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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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세관통관 사칭 금전사기 주의하세요”인천본부세관은 세관통관을 빙자해 관세나 통관수수료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물품이 세관에 압류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민원인 문의가 여행자 통관을 담당하는 세관 사무실로 부쩍 늘어나고 있다. 세관이 파악한, 이러한 민원 상당수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이라는 신종 수법을 이용한 금전사기로 밝혀졌다. 로맨스 스캠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미모의 이성이나 특정 직업군으로 사칭하여 접근해 관심을 보이는 사람과 어느 정도 친분을 쌓은 뒤 돈을 가로채는 금전사기 수법이다. 동 수법은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수개월씩 공을 들여 신뢰관계를 쌓아 이를 사기에 악용한다는 점에서 금융기관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기존 보이스피싱 수법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주요 피해사례를 보면, [(방문)사례1] 2021년 7월 26일 A씨(50대 男)는 facebook를 통해 5개월 전 알게 된 사칭주한미군 여성과 결혼을 약속, 약혼자가 결혼 준비를 위해 필요한 돈과 예물이 든 가방을 한국으로 발송한 후 갑자기 세관통관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여 통관수수료를 요구함 A씨는 1,000만원을 통관수수료 명목으로 송금했으나, 추가 송금을 요구하여 확인 차 통관절차 문의를 위해 세관(공항여행자통관1과)을 방문함 [(전화)사례2] 2021년 8월 6일 K씨(65대 男)는 시리아에서 임무수행 중인 사칭미군으로 소개한 남자와 1년간 카카오톡을 주고 받으면서 친분을 쌓음. K씨는 시리아에서 달러와 고가의 물품이 든 가방의 수령지를 피해자 자택으로 꾸민 운송장 사진을 믿고 추후 사례금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여 600만원을 송금함 추가로 세관통관을 위해 1천만원을 요구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세관(공항여행자통관1과)에 전화 문의함 [(전화)사례3] 2021년 8월 12일 B씨(30대 女)는 Facebook을 통해 알게 된 남자친구로 부터 "필리핀에서 20만 달러를 가지고 국내 입국하려다 외환신고를 하지 않아 법위반으로 지금 세관에 붙잡혀 있는 상황이니 빠른 통관을 위해 1천만원을 보내달라”고 재촉, 세관에 확인하지 않고 송금하여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었다. 인천본부세관은 "SNS를 통해 알게 된 누군가가 외국에서 국내로 보낸 물품의 통관과 관련되어 금품을 요구한다면 사기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사전에 세관 문의를 통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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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인천세관인」에 봉하국 관세행정관 선정인천본부세관(세관장 최능하)은 8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특송통관국 봉하국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봉하국 관세행정관은 국가별 최신 우범동향을 활용한 맞춤형 X-Ray 판독으로 태국發 식품류로 위장 메트암페타민 2.3kg과 미국發 제초제로 위장한 메트암페타민 5.3kg을 적발하고, 베트남發 포장박스 측면 은닉 MDMA 2,932정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➀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중대사건 검거 단초를 제공한 우수 조사의뢰 사안에 대해 자체 평가·시상한 유병훈 관세행정관이, ②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원산지 표시방법 관련 민원상담사례집을 발간을 통한 업무표준화 및 국민건강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기여한 이경진 관세행정관이, ③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동남아發 여행자의 귀금속 밀수입 패턴에 착안하여 밀수입 금제품 130점을 적발한 송민교 관세행정관이, ④ 심사분야 유공자에 멕시코산 원료로 만든 파우더제품이 한-미 FTA특혜 원산지결정기준 불충족한 사실을 적발하고 6억원을 환수한 민희수 관세행정관이, ⑤ 적극행정분야 유공자에 중소기업용 「전자상거래 수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플랫폼 입점 판매를 지원한 남보라 관세행정관이 선정되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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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홍보대사로 배우 진기주 위촉▲임재현 관세청장이 지난 27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개최된 관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진기주(영화배우)에게 위촉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했다.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개청 5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월 27일(금)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배우 진기주를 관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진기주는 데뷔 이후 가족극, 미스터리 멜로, 로맨틱 코미디,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극중 몰입도를 높이는 완성도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바르고 적극적인 이미지로 비슷한 연령대의 엠제트(MZ)세대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 [엠제트(MZ)세대]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용어 ▲임재현 관세청장이(왼쪽 다섯번째) 지난 27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개최된 관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영화배우 진기주(왼쪽 네번재)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관세청은 진기주가 연기자로서 대중적 호감도를 지닌 배우로, 자신의 길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진취적이고 당찬 이미지가 국민과 기업에게 더 나은 관세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역동적인 관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관세청은 전체 직원의 41%가 엠제트 세대로 구성된 만큼, 엠제트 세대를 대표하는 진기주와 젊은 관세청 사이에도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연기활동으로 바쁜 중에도 관세청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진기주 배우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진기주 홍보대사가 가진 긍정과 바름의 에너지가 국민에게 관세청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성실납세 문화 정착과 공정무역 질서 확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세행정 홍보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에 홍보대사 진기주는 "개청 51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튼튼한 경제, 안전한 사회를 위한 