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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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코로나19 심리적 방역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 지원▲사진설명: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인천아시아아트쇼2021’ 표를 전달하고 있다.(좌측 두번째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 강여진팀장, 좌측 세번째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이명숙 회장)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인천아시아아트쇼2021’ 입장권 100장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15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한 체험 기회 제공 및 심리적 방역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입장권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총 100명에게 전달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의 피로를 겪는 지역사회 이웃에게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아시아아트쇼2021’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고품격 미술 축제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80여 개 나라에서 활동하는 작가 약 1천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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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강준석 사장, 6개국 해외대표부와 부산항 운영방향 논의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은 지난 9일(화) 오전 10시, BPA 본사 사옥 (중앙동)에서 네덜란드, 중국, 미국 등 6개국에 나가 있는 BPA 대표부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요 국가별 항만 동향 및 부산항 영향 등을 점검했다. 미국 및 유럽 등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항만 물류대란이 장기화되고 있고, 부산항의 항만 적체율도 당분간 높은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BPA도 부산항의 유연한 항만운영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물류대란 속에서 주요 국가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과 동향을 보다 면밀히 파악해 글로벌 주요 항만과의 협력사항 및 부산항에서 향후 추진해야 할 항만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4년에 설립된 부산항만공사는 네덜란드,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인도네시아에 해외대표부를 설립 ․ 운영중이며, 해외 현지에서 국가별 항만의 주요 동향과 이슈를 정기적으로 파악해 부산항이 글로벌 해운․항만 이슈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해외 항만당국 및 국제기구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우리 선사 및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이 해결되도록 지원하고, 해외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항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 개장한 네덜란드 , 로테르담의 BPA 물류센터는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해외대표부의 해외 현지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BPA는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 항만당국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PA는 6개국의 해외대표부와 정기적으로 화상회의를 개최해 해외 현지의 해운․항만․물류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부산항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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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동반성장 주간맞이 ESG우수 협력기업 선정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인 지난 5일 공사 사옥에서 인천항 ESG 경영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동반성장 주간 :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3에 따라 11월 첫째 주를 동반성장 주간으로 지정 **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 ▲사진설명: 좌측 두번째부터 에이오디컨설팅 오경조 대표이사, 이화전기공업 심정보 부사장, E1CT 김대근 대표이사, 고운시티아이 정기섭 대표이사)>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는 중소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행사로 2019년까지는 기업들과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동반성장 상생박스 개별 배송 ▴ESG 경영 우수 협력 중소기업 선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친환경(E) 부문에서 인천항 조성을 위한 환경 AMP를 개발한 ‘이화전기공업’ ▴사회(S) 부문에서 공공데이터 품질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공유를 이뤄낸 ‘에이오디컨설팅’ ▴지배구조(G) 부문에서 아암물류2단지 조성공사 청렴 하도급을 도입한 ‘고운시티아이’가 우수 중소 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 중견기업으로는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중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E1 컨테이너터미널이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이번 파트너스데이는 인천항 이용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문화 조성 및 인천항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지난달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섰으며, ▴인천항 협력사 대상 직무교육 제공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동협력 협약서 작성을 통해 ESG 경영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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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벤치마킹 방문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5일(금) 공사를 방문한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수에게 부산항 현황 및 발전전략과 북항재개발 기본계획 및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다. BPA 강준석 사장은 권익현 군수에게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국내 최초 항만재개발사업으로서 부산항의 역사와 상징성을 살려 북항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명소로 만들어 개발이익을 부산시민에게 되돌려 주는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벤치마킹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안군 궁항 마리나항만 민간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바라며, 필요시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유기적인 협조도 요청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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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류센터 개장식 성황리 개최!!