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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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 발달장애인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김남희 이사장)은 장애인 주간이용센터 2개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음악치료학 석사 강문주 선생님의 지도로 다양한 노래와 악기, 여러 가지 소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발달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기능 변화에 기여하고,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돼 2019년부터 6년째 진행 중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 운영 중이다. 음악치료사 강문주 선생님은 "6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여 장애인들이 성취 경험을 갖게 함으로써 그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삶의 기쁨, 환희, 긍정감, 효능감이 높아지는 변화를 눈으로 체감할 수 있어서 강사로서 매우 보람을 느끼며, 기회가 된다면 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희 이사장은 "장애인들에게 좀 더 나은 행복과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욕구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그것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시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2012년 12월 설립 후 성인 발달장애인주간이용센터 2개소 (바다의 별, 샛별), 장애인공동생활가정 2개소(안젤로1호, 2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주간이용센터에서는 이용 장애인을 모집하고 있다. 장애인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는 신성재단의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032-468-4647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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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 … 12일 청라호수공원‘2024 제1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2일(일)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페스티벌 행사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장려하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 주최, 인바코리아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참가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행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양한 피트니스 경연과 건강 정보 부스, 가족 단위의 게임 및 경품 제공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유·청소년을 위한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장학금 수여, 다세대 가족이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돼 있어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개막 식전 공연으로 대한민국 탑 보디빌더 이승철을 비롯한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프로들의 포징쇼 등 14개 종목 410명 선수가 참가하며, 유·청소년 태권도 공연, 피트니스 대회, 케이 팝(K-POP) 댄스 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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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20명 모집…최대 1천만 원 장학금인천광역시가 인천의료원의 안정적인 간호사 수급과 지역 공공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2024년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규모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에는 1인당 최대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장학생 신청 서류 접수 기간은 5월 9일부터 31일까지로, 시는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공공 간호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 신청서류 접수 기간은 지원자 모집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장학생 선발 조건 및 기타 안내 사항은 인천의료원 홈페이지 채용사이트(http://icmc.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시 70%(1억 4,000만 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4,000만 원), 인천의료원 10%(2,000만 원)로 분담한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은 의료원의 간호사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2023년 처음 시작했다. 5.4 : 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된 1기 장학생 10명은 올해 3월부터 인천의료원에 의무복무 중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작년 대비 선발인원이 확대된 만큼 간호학과 학생들의 많은 지원으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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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인천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 11일 인천시청서 개최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제8회 인천광역시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이 5월 11일 인천시청 본관 로비와 애뜰광장에서 개최된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에는 인천지역 청소년시설·단체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천청소년대상 및 청소년 유공자 시상, 유스(YOUTH)-학부모봉사단 연합발대식, 청소년정책포럼등의 주요 행사와 함께 ‘오렌지존, 블루존, 그린존’등 주제별 체험존(30개 기관 43개 부스)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등 시민 약 3,000명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영화 촬영 ▲그립톡 만들기 ▲인공지능(AI) 사진 촬영 ▲풍선 다트 ▲체력 측정 및 경찰 체험 ▲심폐소생술 ▲방송스튜디오 뉴스 ▲천연비누 만들기 ▲공인노무사 알바 상담 등의 체험(상담)이 가능하고 이 외에 청소년 연합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청소년 상 중에서 가장 우수하고 권위 있는 상인 청소년 대상(5개 부문- 대상,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5명과 함께 모범 청소년(20명)과 청소년 지도자(5명)에 대한 인천광역시장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정책포럼에서는 올해의 우수 청소년정책 과제를 제안 발표할 예정이며, 청소년과 시민패널 150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7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참여하는 유스(YOUTH)-학부모봉사단에서는 ‘사랑의 나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연탄 은행에 기부해 연말에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경험으로 5월 청소년의 달을 맘껏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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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도심 레이스,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12일 열려‘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인천문학경기장 및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인천일보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주최,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주관하고, 인천시, 시의회, 시 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전 세계 7개국, 약 1만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하프(약 21㎞),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오전 8시 50분부터 12시까지 ‘문학경기장~선학역 사거리~동춘역 사거리~테크노파크역 사거리~해안초소 사거리’ 등 마라톤 주요 구간에서 시간대별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인데,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협조해 