관세청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여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관세청이 되도록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식에 이은 관세청 개청기념 축하영상 촬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진기주 홍보대사는 앞으로 공익광고 및 포스터 모델,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여 ‘혁신과 전문성으로 신뢰받은 관세국경 수호기관’ 실현을 위한 관세청의 노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외빈 초청 없이 최소한의 내부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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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 아마존US를 통해 글로벌 진출 꿈 키운다인천본부세관(이하 인천세관)은 세계최대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상반기 인천광역시청, 인천상공회의소, 인하대학교 등 지역의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인천의 우수상품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입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동남아시아 유명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60개社의 해외 수출을 지원한 바 있다. 금번 ‘아마존US 입점지원 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중이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15개社를 선정하여 온라인 해외 수출 전과정에 대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마존을 처음 이용하는 기업은 수행기관의 1:1 전문컨설팅을 통해 상품 이미지 제작, FBA 입고, 아마존 광고기법 등 신규입점을 위한 세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입점기업의 경우 매출이 부진하다면 리스팅 종합 점검을 통해 문제 요인을 분석하여 마케팅 실비 지원 등을 통해 매출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 사이트를 통해 9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5개사를 선정하여 참여기업별로 350만원씩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카카오톡(ID : incheonsupport 친구추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천의 우수한 기업이 세계최대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아마존US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마존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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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운동화 속여 판 일당 덜미...주범 구속짝퉁 운동화 수천켤레를 밀수입 정품인 것처럼 판매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세관에 붙잡혀 주범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부산세관은 나이키, 구찌, 발렌시아가 등 해외유명 브랜드 운동화 2,000켤레(시가 17억 상당)를 밀수입, 정품으로 판매한 일당 3명을 검거,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10월부터 중국에서 위조 운동화를 밀수해 컨테이너 안쪽에는 위조 운동화를 적재하고 입구에는 정상의 중국산 슬리퍼를 적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명 ‘커튼치기’ 수법으로 검사에 대비한 이들은대포 폰, 대포차량, 대포계좌를 사용하고 타인 주소를 이용하는 등 치밀하게 수사기관의 추적에 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또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영업이 폐쇄된 쇼핑몰 두개 층을 임차해 위조 운동화를 분류, 재포장 및 배송 등의 작업을 했던 것으로 수사과정에서 밝혀졌다. A씨 등은 밀수입한 원가 3만원 상당의 위조 운동화를 국내 유명 오픈마켓에서 30만원 상당의 정품가격으로 판매해 약 10배에 달하는 불법 수익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흥호 과장은 "정품 매장이 아닌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 고가의 수입상품을 구매할 경우 세관이 발행한 수입신고필증이 있는지 확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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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인천본부세관은 ’21년 7월 인천세관(인천항 및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수출입 동향> ’21년 7월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9% 증가한 82억불, 수입액은 36.9% 증가한 171억불로, 총 무역액은 253억불(전년대비 37.8%↑)을 기록했다. 수출·수입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로나의 부진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 인천세관 수출액(단위 : 억불) ■ 인천세관 수입액(단위 : 억불) 〔품목별〕 ㅇ주요 수출품목(금액, 전년대비 증감률) 전기·전자제품(41.1억불, 48.1%↑), 화공품(10.5억불, 32.1%↑), 기계류 및 정밀기기(10.4억불, 18.4%↑), 철강제품(5.5억불, 76.4%↑), 수송장비(3.2억불, 68.1%↑) 順 ㅇ주요 수입품목(금액, 전년대비 증감률) 전기·전자기기(54.8억불, 24.2%↑), 기계·정밀기기(29.9억불, 38.7%↑), 화공품(14.7억불, 31.9%↑), 연료(12.5억불, 111.6%↑), 철강재(6.7억불, 158.9%↑), 비철금속(5.5억불, 81.6%↑) 順 〔국가(지역)별〕 ㅇ주요 수출국가(금액, 전년대비 증감률) 중국(22.2억불, 42.9%↑), 아세안(18.4억불, 41.1%↑), 미국(11.1억불, 59.1%↑), 유럽(7.2억불, 26.6%↑), 홍콩(7.1억불, 32.3%↑), 일본(3.5억불, 51.3%↑) 順 ㅇ주요 수입국가(금액, 전년대비 증감률) 중국(48.2억불, 19.2%↑), 유럽(30.8억불, 62.9%↑), 아세안(22.6억불, 27.5%↑), 미국(17.1억불, 49.7%↑), 일본(11.6억불, 21.5%↑), 중동(4.2억불, 25.1%↑) 順 〔운송수단별〕 ㅇ 인천항(해상):수출 27.7억불(비중 34.0%, 23.0%↑),수입 72.5억불(비중 42.3%, 28.0%↑) (주요수출품목) 전기·전자제품(6.9억불) > 화공품(5.4억불) > 기계·정밀기기(4.1억불) (주요수입품목) 전기·전자기기(13.9억불) > 연료(12.5억불) > 철강재(6.2억불) 인천공항(항공):수출 53.9억불(비중 66.0%, 50.6%↑), 수입 98.9억불(비중 57.7%, 44.3%↑) (주요수출품목) 전기·전자제품(34.2억불) > 기계·정밀기기(6.3억불) > 화공품(5.2억불) (주요수입품목) 전기·전자기기(43.2억불) > 기계·정밀기기(24.9억불) > 화공품(10.2억불) <수출입 물동량> ’21년 7월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779만톤(전국의 약 8.9% 비중)을 기록했다. 특히, 수입 물동량은 전년대비 약 35.0% 급증한 667만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수출 물동량은 1.2% 증가한 112만톤으로 집계되었다. 〔인천항〕인천항(해상)의 수출입 물동량은 인천세관 전체의 약 96.4%에 달하는 751만톤(전년대비 28.9%↑)이며, 그 중 수입 물동량은 652만톤으로 작년동기대비 35.2% 급증한 반면, 수출 물동량은 99만톤으로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한 28만TEU(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10.8% 차지)로 집계되었고, 그 중 수출 물동량은 4.0% 감소한 14만TEU, 수입 물동량은 2.7% 감소한 14만TEU였다. 