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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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다목적 CCTV 확충·개선…시민 안전 촘촘히 살핀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CCTV를 확충하고 교체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송도국제도시 10개소(45대), 청라국제도시 4개소(16대)에 다목적 CCTV가 새로 설치된다. 청라에 있는 215대의 낡은 회전형 카메라 는 교체하고 안전 강화와 관제력 향상을 위해 58곳에 고정형 카메라 147대를 설치한다. 인천경제청은 민원 발생, 경찰서와 해당 구청의 설치 요청 등을 종합 검토, 설치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특히 청라의 경우 지난 2012년 ~ 2014년 설치된 카메라의 화질이 낮아 사건사고 발생시 영상이 선명하지 못해 식별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종전 41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각지역을 줄이기 위하여 고정형 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시공사와 감리단의 확정 설계를 마무리 짓고 오는 5 본격적인 현장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병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CCTV 확대 설치· 개선을 계기로 앞으로 IFEZ가 더욱 안전하고 범죄 없는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CTV는 송도 1159개, 청라 382개가 각각 설치돼 있고 영종하늘도시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이관 중에 있으며 미단시티는 132개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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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대표시리즈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아트센터인천은 오는 4월 16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를 선보인다. 2022년 올해의 작곡가로 독일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 주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선정하고 그의 대표곡들을 소개한다. ▲출연자 김홍박 2018년 개관 이래 아트센터인천은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누구나 클래식 연주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리즈 공연을 선보이며 일명 ‘시리즈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아트센터인천의 모든 기획 시리즈 공연은 평균 유료 예매율 85%를 상회하며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 공연은 단연 ‘토요스테이지’이다. 한 작곡가의 음악을 중심으로 동시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아트센터인천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4년차, 꾸준한 인기의 일등공신은 바로 지휘자 최수열과 해설을 맡은 김성현 기자다. 두 사람이 전하는 유쾌하면서도 아카데믹한 케미스트리로 공연에 재미를 더하면서도, 수준 높은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19년 ‘모차르트’, 2020년 ‘베토벤’, 2021년 ‘브람스’에 이어 2022년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주인공이다. 다섯 차례의 공연에서 슈트라우스를 집중 조명하며 그의 대표 작품과 함께 베토벤, 슈만, 쇼스타코비치 등 여러 작곡가의 명곡을 최고의 연주로 선보인다. 오는 4월 16일(토)에 열리는 첫 번째 무대는 국내 최고의 호른 연주자 김홍박이 협연자로 나선다.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로 국내 및 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차르트의 서곡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서곡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1번과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하며 2022년의 시작을 알린다. 슈트라우스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시리즈에는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부산시향 상임지휘자 최수열 지휘 아래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4월 16일 김홍박(호른) △6월 18일 박종해(피아노) △ 8월 27일 김두민(첼로) △10월 22일 김규연(피아노), 성재창(트럼펫) △12월 3일 황수미(소프라노)가 협연자로 나선다. ※ 공연 및 예매문의: 아트센터인천 www.aci.or.kr (032.453.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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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실내 배송 로봇 기술 활용해 도심 배송문제 해결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실내 배송 로봇 기술을 활용한 도심 배송 문제 해결이라는 스마트 혁신 기술 발굴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국가 공모사업’의 리빙랩(LivingLab)형 부문에서 지난 6일 최종 선정됨과 동시에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기업 주도형과 함께 공모한 리빙랩형은 생활공간에서 문제를 탐색하고 연구 실증해 나가는 혁신모델을 의미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신청한 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으며 리빙랩 부문에는 IFEZ를 포함해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이 응모했다. ‘IFEZ 라스트 딜리버리 시민주도형 리빙랩’이란 부제가 붙은 실내 배송 로봇 기술을 활용한 도심 배송 문제 해결은 인천경제청이 자율 주행 기반의 서빙·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내 로봇을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등에 설치하고 시민과 기업 등과 함께 내년 4월까지 실증하는 것이 골자이며, 국가위탁기관과 함께 사업계획 보완절차를 거쳐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즉, 주문된 제품이 이른바 로봇 스테이션으로 이동한 뒤 건물 내 로봇에 주문번호를 입력하고 적재하면 로봇이 고객에게 물품을 배송하고 고객 인증 후 수령토록 하는 것 등을 실증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실증 사업이 건물 내 실내 배송로봇기술을 적용, △라이더에게는 고층 빌딩 배달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입지가 좋지 않은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시민)에게는 비대면 배송 등 안전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도심 배송은 새로운 도심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 배달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송도의 경우 고층빌딩이 집중돼 있고 수요 대비 라이더의 숫자가 부족하여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배송비를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라이더와 입주자간의 마찰이 증가되고 있으며 이륜차 사고 및 배달 범죄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힘을 합쳐 올해를 포함 오는 2027년까지 송도에서 실외 배송로봇·자율주행차·드론 등의 도심 배송 혁신기술에 대해 실증과 리빙랩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통합 물류배송 및 시민라이더 플랫폼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메쉬코리아(주), 국내외 다수의 시민참여 리빙랩 경험을 보유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한국 스탠포드 연구소와 함께 실증을 추진하게 되며, 혁신 기술의 