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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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경제청·인천TP, 7개 대학과 손잡고 스마트시티·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손잡고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2일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식'에서 관계기관 및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 서울대학교 김재영 부총장, 세종대학교 배성욱 부총장, 연세대학교 이진우 부총장,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그래고리 힐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진용 청장) 인천경제청은 22일(수) 스타트업 혁신 클러스터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 김재영 서울대 부총장, 백성욱 세종대 부총장, 이진우 연세대 부총장, 그레고리 힐(Gregory C. Hill)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박종태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정윤 청운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대한민국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육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들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으며, 대학별 스타트업 지원 분야는 △서울대학교(미래모빌리티), △세종대학교(빅데이터·AI), △연세대학교(글로벌 진출), △유타대학교(글로벌 바이오), △인천대학교(스마트시티), △인하대학교(바이오), △청운대학교(브랜딩·디자인)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78개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매출 635억원, △신규고용 353명, △투자유치 290억원의 성과를 냈으며, 올해는 스타트업 32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 중에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청년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민·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실증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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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워터프런트 1-3단계 친수공간 조성 본격 추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에 추진하고 있는 워터프런트 1-3단계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에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설계 용역’을 발주, 전문가 자문과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착공돼 20% 가량 진행된 유수지와 수로, 옹벽 보도 등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와 워터프런트 1-3단계를 병행 추진, 사업기간을 단축해 도시와 물이 어우러진 수변 친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는 2025년 10월에 완료되고 유수지(워터프런트 1-3단계) 친수 공간 조성공사는 내년에 착수,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은 수로와 유수지 21.2km를 ‘ㅁ’자 형태로 연결, 조위차(간조와 만조의 해수면 차이)를 이용한 해수의 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질을 개선하고 집중 호우 시 유수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 조성된 수로와 호수를 활용,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 생태도시 건설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 790억원이 투입된 1-1단계는 지난해 6월 준공됐으며 1-2단계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쯤 착공,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안) 수립 및 개발계획 변경, 기본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기술제안 공사입찰 방식으로 착공,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용역 발주는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해 IFEZ(인천경제자유구역)를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고품격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인 명소로 태어날 수 있도록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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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디지털 경제특구 선도 위해 두바이와 협력 모색블록체인 산업 기반의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을 추진 중인 인천시가 두바이와의 글로벌 선도를 위해 협력을 모색한다. 인천광역시는 3월 15일(수) 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산업·무역거래의 중심 정부기관으로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아흐메드 빈 술래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10명과 만나 디지털 경제·블록체인 산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Dubai Multi Commodities Center DMCC는 2002년 두바이 주메이라 에이크 타워 지구에 설립된 자유무역지대로 금융·금·다이아몬드·에너지·커피 등 상품 무역 거래의 중심지다. 현재 180개 국가의 2만 1,000여 개 기업, 6만 5,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DMCC 크립토 센터(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의 역할로 2022년 신규 등록된 기업 655곳 중 약 16%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유정복 시장과 아흐메드 빈 술래얌 DMCC 의장은 디지털 경제 혁신도시 ‘인천 메타노믹스’블록체인 사업의 성공적 육성과 DMCC 자유구역 내 블록체인 산업의 성공 유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도 DMCC 인프라, 블록체인 기술 기업 집적화, 제도개선 등 관련한 정보를 계속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는 DMCC와 유사한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세계 147개 도시를 비행기로 3시간 안에 접근이 가능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외국기업, 국제경제단체 등의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가능한 만큼 4차 산업혁명의 블록체인 기술을 갖춘 글로벌 디지털 기업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시는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4개년),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 ▲블록체인 칼리지 운영(인재양성), ▲블록체인 써밋·포럼 등 다양한 사업확장을 통해 지역 블록체인 기업을 육성하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와 DMCC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해 상호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인천지역이 기업과 전문인력이 모여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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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차 GCF이사회, 16일까지 개도국 환경 지원사업 논의녹색기후기금(이하 ‘GCF’) 이사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GCF는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재해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발도상국의 기후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기후대응관련 금융국제기구로, 2013년 인천에 GCF사무국 본부가 둥지를 틀었다. 