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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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신임 사장, 글로벌 선사 본사와 디지털 서한 첫 인사부산항을 이용하는 2M, THE, OCEAN 등 3대 글로벌 해운동맹(얼라이언스)에 소속된 8개 선사에 디지털 서한을 통해 취임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 3대 글로벌 해운동맹 : (2M) Maersk, MSC (THE) ONE, Hapag Lloyd, HMM, Yang Ming(OCEAN) CMA CGM, COSCO, Evergreen BPA는 환경 변화와 최신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해운 물류 업계 특성에 맞추어 유튜브 링크를 통해 영상을 확인하는 ‘디지털 서한’ 방식을 최초로 적용하여 글로벌 선사들의 본사에 신임 사장의 취임 인사를 전달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기여에 대한 감사 표시, 부산항을 동북 아시아 환적 거점항으로 지속 이용을 당부하는 메시지 등을 전하였다. 이들 선사는 ‘21년도 선복량 기준(출처: Alphaliner Top 100/’21.10.)으로 전세계 해상 운송의 약 84%를 점유하고 있으며 선대 운영 전략, 운송 효율성, 물류 리드타임 및 비용절감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환적 허브 항만을 결정한다. 3대 얼라이언스는‘20년 기준(출처: BPA-NET/’21. 3.) 부산항 전체 물동량의 약 67%, 환적 물동량의 77%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24천TEU급 대형 선박까지 입항이 가능한 신항에서 처리하는 물동량의 92%를 차지한다. BPA 강준석 사장은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과 경쟁하는 부산항의 주요 고객인 글로벌 선사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279개의 주간 정기 노선 연결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주의 원활한 수출입을 지원함과 동시에, 세계 2위 환적 항만이자 동북아시아 최대 환적 허브 항만의 위상을 유지해 부산항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글로벌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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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W Korea 앤더스 대표, 부산항만공사 방문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화) 앤더스 돔메스트럽(Anders Dømmestrup, 덴마크) DP World 한국 법인 대표가 부산항만공사를 방문 했다고 밝혔다. DP World는 부산신항만(주)(PNC)의 대주주로 부산항 신항 2부두(6개 선석)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물류사업 확장을 위해 한국 법인을 설립 추진 중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글로벌 항만 운영회사(GTO)인 DP World Korea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하여 부산항과 국내 물류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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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 ‘제4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특성화고 및 크루즈 인력 양성 사업이 공공기관 부문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우측 네번째)이 우수사례 선정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창출 모델을 발굴·개선해나가기 위해 상생과 지역균형 중심 일자리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14일 서울 양재 aT(agro-Trade)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총 80개의 일자리 창출 사례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 4곳 ▴공공기관 4곳 ▴민간기업 3곳의 사례가 발표됐다. IPA는 이날 행사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지원 ▴항만특화형 청년인력 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자리 취약계층 대상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에 나선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금번 워크숍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우리 공사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항만·물류 분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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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로봇이 탑재된 항만전용 드론 스테이션 개발 착수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에 『항만시설관리를 위한 로봇 자동화 기반 무인항공체 스테이션 개발』사업이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개발기간은 총 3년으로 사업비 약 7억원은 중기부와 BPA가 공동 투자한다. 컨소시엄 주관사인 SH로보틱스는 부산시가 영도에 조성․운영 중인 ‘해양 산업 창업아지트’의 입주기업이며, 창원대학교가 위탁기관으로 참여한다. 부산항은 관리시설의 면적이 다른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넓어 상용 드론의 배터리 용량으로는 비행시간 부족(약 40분)하고 배터리 교체․충전․점검 등 에 장시간이 소요되며, 조종인력이 직접 항만현장을 방문해 점검작업을 해야 하는 등 드론 운용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BPA가 부산․경남지역 기업들과 함께 부산항의 특수한 환경에 적합한 드론 스테이션의 핵심 기능과 적용 기술, 운용방안 등을 개발하는 R&D 과제를 기획했다. 본 과제에서는 스테이션에 로봇 기술을 적용, 드론의 이․착륙을 무인 원격으로 유도하고, 배터리 교체․점검․충전 등을 자동화하여 어떠한 환경에서도 드론이 최상의 상태로 운용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로봇기반 스테이션은 총 2기가 개발되어 북항과 신항에 설치되고, 무인 원격 드론이 촬영한 항만시설물 영상정보는 드론 스테이션에서 LTE/LORA망을 통해 BPA서버로 실시간 전송하게 된다. BPA는 무인 원격 드론 운용체계 도입으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수역시설과 항만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항만시설물 유지보수 관리에 철저를 기해 사회·경제적 비용 또한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무인 자동화, 로봇, IoT 융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R&D사업을 추진해 부산항을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하고, 부산․경남권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산업과 상생하는 항만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2019년부터 부산항 인프라 및 사업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성과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과 