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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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특사경, 새 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기획 수사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업소 2곳을 적발했다. 이번 기획 수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3주간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룸카페를 포함해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르면 밀폐되고 칸막이 등으로 구획된 공간에 텔레비전 등을 설치해 신체접촉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수사에서 A업소는 카페로 운영하면서‘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표시를 부착하지 않았으며, 출입문과 벽면의 창에 시트지를 붙인 밀실에 여성 청소년과 성인 남성이 입실해 있다가 적발됐다. 또, B업소는 ‘보드게임카페’의 간판을 달고 운영하면서 역시‘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았으며, 밀실에 이성 청소년이 함께 입실해 있는 것이 적발됐다. 아울러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주점, 노래방 등 50여 개 업소를 단속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미부착 업소 13개소를 적발하고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위반이나 술‧담배 판매행위를 사전 단속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출입금지 위반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수사를 강화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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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 입상작 12점 선정대상 : 함께 써 나가는 어린이 안전세상, 김민아 어린이 인천광역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공모한‘2024년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 입상작 12점을 선정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 중요성 강조,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경각심 고취하는 내용’을 주제로 해,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총 312점의 접수 작품 중 12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함께 써 나가는 어린이 안전 세상’을 그린 김민아 어린이와 ‘우리 동네 교통 안전 생활’을 그린 최율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시는 입상자 12명에게는 오는 13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하는 제9회 재난안전전시회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 개막식에서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어린이 안전그림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직접 그림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시민들에게는 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에 참여해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실천 습관 제고에 도움이 될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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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인천로봇랜드에서 식목 행사 가져사진설명(1) : 인천TP 및 ㈜인천로봇랜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설명(2) : 로봇타워 앞에서 기념식수를 심고 있는 이주호 인천TP 원장(오른쪽)과 조명조 ㈜인천로봇랜드 대표이사(왼쪽)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식목일을 맞이해 청라국제도시 인천로봇랜드 부지 내에서 로봇산업 관계자들과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주호 인천TP 원장을 비롯해, ㈜인천로봇랜드 임직원 등 로봇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성공적인 인천로봇랜드 기반시설 착공 및 조성을 위한 기념식수를 심고, 인천로봇랜드 내 화단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또한 식목 행사 이후에 인천TP 로봇센터 관계자들은 로봇타워 입주기업과 함께 청라 생태공원에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인천TP 관계자는 "로봇산업 관계자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식목 행사였다.”라며, "인천로봇랜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며, 로봇타워 입주기업이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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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더욱 강력해진 고액 체납자 추적·징수반 운영메가(Ω) 추적 징수반 가택수사 현장 사진 인천시가 더욱 강력해진 고액 체납자 추적·징수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시와 군·구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오메가 플러스’(Ω+, 22명) 전담반(TF)를 구성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더욱 강도 높은 현장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들 전담반은 이달 서울, 경기 등 인천 외 지역에 현장 출동해 바퀴잠금·견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합동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메가 플러스’(Ω+, 22명) 전담반(TF)은 시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오메가 추적 징수반’을 군·구 공무원들까지 확대한 것이다. ‘오메가 추적 징수반’은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추적 조사와 자동차 바퀴 잠금 등 체납정리 활동을 하는 전담반으로, 지난 3년간 276억 원을 징수했고, 지난해에는 고액체납자 1,474명에게 10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징수반 확대와 함께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신(新)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악의적 고질체납자들에게 재산을 은닉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함은 물론 징수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군·구에도 전파해 징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길 재정기획관은 "현장중심의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해 비양심적이고 악의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 징수 하겠다”며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시민이 공감하는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는‘알파 민생체납정리반’실태조사원(15명)이 체납자를 직접 방문하고, 전화상담 등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기초로 생계형 체납자를 선정해 체납처분 유예, 복지부서 연계 등 행정적 지원도 계속한다. 