실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천경제청은 시민, 라이더, 소상공인 등 이해 당사자가 모두 참여하는 포용적 리빙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단계별로 40명 규모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직접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이에 대한 개선점 도출 및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바르셀로나, 독일 등 해외 도시에서는 시민과 민간 기업이 도시문제를 직접 발굴, 스마트시티 기술로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아마존, 테슬라, 페덱스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배달 플랫폼 업체들도 서비스 로봇시장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이미 매장 내 서빙로봇, 도우미 로봇 등 ‘위드로봇(With Robot)’ 시장은 국내에서도 이미 상용화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공모 최종 선정은 IFEZ가 공공 주도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넘어 기업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심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로 변화하는 시작점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미래도시, 스마트 혁신 허브’를 지향하는 IFEZ의 스마트시티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토부의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스마트 솔루션의 수요자 시민과 공급자인 기업·대학의 참여를 도모하고 △혁신적인 지역문제 해결형 솔루션을 다양하게 찾는다는 측면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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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임명장 수여…본격 활동 들어가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상생활 정보 등을 담는 동영상 제작을 시작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선발된 ‘제1기 IFEZ 외국인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6일(수)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동영상 제작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동영상 제작 또는 홍보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 가운데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학생, 아마추어 유튜버 등을 포함해 총 6명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뽑았다. 이들은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제작기획 회의, 촬영·녹화 및 편집 등에 참여하며 영어로 된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전문강사는 TV, 라디오 등에 다수 출연 중인 연예인이자 유튜브 인플루언서인 호주 출신 크리스 햄버수미안 씨로 일명 ‘챔보’로 불린다. 영상 콘텐츠는 IFEZ 동네뉴스, IFEZ 핫스팟, 맛집 투어, 각종 생활정보 등 IFEZ 거주 외국인이 생소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진다. 또 센트럴파크 등 송도, 영종, 청라의 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내용도 꾸며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첫 영상 콘텐츠는 오는 7~8월 제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만들어진 콘텐츠는 IFEZ 글로벌센터 유튜브 채널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IFEZ 글로벌 미디어 스튜디오를 설치한 후 영상제작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촬영장비,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을 갖추며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영상 콘텐츠 제작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시각으로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생활정보 등 그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찾는다는 측면에서 이번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IFEZ의 구석구석을 찾아 유쾌하게 소개하고 또 외국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영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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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투자유치 성과 가시화 … 엠씨넥스 송도에 새둥지인천광역시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미래차산업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매출 1조 클럽 가입 자율주행 선도기업 엠씨넥스(대표이사 민동욱)가 지난 4일 본사 및 연구소 송도 이전을 마무리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엠씨넥스 홍보용 이미지 사진(자율주행차-엠씨넥스 제공자료) 엠씨넥스는 모바일 카메라 모듈, 생체인식 센서, 차량용 카메라 등의 전장품을 포함한 영상센싱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자율주행기술 선도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1조원의 연매출을 달성한 코스피 상장기업이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등에 활용되는 차량용 카메라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5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생체인식 기술 센서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엠씨넥스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소재 본사 및 연구소를 송도로 이전하고 자율주행기술 R&D(연구개발) 협력 등을 통해 미래차 부품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엠씨넥스는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7공구) 내 건물 연면적 27,870㎡(지하1층~지상13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매입해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본점 소재지 변경에 대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지난 4일 법인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엠씨넥스는 송도 사옥을 모바일 및 자율주행 부문의 R&D(연구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삼고, 현재 고객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강화와 더불어 새로운 비상을 준비 중에 있다. 