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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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군수·구청장, 자원순환센터 갈등해결 노하우 전수 받아인천시와 군수·구청장들이 해외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현지시간 4월 25일, 옹진군수, 미추홀구청장, 연수구청장, 서구청장과 인천시 관계자들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 출장단이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로 대표되는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Issy-les-Moulineaux)의 이쎄안(Isséane)을 방문해 건립·운영과 주민 갈등 해결 노하우에 대해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의 ‘군·구 주도의 자원순환센터 확충사업’지원의 일환으로, 출장단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덴마크, 독일의 자원순환센터 등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한다. 먼저 출장단은 25일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의 이쎄안을 둘러보고, 이를 최초로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에 이르게 한 앙드레 상티니(André Santini) 시장을 직접 만났다. 앙드레 상티니 시장은 40여 년간(1980년~현재) 이씨레물리노시 시장으로 근무하면서 굴뚝 없는 소각장으로 유명한 이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된 노하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줬고, 출장단은 굴뚝이 없도록 기획하게 된 배경, 주민들과의 갈등 해결 경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쎄안은 파리시 등 인근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6만 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에너지화 시설로, 외부에서 굴뚝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등 소각시설로서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도시의 발전을 견인한 랜드마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도 이쎄안을 방문한 바 있다. 이 날 앙드레 상티니 시장은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낸 주요한 요인으로 기관장의 강단있는 추진의지와 끊임없는 주민 소통, 주변과의 조화로운 시설 설계 등을 강조했다. 주민과의 갈등을 딛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쎄안의 경험은 인천시 각 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에 귀중한 모티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수·구청장들을 대표해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쎄안의 건설, 운영과 관련해 당사자에게 직접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우리 자원순환시설도 주변과 조화롭게 미래지향적으로 건설돼 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용될 수 있는 멋진 시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기관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끊임없는 주민 소통을 통해 이쎄안이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출장을 통해 군수, 구청장들께서도 자원순환센터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건립에 대해 적극적인 인식 개선은 물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에 대해 새로운 영감을 받으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장단은 프랑스 이쎄안에 이어 덴마크의 아마게르바케(Amager Bakke), 덴마크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민관 협력기구인 그린스테이트(State of Green)를 방문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하여 MHKW 소각장과 재활용센터 등 환경기초시설과 유관 기관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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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준치 초과 오염 폐수 등 배출한 36개소 적발인천광역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36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이뤄진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특별점검했다. 점검결과 도금업체, 금속 표면처리 업체 등 31개소에서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이 검출됐으며, 금속가공업체와 인쇄회로기판제조업체 등 4개소는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을 운영 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해 오다 적발됐다. 인천시는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초과배출 부과금을 부과하고, 반복적인 수질기준 초과행위가 확인된 1개 사업장과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허용기준의 5배∼23배 이상 초과한 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처분할 예정이다. 사안이 경미한 폐수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건은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 위반사항 등은 시 홈페이지 등에 안내 홍보해 수질 및 대기 배출사업장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폐수를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배출허용기준 등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환경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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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달 5월, 온 가족 손잡고 축제의 장으로남동구 가족센터 ‘남동가족명랑운동회’ 중구 가족센터 ‘5월 가족축제’ 푸르름이 가득한 5월, 인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100여 개의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가족들’을 향해 손짓한다. 인천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어린이·청소년·부모·한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과 가족 형태를 고려한 기념식, 캠페인,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구 및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여행, 요리 교실, 공연, 놀이 체험 등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가족 구성원의 형태와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가정의 달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인천시와 10개 군·구, 가족센터가 마련한 이벤트를 확인해 보자. 