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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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상품 ‘라벨갈이’ 기승...소비자 피해 심각▲최근 5년간 ‘라벨갈이’ 사례 95건이 관세청에 적발됐다. 유명 상품에 대한 ‘라벨갈이’ 행위가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배준영 의원은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라벨갈이’ 사례 95건이 적발됐고 적발 물품은 1,472억 원 상당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라벨갈이란 저가의 해외생산 의류 등 물품을 국내로 반입한 뒤 국내산 라벨을 붙여 판매하는 행위로 이로 인한 소비자들과 국내 제조업체의 피해가 극심하다. 이에 대외무역법 제33조에서도 이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로 규정해 금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라벨갈이 적발 현황을 보면 라벨갈이는 매년 빈발하고 있다. 올해 더욱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14건·125억, 2018년 17건·205억, 2019년 22건·105억, 2020년 15건·18억, 2021년(1~7월) 27건·1,019억으로 나타났다. 또 라벨갈이 적발 상위 5개(금액 기준) 품목을 보면 의류·직물류(38건, 903억)가 1위이며 운동구류(3건, 61억), 시계 류(1건, 60억), 기계류(12건, 41억), 전기제품(5건, 25억)이다. 관세청은 수입품 검사 시 원산지 표시가 잘못됐거나 제거가 용이한 형태 등의 경우 라벨갈이로 판정해 적발하고 있다. 그러나 세관을 통과한 이후로는 사후 추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 배 의원은 ”올해 상반기 라벨갈이 적발 건수가 작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며 ”라벨갈이 적발건수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라벨갈이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벨갈이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는 가운데 소비자와 국내 제조업체의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며 관계기관 합동단속 등 라벨갈이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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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 전달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6일(목)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해성보육원 등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하여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은 여직원회가 주최한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 봉사동호회 ‘나누리회’ 후원금 등 인천본부세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되었다. 특히, 인천본부세관 봉사동호회 ‘나누리회’는 2008년부터 인천지역 사회복지단체에 매월 정기 후원 및 후원품 기증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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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MDMA(엑스터시), 2C-B 밀수입, 국내판매자 구속인천본부세관은 21년 6월부터 8월까지 다크웹에서 가상화폐로 구매한 MDMA(엑스터시) 99정 및 2C-B(넥서스) 339정을 국내에 판매할 목적으로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한 A씨(20대, 남성, 무직)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8월말 검찰에 구속송치하였다. * 암페타민 계열 마약류로 환각, 후각 등의 감각을 극대화해 강력한 환각작용을 일으킴 A씨는 집 근처 아파트와 상가들의 우편함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시일이 경과한 우편물이 많이 쌓여있는 19군데 우편함을 수취지로 선택하여 해당 우편함의 수취인 이름과 주소지를 도용하고 마약류가 담긴 국제우편물을 배송시킨 후 도착을 기다렸다가 우편함에서 몰래 빼내오는 방법으로 본인의 신원 노출을 피했다. A씨는 대담하게도 우편함 수취인의 명의자를 사칭하여 집배원과 연락하고, 국내 판매시 같은 장소를 발송처로 사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본부세관은 A씨가 다크웹에서 주문한 MDMA를 프랑스發 국제우편물에서 적발하고, 지난 8. 17. 