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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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역대 최고 실적 달성19년 24,864명 유치로 18년 17,760명 대비 40.0% 증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차별화된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 개발 및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하여 2019년 한 해 동안 외국인환자를 2만 4천864명 유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7월 6일 한국보건산업진훙원의 ‘2019년 외국인환자유치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 수는 2018년 37만 8967명 대비 31.3% 증가한 49만 7464명, 이 중 인천시의 외국인환자 수는 2만 4천86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8년 1만 7천760명 대비 40%나 상승한 수치이다. 국적별 유치 현황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미국 순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환자가 증가했으며, 의료기관별로는 상급ㆍ병원급 환자가 약 25% 증가하였고, 특히 의원급은 185% 급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해외 현지 의료관광 거점 운영과 지역 특화의료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상품 개발은 물론, 컨시어지ㆍ사후관리안심 서비스, 치료 후 힐링과 연계한 1-day 투어 운영, 지역 선도 유치기관 발굴 및 지원 등 그 간 인천시가 다양한 유치 마케팅과 수용태세를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시와 공사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기반 강화 사업’에 참여해 국비 1.4억원 최다 확보한 데 이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에서도 국비 4억을 확보하며 지자체 1위를 달성하는 등 외국인환자유치 활성화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 마케팅을 지속하는 한편, 외국인환자 수용태세 개선 및 의료관광 산업을 육성ㆍ지원함으로써 인천시가 명실공히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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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외국대학과 손잡고 산학연 협력의 거점으로 도약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들과 산혁 협력 간담회 개최 대학별 특화분야 중심 산학협력 모색 계획…“혁심 플랫폼 되도록 적극 뒷받침”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산학연 협력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수)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IFEZ 외국교육기관 산학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민원기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메츠 한국조지메이슨대 총장,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국회에서 산업교육기관의 범위에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을 포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산업교육 진흥 및 산학연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2020.9.25. 시행 예정)」이 의결됨에 따라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한국뉴욕주립대 등 외국대학들은 홈 캠퍼스를 활용해 해외 산업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본교에서 운영 중인 자격증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바이오공정인력센터 구축사업 등 대학별로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산학헙력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고 일자리 구조 재편 등 급격한 사회변화가 이뤄지면서 산학 협력의 중요성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산학연 협력이 국가 경쟁력 향상의 중요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핀란드 알토대는 스타트업 지원으로 게임업체인 ‘수퍼셀(Supercell)’을 창립해 연 2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스웨덴 말뫼시는 옛 조선소 자리에 말뫼대학을 설립해 지역대학의 역량을 활용한 첨단산업도시로 부활했다. 지난 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대학의 85.3%가 산학 협력단을 설치·운영하고 있고, 전체 대학의 산학 협력단 운영수익은 7조3천억원에 달했다. 또한, 산학 협력의 교육운영수익은 9,173억원이었으며 과제수는 1만5,471건이었다. 이와 함께 산업계 수요를 고려한 현장 중심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기술이전을 하거나 대학-기업 간 공동연구 활성화가 이뤄지고 산학협력단이 학교의 지적재산권으로 만든 회사인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증가하는 등 산학협력은 국가와 지역 사회의 발전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에서는 산학 협력과 관련한 외국대학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본격화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학연 협력이 국가 경쟁력 향상의 중요 요인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풍부한 인적자원과 기술을 보유한 외국대학들이 산학연 협력의 혁신플랫폼이 돼 지역과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끌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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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인천항 크루즈, 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운영” 대안 마련인천항만공사 정책간담회서 “크루즈 확보 가능 여부 타진”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임시생활시설로 인천항 크루즈를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나섰다. 허 의원은 8일(수) 오후 의원실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해외입국자에 대한 임시생활시설이 필요하지만, 지정· 운영에 따른 주민 민원이 큰 상황”이라며 “대안으로 크루즈를 활용하는 방안을 인천항만공사와 질병관리본부에 제시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인천과 경기도에 있는 호텔 8곳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입소자가 이탈(6.20. 미국인)1) 하거나 부적절한 행위(창밖으로 침뱉기, 담배꽁초 투척)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한편 임시생활시설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 격리 시설 확보가 불가피한 가운데 허 의원은 대안으로 인천항에 크루즈를 활용할지 있는지 인천항만공사에 타진한 것이다. 허 의원의 요청을 받은 인천항만공사 측은 300~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외 크루즈 선사 섭외에 나섰고, 일부 회사 측은 긍정적인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기획조정실장은 “국가 공기업으로 국난 극복에 동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크루즈가 전면 운행 중지 상황에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하는 것은 좋은 대안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인천 영종도에 있는 임시생활시설을 답사한 결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설 확보가 관건으로 보였고, 그 대안으로 크루즈 활용을 정부에 요청하게 됐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우리 사회가 감염병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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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그림 관람하시고, 환경보전 함께해요!2020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입상작 전시회 개최 ▲사진설명: 스퀘어원 문화홀에 전시된 그림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20일까지 스퀘어원 문화홀(연수구 소재)에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 ‘2020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한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는 미래세대 주역들이 바라보는 환경에 대한 생각을 시각적 감성전달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총 50점의 작품들은 어린이들의 마음과 상상력으로 환경을 이해하고, 소중한 지구 우리 인천을 깨끗이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 표현되었다.