가족센터 100배 즐기기! … ‘패밀리 인천’ 서 상세 일정 확인 가능 10개 군·구 및 가족센터, 4월 27일 ~ 5월 30일 100여 가지 프로그램 선봬 가족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가족 상담(부부, 자녀 등),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10개 군·구 및 가족센터에서는 요리, 놀이 등 각종 체험 교실, 이벤트, 가정방문 봉사, 공연 관람, 가족여행 등 100여 가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구 및 개별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상세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서 ‘패밀리 인천’을 검색하면 인천시 산하 모든 군·구 가족센터가 연계돼 더욱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센터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이라면 군·구 구분 없이 누구나 골라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패밀리 인천’에서 100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센터 100배 즐기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알콩달콩 가족캠프, 희망 꿈나무 심기 … 5월 3~4일 영흥도서 1박2일 ‘희망 꿈나무 심기’ 한부모 가족캠프가 5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흥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하며 한부모가족 70여 명(24가구)이 참여한다. 행사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와 영흥발전소 에너지파크 견학에 이어 가족 간 화합 및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커피박 공예, 낚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2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 … 5월 5일 문학경기장 102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 ‘꿈꾸는 어린이, 함께 자라나는 인천’이 5월 5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어린이 합창단, 태권 퍼포먼스, 마술·버블쇼 등의 공연 프로그램과 인천시 마스코트, 키다리 삐에로 순회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 플레이존·로봇공연·코딩·인공지능(AI) 체험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놀이시설과 포토존, 드림존과 안전존, 푸드트럭과 간식부스 등도 마련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목적지로 안성맞춤이다. 부모님 손잡고 나들이 오세요. – 5월 8일 노인종합문화회관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8일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기념행사로 샌드아트 공연, 유공자 표창, 초청 가수 및 난타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부대행사로 무료 건강검진, 캐리커쳐·캘리그라피 나눔행사,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등이 예정돼 있다. ‘올웨이즈(Always) 청춘! 인생컷’ 포토존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 ‘꿈과 끼’ 맘껏 발산해요 … 11일 청소년 정책참여한마당! 11일 인천시청 본관과 애뜰광장에서는 청소년 정책참여한마당이 열린다. 오전 10시 ‘2024 유스(Youth)·학부모봉사단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시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가 개최돼 오렌지존, 블루존, 그린존으로 나뉜 축제 부스 38개가 운영된다. 청소년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청소년축제인 ‘정책참여한마당’에 함께 참여해 자녀들의 ‘꿈과 끼’에 알아보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오후 진행되는 ‘인천시 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 개회식에는 인천청소년대상 및 청소년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밝고 씩씩하게 자랄 거예요! 놀 권리를 지켜주세요! … 5월 2일~ 14일 아이사람꿈터 5월 2일부터 14일 사이 인천 곳곳의 아이사랑꿈터를 방문해 놀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인천베이비&키즈페어’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아이사랑꿈터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인천베이비&키즈페어’(송도 컨벤시아 1,2홀)에도 참여해 아동의 놀 권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이사랑꿈터 부스에 방문해 자녀들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에 참여하고 기념품도 챙기자. 육아용품 나눠쓰기. 육아용품 공유한마당 … 5월18일 남동체육관 & 육아종합지원센터 18일 남동체육관 4번 게이트 일대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육아용품 공유 한마당이 펼쳐진다. 영유아의 옷, 장난감 등 육아 관련 물품을 사고파는 5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10여 개의 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우리가족 생생육아 사진’ 공모 수상작 사진도 전시하며, 공유 한마당 참여 가족에게는 포토존 촬영 사진 인화 서비스(가족당 1장)도 제공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에서는 사전예약자에게 나눔을 진행하고 남은 장난감은 참석 가족에게 현장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온기를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든 가족이 행복하도록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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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수입상품박람회 참가기업 모집인천시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할 1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부스 참여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돕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박람회에 ‘인천관’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는 인천시 홍보부스는 시정 홍보와 기업 홍보를 위해 2개소로 운영할 계획으로, 15개 기업 홍보 부스는 박람회 전시관 전체 3개 관 중 2개 관에 각각 조성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들로 참가기업 선정은 상품의 시장 경쟁력 및 기업의 수출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평가배점이 높은 기업순으로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인천시 중소기업지원포털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 기업에는 부스 임차비를 비롯해 부스 장치 디자인‧설치, 전시품 운송, 통역, 사전‧현장 마케팅과 