생계형 체납자 복지지원 등을 위한 ‘알파(α) 민생체납 정리반’은 500만 원 미만 생계형 체납자를 실태 조사해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과 복지 부서 연계를 통한 생계․주거급여 대상자 선정 등의 행정지원을 추진해 왔다. 지난 3년간 9만1천여 명을 실태 조사해 47억 원을 징수했으며, 2,689명에게 세정 지원, 56명을 복지부서에 연계하는 행정지원도 병행해 왔다. * 복지부서 연계 실적(56명) : ➀생계·주거급여 대상자 선정(21명), ➁심사 진행(8명), ➂제외(27명) 인천시는 지난해 새로운 징수기법으로 전국 최초 국세청과의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고, 공영주차장 연계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구축, 가상자산, 제2금융권 및 은행대여금고 압류 등 7개 신(新) 징수기법을 발굴․추진하여 10억 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또한, 체납 금액별로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번호판 영치 등 체납자 행정제재(권리 제한)에 총력을 다하여 지난해에 67억 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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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통행료 감면단말기 100대 지원인천광역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2024년 4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단말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단말기 무상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단말기 100대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중 통합복지카드(신한카드) 소유자로 5년 이내에 기존 통행료 감면 단말기 구매실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의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대상자다. 감면차종은 유공자 본인 또는 주민등록 세대원이 소유하는 비영업용 차량으로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7~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수소자동차 중 1대다. 〔단, 독립유공자는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 제한 없음〕 시청 보훈정책과로 신청(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보훈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단말기를 배송받을 수 있다. 단말기는 인천보훈지청에 방문해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유용수 행정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분들이 실감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보훈선양 시책을 추진해 보훈대상자에게 최고의 예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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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제물포 르네상스 현장 찾아 속도감 있는 추진 당부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중·동구 일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건립현장 전경 사진 조감도 동인천역 주변 전경 과업구간 및 위치도 인천광역시는 3일(수) 유정복 시장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과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현장, 숭인지하차도 건설현장 등 원도심 개발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이 될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규모로, 부지면적은 축구장(7,140㎡) 약 3.7개 규모인 2만6,530㎡에 달한다. 4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기획전시실을 갖췄으며, 현재 공정률은 95%로 유물 배치와 시범 운영 후 오는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이후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개발사업 중 하나인 동인천역 일월 복합개발사업 현장과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 사업은 민선 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중에서도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동인천역 일원(약 10만㎡)을 전면 개발할 예정인데 민선 8기 내 착공이 목표다.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중구 삼익아파트~동구 동국제강을 연결하는 전체 연장 2.92㎞, 폭 50~70m의 왕복 4~6차로로, 그중 송현고가교 468m, 송현터널 410m, 지하차도 950m, 일반도로 1,092m다. 지난 2022년 착공해, 3월 현재 기준 공정률은 30.7%로 2025년말 개통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 주민들은 물론 상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더 이상 원도심 개발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동인천역 일대를 원도심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고, 원도심 일대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시민들이 혁신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지난 1일 발생한 석남동 가방 창고 화재현장을 찾아 화재 수습상황을 살피며 화재진압에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취약 시설물에 대한 소화설비 점검과 안전교육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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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마을 쪽방촌에 임대주택 건설, 2025년 착공 목표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괭이부리마을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은 인천시와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협업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가 임대주택 사업비를 부담하고 ▲동구는 정비사업 시행자로서 공원 등 기반시설 사업비를 부담하며 ▲인천도시공사는 사업대행자로서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사업은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올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는 보상 및 설계를 거쳐 건설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2026년 말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시의 숙원인 쪽방촌의 해법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성과로 쪽방촌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될 것”이라며 "괭이부리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쪽방촌 밀집지역 등 주거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괭이부리마을은 김중미 작가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 된 곳으로, 1930년대에는 만석동 앞 바다를 메워 공장을 세우면서 일자리를 찾아온 노동자들의 숙소로 활용됐고, 한국전쟁 시기에는 피난민의 정착지로, 이후에는 산업화에 따라 이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모여든 곳이다.