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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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인천본부세관은 ’22년 1월 인천세관(인천항 및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였다. < 수출입 동향 > ’22년 1월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한 88억불, 수입액은 24.5% 증가한 188억불로, 총 무역액은 276억불(전년동기대비 27.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의 297억불 대비 21억불 감소한 수치이다. ■ 인천세관 수출액 ■ 인천세관 수입액 수출은 주력품목인 반도체 등 기계·전자제품이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하며 55억불을 기록하였고, 화공약품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에서도 주요품목인 기계·전자제품이 89.5억불로 6.5% 증가하였고, 지속된 국제유가 상승으로 유류 수입액도 203.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밖에도 수출입 주요품목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품목별〕 ㅇ주요 수출품목(금액,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기계·전자제품(54.8억불, 37.8%↑), 화공약품(7.3억불, 15.3%↑), 자동차 및 부품(2.5억불, 41.5%↑), 철강제품(2.0억불, 36.0%↑) 順 ㅇ주요 수입품목(금액,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기계·전자제품(89.5억불, 6.5%↑), 유류(31.1억불, 203.7%↑), 섬유의류(9.7억불, 24.4%↑), 철강금속(9.5억불, 24.9%↑), 곡물류(3.0억불, 42.1%↑) 順 〔국가(지역)별〕 ㅇ주요 수출국가(금액,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중국(25.6억불, 35.9%↑), 아세안(18.8억불, 41.5%↑), 미국(12.0억불, 66.1%↑), 유럽(8.4억불, 8.9%↑), 홍콩(6.1억불, 3.8%↓), 일본(3.2억불, 0.1%↑) 順 ㅇ주요 수입국가(금액,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중국(56.8억불, 12.1%↑), 아세안(31.6억불, 43.9%↑), 유럽(20.1억불, 4.3%↓), 미국(17.1억불, 34.9%↑), 일본(11.0억불, 12.7%↑), 중동(9.2억불, 54.3%↑) 順 운송수단별〕 인천항(해상):수출 29.3억불(비중 33.2%, 30.0%↑),수입 95.2억불(비중 50.7%, 47.6%↑) (주요수출품목) 기계·전자제품(11.3억불) > 화공약품(5.8억불) > 자동차 및 부품(1.8억불) (주요수입품목) 유류(31.1억불) > 기계·전자제품(23.6억불) > 철강금속(8.3억불) 인천공항(항공):수출 58.8억불(비중 66.8%, 30.8%↑), 수입 92.7억불(비중 49.3%, 7.2%↑) (주요수출품목) 기계·전자제품(43.5억불) > 화공약품(1.5억불) > 자동차 및 부품(0.7억불) (주요수입품목) 기계·전자제품(65.9억불) > 섬유의류(2.3억불) > 철강금속(1.3억불) < 수출입 물동량 > ’22년 1월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한 751만톤(전국대비 8.8%)이며, 그 중 수출 물동량은 1.2% 증가한 112만톤, 수입 물동량은 9.1% 증가한 639만톤으로 집계되었다. 〔인천항〕인천항(해상)의 수출입 물동량은 인천세관 전체의 약 96.5%에 달하는 725만톤(전년대비 7.9%↑)으로, 그 중 수출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99만톤이며, 수입 물동량은 9.1% 증가한 626만톤이었다. 한편,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30만TEU(전국대비 11.9%)로 집계되었고, 그 중 수출 컨테이너는 9.8% 증가한 16만TEU, 수입 컨테이너는 12.4% 감소한 14만TEU였다. 〔인천공항〕인천공항(항공)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26만톤으로, 최근 1년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물동량은 2.4% 증가한 13만톤, 수입 물동량은 6.7% 증가한 13만톤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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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중국산 미인증 체온계 10억 원 상당 수입 업자 검거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 장기화를 노려 방역 필수품을 부정하게 수입한 업체를 집중 단속한 결과 중국으로부터 미인증 체온계를 수입해 국내 판매한 60대 A씨를 관세법 및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체온계는 의료기기법상 의료기기에 해당돼 수입허가(인증) 등 요건을 갖춰 수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A씨는 중국산 체온계 1만 2천여 점(시가 10억 원 상당)을 수입하면서, 수입허가(인증)가 필요 없는 기름 온도 측정용 온도계로 위장해 의료기기가 아닌 것처럼 국내로 들여와 인터넷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전량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기기법에 따라 인증 받지 않은 비대면 적외선 체온계는 체온의 정확도, 측정범위, 성능 등이 검증되지 않아 안전성 등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구매 시 용기나 외장에 ‘의료기기임’ 표시와 수입자, 제조원(제조국), 인증번호 등을 확인하고, 사전에 ‘식약처 의료기기 제품정보 사이트’에서 의료기기 인증 여부를 조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식약처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http://emed.mfds.go.kr) > 정보마당 > 제품정보방(http://emed.mfds.go.kr/#!CECAB01F010) 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방역관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수입업체를 