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는 지난달 29일 11시 유럽의 관문항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서 로테르담 물류센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연두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와 알라드 카스텔레인 (Allard Castelein) 로테르담 항만공사 사장, 아르얀 반 길스(Arjan van Gils) 로테르담시 부시장, 전재우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을 비롯하여 유럽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 등 약 180여 명이 개장식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BPA 강준석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내빈들 축사와 물류센터 건립 경과 및 운영방안 보고, 테이프 커팅식, 참석자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KOTRA 공동물류센터로 지정하는 현판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BPA 강준석 사장은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BPA의 첫 해외사업으로 드디어 결실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유럽 진출 우리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적 물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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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닻 올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및 인천 중고차 수출산업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 오토밸리 조감도 IPA는 스마트 오토밸리 운영사업자 모집 절차를 11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50일간 진행하고, 내년 초 사업자 선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5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를 이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인천 남항 역무선 부두 인근 398,155㎡(약 12만평) 규모의 항만배후부지에 친환경·최첨단의 선진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를 단계별(1~2단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오토밸리 위치도 인천항은 지난해 기준 전국 중고차 수출물동량 38.5만대 중 약 90%(34.6만대)의 수출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 거점항만으로, 시와 IPA는 현재 송도유원지 일대에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영업 중인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를 문화·관광 컨텐츠를 입힌 스마트 오토밸리로 이전하여 중고차 수출산업을 인천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IPA는 중고차 수출산업은 부품·정비업부터 무역업에 이르기까지 전후방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스마트 오토밸리가 조성되면 약 5,102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 3,024억원, 일자리 창출효과 6,553명을 창출시켜 인근지역 상권 및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는 교통혼잡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인천남항 우회도로(교량)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제성 분석 결과 B/C 1.18로 사업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 바,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우회도로(교량)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와 협력하여 연안부두로 정비 등 우회도로(교량) 준공 전 교통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오토밸리에 수변공원 및 산책길을 조성하여 바다를 조망하며 산책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체육·문화시설을 확보하여 연안부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으며, 석탄부두가 동해항으로 이전하면 기존 석탄부두 돌핀시설을 스카이워크 관광시설로 조성하여 연안부두를 넘어 인천의 랜드마크 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스마트 오토밸리 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보하여 기존의 낙후된 중고자동차 수출단지가 아닌 인천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역주민 참여기구를 구성해 스마트 오토밸리 운영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IPA는 그동안 지역주민 설득을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최근 이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라이프비취APT 단지 대표 등을 포함한 연안동 지역 22개 주민단체 대표를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며, 상생방안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금년 내로 민·관·공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연안동 지역 주민의 반대 여론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반대 측 핵심 인사들과 20여 차례에 걸친 현장 밀착 소통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수용하여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했으며, 안병배, 박정숙 시의원과 중구청 관계자 등이 지역 활성화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박남춘 시장의 연안부두 활성화 방안 마련 지시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연안·항동 일원 활성화 TF’를 운영해 연안동 도시재생 활성화 용역 추진방안을 도출하고, 내년에 활성화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안동 지역을 활력이 넘치고 미래 대비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관광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을 지역의 혐오시설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해양친수공간 조성과 다양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연계한 연안동 지역의 관광명소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추가적인 주민 요구사항 등을 최대한 수용해 지역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운영사업자 모집공고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해 ‘입찰정보 바로가기’ 메뉴 중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IPA 물류전략실(032-890-8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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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항만분야 데이터 개방·활용 위한 워킹그룹 구성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항만 분야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28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킹그룹은 IPA 자체 검토를 거친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외부위원은 정보화 역량을 보유한 데이터 전문가 3명이며, 내부위원은 IPA 지능정보화 책임관(Chief Information Officer, 운영부문 부사장)과 IPA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책임관(운영본부 물류전략실장)이다. * 공공데이터 : 데이터베이스, 전자화된 파일 등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하여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광(光)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 또는 정보 ** 데이터 기반 행정: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다른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 등으로부터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저장·가공·분석·표현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함 이 날 회의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워킹그룹의 운영 방향을 점검한 후, IPA 데이터 운영·추진체계의 내실화를 통한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해 인천항 주요 데이터의 운영·추진체계를 분석하고 데이터 관련 지침 등 정부 정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향후, 워킹그룹 운영 결과는 IPA의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추진체계 수립 등에 활용되며,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 관련 업무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공사 대응전략 도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지능정보화 책임관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항만분야의 데이터 구축·개방·활용은 디지털뉴딜 추진의 핵심”이라며,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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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항만 로테르담에 한국기업 전용 물류센터 개장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유럽 최대 항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우리나라 기업들을 위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건립, 29일(현지시각)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창고면적 3만㎡(부지면적 5만㎡) 규모이며 이 중 1만 5000㎡ 정도가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게 우선 배정된다. ▲로테르담 물류센터 조감도.