 상당 라면 20박스가 익명으로 배송됐다. 본인의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은 기부자는 "지난겨울 제가 기부한 라면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기뻤다”며 "그날 이후 나눔으로 인한 행복을 알게 되었다”면서 "작지만 이 라면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에 검단동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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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에프앤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 2000만원 기부프리미엄 유·아동 의류 브랜드 ‘리미떼두두’와 프리미엄 키즈 코스메틱 ‘두두미엘’을 운영하는 두두에프앤엘(대표 이미섭)이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2000만원을 기부했다. 두두에프앤엘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3월에도 고액의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이 일곱 번째 기부이며, 지금까지 11명의 어린이가 두두에프앤엘의 후원금으로 치료를 받았다. 기금을 전달한 이미섭 대표는 "고액의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이미섭 대표의 기부가 마중물이 돼 주변의 지인들과 고객들까지도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어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무사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꾸준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는 두두에프앤엘의 누적 기부 금액은 무려 1억2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리미떼두두와 두두미엘을 운영하는 두두에프앤엘의 이름에는 프랑스어로 애착용품이라는 뜻의 ‘doudou’와 ‘Fashion & Life style’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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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홀몸어르신에게 ‘사랑의 밥차’ 선물유천호 강화군수는 16일(금)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를 위해 학생들이 한우곰탕을 손수 요리했으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어르신 250여 명에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전달했다. 유 군수는 학생들을 도와 음식을 함께 조리하고,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현장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었다. 한편,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지난 2019년 삼량고등학교에서 조리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해 새롭게 탄생했다. 군과 글로벌셰프고는 전환에 발맞춰 인성이 바른 인재 육성을 위해 재능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협약을 통해 ‘강화읍 남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외식업소에 대한 진단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으로부터 3억 원을 지원받은 푸드카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글로벌세프고등학교를 도와 조리분야 명문고등학교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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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 전 잃어버린 가족 유전자 분석으로 극적 상봉경찰청(청장 김창룡)은 4살 때 가족과 헤어졌던 A 씨(여, 66세, 경기 군포 거주)가 오빠 B 씨(68세, 캐나다 앨버타주 거주), 오빠 C 씨(76세, 인천 남구 거주)를 지난 7월 5일 경찰청 실종자가족지원센터에서 62년 만에 극적으로 상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봉은 경찰청이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기실종자 발견을 위한 ‘유전자 분석 제도’를 통해 이루어 낸 성과이다. A 씨와의 만남을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그녀의 첫째 오빠 C 씨와 가족들이 자리하여 감격스러운 상봉을 하였으며, 캐나다에 있는 둘째 오빠 B 씨와는 화상으로 만나게 되었다. A 씨(당시 4세)는 지난 1959년 여름 인천 중구 배다리시장 인근에서 둘째 오빠 B 씨(당시 6세)와 함께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걸어가다 길을 잃어 실종된 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보육원을 거쳐 충남에 거주하는 한 수녀님께 입양되어 생활하였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가족을 찾기 위해 방송에 출연하는 등 노력하다 2019년 11월경 경찰에 신고하고 유전자 등록을 하였다. 경찰청 실종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A 씨의 실종 발생 개요 추적 및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실종 경위가 비슷한 대상자 군을 선별하던 중, 가족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이는 B 씨를 발견하여 1:1 유전자 대조를 위한 유전자 재채취를 진행하게 되었다. 유전자 재채취는 A 씨의 둘째 오빠 B 씨가 캐나다 앨버타주에 거주하고 있어 어려울 수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경찰청에서 외교부, 복지부와 함께 운영해 온 ‘해외 한인 입양인 유전자 분석제도’의 방식을 활용하여 주 밴쿠버 총영사관에게서 오빠 B 씨의 유전자를 외교행낭을 통해 송부받을 수 있었다. *외교부·복지부 협업으로 ’20년 1월 시행, 14개국 34개 재외공관 운영 中 극적으로 가족과 상봉한 A 씨는 "가족 찾기를 포기하지 않고 유전자를 등록한 덕분에 기적처럼 가족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도와주신 경찰에 감사드리며 남은 시간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둘째 오빠 B 씨는 "동생을 찾게 해달라고 날마다 기도했는데, 유전자 등록 덕분에 결국 동생을 찾을 수 있었다. 다른 실종자 가족들께 이 소식이 희망이 되길 바라며 끝까지 애써주신 경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유전자 분석제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희망”이라며, "경찰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지막 한 명의 실종자까지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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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업체의 통 큰 기부…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인천 중구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무섭)는 지난 29일 영종지역에 위치한 사업체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 받은 사실을 밝혔다. 통 큰 기부를 하고도 익명을 요구한 이 업체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창출된 이익의 일부를 지역상생을 위해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무섭 영종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황속에서도 자발적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하는 업체의 뜻을 잘 헤아려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시적으로 필요한 휠체어, 목욕의자, 목발 등을 주민들에게 대여해 주는『보장구 무상대여사업』, 이웃의 어려운 사연을 전하는『사랑드림우체통 사업』등 지역주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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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아저씨 감사해요~ 고사리 손편지에 큰 함박웃음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 24일 예송유치원 7세반 원생들이 직접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응원편지를 전달해 소방서 직원들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편지를 보낸 주인공들은 평소 불조심예방과 안전문화를 생활화하기 위해 정식 입단한‘한국119청소년단’원생 아이들이였다. 편지를 전하는 예송유치원 지도교사는"우리들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과 봉사로 고생하시는데 코로나19까지 겹치게 되어 아이들이 걱정하는 모습을 봤다. 그래서 소방관 아저씨께 감사와 응원을 해주고 싶어 이렇게 그림과 손편지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101여통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은 소방서 직원들은 잠시 업무를 놓고 순수한 편지글을 읽느라 흐믓한 시간을 보냈다. 최종영 안전문화팀장은"아이들이 이렇게 소방관에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지 몰랐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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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2동 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 여름나기 위한 성금 30만 원 기탁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수영)는 최근 만수2동 새마을협의회로부터 취약계층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작년 11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현물 기탁과 무상 집수리 등 지속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차종찬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소외될 수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수영 만수2동장은 "어느 지역보다 열심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자생단체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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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1동, 김밥브라더스 삼산점과 결식우려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지원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금) 김밥브라더스 삼산점, 부평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가정 11곳에 매달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김밥브라더스 삼산점이 어려운 형편에 제대로 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아동들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삼산1동과 구 드림스타트는 결식 우려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대상 가정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우 김밥브라더스 삼산점 대표는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제대로 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도시락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따뜻한 도시락을 먹고 바르고 씩씩하게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내 결식아동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김밥브라더스 삼산점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아동들이 없도록 아이들을 위한 사회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