강도 높게 단속하고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인터넷 오픈마켓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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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11개월 연속 500억달러 돌파…‘역대 1월 최고’올해 1월 수출이 11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1월 중 1위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1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2% 늘어난 553억 달러, 수입은 35.3% 증가한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48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는 9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 19개월 연속 증가(10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했다. 석유제품도 11개월 연속 큰 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개월 연속 증가(1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가운데 미국, 유럽연합도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 전년동월대비 원유(전년 동월대비 증감률 86.9%), 메모리 반도체(40.5%), 의류(30.2%)는 증가한 반면 기계류(-5.4%), 승용차(-1.1%)는 감소했다. 특히,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증가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10월 배럴당 77.3달러였던 원유 수입단가는 지난달 80.8달러로 올랐다. 아울러 국가별로는 중국(전년 동월대비 증감률 22.3%), 중동(81.0%), 미국(41.3%), 유럽연합(4.0%), 일본(12.8%), 호주(113.9%), 베트남(13.6%)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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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 대한민국 공공기관 최초 2022년 인재개발협회 ‘베스트 어워즈’ 수상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관세인재원)은 지난 2월 3일 세계 최고의 인적자원개발(HRD) 단체인 인재개발협회(ATD)가 발표한 심사 결과에서 2022년 ‘베스트 어워즈(Best Awards)’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인재개발, 교육 훈련에 관한 학술단체로 1943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전 세계 120개국 3만 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협회 ** BEST Awards: 2003년부터 조직의 인재양성 문화와 교육 실천, 교육프로그램의 혁신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제출기관의 국가와 명칭 등을 전혀 밝히지 않고 정보가림(블라인드) 방식으로 인적자원개발 활동만을 평가함 관세인재원은 이번 인재개발협회 심사 평가에서 조직의 인재개발 전략체계, 인적자원개발 혁신사례 및 교육의 양적, 질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았다. 2022년 인재개발협회 ‘베스트 어워즈’ 부문 수상자는 관세인재원을 비롯해 미국 관세청 등 총 73개 기관이 선정됐다. 관세인재원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나라 공공분야 최초로 인재개발협회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으며, 작년에는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관세인재원은 2019년 민간 개방형 직위로 조은정 원장이 부임한 이후, 몰입도 높은 교수법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운영, 효율적인 업무방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여 공공기관 최초로 실시간 화상교육을 도입했고,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형 학습콘텐츠 개발, 역할극, 사례토론 등을 도입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 관세법 보드게임, 수입화물검사 가상현실(VR) 학습프로그램, 품목분류 전자게임 조은정 관세인재원장은, "이번 수상은 관세청의 탄탄한 인재개발 전략과 관세인재원의 인재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성과창출형 관세인재 양성을 위해 도전과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0년 세계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WCO RTC), 2021년 세계관세기구 지역탐지견훈련센터(WCO RDTC) 지정에 이어 인재개발협회 ‘베스트 어워즈’ 수상으로 관세인재원의 비전인 ‘세계 최고 수준의 관세인재원’을 달성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인재개발 행사인 ‘2022 인재개발협회 학술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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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인재개발원, 확장 가상 세계 공간서 신규 채용자 입교식 가져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2월 7일(월) 관세공무원 신규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개최했다. * 게더타운 : 미국 새싹 기업인 게더(Gather)가 개발한 확장 가상 세계 화상회의로, 게더타운 주소만 있으면 가상 분신(아바타)을 활용해 웹상에서 화상대화가 가능 인재원은 국민건강을 위해 2021년 7월부터 생활관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고 있어, 집합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엠제트(MZ)세대 새내기 공무원 특성에 맞게 확장 가상 세계 입교식을 기획했다. 