엠씨넥스는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방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카메라 모듈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 관련 매출 증가로 인해 고성장 구간 진입이 예상돼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엠씨넥스 관계자는"미래차, 로봇,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의 요람으로 변모하고 있는 인천이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사업 확장에 용이하고, 관련 기업과의 R&D(연구개발) 시너지 창출 최적지”라고 이전 배경을 밝히고 "지역 대학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인천 지역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엠씨넥스의 송도 이전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우리 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차산업을 인천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지역 우수인재의 지역 기업 채용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연기관차 위주의 세계 자동차 시장이 최근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침체 위기에 직면한 인천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지난 1월 미래차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22~’26)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엠씨넥스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수소차연료전지스택 생산공장, BMW R&D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커넥티드융합연구센터, 국내 최초 커넥티드카 공인 인증평가센터 등 글로벌 미래차 유망기업과 핵심 연구시설(기관)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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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착공 3년8개월만에 준공식 개최…“민관협치 새로운 모델 제시”주목주민들과의 쉼 없는 대화와 관계 기관들의 적극적인 민원 해결 의지 등이 한데 모아져 착공 3년8개월 만에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 마침내 준공됐다. 이는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관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1일(금)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8공구 자동집하시설에서 ‘송도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 7월 동시에 착공된 6공구(송도동 396-4)와 8공구(송도동 310-2)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6공구의 경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지난 2020년 5월 완공됐다. 하지만 8공구 자동집하시설 공사는 인근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어 심한 악취가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인천경제청은 송도 9공구 내 공원 및 사업부지 내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이전을 추진했으나 이번에는 해당 부지 소유 기관의 반대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했다. 인천경제청은 이에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와 타 시도 집하시설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쉼없는 대화에 나선 결과 현 위치에서의 지하화와 특화공원 조성을 조건으로 지난 2019년 6월 마침내 주민투표 끝에 자동집하시설 설치를 이끌어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대화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마침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건립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이 시설물을 차질없이 운영토록 해 민관협치의 본보기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가정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제외한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투입구를 통해 지하에 설치된 수송관로를 이용, 자동으로 집하장으로 보내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502억원을 들여 송도 6·8공구에 집하시설 2곳과 길이 12.7km의 수송관로를 설치하는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공사를 마무리, 시운전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공사가 먼저 완료된 6공구와 함께 동시에 준공식을 열었다. 현재 8공구 자동집하시설 상부에는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가 완료됐으며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하루 25.5t의 생활폐기물 처리능력을 갖추고 가연성 생활폐기물만 수거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은 문전수거한다. 본격 가동은 시설물 관리자인 연수구청과의 인계·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는 오는 5월 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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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연세의료원, 송도세브란스 병원 건립 추진 위한 간담회 가져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이끌고 인천·경기를 포함한 서부권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 바이오 연구와 연계될 송도세브란스 병원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수)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세브란스 병원 건립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이 청장은 연세의료원으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병원 건축 설계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올해 말 착공과 오는 2026년까지 병원 개원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연내 착공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연세의료원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계와 인허가 일정이 맞물려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송도세브란스 건립 T/F를 운영 중에 있으며 별도 실무회의도 수시로 개최하며 협의하고 있다. 특히 인친경제청은 송도세브란스 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연세대학교, 연세의료원, 송도국제화복합단지(주) 등과 인허가 지원, 유관기관 협의 등을 통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송도세브란스 병원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85,800㎡의 부지에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 800병상의 병원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달 초부터 건축 기본 설계에 들어가서 설비, 전기, 토목 등 시스템 설계 중에 있으며 내달부터는 경관심의를 시작으로 견축 인허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정밀의료, 디지털 의학, 의료 빅데이터, 바이오산업 등 미래 의학을 이끄는 의료산업화 선도 병원을 지향하는 송도세브란스 병원이 건립되면 인천·경기를 포함한 서부권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구 특성화 병원으로서 연세사이언스파크(YSP)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학·연·병의 핵심 앵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연세대, 연세의료원, 송도국제화복합단지(주) 등과의 긴밀한 협력과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오는 2026년 송도세브란스병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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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화려한 야간경관…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사업 착수”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를 관광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월) 중구 제2청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원재 청장,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시민협의회(영종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제3연륙교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연출과 짚라인, 엣지워크, △씨사이드파크 송산을 중심으로 하는 야간경관, 파크골프장 등 체험형 관광명소화 사업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영종분과)의 의견을 수렴했다. 