비즈니스 활용모델’을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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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부대조항 준수 홍보활동 펼쳐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의 정착을 위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하여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에 배부하고,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부대조항이 잘 준수되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의 적정운임을 보장하여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방지하는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 한하여 2022년까지 3년 일몰제로 시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2021년 적용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고시(부대조항)에 따르면 ▲ FR(Flat Rack)컨테이너 양옆 벽면을 접거나 펴는 작업 ▲ 컨테이너에 부착된 위험물스티커 제거작업 ▲ 컨테이너 검사 및 청소작업 등을 화물차주에게 시킬 수 없는 업무로 규정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잘 이행 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이어지는 실정이다. 부산항 북항 및 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북항 5개사, 신항 6개사)들은 각 터미널 내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부대조항 준수 이행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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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신임 사장, 주요 시설 현장 점검 나서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강준석 신임 사장이 신항, 감천항, 북항 재개발 지역 등 BPA의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강준석 신임 사장은 9월 30일 취임이 끝난 즉시 신선대 터미널을 찾아 현장 경영을 시작하였으며, 10월 1일에는 신항, 감천항, 북항재개발 지역 등 이틀째 현장을 둘러보며 부산항의 주요 시설과 현안 사항 점검에 들어갔다. 신항에서는 컨테이너 임시장치장, 배후단지 지반침하 현장, 한진터미널, 다목적부두를 점검하였으며, 오후에는 감천항 사무소 및 현장에 들러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우암부두, 자성대 부두, 양곡부두 등을 시찰하고 북항재개발 지역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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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로 최종 선정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9일(수) (가칭)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이하, ‘동원 컨소시엄’)을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부두 운영사로 선정하고 임대차 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차 가계약 체결식에는 BPA 남기찬 사장, 동원 컨소시엄 구성사인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박성순 대표이사 및 한진 담당임원을 비롯하여 각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BPA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지난 8월 20일 동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그간 임대차 가계약서 세부 내용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제기한 물량유치 계획 검증 및 항운노조 와의 협의 등을 위해 우선협상 기한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BPA 관계자는 "2020년 상반기에 진행되었던 1차 공모 시에는 쟁점이 되었던 북항 물량 이전에 관한 협상이 길어졌으나, 금번 우선협상대상자는 북항에서 처리하던 물량(약 100만TEU)을 100% 신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1차 공모 시 핵심 쟁점 사항이었던 북항 물량 신항 이전이 사전 해소되어 협상 기간이 짧아졌다.”고 밝혔다. 동원 컨소시엄은 서 컨테이너부두 2-5단계 운영 개시 시점인 2023년 7월부터 30년간 2-5단계, 2-6단계 및 피더부두를 통합하여 총 6개 선석 규모의 부두를 운영하며 BPA가 설치 예정인 자동화 장비(컨테이너크레인 9기, 트랜스퍼크레인 46기) 등을 활용하여 첨단 하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컨소시엄 구성사인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북항 신감만부두에서 처리하던 물량과 인력을 신항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신항 내 다수 부두운영사에 따른 과당경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향후, 하역료 인가제 개편, 물량연동형 임대료 등 제도가 뒷받침된다면 신항 내 하역시장은 보다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접한 신항 3부두 운영사의 최대주주인 한진은 지분 참여를 통해 신항 3부두와 서 컨테이너 부두 간 통합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 으로 기대된다. BPA는 이번 운영 임대차 가계약 체결을 통해 그간 추진해온 부산항 북항과 신항에 대한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 (북항) 부산항 대교 바깥쪽으로 ‘컨’전용부두 재배치, ‘컨’기능 점진적 신항 이전 추진 ** (신항) 타부두 환적 최소화, 얼라이언스 대형화에 대응하기 위한 부두 간 통합 운영 금번 협상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계약에는 운영사는 사용개시일로부터 5년 간 운영권 및 지분을 양도할 수 없었으나, 동원 컨소시엄에 선사 지분 미참여에 따른 안정적 물동량 확보 문제 등 업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BPA와 우선협상대상자는 향후, 선사가 지분을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의하여 그 내용을 임대차 가계약서에 반영했다는 부분이 다. 