광주본부세관 수사관들과 합동으로 잠복하였다가 타인 우편함으로 배송된 마약을 수취한 후 황급히 달아나는 A씨를 추적 끝에 긴급체포하였고, 주거지에서 다른 사람 명의 우편물 29점(19개 주소)을 포함하여, 항온·항습 냉장고에 보관중이던 마약류 2종(MDMA, 2C-B), 판매전용 기구 등을 압수하고, 압수한 자료 등으로 다크웹에서 총 5차례에 걸쳐 마약류를 구매하고 일부는 국내 판매한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 절단기, 소분용 은박봉투, 포장용 열처리 봉인기 등 인천본부세관은 "우편함에 우편물은 수시로 비워 자신의 명의가 범행에 도용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이와 유사한 국제우편물을 받을 경우에는 동봉된 마약에 손대지 말고, 세관에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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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왕따로 괴로워하다 마약에 중독된 젊은이인천본부세관(세관장 최능하)은 단 1개월 사이에 필로폰 등 11종의 마약류를 총 16회에 걸쳐 밀수입한 A씨(23세, 남성)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하여 검찰에 송치하였다. *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엑스터시(MDMA), 케타민, 디메틸트립타민(DMT), 메틸페니데이트, 4-플루오로메틸페니데이트(리탈린), 대마수지(해시시), 옥시코돈, 암페타민, 사일로신, 엘에스디(LSD) A씨는 일본에서 일본인 학생들과 고교생활 중 왕따로 인해 겪게 된 광장공포증과 관련하여,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의약품 복용효과가 미미하다는 개인판단으로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른 의약품과 약물들을 직접 찾던 중 금지대상 물품인 마약류의 효능을 검색하고, 인터넷 쇼핑하듯 다크웹에서 11종류의 마약을 구매하였다는 것이다. * 접속허가가 필요하거나 특정 소프트웨어로만 접속 가능한 웹 인천본부세관은 2021. 6. 8. 국제우편물에 진공포장 상태로 은닉되어 있던 케타민과 대마수지(해시시) 2건을 적발하고,적발한 2건 이외에 A씨가 2021.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단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유럽국가 판매자 들에게 총 16건의 마약을 주문하고, 구매대금은 가상화폐로 지급한 사실을 조사과정에서 추가로 밝혀냈으며, 정보분석을 통하여 우편물 실제수취자 A씨를 특정한 후, 신속한 통제배달과 압수영장 집행으로 증거물을 확보하고, 현장에서의 채증자료, 휴대전화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각종 증거물 분석으로 마약류관리법위반혐의를 입증하였다. *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프랑스, 폴란드 인천본부세관은 MZ세대*인 20~30대는 SNS, 인터넷, 가상화폐 사용에 익숙하여 마약범죄에 노출되기 쉬운데, 마약류는 젊은 사람들에게 뇌손상과 중독질환 증상이 더 크게 나타나므로, 근거 없는 인터넷 정보나 호기심으로 구매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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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세관통관 사칭 금전사기 주의하세요”인천본부세관은 세관통관을 빙자해 관세나 통관수수료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물품이 세관에 압류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민원인 문의가 여행자 통관을 담당하는 세관 사무실로 부쩍 늘어나고 있다. 세관이 파악한, 이러한 민원 상당수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이라는 신종 수법을 이용한 금전사기로 밝혀졌다. 로맨스 스캠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미모의 이성이나 특정 직업군으로 사칭하여 접근해 관심을 보이는 사람과 어느 정도 친분을 쌓은 뒤 돈을 가로채는 금전사기 수법이다. 동 수법은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수개월씩 공을 들여 신뢰관계를 쌓아 이를 사기에 악용한다는 점에서 금융기관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기존 보이스피싱 수법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주요 피해사례를 보면, [(방문)사례1] 2021년 7월 26일 A씨(50대 男)는 facebook를 통해 5개월 전 알게 된 사칭주한미군 여성과 결혼을 약속, 약혼자가 결혼 준비를 위해 필요한 돈과 예물이 든 가방을 한국으로 발송한 후 갑자기 세관통관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여 통관수수료를 요구함 A씨는 1,000만원을 통관수수료 명목으로 송금했으나, 추가 송금을 요구하여 확인 차 통관절차 문의를 위해 세관(공항여행자통관1과)을 방문함 [(전화)사례2] 2021년 8월 6일 K씨(65대 男)는 시리아에서 임무수행 중인 사칭미군으로 소개한 남자와 1년간 카카오톡을 주고 받으면서 친분을 쌓음. K씨는 시리아에서 달러와 고가의 물품이 든 가방의 수령지를 피해자 자택으로 꾸민 운송장 사진을 믿고 추후 사례금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여 600만원을 송금함 추가로 세관통관을 위해 1천만원을 요구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세관(공항여행자통관1과)에 전화 문의함 [(전화)사례3] 2021년 8월 12일 B씨(30대 女)는 Facebook을 통해 알게 된 남자친구로 부터 "필리핀에서 20만 달러를 가지고 국내 입국하려다 외환신고를 하지 않아 법위반으로 지금 세관에 붙잡혀 있는 상황이니 빠른 통관을 위해 1천만원을 보내달라”고 재촉, 세관에 확인하지 않고 송금하여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었다. 