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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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에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 유럽한인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에 유럽 재외국민들의 귀환 거주를 지원하기 위한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이 본격화된다. 또, 유럽 한인들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한인문화타운 설명회’에서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한인문화타운 설명회’를 개최하고, 유정복 시장과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이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설명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유럽한인문화타운 구상 발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인천시와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990년 9월 공식 창립된 유럽한인총연합회는 25개 유럽국가의 한인회가 가입돼 있는 연합단체로 지난해 기준 약 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한인 공식행사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설명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럽과 한국 문화‧교역의 거점이 될 유럽한인문화타운 및 비즈니스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들 타운은 유럽 등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귀환 거주를 지원하고, 유럽의 명품 소공인(小工人 : 작은 규모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개인 또는 기업) 산업 및 중소기업을 유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타운에 들어설 3~4층 규모의 상가 주택단지(1층은 상가, 2~4층은 상가, 주거, 또는 숙박시설) 등 건물은 유럽 스타일로 건축해 단지 전체가 관광 집객시설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 유럽이민역사 박물관 등의 문화 집회시설도 포함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앞으로 사업 형식과 위치를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인천시에서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됐고, △하와이 이민자들의 성금으로 인하대학교가 세워졌고 △이민사 박물관이 인천에 있으며 △재외동포와 협력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있다는 점 등을 들며 구체적인 지지 이유를 밝혔다.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은 "정부의 재외동포청 설립 계획을 환영한다”며, "유럽 25개 국가의 한인회를 대표해 지지를 선언하며 향후 인천시와의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유럽한인총연합회의 지지 선언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재외동포청 신설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을 확정한데 이어 유정복 시장이 인천이 최적지임을 강조하는 등 인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IFEZ가 지난 19년 동안 외국인 투자유치 등에서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를 소개한 뒤 "앞으로 유럽한인총연합회와 함께 힘을 모아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들은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관이자 산업역군이며 특히 유럽 동포들은 국가가 어려울 때 파독 광부, 간호사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애국자”라고 격려하고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해 준 유럽한인총연합회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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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출품목 1위 반도체 … 특화단지 유치해 혁신성장 견인인천시가 내년 상반기 선정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년 상반기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국·내외 관련기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의,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구성방안 마련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정부는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 내년 상반기 중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략산업 특화단지란 반도체 등 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교육시설·연구시설 및 산업 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지확보,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구축, 인허가 신속처리, 기술·인력·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중 광역지자체, 기업,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개시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여부, 지역별 산업생태계 성숙도, 기반시설·전문인력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산업단지, 항공·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기업 등 인천이 보유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영종-송도-남동산단 등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혁신생태 조성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 인천의 반도체산업 현황 및 수출점유율도 강점이다. 인천에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2위·3위(앰코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기업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한미반도체) 등 1,264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포진해 있다. 2016년이후 계속해서 인천의 수출품목 1위 자리는 반도체가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2021년 인천의 반도체 수출규모는 122억 달러에 달해, 반도체는 인천 수출의 26.5%를 차지하는 수출 효자품목이다. 전국적으로 볼때는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총 수출(397억 달러)의 약 30%인 116억 달러가 인천에서 수출된다. 게다가 인천 전체 반도체 수출의 95.8%를 차지한 시스템반도체 수출이 전년대비 73.2% 상승하며 전체 수출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는 점도 고무적이다. 인천시는 이같은 지역여건 및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강점으로 내세워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각계 최고기관의 전문가들의 역량을 모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0월 최적의 유치전략 기획 및 실행을 위해 ‘K-CHIP VISION 미래도시 인천!!’을 슬로건으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국내외 기업기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차별화된 특화전략 도출,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작성 등 추진위원회 구성원들과 함께 특화단지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반도체 초강대국 달선전약의 한 축을 담당할 핵심지역으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인프라, 인력양성, 기술, 투자유치, 소부장기업 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반도체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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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적인 미술관 퐁피두 분관 유치 나서인천시가 세계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 인천 분관 유치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1월 1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퐁피두 미술관 로랑 르봉(Laurent Le Bon) 관장을 만나 인천에 퐁피두 미술관 분관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가진 대표적인 국제도시로 퐁피두 미술관이 인천에 진출할 경우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명성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로랑 르봉 관장은 인천 유치단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인천시와 퐁피두 미술관과의 협력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퐁피두 미술관 분관을 유치해 국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며, 분관 예정지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제4구에 위치한 퐁피두 센터는 근·현대미술관, 공공도서관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1977년 개관했다. 