이 날 게더타운을 활용한 입교식은 공식행사 외에 △분임별 가상 분신 단체활동 △선배들의 환영메시지 △관세행정 관련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제 입교식 행사와 같은 실재감을 높이고 교육생 간 소통을 유도했다. 이번 인재원의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세청입문 교육 과정’은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Blended learning)으로 개설됐으며, 세관공무원으로서 갖춰야할 △공직가치 등 기본소양 △관세법 등 직무역량 △수출입신고서 심사 등 실무 사례·실습 과정으로 구성해 2022년 2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조은정 인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교육 환경이지만, 젊은 세대 공무원 특성에 맞춰 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한 입교식을 시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교육에 있어서도 수입화물검사 가상현실(VR) 프로그램, 품목분류 학습용 전자게임, 마이크로학습 등 몰입도 높은 새로운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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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장, 설 연휴 첫날 근무부서 현장 방문 근무 직원 노고 치하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설 연휴 첫날인 29일(토) 직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방문해 수출입통관 및 관세국경감시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능하 세관장은 인천공항 수출입통관청사, 여객터미널 및 인천항 감시부서를 방문해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연휴기간 중에도 불법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지시했으며, 특히, 수출입 업체가 긴급물품을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통관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능하 세관장은 명절 연휴에도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뒤로한 채 근무하는 3백여 명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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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1월의 인천세관인」에 유재옥 관세행정관 선정▲사진: (왼쪽)유재옥 관세행정관(오른쪽)인천세관장 ▲사진: 왼쪽부터 김승수 송승용 김지애 인천세관장 정재은 유재옥 이해민 행정관 인천본부세관은 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유재옥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유재옥 관세행정관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하여 재산을 국외로 빼돌리고, 해외공장을 불법 증여한 유명 가전업체 대표 등 4인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최고 유공자로는 ➀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여행자 눈높이에 맞춘 정보 안내 및 방호복 교체로 원활한 여행자 코로나19 검사 대응에 기여한 김승수 관세행정관이, ②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저세율 반복 신고 물품 기획분석으로 27개 업체의 신고오류 1,146건을 적발하여 자발적 수정신고를 유도한 김지애 관세행정관이, ③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490톤 악성 장기체화화물을 재활용폐기 처리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포워더 등록업무 전산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정재은 관세행정관이, ④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장거리 여행자의 이상 동태를 감지하고 전량 개장검사를 통해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류 11종을 적발한 이해민 관세행정관이, ⑤ 심사분야 유공자에 수입세액정산 신청 업체에 2년간 16회 업무협의 등을 통해 불복없이 86억원 세수를 확보한 송승용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되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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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설맞이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 전달▲사진: 왼쪽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이 설 맞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단체사진: 앞줄 왼쪽부터 세번째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맞아 26일(수) 인천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디차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의 재원은 지난 3일 인천본부세관 여직원회에서 개최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디차힐 등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례로 전달됐다. 