인천본부세관은 "SNS를 통해 알게 된 누군가가 외국에서 국내로 보낸 물품의 통관과 관련되어 금품을 요구한다면 사기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사전에 세관 문의를 통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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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생태계 파괴주범“독 두꺼비”등 외래생물 다수 적발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수입 외래생물에 대해 안전성 집중검사(’21.7.19.∼7.23.)를 실시한 결과, 환경부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수입한 생태계 위협생물인 맹독성 사탕수수두꺼비 등과 멸종위기종 악어, 아나콘다 등 총 173개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관단계에서 집중검사는 국내 생태계 보존, 교란 방지를 목적으로 환경부가 지정한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과 유입주의 생물 등 법적관리종의 국내 반입동향 및 수입 위반사례를 파악하기 위하여 국립생태원 외래생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전수검사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집중검사로 불법 반입이 최초로 적발된 일명 "괴물 독 두꺼비”인 중남미 원산의 ‘사탕수수두꺼비’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세계 최악의 침입 외래종”으로서, 생태계를 교란하여 생물다양성을 해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맹독을 내뿜는 독 분비샘을 가지고 있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공격하거나 병을 옮길 수 있을 만큼 위협적이지만 애완용으로 16개체나 불법 반입되었다. 그리고,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훼손 및 교란 등 위해우려가 있어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된 항아리곰팡이병 매개체인 ‘아프리카발톱개구리’ 100개체의 불법 반입도 적발하였다. 또한,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 2급)인 카이만 악어, 그린아나콘다 등 57개체를 포장박스 하단에 이중바닥을 만들어 몰래 숨겨오다 적발되기도 하였다. 가장 작은 악어류인 카이만 악어와 길이가 5m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뱀으로 알려진 그린아나콘다는 최근 애완용 거래를 위해 불법 포획되고 있다. 집중검사에 함께 참여한 국립생태원 외래생물연구팀 김수환 박사는 "최근 다양한 종류의 외래생물이 수입되고 있으며, 이번에 적발된 ‘독’ 두꺼비, 악어와 같은 이색적인 애완동물의 수요가 확인되고 있어 암암리에 불법 거래될 경우, 국내 생태계에 매우 위협적이다.”라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적발된 불법 수입건에 대해 전량 통관보류 조치하고, 앞으로도 멸종위기종과 국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건강한 생태계를 해칠 우려가 있는 생물이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통관단계에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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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인천세관인」에 박성주 관세행정관 선정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7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 박성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박성주 관세행정관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내제조한 수출용 코로나 진단키트와 해외 임상시험용 물품을 보세공장에 반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국내기업이 신 성장중인 바이오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➀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항공물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여 직원 역량 강화에 기여한 박미아 관세행정관이, ②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원산지표시 시정명령서에 관련 규정 등 수요자 필요 정보가 포함되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한 박지영 관세행정관이, ③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 X-ray 판독 및 기표지 분석을 통해 커피로 위장하여 밀반입한 케타민 10kg과 우편물 상자바닥에 진공 압축한 필로폰 1kg을 적발한 고현승 관세행정관이, ④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고위험물품 탐지 장비 및 마약적발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기여한 윤미순 관세행정관이, ⑤ 조사분야 유공자에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354억원의 수출가격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매출을 부풀려 투자유치, 중소기업지원금을 편취한 회사대표를 구속기소하여 금융질서 혼란을 예방한 장도완 관세행정관이 선정되었다. 