남기찬 사장은 "물량 창출에 대한 추가 검증, 법적 타당성 검토, 항운노조와의 협의 등 해양수산부 요청사항을 최대한 추진하였으며, ‘컨테이너부두 기능 단계적 신항 이전’이라는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항만 근로자 일자리 안정 신항 운영사 통합 , 기반 마련, 신항 터미널의 외국자본 과다 문제 해소, 공사 재정건전성 확보 등의 종합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금번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임대차 가계약 체결이 최적의 방안”이라며, "북항인력 이전과 관련해서는 노사 간 항만근로자의 일자리 안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PA는 동원 컨소시엄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준비 협의회」를 구성하여 해당 컨테이너부두가 `23년 7월에 정상적으로 개장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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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2021년 상반기 컨 물동량 대폭 상승지난 28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통계자료에 의거한 21년 상반기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452,536TEU)이 전년 동기(364,129TEU) 대비 24.3%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전국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전년 동기 14,376천TEU에서 4.6% 증가한 15,044천TEU를 기록했으며 증가율은 부산항 5.1%, 인천항 9.2%, 광양항 –7.2%, 울산항 –8.2%이고 그 중 평택항은 24.3% 증가하여 전국 5대 무역항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평택항 국가별 컨테이너 처리 비중은 중국(38만 9,869TEU), 베트남(2만 2,656TEU), 필리핀(1만 8,181TEU)이 각각 86.2%, 5.1%, 4.0%으로 중국이 대부분 차지했다. 증감율에선 중국(30.0%)과 필리핀(14.1%)이 증가하고 있고 그동안 증가세였던 베트남(△6.6%)은 감소했다. 베트남 물동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도시봉쇄’장기화로 국내 대기업 현지 공장(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가동률 하락과 백신 접종 지연 등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물동량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과의 물동량 증가와 코로나19 특수에 의한 해운호황으로 판단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코로나 방역과 백신 접종 확대로 중국 공장들이 신속하게 생산 복귀하여 중국 시장이 다시 활성화된 것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평택항 주요 교역 항만들인 상해항(64.1%), 톈진항(50.5%), 연운항(63.9%)이 전년 대비 대규모 증가하였다. 또한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과 화물유치 인센티브 정책 등 중소수출화물유치사업과 평택항 포트세일즈 사업 등이 평택항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 더불어 지난해 말 중국 신규항로(경당항~웨이팡항) 추가 개설과 상해항 취항 선사의 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주요 무역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 등과 같은 원인들이 물동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지며,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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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LNG 연료추진 예선, ‘송도호’ 인천항 바닷길 누빈다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국내 최초 LNG 연료추진 예선 건조지원 사업이 2년간의 노력 끝에 선박건조와 예선업 등록을 마치고 27일 인천항에 본격적으로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국비보조금 14억 원과 IPA 지원금 3억 원, 자부담 74억8천만 원으로 총 91억8천만 원이 투입된 ‘송도호’는 한국가스해운 ㈜ 소속으로 310톤 규모(길이 37.3m, 너비 10m, 깊이 5.3m), 5,058마력으로 국내 최초로 건조된 LNG 연료추진 예선이다. ‘송도호’는 디젤기관 노후예선을 LNG 연료추진 선박으로 교체한 신조선으로서 물류정책기본법 제59조(환경친화적 물류의 촉진)에 근거한 2019년도「노후예선의 LNG 연료추진 전환사업」으로써 해양수산부 국비보조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LNG 예선으로써 국내 최초인 ‘송도호’는 한국가스해운(주)가 직접 발주하여 인천 소재 디에이치조선에서 건조하였고, 현대중공업 엔진을 사용하였다. ‘송도호’는 앞으로 인천LNG인수기지에 입출항하는 대형 가스운반선의 접이안을 돕는데 투입된다. 또한, ‘송도호’는 LNG 연료추진 예선 최초라는 의미와 함께 국산 엔진 사용, 선박 방재기능을 하는 타선 소화설비 등을 탑재하였고,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자재를 제외하고는 최대 80% 수준으로 국내 기자재를 사용해서 건조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동화엔텍과의 협업을 통해 까다로운 예인선 운항방식에 적합한 국산가스연료공급시스템(FGSS)도 개발하였다. 이로써 인천항은 LNG 연료추진 선박을 인천항만공사가 소유한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260톤)’에 이어 2척을 보유하게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선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저감과 항만도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부문 친환경 선박 전환 유도,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개발 등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해운㈜ 배동진 대표는 "친환경 LNG 예선을 국내 최초로 건조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이번 LNG 예선 건조가 향후 친환경 선박건조 촉진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항만과 도시가 공존하고 국민이 자유롭게 숨쉴수 있는 청정 항만조성” 의지를 밝히면서, "인천항에서 LNG 예선으로 쏘아올린 친환경 기류가 국내 항만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가 친환경 항만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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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최초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 조성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안전한 인천항 운영을 위해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원장 남영우, 이하 인천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연수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항만 내 안전사고 제로화 및 항만종사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인천연수원 대강의실을 ‘인천항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IPA는 협약 체결 이후 올해 10월 중 실습관 조성을 목표로 안전보호구 및 측정장비를 구입하고, 인천연수원 강의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실 내부공사 및 리모델링은 인천연수원이, 안전장구 및 측정장비는 IPA가 전액 지원한다. 또한, IPA는 내년 3월부터 해당 실습관을 활용해 인천항 하역업체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항만하역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 조성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항 운영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및 실습관 운영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게 자문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