조르주 퐁피두 프랑스 대통령이 플라토 보부르(Plateau Beaubourg) 지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들어졌다. 퐁피두 미술관은 루브르, 오르세와 함께 ‘파리3대 미술관’ 중 하나로 20세기 창작된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팝아트, 설치예술 등 약 13만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마르셀 뒤샹의 <샘>, 앙리 마티스의 <루마니아 풍의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 마르크 샤갈의 <에펠탑의 신랑신부> 등이 있다. 현재 퐁피두 미술관 분관은 프랑스 메스, 스페인 말라가, 벨기에 브뤼셀, 중국 상하이에 있다. 유정복 시장은 "퐁피두 미술관 분관 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단순히 서양의 현대미술 전시 기반을 확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과 도시의 문화·산업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7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인천뮤지엄파크는 미술관, 박물관, 예술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는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이다. 퐁피두 미술관 분관이 유치되면 인천뮤지엄파크와 함께 국제적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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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가져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금)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 등 국내 각 분야 전문가 17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했다. 총 47명으로 구성된 IFEZ 발전자문위원회는 현재 기획정책, 투자유치, 도시개발, 문화관광 등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IFEZ 비전과 전략, 개발, 투자유치, 경영·정주 환경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IFEZ의 경쟁력 제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시장은 "앞으로 IFEZ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뉴글로벌시티 인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고 고견을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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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사무총장 접견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1월 9일(수) 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서 안나 주빈브렛(Ms. Anna Joubin-Bret)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사무총장을 만나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 개소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는 국제상거래법의 점진적인 조화와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1966년 12월에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됐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사무국이 있다.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는 전 세계 유일이자 최초의 지역사무소로서 2012년 1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 설립됐다. 이 기구는 설립 이래 10년간 아・태지역 국가들에 국제상거래법 표준규범 홍보, 각종 법률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아울러 법률 비즈니스 포럼(ILBF), 국제기구진출 설명회, 각종 법률 지원 프로그램 강연 등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해오기도 했다. 안나 주빈브렛 사무총장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가 개소 10주년 동안 인천시와 법무부의 지속적인 지원덕분에 아・태 지역에서 국제상거래법을 표준화하고 현대화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인천시와 법무부와의 협력이 더욱 더 강화되고 국제사회 속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의 개소 10주년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아・태 지역에서의 국제상거래법 표준 규범 전파와 각종 법률 지원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국제도시로서 발전하는 인천시에서 그 위상도 더욱 더 커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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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바이오 포럼 개막…면역학 세계적 권위자 한자리에차세대 생명과학 분야의 핵심인 면역학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로 모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한면역학회와 함께 3~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바이오포럼(KAI-Songdo ImmunoBio Forum)’을 개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송도바이오포럼은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바이오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스테판 정(Steffen Jung), △미국 얀센연구개발의 다니엘 쿠아(Daniel J. Cua),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도나 파버(Donna L. Farber) 등 노벨상 후보급 연구자들의 기조연설을 포함, 개별 심포지엄, 기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은다. 특히 4일에 열리는 송도바이오포럼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축사, 김완욱 대한면역학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면역학 연구자·전문가·입주기업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포럼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주제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현황과 확대 조성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향후 국내외 기업유치 확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K-바이오 랩 허브 건립 등 산업육성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려는 인천경제청의 전략과 비전을 알린다. 지난 1974년 창립된 대한면역학회는 회원수가 5,000여명 이상에 달하고 기초연구에서 임상의학에 이르기까지 주목받는 연구결과를 통해 학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아시아 면역학 분야 대표 학회다. 김완욱 대한면역학회 회장은 "3년만에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학회에서 국내외 위상을 넘어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만들려 한다.”며 "새롭게 시도되는 대한면역학회-송도 바이오 포럼이 백신개발 등의 면역학분야 산학연 협력연구 발전에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송도바이오포럼을 계기로 앞으로 기업유치는 물론 산업육성 인프라 조성과 산학연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주도,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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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만나 내년 연차총회 협력 논의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0월 26일(수) 송도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淺川雅嗣)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인천시와 ADB 간 「제56차 ADB 연차총회」 성공적 개최 방안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ADB 연차총회」의 준비를 위한 주요 행사장 및 시설의 사전답사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대표단 및 금융관련 국제기구 등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내년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재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재연결, 