또한, 인천세관 138년 역사의 위상과 자긍심을 담은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뮤직비디오제작팀 5명을 2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하고,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한유영, 이은비, 신선미 관세행정관을 2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하고, 오누리 관세행정관을 2분기 적극행정·친절민원 우수직원으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이날 인천세관은 현장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2분기 적극행정 분야 우수공무원으로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박성주 관세행정관을 비롯하여 박송기, 강민결, 이상현 관세행정관을 선정하였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과감한 적극행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불법무역 단속과 국민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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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21년 상반기 마약류 급격히 증가 밀수 단속 강화관세청(청장 임재현)은 2021년 상반기 관세국경에서 마약류 662건, 214.2kg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적발 건수는 59%, 중량은 153%가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통한 비대면 마약 거래 적발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 국제우편·특송화물 마약 적발(건) : (’20.1∼6월) 158 → (’21.1∼6월) 605〔283%↑〕 국내에서 주로 남용되는 메트암페타민(속칭 ‘필로폰’)은 43.5kg이 적발*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국민 145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 메트암페타민 적발(kg) : (’20.1∼6월) 24.5 → (’21.1∼6월) 43.5 대표적인 합성마약인 엠디엠에이(MDMA) 및 엘에스디(LSD) 적발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200% 증가했으며, 성범죄에 주로 악용되는 케타민 적발건수도 267% 증가했다. * 엠디엠에이 적발(건) : (’20.1∼6월) 19 → (’21.1∼6월) 51〔168%↑〕 ** 엘에스디 적발(건) : (’20.1∼6월) 14 → (’21.1∼6월) 42〔200%↑〕 *** 케타민 적발(건) : (’20.1∼6월) 6 → (’21.1∼6월) 22〔267%↑〕 대마 적발은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10%, 중량은 4% 소폭 감소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여행자** 입국 감소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 전체 대마 적발(건) : (’20.1∼6월) 207건 → (’21.1∼6월) 186건〔10%↓〕 ** 항공여행자 대마 적발(건) : (’20.1∼6월) 150건 → (’21.1∼6월) 39건〔74%↓〕 2021년도 상반기 마약류 밀수 주요 동향으로는, 첫째, 해외로부터 국제마약조직에 의해 밀반입되는 1kg 이상 대규모 메트암페타민 밀수 적발*이 지속되고 있으며, * 1kg 이상 메트암페타민 적발 : (’20.1∼6월) 10건, 19.2kg → (’21.1∼6월) 9건, 31.6kg 둘째,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이어 미국 서부지역으로부터 밀반입되는 메트암페타민 적발이 늘고 있다. * 동남아발 메트암페타민 적발(kg) : (’18) 156.0 → (’19) 94.0 → (’20) 46.7 → (’21.1∼6월) 23.4 ** 미국발 메트암페타민 적발(kg) : (’18) 1.3 → (’19) 13.7 → (’20) 9.1 → (’21.1∼6월) 18.3 셋째,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을 통한 소량(10g 이하) 마약류 적발도 25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는데, 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하웹(다크웹)·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해외에서 마약류를 직구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우편·특송 10g 이하 마약류 적발(건) : (’21.1∼6월) 67 → (’21.1∼6월) 259〔286%↑〕 ** 20대 마약류 사범(명) : (’18) 2,118 → (’19) 3,521 → (’20) 4,493〔출처: 대검찰청〕 한편, 중국이나 대만에서 반입되는 임시마약류 ‘러쉬’ 적발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마약류가 아닌 것으로 오인하여 투약할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러쉬 적발(건) : (’20.1∼6월) 113 → (’21.1∼6월) 181〔60%↑〕 ’21. 1. 1. 