그동안 GCF는 34차례의 이사회를 통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 등 208건의 사업(총 416억 달러)을 개도국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4억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GCF 홈페이지 참조) 이번 제35차 GCF이사회는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프랑스) GCF사무총장, 장 크리스토프 도넬리에(Jean Christophe DONNELLIER, 프랑스), 틀로우 엠마뉴엘 라마루(Tlou Emamanuel RAMARU,남아공) 공동의장을 비롯해 48개 이사국, 이행기구, 옵저버 등 관계자 300여명이 모여 제2차 재원 보충 방안,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될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은 캄보디아 친환경 농업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 필리핀 농업 기후변화 적응 사업, 볼리비아 농촌 지역 기후복원력 증진 사업 등 33개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는 7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사업이다. 또한 2023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야닉 클레마렉 GCF 사무총장의 뒤를 이를 사무총장 등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관광공사, 연수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을 찾은 외국인에게 인천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역대학생이 자원봉사자로 국제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제35차 GCF이사회가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GCF사무국 본부가 인천에 둥지를 튼 지 10년이 되는 해로, 글로벌 녹색기후금융도시인 우리 인천은 GCF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보다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행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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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시흥시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나선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강유역환경청이 부동의 결정을 내린 "송도배곧대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흥시와 재협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송도배곧대교 교량건설로 훼손되는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면적을 시흥갯벌 습지보호지역으로 대체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뜻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와 시흥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시흥 배곧신도시를 연결하는 송도배곧대교 건설사업이 두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환경 및 정주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습정체구역인 아암대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 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려면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송도배곧대교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첨단바이오클러스터 확대와 교통물류체계 기반 조성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임을 공감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인천시, 경기도 및 두 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해양환경영향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과 국책사업으로 인정 받도록 환경부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청장은 "국내외 사용중인 해상교량 건설사업 사례를 살펴보면 갯벌을 보호하면서 교량 건설이 가능하다며, 환경과 조화되는 교통 및 전력 인프라 확충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배곧신도시 관통으로 최근 이슈가 된 송도국제도시와 시흥시간 고압 지중송전선로 건설 문제에 대해서도 시흥시, 한국전력공사와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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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설공사 안전관리 공무원 역량 강화에 힘써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8일(화) 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인천시 소속 공사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규모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계속되는 크고 작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공무원 2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수도권지사)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현장점검 주요 지적사례 및 자율점검 요령, 안전관련 제도 및 절차의 이해, 건설현장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이다. 심일수 시 건설심사과장은 "최근 건설현장의 키워드는 단연‘안전’이며, 안전은 모든 작업에 있어서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제도의 이해 및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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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e-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 착수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해외 투자유치 출장에 나선 김진용 청장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시애틀 레드몬드 소재 디지펜 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의 제이슨 추(Jason Chu) 최고 운영 이사(COO) 와 만나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각서 내용은 세계적인 e-스포츠 교육 기관인 디지펜 공과대학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e-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디지펜 공과대학은 e-스포츠 교육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게임계의 하버드’로 알려져 있으며 싱가포르, 스페인 등에 분교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대학입니다. 디지펜 레드몬드는 단순한 대학 캠퍼스가 아닌 해당지역에 e-스포츠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스포츠 산업은 최근 세계적으로 K-콘텐츠 시장이 확장되고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온라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불경기에도 끄떡없는(Recession-proof) 산업’으로 모바일 게임의 이용 시간 증가·매출 확대 등 지속적인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스포츠 산업은 최근 10년간 한국 경제 성장률(연평균 3.2%)보다 3배 이상 고(高)성장하고 있는(연평균 9.8%) 대표 콘텐츠 산업으로 고용 유발 계수가 타 산업 대비 높은 청년 고용 친화형 산업이다. 또 실제 e-스포츠 클러스터가 뉴욕 루즈벨트섬의 코넬테크 캠퍼스, MIT 산학협력 모델 켄달 스퀘어(Kendall Square) 및 시애틀 U-지구 등 캠퍼스 중심 ‘도심형 혁신 지구’ 가 세계적으로 조성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e-스포츠 산업을 전략적 유치 산업으로 규정하고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이슨 추 디지펜 공과대학 최고운영이사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가장 혁신적인 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인천경제청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한국의 강력한 콘텐츠 시장과 디지펜 공과대학의 실무 중심적인 교육 과정 및 인재 배출 경험은 많은 시너지를 창조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용 청장은 "세계적인 e-스포츠 공과대학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협업을 발전시켜 실질적으로 e-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유수 기업의 유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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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BMW R&D 센터 건립 본격화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BMW 연구 개발(R&D) 센터 건립과 관련한 토지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시청 접결실에서 열린 'BMW R&D 센터 투자계약 체결 기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디터 