사후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에 기반을 둔 생활소비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의 다양한 상품들이 국제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유망한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는 산둥지역에서 손꼽히는 한국 상품 전문 박람회이자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갖는 플랫폼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에도 인천시는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와 함께 18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약 460만 위안(약 8억7천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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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해외철도 9개국 공무원에게 도시철도 선진기술 전파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코자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해외 공무원(이집트 등 9개국 32명)을 초청해 선진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철도연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협회가 주관하여 매년 해외철도분야 공무원 30여 명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교육훈련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인천교통공사는 3년 연속 철도안전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고, 행정안전부 공기업 평가 2년 연속 1위,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기관으로서 최고의 서비스와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는 한편 해외 철도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생들은 ▲인천 도시철도 운영 현황 ▲인천 1, 2호선 관제실 견학 ▲ 완전무인운전(UTO) 운행 인천2호선 시승 ▲ 2호선 차량기지 방문 등을 경험하며 인천교통공사의 선진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 노하우를 배웠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인천교통공사의 우수한 운영 방식과 기술력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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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상록자원봉사단 봉사왕 대회,은퇴공무원의 빛나는 사회기여활동을 기리다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25일(목) 서귀포 제주본사에서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의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사회기여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봉사왕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전개한 은퇴공무원 봉사단과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봉사단 리더들 상호 간 봉사활동 공유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체 부문에서는 부울경 상록자원봉사단이 최고의 봉사왕으로 선정되었으며, 화성시 상록자원봉사단 등 10개 봉사단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개인 부문에서는 부산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최금화(現 부산상록시민공원봉사단장)씨가 봉사왕을 수상했다. 부울경 상록자원봉사단 하해천 총 단장은 수상 소감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묵묵히 동행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은퇴공무원의 재능과 전문성을 모아 우리 사회 발전과 번영을 위해 더욱 보탬이 되는 사회기여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인 수상자 최금화 씨는 "공무원 퇴직 후 봉사활동은 저에게 많은 보람과 의미를 가져다 주는 소중한 일이었다. 더욱 더 많은 분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은퇴공무원의 빛나는 봉사활동 공로를 축하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은퇴공무원의 뜻과 열정이 우리 사회에 희망과 변화를 가져다주고 더 많은 온정의 손길이 더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상록자원봉사단은 전국 323개, 1만 3천여 명의 단원이 검정고시와 아동청소년 학습지도, 시설물 화재점검, 학교 안전지킴이, 탄소중립 실천, 공연 등 정부정책 지원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기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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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교육 실시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2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교통공사 사업장 내에서 도급사업을 수행하는 수급업체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의 협조를 받아 인천교통공사 경영진 및 발주·감독자, 노동조합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급업체 책임감리 및 현장대리인 등 10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교육 내용은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및 사고사례 ▲도급인과 수급인의 안전보건관리 의무 이행방법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이행되도록 하였다. 공사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번 특별안전교육이 도급사업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급인과 수급인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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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신·시·모도 주치병원 뉴성민병원, 무료 진료 개시인천광역시는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인 ‘1섬 1주치병원’ 중 신·시·모도 주치병원인 뉴성민병원이 첫 무료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무료 진료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지난 3월 협약으로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뉴성민병원도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신시모도 주민들의 주치병원이 됐다. * 1섬 1주치(主治) 병원 6개 의료기관 9개 도서 → 10개 의료기관 18개 도서 확대 (4개 기관 추가) 종전 확대 인하대 병 원 길병원 인천 세종 인천성모 국제 성모 나은병원 ‣ 한림 병원 뉴성민 병원 현대 유비스 기독 병원 ⇓ ⇓ ⇓ ⇓ ⇓ ⇓ ⇓ ⇓ ⇓ ⇓ 대청면/ 백령면 (대청도, 백령도)) 자월면 (승봉, 