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쪽방촌이며, 한국 근대 생활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지만, 최근 원주민들이 마을을 떠나면서 빈집이 늘어나고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오랜 시간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면서 숙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인천시 시정혁신단은 혁신과제로 선정해 힘을 실었고 임대주택 사업비를 시가 부담하기로 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이번에 인천시와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뜻을 하나로 모으면서 사업추진에 물꼬를 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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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대 투자유치 플랫폼 ‘빅웨이브’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설명회(IR)’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2021년 구축돼 3년 만에 총 1,291억 원 규모의 투자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의 59개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견인했다. 인천시와 센터는 빅웨이브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업들은 오는 하반기 열릴 예정인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IR)에 참가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빅웨이브는 투자자 발굴 및 투자 역량 강화 그리고 글로벌 투자 유치를 통한 스케일업 분야까지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확장해 운영한다. 스마트시티, 바이오, 헬스케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분야에 상관없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설립 7년 이내 전국 스타트업이 모집 대상이다. 접수는 5월 3일 오후 4시까지며, 평가 후 총 15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진단, 역량 강화, 투자유치 IR, 국내외 파트너 발굴, 해외 투자 유치 및 센터 핵심 사업 등과 연계를 지원(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상반기 1회 선발해 연중 집중지원 할 계획으로, 센터에서 조성한 펀드(32개 펀드, 약 8천억 원)와 팁스 운영사의 투자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하반기 열릴 예정인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IR)는 국내 주요 투자사 이외에도, 대중소기업에서 만든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 기업이 재무적 이익과 전략적 목적을 갖고 독립적인 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자한 벤처캐피탈(VC)을 뜻함.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모기업의 인프라를 제공해 성장 기반 마련 지원, 모기업 사업 포트폴리오에 보탬이 되도록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점이 특징임CVC(Corporate Venture Capital), 신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해외 파트너까지 참여하는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파트너 발굴의 장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빅웨이브 홈페이지(http://biigwave.org) 나 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경수 창업벤처과장은 "인천시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빅웨이브’는 2023년 평균 20:1의 경쟁률과 481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내는 등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빅웨이브’뿐만 아니라 펀드 조성을 확대하는 등 인천의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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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섬마다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나서인천광역시는 인천 섬 만의 차별화된 콘셉트 설정과 사업발굴을 위한「거점 섬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약 3개 월간 진행된다. 지난해 여름 덕적도에서 개최된 주섬주섬 음악회 사진 이번 용역은 인천 섬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서해5도권, 강화권, 덕적·자월권 등 권역별 연구자료들을 바탕으로 시행된다. 특히 기존 사업에 대한 확장성에 초점을 둬 기본적인 구상을 하고, 선도적 사업과 부가적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정주 환경 개선, 섬 관광상품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백령도가 ‘가고 싶은 K-관광 섬’으로 선정돼 9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자월도 천문과학관이 내년도 개관을 앞 두고 있는 등 주요 섬들의 크고 작은 관광개발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섬 마다의 특성과 방문객의 기호를 고려한 맞춤형 개발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군·구 섬 업무 담당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도 인천시와 군·구 섬 업무 담당자들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발전과 주요 섬에 대한 콘셉트와 콘텐츠 발굴 등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이날 발제에 나선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학 부교수는「인천 섬 컨셉 설정 및 콘텐츠 발굴 필요성 공유」를 주제로 발표하고 지역 관광트렌드 변화와 인천 섬 개발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했다. 