각각 오는 2023년과 2025년 씨사이드파크 송산과 제3연륙교의 관광명소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바다를 조망하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짚라인 체험, 스릴 넘치는 엣지워크, 파크골프장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관련 법령, 구조 안전성 등의 검토를 거쳐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180m 전망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야간경관을 통해 영종이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시장은 "손실보전금 문제로 제자리 걸음을 했던 제3연륙교, 주민들께서 간절히 바랐던 공항철도 수도권 통합요금제 적용 등 오래 묵혀있던 현안들이 하나둘씩 풀려가며 이제 영종국제도시는 공항경제권 조성과 우리나라 MRO(항공정비) 산업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종의 관광자원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 바로 영종 관광명소화 사업이라며 해상교량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전망대와 더불어 미디어파사드, 짚라인 등 역동적인 관광시설을 설치, 제3연륙교를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고 씨사이드파크 송산에도 다양한 체험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영종을 교통부터 문화‧관광‧휴양이 다채롭게 융합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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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바이오 스타트업 기술 실증 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협력파트너(한림제약 주식회사, 주식회사 셀트리온),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 실증을 위한 ‘Smart-X Bio 한림제약’, ‘Smart-X Bio 셀트리온’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의 기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제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바이오융합 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선발하고 협력 파트너사와 공동 실증할 수 있도록 자금과 자원을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각 협력 파트너사 당 3개사 내외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로부터 최대 5천만원의 실증비용과 협력 파트너사로부터 시설·장비, 전문가 등 실증 자원을 제공받는다. 모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서 협력 파트너사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7년 이상 기업은 실증비용을 제공받을 수 없으나 자원제공은 받을 수 있다. 모집 공고문에 제시된 수요기술 이외, 참가 기업이 자유롭게 기술실증 제안도 가능하다. 한림제약 수요기술은 ▲안질환·만성염증질환 치료 유효·선도 물질, ▲점안형 약물전달기술, ▲안구이식제 플랫폼 활용 가능한 신약물질이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효력 실증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셀트리온 수요기술은 ▲항체의약품 생산공정(세포주 개발, 배양, 정제, 분석, 제형) 관련 기술, ▲바이오 소재·부품·장비를 보유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오 의약품 공정 관련 멘토링 전문가, 연구개발 장비를 제공받는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모집은 인천경제청이 추진하고 있는 K-바이오 랩허브의 준비 단계로서 민·관이 협력하고 우수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첫 단추이자 민간 기관의 수요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www.startuppark.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센터에서 가능하다.(문의: 032-22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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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공급역량 강화된다…글로벌 기업 생고뱅, 시설 증설 완료”미국 포춘(Fortune)지 선정 글로벌 200위 기업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의약 원부자재를 제조‧공급하고 있는 생고뱅이 최근 제조시설 증설을 완료,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공급 역량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생고뱅의 100% 자회사인 생고뱅코리아가 바이오의약 분야의 급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기존 부지 내 제품 생산량 확대와 제조 품목 추가를 위한 제조시설 증설에 착수, 2개월만인 지난해 12월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시설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조시설 증설에 따라 생고뱅코리아는 시설 연면적을 13,619㎡ 규모로 확장했으며 기존에 납품해 오던 1회용 바이오 플루이드 시스템(Single-use Bio Fluid System : 세포 배양액 및 원료가 바이오의약 공정상 이동 및 보관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군) 제품의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여 연간 최대 생산량이 235,000개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또 기존 바이오 의약품 공정에서의 취약점이었던 유체 누출이나 오염과 같은 공정 상의 위험을 보완하고 조립 공정을 간소화 할 수 있는 실리콘 사출 제품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생고뱅코리아는 지난 2020년 1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B) 제조용지(송도동 218-5)에 연면적 13,293㎡ 규모의 제조시설을 준공, 바이오의약 공정 과정에 투입되는 세포배양액‧원료의 이동‧보관 자재(1회용 바이오 플루이드 시스템)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생고뱅은 지난 1665년 설립된 프랑스의 글로벌 기업으로 357년 간 세라믹 재료, 고성능 플라스틱 기술 분야의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67개국에 지사를 두고 생명과학을 포함해 의료, 항공,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첨단산업 분야에 다양한 공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는 생고뱅을 포함, 아지노모도, 머크, 다나허(舊 GE헬스케어)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공급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싸토리우스가 3억불 규모의 시설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국내기업 아미코젠이 제조시설을 착공하는 등 원부자재 분야의 시설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생고뱅코리아가 2년만에 제조시설 증설에 나선 것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산업 생태계의 급성장과 기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와 국내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최고의 위상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