대이작, 소이작) 덕적면 (덕적도) 연평면 (연평도)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북도면 (장봉도) 자월면 (자월도) 북도면 (신,시,모도) 덕적면 (백아,울도,지도) 덕적면 (문갑, 굴업) 협약 체결 이후 시는 의료기관과 실무간담회를 개최해 각 섬들의 특이사항 및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분야에 대한 논의와 각 기관별 주요 역할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 날 뉴성민병원의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4명, 행정인력 5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의료진은 사전 예약한 도서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필요한 영양수액과 어지럼증, 손 떨림, 통증치료 등 신경과와 정형외과 분야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문의 검진 후 추가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협력 의료기관으로 참여한 뉴성민병원에 각별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섬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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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2단계 도로·지하차도 공사, 설계·시공 일괄입찰하기로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의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와 지하차도 공사가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개최된 지방 건설기술심의 소위원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방식과 낙찰자 결정 방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위치도 인천시는 <입찰방법>으로는 단일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을, <낙찰자 결정 방식>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력, 비용절감 및 고품질의 시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중치 기준방식으로 제안했고, 위원회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원안 가결했다.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은 기본설계 경쟁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 후, 실시설계 적격자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고, 가중치 기준방식은 설계 적격자 중 설계 점수와 가격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각각 평가한 결과를 합산한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신속한 공사 진행과 도심공사로 인한 안전한 시공성, 설계의 창의성을 고려해 입찰방법과 낙찰자 결정 방식을 위원회에 제안했다. 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안내서 심의 및 공기 적정성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입찰 공고 예정이며, 내년 1월경 설계 적격자 심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은 "입찰방법과 낙찰자 결정 방법이 확정된 만큼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시민분들에게 인천대로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는 조경녹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혼잡도로 개설 공사는 공단고가교~서인천까지 하부에 4차로의 지하차도(4.53㎞)를 건설한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21년에 상습 정체구간인 공단고가교~서인천IC 구간을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이후 타당성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부터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와 혼잡도로 개선 공사를 통합해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기본계획을 착수했으며, 2024년 3월 기획재정부와 지하차도(공단고가교~서인천IC)에 대한 총사업비 증액 협의를 완료해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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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저한 검진으로 소 결핵병 청정지역 지킨다강화군 내 젖소 사육농가 결핵 검진 사진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 결핵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인체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소 사육 농가에 대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사람을 포함한 소, 사슴, 돼지 등 포유류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에 감염되면 기침, 쇠약, 식욕 결핍, 유량 감소 등 만성 소모성질환을 일으킨다. 하지만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농장 내에서 쉽게 전파가 되며, 결핵균이 세포 내 기생을 해서 항생제를 통한 치료 및 근절이 어렵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며 사람에게도 감염의 위험이 있어 소 결핵병은 주의해야 할 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매년 관내 젖소 농가 30여 개소의 착유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소 결핵병 검진 시 결핵 감염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이 이뤄지고,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20일 이내에 실시해 양성 축을 살처분한다. 이후 60~9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재검사를 시행하는 등 소 사육 농가에서 결핵병 발생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충남 아산 및 보령, 경기 안성 등에서 소 결핵병이 다수 발생하는 추세로, 발생 농가에서 구입한 개체로 인한 질병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 해당 개체에 대한 역학 관련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욱 강도 높은 소 결핵병 검진이 추진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된 소 및 우유 등 생산물과 접촉 시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타 시도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내 농장 전염병 발생 이력 등을 확인해 최소 3년간 결핵 발생이 없었던 농가에서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인천시 축산 농가에서는 소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내 소 결핵병 발생은 올해 총 20농가에서 229마리가(4월 22일 기준) 발생했고, 2022년 211농가 1,712마리, 2023년 233농가 1,312마리에서 소 결핵병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