이어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는「섬 컨셉 설정 및 콘텐츠 발굴사례」를 주제로 국내·외 콘셉트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은 168개의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 섬이 인구 감소, 고령화 돼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인천 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격 높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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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시민 소비자상담, 해외여행 관련 크게 증가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3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32,28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 시스템 인천시민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상담한 품목은 헬스장(1.265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대~30대까지 1위를 차지하던 헬스장·필라테스 관련 상담이 40대까지 1위로 올라섰으며 장기계약후 중도 해지시 위약금 관련 분쟁이 대부분이다. 또한 해외여행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듯 항공여객운송서비스(521건)가 3위를 차지했으며 국외여행 관련 상담도 전년대비 상승률이 164.7%로 나타났다. 특이한 사항으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상담 건수가 감소한 것과는 달리 80대 이후 만 증가했으며, 주로 전화권유판매로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등을 구입하거나 보험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전화로 화장품·건강식품 샘플을 보내 주겠다고 하고 실제는 정품을 보내고 대금을 청구하는 방식의 판매는 50대에서 가장 많았다.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 전년 대비 7.0% 감소 지난해 인천시 소비자상담은 32,284건 2024년 2월 1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으로 전년(2022년, 34,718건) 대비 7.0%(2,434건) 감소했으며, 인천지역 소비자상담은 전국의 약 6.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서구가 3,10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2,3137건), 남동구(2,002건), 연수구(1,918건) 등의 순이었다. 기간별로는 8월이 2,954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으며, 9월(2,491건)에 가장 적었다. 상담 다발 품목은 ‘헬스장’, ‘이동전화서비스’,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순으로 많아 2023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으로는 헬스장(1,265건)이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695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521건), 세탁서비스(503건), 휴대폰·스마트폰(493건) 순이었다. 상담 사유로는 헬스장·이동전화서비스·항공여객운송서비스·스마트폰 품목에서는 계약 관련 상담이, 세탁서비스에서는 품질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1)2024년 2월 1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 상담 증가율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아파트 관련 상담이 240.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고시원이용(204.3%), 국외여행(164.7%), 식사배달(75%), 기타사설강습서비스(74.1%)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아파트 관련 상담은 모건설사의 분양 계약 사전청약 건이 다수를 차지했고, 그 외 하자보수 관련 상담이었다. 고시원 이용의 경우 소음 등의 사유로 계약 중도 해지를 요청했으나 보증금 등 환불거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10대이하·20대·30대·40대 소비자, 헬스장·필라테스 상담이 많아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30,434건 중 30대가 9,072건(29.8%)으로 가장 많았고 40대(8,310건, 27.3%), 50대(5,476건, 18.0%)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전연령대 상담 건수가 감소한 반면, 80대 이상의 상담이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연령별 상담 세부 분석 결과, 10대이하·20대·30대는 헬스장·필라테스 상담(9건,411건,458건)이 매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40대(235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20대·30대 소비자의 항공여객서비스 관련 상담(78건, 188건)이 다음 순위를 차지했으며, 60대에서도 국외여행(61건)이 3위에 올랐다. 국외여행의 주된 내용으로는 여행사의 추가옵션 구매 요구, 일정변경 등에 따를 계약 취소에 따른 위약금 과다, 숙소 불만족 등에 대한 배상 요구 등이었다. 연령별 현황 방문판매, 다단계판매 증가율 가장 높아 판매방법 별로는 일반판매가 14,7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국내 온라인 거래(10,018건), 방문판매(1,214건), 전화권유판매(1,046건) 등의 순이며, 전년 대비 특수거래(방문판매, 다단계판매)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해당 품목으로는 헬스장(96건), 실손보험(73건), 기타건강식품(59건), 정수기렌트(52건), 건강(암,기타질병) 보험(48건) 등 이었다. 제품·서비스의 품질·AS, 계약관련 상담 비중 높아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관련(7,841건, 24.3%)이 가장 높았으며 계약해지/위약금(7,505건), 계약불이행(5,053건), 청약철회(2,838건) 등 계약관련 상담이 많았으며 표시광고 및 약관(1,576건)관련 상담이 증가했다. 품질·AS관련 품목은 세탁(253건), 스마트폰(250건) 점퍼·재킷류(166건), 냉장고(155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계약해지/위약금은 헬스장(1,027건), 필라테스(300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231건) 유사투자자문(210건) 순이었다. 계약불이행은 이동전화서비스(221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60건) 실손보험(141건) 택배화물운송서비스(114건) 순이었으며, 청약철회는 점퍼·재킷류(108건), 캐주얼바지(108건) 기타의류선유(93건), 기타건강식품(92건)으로 주로 국내온라인거래(1,793건), 전화권유판매(209건),모바일거래(192건), 방문판매(145건)에서 판매가 이뤄졌다. 표시광고 및 약관은 대부분 보험관련(105건)이었고, 부당행위는 이동전화서비스(84건) 초소속인터넷(30건),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28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태산 경제정책과장은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지역 밀착형 소비자 피해구제를 통해 인천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