아울러 인천본부세관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봉사 동아리 나누리회가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매월 정기후원 및 후원품 기증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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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관세청장,「서울 시내면세점 최고 경영자와 간담회」가져임재현 관세청장은 지난 14일(금) 14:00 서울본부세관(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시내면세점 최고 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 참석자: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동화면세점 대표 및 (사)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 이번 간담회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의 상황을 공유하고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임재현 관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 면세점 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면세산업이 그동안 유지해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가 회복되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관광․제조․물류 등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는장기적 발전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면세업계 대표들은 관광객 급감에 따른 경영 악화가 심각하므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하면서 특히, 국가간 여행이 급감한 상황에서 국내를 방문하지 않은 해외 거주자에게도 국산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임재현 청장은 K-면세점의 경쟁력을 이용한국산품의 온라인 해외 판매를 통해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에서 새로운 매출처를 확보하게 되면 이는 면세업계 뿐만 아니라 제조업 등 관련 산업의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허용할 방침임을 밝혔다. 면세업계는 경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관세청의 과감한 제도 개선을 환영하였으며, 앞으로도 면세업계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임재현 청장은 면세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겠다고 하면서 국제 경제 환경이 어느 때보다 빨리 변화하고 있으므로면세점도 기존의 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앞으로도 국가 경제와 면세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제도의 시행 시기에 대해서 관세청의 세부 시행방안 수립, 업계의 사업 모형 발굴과 시스템 구축 등의 시간을 고려할 때, 이르면 2~3개월 내에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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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5백여명 투자자 몰래 불법승계 유명가전업체 대표 검거인천본부세관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시키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회사의 이익을 해외로 빼돌리고 해외공장을 불법 증여한 유명 가전업체 A社 대표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28억원) 및 「외국환거래법」(450억원)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업체는 해외공장에서 가전제품을 임가공해 국내 및 해외에 납품하는 국내 유명회사로, 2017년 A업체 대표는 자녀 명의로 홍콩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국내 본사의 이익을 해외로 빼돌리고 A업체의 해외공장을 헐값에 매각하는 방법으로 국내 본사 경영권을 자녀에게 불법 승계하려 했다. ▲불법승계 비자금 거래도 ▲해외공장 저가매각 거래도 (비자금 조성) A업체 대표는 자녀에게 불법 경영권 승계를 위한 비자금 조성을 위해 ➊홍콩에서 자녀 명의로 페이퍼컴퍼니 B업체를 설립한 후 ➋국내거래처의 주문계약을 B업체와 체결하게 하고 ➌B업체가 국내거래처로부터 임가공비로 미화 약 4천만불(450억원 상당)을 송금 받아 ➍이 중 해외공장의 실제경비를 제외한 국내 본사가 얻을 이익금 미화 약 2백만불(23억원 상당)을 해외로 빼돌렸다. * A업체 대표는 페이퍼컴퍼니 설립 이전부터 수년간 자녀를 해외에서 거주하도록 해 외국환거래법의 대상에서 벗어나도록 치밀함을 보였다. (해외공장 저가매각) A업체가 보유 중인 220억원 상당 가치의 해외공장을 자녀에게 불법적으로 증여하기 위해 ➊홍콩에 지인 명의로 페이퍼컴퍼니 C업체를 추가 설립하고 ➋해외공장을 C업체로 헐값 5억원에 매각했다. ➌또한, A업체는 C업체로부터 받은 해외공장 매각대금 5억원도 B업체에 수입대금으로 가장해 송금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외환검사 및 압수수색영장을 통해 확보한 A업체의 불법승계 계획이 담겨 있는 사업계획서 등으로 치밀하게 계획된 불법행위 혐의를 입증했으며, * 해외로 빼돌린 불법승계 비자금으로 해외공장뿐만 아니라 국내 본사까지 인수하기로 계획했다. ** 업체대표의 자녀가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국내 본사에서 TFT(Task Force Team)를 운영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국내 본사에 투자한 다수의 피해자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천세관에서 조사를 착수한 이후에야 수년간 숨겨온 자녀 소유의 페이퍼컴퍼니를 특수관계인으로 공시해 투자자들의 피해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 * 장외거래를 통해 A업체에 투자한 3천5백여명의 주주, 수백억원 상당 자금을 빌려준 국내 금융회사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무역·외환거래를 악용해 불법적인 범죄수익을 취하는 수출입업체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선량한 투자자 및 금융권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