시민들에게 교통통제 내용을 안내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교통통제에 따른 시내버스 임시우회 사항은 무정차 및 우회 버스정류장과 차량 내부에 임시우회 운행 안내문을 게재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120미추홀콜센터(☎032-120)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세환 시 체육진흥과장은 "마라톤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도심을 가로지르며 인천 곳곳에 참가자분들의 열정과 활기를 전해주시기 바란다”며 "다만, 마라톤 개최에 따른 교통통제로 차량 운행 시 불편이 예상되므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하철을 이용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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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내년 5월까지 1년 연장인천광역시가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등으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인 만큼 홍보를 통한 자발적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부과로 인한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도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주택임대차 신고는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모바일 신고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계도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신고 의무는 유지된다”고 강조하면서 "부동산 거래 신고를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확인 일자 자동 부여를 통한 임대차 권리보호 등 여러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제도 정착을 위한 시민분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확정일자 부여 신청과 혼동해 주택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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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 공사 수주 등 성과 거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컬러스텐(대표 김혜경)이 10억 원 상당의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하는 등 매출 증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창업진흥원과 인천TP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특화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컬러스텐은 친환경 컬러스테인레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R&D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다양한 재생판 컬러스테인레스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병원, 호텔,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10억 원 상당의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하고, 서울시청 1층 로비의 리모델링 공사업체로 참여하는 등 우수한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원사업 참여 중 매출 3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현재 동남아시아 바이어와 3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두바이 업체와 독점 판매계약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컬러스텐 김혜경 대표는 "이노비즈 인증과 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성 컬러스테인레스 생산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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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인천논현경찰서, 남동산단 범죄예방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논현경찰서는 8일(수)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 범죄예방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인천TP 원장, 김민호 인천논현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와 인천TP가 추진하는 ‘산업시설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남동산단 환경조성 시 인천논현경찰서가 제공하는 범죄 분석자료를 활용해 산업단지의 부정적 인식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동산단 내의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인천TP는 인천논현경찰서가 제공하는 범죄 분석자료를 ▲디자인 거리 조성 ▲CPTED를 적용한 산업단지 환경 개선 등에 활용하고, 인천논현경찰서는 ▲범죄 발생통계 및 현황 공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협의체 구성 및 홍보 협력 ▲남동산단 범죄예방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산단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인천논현경찰서 관계자는 "남동산단의 범죄 취약 요소를 개선하여 ‘가장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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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찰칵찰칵! 우리는 모바일 실버 동아리 사진 전시회” 열어사)인뇌협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서연희, 이하 미래IL센터)는 지난 5월 3일(금) 연수동 하모니교육실에서 "!찰칵찰칵! 우리는 모바일 실버 동아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활동을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조가 되어 2월~4월까지 총 10회기의 교육과 야외활동으로 진행되었고 총 5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미래IL센터 서연희 센터장은 "3개월동안 배운 실력으로 이렇게 멋진 사진전시회를 개최할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사진 전시회의 주인공인 참여자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장애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삶을 누릴수 있도록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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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공무원노조,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승리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이하 ‘중구지부’)가 지난해 6월 제기한 ‘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승소하며 중구지부의 승리로 재판이 마무리되었다. 앞서 인천 중구는 후생복지 조례를 제정하여 시내 지역과 영종지역 간에 원거리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통과하는 통행료를 지원하였으나 2019년 인천시 감사에서 통행료 지원이 부적정하므로 환수하라는 요구를 하자 약 1년여 만에 통행료 지원을 중단하였다. 이후 2022년 인천시 감사에서 그동안 환수하지 않은 통행료 전액을 환수하라며 기관경고하고 향후 동일 사안에 대하여 관련자 등을 엄중 문책하겠다고 하자, 중구청장은 1년여 간 지원한 통행료를 반납하라는 고지서를 해당 직원들에게 보냈다. 이에 중구지부는 인천시 감사처분 요구에 대해 지방자치권을 묵살하는 행위이자 법령상 근거가 없는 감사행정의 횡포로 규정하며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통행료 환수대상자 190명 중 153명을 원고인단으로 모집하여 집단 소송에 돌입하였다. 재판부는 이 소송의 쟁점은 통행료 지원비의 성격이 지방공무원법 제44조에서 정하는 "보수”의 성격을 가져서 법령의 근거 없이는 지급할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지방공무원법 제46조 제1항에서 정하는 "실비보상” 혹은 지방공무원법 제77조에 따른 "후생복지”에 해당하여 조례에 의해서도 지급이 가능한지 여부이며, 통행료 지원비는 보수가 아닌 실비보상 내지 후생복지에 해당한다고 봄이 타당하므로 조례에 근거하여 정당하게 지급된 이상 납부고지는 효력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송민주 중구지부장은 "이 소송은 사실관계보다는 법리적 해석에 따라 판단된 사건이며, 우리의 주장이 판결문에 모두 인용된 만큼 당연히 이길 것을 예상했다”고 하며, "인천시는 잘못된 감사 처분요구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받은 중구 직원들을 반드시 책임져야 하며,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감사행정 관행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