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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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신·시·모도 주치병원 뉴성민병원, 무료 진료 개시인천광역시는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인 ‘1섬 1주치병원’ 중 신·시·모도 주치병원인 뉴성민병원이 첫 무료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무료 진료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지난 3월 협약으로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뉴성민병원도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신시모도 주민들의 주치병원이 됐다. * 1섬 1주치(主治) 병원 6개 의료기관 9개 도서 → 10개 의료기관 18개 도서 확대 (4개 기관 추가) 종전 확대 인하대 병 원 길병원 인천 세종 인천성모 국제 성모 나은병원 ‣ 한림 병원 뉴성민 병원 현대 유비스 기독 병원 ⇓ ⇓ ⇓ ⇓ ⇓ ⇓ ⇓ ⇓ ⇓ ⇓ 대청면/ 백령면 (대청도, 백령도)) 자월면 (승봉, 대이작, 소이작) 덕적면 (덕적도) 연평면 (연평도)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북도면 (장봉도) 자월면 (자월도) 북도면 (신,시,모도) 덕적면 (백아,울도,지도) 덕적면 (문갑, 굴업) 협약 체결 이후 시는 의료기관과 실무간담회를 개최해 각 섬들의 특이사항 및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분야에 대한 논의와 각 기관별 주요 역할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 날 뉴성민병원의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4명, 행정인력 5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의료진은 사전 예약한 도서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필요한 영양수액과 어지럼증, 손 떨림, 통증치료 등 신경과와 정형외과 분야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문의 검진 후 추가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협력 의료기관으로 참여한 뉴성민병원에 각별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섬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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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2단계 도로·지하차도 공사, 설계·시공 일괄입찰하기로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의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와 지하차도 공사가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개최된 지방 건설기술심의 소위원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방식과 낙찰자 결정 방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위치도 인천시는 <입찰방법>으로는 단일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을, <낙찰자 결정 방식>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력, 비용절감 및 고품질의 시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중치 기준방식으로 제안했고, 위원회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원안 가결했다.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은 기본설계 경쟁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 후, 실시설계 적격자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고, 가중치 기준방식은 설계 적격자 중 설계 점수와 가격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각각 평가한 결과를 합산한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신속한 공사 진행과 도심공사로 인한 안전한 시공성, 설계의 창의성을 고려해 입찰방법과 낙찰자 결정 방식을 위원회에 제안했다. 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안내서 심의 및 공기 적정성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입찰 공고 예정이며, 내년 1월경 설계 적격자 심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은 "입찰방법과 낙찰자 결정 방법이 확정된 만큼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시민분들에게 인천대로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는 조경녹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혼잡도로 개설 공사는 공단고가교~서인천까지 하부에 4차로의 지하차도(4.53㎞)를 건설한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21년에 상습 정체구간인 공단고가교~서인천IC 구간을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이후 타당성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부터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와 혼잡도로 개선 공사를 통합해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기본계획을 착수했으며, 2024년 3월 기획재정부와 지하차도(공단고가교~서인천IC)에 대한 총사업비 증액 협의를 완료해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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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저한 검진으로 소 결핵병 청정지역 지킨다강화군 내 젖소 사육농가 결핵 검진 사진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 결핵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인체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소 사육 농가에 대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사람을 포함한 소, 사슴, 돼지 등 포유류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에 감염되면 기침, 쇠약, 식욕 결핍, 유량 감소 등 만성 소모성질환을 일으킨다. 하지만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농장 내에서 쉽게 전파가 되며, 결핵균이 세포 내 기생을 해서 항생제를 통한 치료 및 근절이 어렵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며 사람에게도 감염의 위험이 있어 소 결핵병은 주의해야 할 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매년 관내 젖소 농가 30여 개소의 착유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소 결핵병 검진 시 결핵 감염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이 이뤄지고,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20일 이내에 실시해 양성 축을 살처분한다. 이후 60~9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재검사를 시행하는 등 소 사육 농가에서 결핵병 발생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충남 아산 및 보령, 경기 안성 등에서 소 결핵병이 다수 발생하는 추세로, 발생 농가에서 구입한 개체로 인한 질병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 해당 개체에 대한 역학 관련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욱 강도 높은 소 결핵병 검진이 추진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된 소 및 우유 등 생산물과 접촉 시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타 시도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내 농장 전염병 발생 이력 등을 확인해 최소 3년간 결핵 발생이 없었던 농가에서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인천시 축산 농가에서는 소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내 소 결핵병 발생은 올해 총 20농가에서 229마리가(4월 22일 기준) 발생했고, 2022년 211농가 1,712마리, 2023년 233농가 1,312마리에서 소 결핵병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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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직구×인천e몰, 5월 10일까지 추가 캐시백 행사 진행인천시 중소 제조기업의 공통 온라인 판로 브랜드인 ‘인천직구’가 인천e몰과 함께 추가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행사는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인천e몰에서 인천직구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 캐시백 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총 10%의 캐시백을 받게 된다. 인천e몰에는 약 12,000개가 넘는 인천 제조기업의 상품들이 등록돼있으며, 꽃차, 샐러드 등 봄에 어울리는 제품들도 준비돼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관계자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올해에도 인천직구 상설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제조기업과 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 제조기업의 판로개척 부담을 해소하고자 인천직구 상설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인천 기업은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천TP 마케팅센터(032-260-06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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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사내 디지털인재 ‘DT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가져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사내에서 선발된 디지털 인재가 수행한 ‘DT(디지털 전환)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한 ‘DT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 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철도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바로 현업에 적용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되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인천교통공사는 사내 각 분야에서 10명의 디지털 인재를 선발하여 8개월 동안 디지털전환 컨설팅 전문기관인 이노핏파트너스와 함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혁신 역량 진단 및 분석 ▲DT기술 활용 영역 확대를 위한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비대면 교육 Tool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 지식 