(사진=해양수산부)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IT 기반의 화물추적과 재고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고도화된 IT 기반 물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본적인 화물 보관 외에도 재포장과 라벨작업, 육로·수로 운송 연계, 사무공간 대여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물류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11번째, 유럽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는 항만으로 꼽힌다. 수 세기동안 해상 운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유럽 최대의 환적항이자 관문항으로, 암스테르담과 함께 네덜란드의 경제 발전을 주도해 왔다. 그간 우리 기업들도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유럽에 진출했으나 지난 2018년 물류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외의 물류시설을 임대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은 갑작스러운 임대료 상승으로 과도한 물류비용을 지출하고 안정적인 물류기반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국내 항만공사 최초로 네덜란드 현지에 자회사를 설립, 로테르담 항만에서 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배후부지 ‘마스블락테’ 지역에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또한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의 공동물류센터로 지정될 예정이다. 앞서 부산항만공사와 KOTRA는 KOTRA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해외 주요 항만에 물류거점을 확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달 15일에는 인도네시아 자바 주의 프로볼링고항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남유럽의 관문인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에도 물류센터를 확보 중이며 올해 말 문을 열 예정이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유럽 최대 항만인 로테르담에 마련한 물류센터가 우리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 물류 거점 확장을 비롯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해외공동물류센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부산항만공사 네덜란드 법인에 전자우편(europebpa@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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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해양안전체험관, 해양생존 안전지식 교육영상 경기도 지식(GSEEK) 탑재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해양안전 어벤저스와 함께 배우는 해양생존 안전지식」 교육영상을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코로나19에 따른 체험객의 시설이용 제약을 극복하고자 기획된 온라인 교육영상으로, 해양안전 지식과 생존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누구나 해양생존 안전지식을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해당 교육영상은 ▲배에 오르다. 승선 안전수칙 ▲나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IMO심볼 ▲알아야 산다! 선박 비상상황 탈출 방법 ▲생생체험! 생명을 살리는 인명구조 및 탈출용 설비 ▲위기 시 빛을 발하는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 등 총 5편으로 구성됐으며,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교관이 직접 참여하여 해양생존 기본지식을 전달한다. 교육영상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해양안전 또는 해양생존으로 검색하여 상시 학습할 수 있다. 공사는 교육영상 탑재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 중 지식(GSEEK)에 우수 교육후기를 남긴 참여자를 추첨하여, 12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특별 프로그램에 초대할 예정이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교육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라며, "영상이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영상 및 교육후기 관련 문의사항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032-890-5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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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부산항 크루즈 내년 4월부터 본격화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최근 선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내년에 부산항에 기항하는 크루즈 3척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2월부터 전면 중단됐던 크루즈가 2년 만인 내년 5월부터 다시 부산항을 찾는 등 크루즈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 기항 크루즈의 입항 조건은 선원과 승객의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BPA가 유치한 크루즈는 코스타크루즈사의 세레나(SERENA)호, MSC크루즈사의 17만t급 벨리시마호(BELLISSIMA)와 실버크루즈사의 실버뮤즈호(SILVERMUSE) 등 3척이다. 코스타크루즈사의 세레나(SERENA)호는 11만톤급으로 내년 4월부터 모항 3항차, 준모항 19항차 입항할 예정이다. 세레나호는 항차당 3,780명의 국내외 승객을 태울 것으로 예상된다. MSC크루즈사의 17만t급 벨리시마호 (BELLISSIMA)는 내년 5월 승객 4,500명을 태우고 부산항에 기항하며, 승객 대부분은 일본인으로 알려졌다. 실버크루즈사의 실버뮤즈호 (SILVERMUSE)도 기항한다. 부산항 크루즈는 2016년 209척이 기항한 이후 2017년 108척, 2018년 84척, 2019년 108척이 기항해 연평균 26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부산을 찾아 부산관광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20년 2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관광객을 태운 크루즈는 단 한척도 기항하지 않아 크루즈 관광 산업과 크루즈 연관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2020년 총 179항차, 2021년 총 134항차 등 313항차가 크루즈 일정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다만, 지난 2년동안 선원의 하선 없이 선용품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물류 목적 크루즈 선박은 모두 9항차가 기항해 그마나 선용품과 급유 등의 업계에 숨통을 틔워주었다. 이처럼 지난 2년동안 전면 중단됐던 크루즈 운항이 내년부터 재개될 경우, 크루즈 관광산업과 연관산업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PA 김춘현 운영본부장은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크루즈 운항을 재개할 경우, 크루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산항 크루즈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특히 "크루즈 매뉴얼을 바탕으로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비대면 마케팅과 크루즈 시설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