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을 다 같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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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준법지원센터, 농협인천지역본부서 마스크 1만장 기증받아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복수명칭, 인천보호관찰소 소장 이법호)는 지난 6일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동순)로부터 마스크 1만장(50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 구입이 힘든 보호관찰 대상자가 다수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모두가 합심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마스크 1만장을 기증하게 되었다.농협중앙회 임동순 인천지역본부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지역사회에 소중히 쓰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법호 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흔쾌히 기부해주신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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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덕적도 80대 응급환자 야간 긴급 이송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 덕적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 씨(여, 80대)를 야간에 긴급 이송했다고 7일(화) 밝혔다. 7일(화) 새벽 1시 13분경 덕적도 보건소에서 고령의 환자가 고열로 인한 요로감염 의심으로 이송 요청을 접수하고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출동한 경비함정 113정은 덕적도 진리에서 환자와 보호자 등 3명을 승선시켜 새벽 4시 15분에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재 환자는 인천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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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며 인천 안전여행 도전! 안전도 여행도 OK!7월 7일부터 <인천 안전여행 OK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코로나19시대 국내 여행 수요증가와 더불어 여름철 인천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관광도시 인천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인천 안전여행 OK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7월 7일(화)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종료 시점까지 지속하여 실시하며,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진행방법은 자신의 계정에 청정하고 안전한 인천여행지나 먹거리를 배경으로 인천의 알파벳 약자인 I.C와 안전함을 뜻하는 OK를 상징하는 손가락 시그니처 포즈를 취해 인증샷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인천ok #안전여행챌린지 등)를 달면 된다. 캠페인의 대중적인 확산과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인천 출신 셀럽과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등도 함께 동참하여 진행하며, 다음 3명을 지목(@소셜미디어 계정 태그)하여 확산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여행지에서의 개인 안전수칙과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관광지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지역관광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인천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의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관련 지역업계와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iscoverIncheon)과 인천관광 페이스북(www.facebook.com/discoverincheon)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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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외국인 친화적인 송도 음식점 인증제 운영7.17일까지 신청․접수, 외국인 커뮤니티가 영어 메뉴판 비치여부 등 직접 평가선정된 음식점에는 11월 중 인증 표지판 부착 및 홈페이지․SNS 등에 홍보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들도 이용하기 편리한 음식점을 선정해 이를 외국인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센터는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제’는 외국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친화적인 음식점을 선정해 인증 표지판을 달아주고 홍보해 주는 제도다. 평소 거주 외국인들이 겪는 언어 소통의 불편함과 음식점 이용의 어려움을 줄여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인천경제청 글로벌센터에서는 송도에 있는 일반 음식점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인증제에 참여할 음식점을 오는 17일까지 이메일(ifezglobal2020@gmail.com)로 신청 받을 계획이다. 신청 음식점에 대해서는 송도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평가단을 구성해 8월부터 10월까지 직접 평가를 실시한 후, 11월에 인증 대상 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영어 메뉴판 비치여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종업원 근무여부, 음식점 웹사이트 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어서비스 제공여부 등이다. 평가단의 평가항목 만족수에 따라 별(★)을 차등 부여하게 된다. 인증을 받은 음식점에는 ‘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 표지판을 달아주게 된다. 또한,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 관광안내소 △IFEZ 식도락여행 책자 △글로벌센터 브로슈어 △IFEZ 및 글로벌센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제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솔로몬 디아스 외국인자문위원회 회장은 “이 제도를 통해 외국인들이 불편 없이 송도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인증제는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외국인들에게 송도의 맛집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송도에 있는 맛있고 친절한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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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승선원 14명 초과 운항 선박 적발인천해양경찰서장(서장 신동삼)은 지난 5일(일) 승선원 14명을 초과 운항한 과승 선박 A호(6.11톤, 기타선, 정원 11명)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옹진군 굴업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경비 임무 중인 경비함정 113정이 5일 오후 1시 58분경 인천 옹진군 굴업도에서 덕적도 방향으로 이동 중인 A 선박을 발견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검문 결과, 선장 B 씨(남. 55세)는 관광 입도객 24명을 승선시켜 운항하다 경비함정 113정에 선박안전법 승선인원 초과(14명)로 적발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박 과승은 큰 사고로 이어진다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박안전법 제84조 1항 2호에는 선박검사증서에 기재된 최대 승선인원을 초과하여 승선자를 탑승한 채 선박을 항해할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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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장봉도 임산부·소이작도 유아 응급환자 이송인천해양경찰서는 도서 지역에서 양수가 터진 임산부와 2층 계단에서 낙상한 유아를 긴급 이송했다고 5일(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5일(일) 밤 0시 36분경 장봉도에 거주하는 A씨(20대, 여)가 양수가 나오고 있다며 인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을 요청하여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장봉 선착장에서 환자와 응급구조사 소방관을 탑승시켜 이동 중 환자 상태를 체크하였으며, 영종도 삼목선착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하였다. 지난 4일 낮 11시 26분경에는 관광차 소이작도에 입도한 유아(남, 5세)가 숙소 2층 계단에서 낙상하여 안면부를 다쳐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이송했다. 현재 임산부와 유아는 인천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휴일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등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