〔인천공항〕인천공항(항공)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25.9% 증가한 28만톤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물동량은 21.5% 증가한 13만톤, 수입 물동량은 30.0% 증가한 15만톤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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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0일 수출 322억 달러…전년대비 40.9% 증가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관세청은 8월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2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0.9%(93억 6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일로 지난해보다 1일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기준 수출액은 21억 5000만 달러로 31.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9.8%), 석유제품(55.3%), 승용차(37.0%), 무선통신기기(47.0%), 자동차 부품(31.8%)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가전제품(-0.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 증가율은 중국(37.3%), 미국(50.1%), 베트남(12.9%), 유럽연합(42.7%), 일본(49.0%), 대만(60.7%) 등이다. 1~20일 수입액은 3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1%(122억 5000만 달러) 늘었다. 품목별로는 원유(90.3%), 반도체(17.3%), 석유제품(200.4%), 가스(198.2%), 기계류(11.7%), 승용차(21.5%) 등의 수입이 증가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40.7%), 미국(60.3%), 유럽연합(40.4%), 일본(27.1%), 호주(150.7%), 사우디아라비아(138.5%) 등으로부터 수입이 늘었다. 한편 연간누계 수출액은 3909억 달러, 수입액은 374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7.7%(847억 달러), 수입 28.2%(824억 달러)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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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돕는 무료 실습교육 진행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함께 8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내 중소 수출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FTA 품목분류 및 서류작성 실습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내 기계·전기·전자 업종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업무담당자의 FTA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원산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FTA 적용요건 및 원산지 규정 ▲품목분류 이론 및 분류사례 ▲원산지결정기준 이론 및 판정 연습 ▲BOM, 제조공정도 등 원산지 관련 서류 작성 방법 ▲인증수출자 제도 및 인증신청 방법 등으로 구성하였다.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 20일 경기도내 수출기업 중 FTA미활용 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교육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32-452-3634) 또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031-8064-1388)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FTA를 활용하여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 뿐만 아니라 FTA미활용 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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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제6대 최능하 세관장 취임제6대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최능하 신임 세관장이 17일(화) 취임하였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하여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첫 일정으로 세관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은 이 날 방역현장 점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틈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최능하 세관장은 1963년생으로 1984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감찰팀장, 운영지원과장, 인천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감사관 등 관세행정의 중요 요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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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상표 의류 밀수입 2개 업체 세관에 ‘덜미’가짜 해외 유명 상표 의류를 밀수입 국내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 유통 업체가 세관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본부세관은 가짜 상표 26종의 의류 2천여 점(12억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입, 국내 의류소매상에 판매한 2개 업체(5명)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관은 폐쇄형 의류거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사업자등록번호 및 업태가 확인된 의류소매상에게만 의류를 공급한다는 정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이들 업체는 코로나로 의류도매 지역 상권이 붕괴되자 가짜 해외 유명 상표 의류를 중국에서 밀수입,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는 중국 가짜 의류 업자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명 브랜드 의류 및 악세 사리 사진과 가격을 제공하면 국내 업체는 이를 확인, 주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주문한 가짜 의류를 특송화물 및 국제우편을 이용, 자가 물품인 것처럼 반입했고 검사를 피하고자 여러 개의 휴대전화번호 및 지인들의 주소지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1,500여 차례에 걸쳐 분산 반입, 정품 대비 4배가량 저렴하게 공급했고 소매업체는 인터넷 카페·블로그 등 SNS를 이용,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은렬 과장은 "유명 상표 제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나 공식 매장이 아닌 곳에서 구매 시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은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SNS 또는 오픈마켓 등 사이버몰에서 위조품을 판매하는 신종 수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지재권 위반 행위 단속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