스트로블 BMW R&D 총괄본부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연중 LH 청라영종사업단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금) 인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BMW코리아(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BMW 그룹 코리아의 R&D 총괄 디터 스트로블 센터장(Dr. Dieter Strobl), 김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장, 김건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외자유치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독일 BMW의 자회사인 BMW코리아(주)는 이번 토지임대차 계약 체결을 통해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장기임대산업단지 부지 5,295㎡를 LH로부터 최장 30년간 임대하게 됐다. BMW는 올해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24년에 R&D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BMW R&D 센터는 독일 본사와 함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전기화 기술 등 독일과 한국의 기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어서 인력 확대에 따른 국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연구소와 함께 건립되는 테스트 랩 시설에서는 차량 인증 및 전동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위치도 이번에 토지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BMW R&D 센터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 다섯 번째로 지난 2015년 영종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최초로 설립됐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청라 IHP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BMW R&D 센터가 건립되면 △자체 및 연관산업의 생산 유발, △자체 고용 창출, △수입 대체 효과 및 수출 증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는 치열해지고 있는 전기차 등 자동차 시장에서의 우위 선점, 혁신적인 제품 도입 및 국내 기술기업과의 협력 등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R&D 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앞으로 한국 시장에 보다 최적화된 솔루션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국내 기업 및 대학·정부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터 스트로블 R&D 총괄 센터장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새롭게 건립될 BMW R&D 센터 코리아는 전동화, 자율주행, 디지털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는 상징적인 곳” 이라며 "독일 본사 및 우수한 한국 기업들과 함께 협업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LH 참석자는 "BMW코리아 R&D센터를 포함해 코스트코 청라점 건립사업, 수소산업 청라유치, 영상문화복합단지 성공적 추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활성화 및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6기 인천시장이었던 지난 2014년 독일 BMW 본사를 방문해 BMW R&D센터 설립 등 협력 관계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2022년 8월 인천경제청, LH, 사업자 간 사업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에 사업장 이전·확장을 위한 계약 체결까지 이뤄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BMW R&D 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되는데 필요한 최선의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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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등 3개 기관, 스마트마이스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힘 합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등 3개 기관이 스마트 마이스(ICT기반으로 MICE산업 및 숙박, 쇼핑, 관광 등 연관산업의 융복합 실현)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힘을 합친다. 이들 기관은 변주영 차장을 비롯 이주호 원장, 백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이와 관련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마이스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스타트업 조기 상용화를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관광공사의 실증 프로그램 추진, △스타트업 글로벌 실증 지원을 위한 실증 자원 연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송도컨벤시아, 하버파크호텔, 시티투어버스 등 인천관광공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품 실증·상용화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며,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투자지원, 글로벌진출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스타트업이 인천관광공사의 실증 자원을 활용해 좋은 레퍼런스를 갖고 상용화에 성공하길 바라며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인천 관광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오늘 협약이 인천이 스마트 마이스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실증 지원을 통한 스타트업 제품의 고도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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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경제청·(주)이랜드리테일,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협약 체결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이랜드 개발 사업이 12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목)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이랜드리테일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지 12년만이다. ▲조감도 ▲투시도 ㈜이랜드리테일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국제업무단지 F6-2블록(송도동 94-1/2) 1만9,587㎡에 법인 본사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스타트업 기업 사무공간 무상지원, 오피스텔 건립 등의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먼저, 이랜드는 오피스 건물이 완공되면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등에 흩어져 있던 △(주)이랜드건설, △㈜이랜드이츠, △㈜이랜드서비스, △㈜이랜드자산개발, △(주)이랜드넥스트 등 이랜드 산하 5개 법인의 본사를 오는 2030년 송도로 이전한다. 해당 법인 임직원이 1,500여명에 달하며, 추가적으로 1,5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치도 (송도동 94-1/-2) 복합쇼핑몰은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들어선다. 복합 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라이프 스타일 몰’과 도심형 루프탑 라운지 등을 갖춘 5성급 호텔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복합쇼핑몰 옆 28층 규모의 건물에는 5층 규모 오피스가 들어서며 이랜드 산하 5개 법인의 본사가 입주한다. 준공 후 오피스 면적의 일부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해 스타트업들에게 1년간 무상 임차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이 본격화되면 송도국제업무단지 및 지역경제가 크게 활기를 띠고 인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의 출발역인 인천대입구역의 활성화와 대형 유통시설 조성 등 핵심 앵커 시설들의 집적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이번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개발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유통과 외식, 호텔 등 이랜드의 차세대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원 스톱(One-Stop) 생활 공간이자 송도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송도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