개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세계최고의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GCF를 비롯한 15개의 국제기구 등 최고의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아시아경기대회(2014), 세계교육포럼(2015), OECD 세계포럼(2018)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총회개최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는"내년 제56차 ADB 연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역량이 충분함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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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서구청장, 인천경제청장 만나 청라 현안 해결 촉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팔을 걷어붙이며 행정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서구는 지난 21일, 강범석 서구청장이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인 청라시티타워 사업 정상화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사 사업비 분담 협의와 관련해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라시티타워 조성사업은 청라호수공원 내 복합용지에 높이 448m의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착공했으나 증액된 공사비 분담을 둘러싸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특수목적설립법인(SPC)인 ㈜청라시티타워 간 갈등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LH는 손해배상 소송 및 협약 해지 등의 법률 검토를 끝낸 상황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사는 청라 스타필드 인근에 역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1천2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역사 건립으로 수혜를 입을 민간 기업들과 인천시가 사업비 분담을 두고 협의 중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LH와 SPC 간 사업비 분담 문제 및 LH의 법률 검토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라 주민과 서구민의 오랜 염원인 시티타워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인천경제청이 조속히 대책을 강구하길 바란다”며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사 건립과 관련해서도 경제청과 개발사업자 간 사업비 분담 협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시티타워 사업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사 건립에 대한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관련 사항이 하루빨리 해결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라시티타워 조성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사 신설을 포함해 수도권매립지를 포함한 환경문제, 광역교통망 확충 등 현안을 해결해나가는 데 있어 LH와 인천경제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천시 그리고 중앙정부에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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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 2022 성황리 개최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의 실증-투자-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 2022’가 20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김진용 경제청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스타트업 및 대기업 대표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함께하는 ‘IR 쇼케이스’, △‘스타트업 혁신성장 실증 토크쇼’, △ ‘스파크 컨퍼런스’, △스파크 IR Day,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식행사를 통해 ‘혁신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고, 인천시 전역을 실증 자원화하는 ‘실증자유구역’이 선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업무협약은 글로벌 진출과 조기 상용화를 희망하는 바이오 혁신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함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인천이 K-바이오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실증자유구역 선포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를 표방해온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송도국제도시 위주 실증지원에서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하여 공간의 제약없이 어디서든지 실증이 가능토록 하여 글로벌 선도 모델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는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위한 스마트시티 분야 실증 프로그램 제언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협력파트너 토크콘서트’, 선배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의 시간인 ‘스파크 컨퍼런스’, 스마트시티와 바이오 융합 스타트업 스탠딩 IR을 위한 ‘스파크 쇼케이스’,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멘토링과 회계 및 보증 상담을 위한 ‘스타트업 컨설팅’ 등 다양하고 알찬내용으로 개최됐다. 세부적으로 스타트업 혁신성장 실증 토크쇼에서는 혁신스타트업 실증과 시민 주도 리빙랩을 통한 스마트시티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 인천경제청 김종원 주무관, 항만 분야 실증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해 인천항만공사 강여진 팀장, 검단스마트시티 조성과 리빙랩을 통한 스타트업 실증사례에 인천도시공사 강영일 부장이 각각 발제, 실증의 중요성과 스타트업 실증 자원 지원 방안에 대해 스타트업과 공유했다. 이어진 스파크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안태준 섹션 리더가 각각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전략과 IPO(기업공개),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상생 협력 활동에 대한 주제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개그맨 김원효씨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름다운 열정’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을 만났다. 이 날 붐업 페스티벌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관계자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개소 후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됐으며 특히 인천스타트업파크 아레나 광장에서 열린 최대 네트워킹 행사여서 그 열기가 뜨거웠다. 또 리듬파워와 스타트업과 인천스타트업파크 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블랙유니콘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1호 혁신 창업클러스터인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그동안 거둔 성과는 놀랍다. 현재까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스시티와 바이오 융합 분야 스타트업 860여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1,392억원, 투자유치 1,166억원, 고용창출 1,056명의 성과를 이뤄 실증 기반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선도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공식 개소한지 2년도 안됐지만 벌써 혁신 제품·서비스의 조기상용화를 지원하는 실증 사업의 메카로 부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인천 도시 전역의 실증자원화를 위한 인천실증자유구역 선포를 계기로 글로벌 스타트업 선도 모델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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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가을철 송도국제도시 도로 정비 실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6일까지 가을철 송도국제도시 도로 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를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결빙으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랜드마크로 0.37㎞, △송도바이오대로 1.1㎞, △신송로 0.1㎞, △아트센터대로 0.6㎞ 등 4곳의 도로를 재포장하며 포트홀 구간이 심한 15개소의 도로 일부도 보수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제공키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