개정 검찰청법 시행으로 마약류 수출입 범죄에 대한 세관 단독수사 범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관세청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마약 수사인력 증원을 추진하고, 통제배달, 자금거래 추적 등 특수수사기법을 활용해 마약 공급망을 끝까지 추적·검거하는 등 수사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통제배달 : 수입통관 과정에서 마약이 적발된 경우 수사기관의 감시 하에 배송절차를 진행함으로써 마약 수입 범인을 검거하는 수사기법 관세청 관계자는 "아태지역 메트암페타민 압수량이 최근 수년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마약 밀수 범죄 증가 동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 아태지역 메트암페타민 압수량(톤) : (’17) 82 → (’18) 126 → (’19) 141 → (’20) 169 〔출처: 유엔마약조직범죄사무소(UNODC)〕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동시에 해외 단속기관과의 공조수사로 초국가적 마약류 불법유통의 순환고리를 차단하는 양면 전략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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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특송화물을 이용한 명품 가방 등 밀수‧판매 업자 적발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특송화물을 이용하여 해외 유명 상표의 고가 핸드백‧지갑 등 4천여 점(시가 38억원)을 밀수입한 후, 사회관계망(SNS)과 블로그 등을 통해 판매한 업자 2명을 적발해 검찰에 관세법 위반으로 불구속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유명 상표의 가방‧지갑‧신발‧의류 등을 유럽과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하여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본부세관의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할 고가 제품을 특송화물로 반입하면서, 친척과 지인 등 다수의 명의로 소량씩 분산하고, 구매 영수증 등을 조작하여 미화 150불 이하의 소액 자가사용물품이 반입되는 것처럼 위장하는 방법으로 수입신고 없이 통관 목록만 제출하여 밀수입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신품을 수입하면서 본품과 포장 박스를 나누어 각각 반입하고, 만일 본품이 검사 대상으로 지정되어 수입신고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박스에 포장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하여 중고 물품으로 신고하면서, 물품의 가격을 실제보다 저가로 신고하여 관세를 포탈하였다. 인천본부세관은 특송화물 빈번 반입자에 대한 정보분석과 검사를 통해 판매용 물품 반입으로 의심되는 물품을 적발하고, 관련된 수천 건의 특송화물 반입 내역을 집중 추적하여, 이번 사건을 적발하였다.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 제한으로 해외 유명 상표 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통관제도를 악용한 밀수입과 저가 신고를 통한 세금 포탈 등의 불법·부정무역 행위에 대해서 엄정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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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명품 수요 증가에 편승한, 고가 시계 밀수 여행자 적발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최근 국내 명품 구매 수요 증가에 편승하여 신변과 여행자 휴대품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고가의 해외 유명 상표 시계 83점을 밀수입 하려던 외국인 여행자 2명과 국내 인수책 1명을 검거하고, 검찰에 불구속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파텍필립(1억3천만원) ▲오데마피게(1억4천만원) * 고발된 피의자들은 2021.3.23.과 5.4. 특정범죄가중처벌법(관세)으로 불구속 기소 전문가의 감정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밀수입한 시계 83점의 시중 판매가격은 33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그중 일부 제품은 개당 1억4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A씨 등 일당은 고급 시계를 수입할 때 부과되는 고액의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부피가 큰 시계 케이스는 국제 특송 화물이나 국제우편을 이용해 따로 반입하고, 시계 본체와 보증서만 신변과 가방 등에 은닉하여 직접 휴대 반입하는 방법으로 밀수입을 시도하였으나, 세관의 휴대품 검사 과정에서 적발 되었다. * 고가 시계 수입시 물품가격의 총 47.4% 제세 부과 : 관세 8% + 개별소비세 20% + 교육세6%(개별소비세의 30%) + 부가세(과세가격+관세‧개별소비세‧교육세의 10%) 이번에 적발된 밀수 수법을 보면, (신변 은닉) 시계 일부는 팔뚝에 착용하고 일부는 빈 공간이 있는 복대 속에 숨긴 후 팔뚝과 복대가 드러나지 않도록 펑퍼짐한 형태의 외투를 입어 은닉 (식품 위장) 초콜릿 봉지 속에 시계를 은닉하거나 영양제 통 속에 시계를 넣어 일반적인 여행자 휴대품으로 위장 (가방 은닉) 가방 가장 아래쪽에 시계를 넣고, 그 위에 가방바닥판을 올려 숨기는 방법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 제한으로 국내에서 고가 명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밀수 차익을 노린 유사 범죄가 지속적으로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자 휴대품을 가장한 밀수입 행위를 비롯해 온라인 및 SNS를 통한 불법 해외 명품거래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분석을 실시하여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