학습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과제 개발 ▲디지털 혁신 과제 실행의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디지털 인재들은 창의적인 문제정의와 솔루션 기획, 실무 적용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를 목표로 자연어 처리와 DB구축을 통한 업무 지원 챗봇인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업무용 챗봇: 이로미>, 열차 위치 시각 정보 공유를 위한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통합 안내 시스템: I-view> 두 건의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외부 솔루션을 구매할 경우 수억원의 예산이 드는 프로젝트를 우리공사 내부 직원들의 역량으로 개발해 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며, "앞으로도 다른 어느 교통기관보다 빠르게 변화에 대처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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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인천노동권익센터와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캠페인 실시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23일 인천 1호선 부평역에서 인천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역사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통해 고객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폭행으로부터 역사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서비스 종사자는 폭언·폭행에 대해 맞대응하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며, "안전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객응대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존중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사는 평소 고객응대근로자 보호를 위해 고객응대 근로자에 대해 직무스트레스 평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장해 예방조치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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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사랑상품권, 영세상생가맹점서 최대 17% 캐시백<인천시 12%+가맹점주1~5%>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사업’에서 시가 제안한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상생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으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인천시가 추가로 2%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생가맹점은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5% 또는 10% 캐시백) 중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고객에게 점주가 자발적으로 추가 캐시백(1~5%)을 제공하는 가맹점으로, 이번 공모선정(2% 추가 캐시백)으로 영세상생가맹점을 이용하는 시민은 결제금액의 13%에서 최대 17%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캐시백 : 13%~17% = ①+②+③ ① 기본 캐시백(인천시 지원) : 10%(연매출 3억원 이하), 5%(연매출 3억~30억 이하) ② 상생가맹점(점주 지원) : 1~5% ③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인천시 지원) : 2%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 지원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인천시와 영세소상공인, 시민이 모두 상생하는 상권을 육성하고자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을 구상해 제안했다. 행안부는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현안 분야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30개의 사업을 신청해 최종 20개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그중 최대 규모인 19억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인천시는 오는 5월 중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을 확정하고, 6월부터 변경된 캐시백을 적용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고물가로 인해 매출감소와 높은 임대료 등의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상생가맹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사업을 구상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상생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과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가맹점은 2024년 2월 말 현재 9,253개소이며, 그 중 영세상생가맹점(연매출 3억원 이하)은 6,115개소이다. 상생가맹점은 인천e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 부착된 상생가맹점 스티커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상생가맹점으로 가입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업자카드 발급(캐시백 2%, 월 300만 원 결제 한도) ▲큐알(QR) 간편결제 수수료 지원 ▲신규 가입 가맹점 상생캐시백 지원(결제액 2%, 연100만 원 한도) ▲상생가맹점 가입 인증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생가맹점은 인천e음 앱과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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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인천중부경찰서와 탈북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인천중부경찰서와 지난 23일 오전 중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탈북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경렬 중부경찰서장, 구태형 안보자문협의회장,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간부자문위원 및 멘토, 박영 중부경찰서과장,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평화통일 준비의 핵심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와 탈북민 보호의 중추 기관인 중부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업ㆍ공동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멘토-멘티 결연,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 사회 정착을 위한 취업 지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탈북민 정착을 위해 교류하기로 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업무협약으로 탈북민이 올바른 남북관계 실정을 인식하고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이웃사촌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렬 서장은 인사말에서 "새롭게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자리인 만큼, 이 자리가 향후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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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해보험 지원으로 농가 경영 불안 요소 줄인다인천시가 재해보험 지원으로 농가 경영 불안 요소를 해소한다. 인천광역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위협으로부터 농민을 보호해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인 안전보험·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작물 재해보험 80%, 농업인 안전 보험 70%, 가축재해보험 90%를 각각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대상 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3개 품목이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 및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만 15~87세 농업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질병(법정전염병 제외), 화재 등으로 발생한 가축(소, 돼지, 닭 등 16개 축종)과 축사시설물의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이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지원 비율을 전년 대비 10% 상향해 90%까지 지원한다. 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축협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험 대상별, 품목별로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보험사에 사전 문의한 후 가입하기를 권장한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이 잦은 만큼 우리 시에서는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농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농업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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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 1일부터 병원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4월 19일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 이는 동절기 이후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조치로, 지역사회 내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조정된다. 첫째, 방역조치는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및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주요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둘째, 의료지원은 계절 독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비·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단,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3~24절기까지 무료접종이 유지된다. 셋째, 감시·대응체계는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은 인천시 및 군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완전히 종식될 떄까지 일상 속 자율적 방역 실천이 중요한 만큼 기침 예절 및 손 씻기를 잘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