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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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원 ‘경찰의 날’ 유공자 표창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양한샘 조사원이 ‘78주년 경찰의 날’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진설명: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양한샘(사진 왼쪽) 조사원이 ‘78회 경찰의 날’ 유공자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조사원은 경찰과 협업해 지역 내 학대 피해 의심 장애인을 구조하는 데 힘써온 사실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최근 삼산경찰서와 함께 인천시 부평구 한 미신고시설에서 학대 피해 의심 장애인을 구조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관련인이 경찰에 학대 의심 사례를 신고하면 경찰은 이 사실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통보해야 할 의무가 있다. 권익옹호기관은 학대 피해 사실 조사, 피해자 지원, 재학대 방지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은 물론이고 인천지역에 사는 장애인들이 지금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앞장서겠다”며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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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중동시장 및 할랄인증 설명회’ 개최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1월 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중동 시장 및 할랄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뜻하며, 이슬람 국가에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할랄인증원에 의하면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무슬림은 2020년 기준 약 18억 명이며, 전 세계인구의 4분의 1에 달한다. 인천TP는 올해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신(新) 중동붐’에 맞춰 인천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엘피스 코퍼레이션(인천광역시 UAE 무역사무소) 김호진 이사, 케르반 그룹 & GBA 오시난 회장, 사단법인 할랄협회 조영찬 회장이 연사로 나서 △중동시장 진출전략 △할랄 비즈니스 △할랄 인증 실무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인천 기업은 11월 2일까지 기업지원 정보제공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마케팅센터(032-260-06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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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역사관, 2024년 전시해설 자원봉사자 모집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역사관의 다양한 정보와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천도시역사관에서 모집하는 분야는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 해설이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관심과 봉사에 대한 열정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에서 27일까지이며, 인천도시역사관 1층 안내데스크로 방문하거나 누리집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모집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기본 양성교육 이수 후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돼 2024년부터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850-6031)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인 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운영을 위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 많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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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는 13일부터 3일간 농수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2023 농수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관내 농수특산물 생산 농어업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관내 농수특산물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장터에는 60개 부스에서 판매, 홍보‧체험,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판매행사(54개 부스)에서는 인천 생산 농수특산물인 고구마, 순무, 인삼 등 농산물(24개소), 한우, 한돈 등 축산물(7개소), 꽃게, 미역, 건조 수산물(10개소), 김치, 인절미 등 농식품(12개소)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인천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인천이음카드로 구매(최대 30만원)하면 15% 캐시백이 적립되고, 행사 기간 중 매일 쌀 1㎏(200개)과 농수산물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13일 ‘포크콘서트’에서는 백영규, 유심초, 남궁옥분, 양하영, 강은철, 도시아이들, 고아라, 백다방 밴드가 출연하고, 14일 ‘트롯콘서트’에서는 홍자, 이찬성, 정혜린, 후니정이 출연한다. 이어 15일 ‘레트로콘서트’에는 사랑과 평화, 심신, 이규석, 전유나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밖에 사탕 절편 만들기, 캐리컬처, 타로카드 등 체험행사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장터가 마련된다. 문학경기장 동문광장 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주차 모두 용이해 편하게 장을 보며 즐길 수 있다. 김정회 인천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인천장터를 계기로 인천의 특색을 살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인천 농식품 발전의 장 확대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www.inceheon.go.kr)을 참조하거나 인천시 농축산과(☏440-4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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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정원, 송도 …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7일부터 27일까지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송도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을 「빛의 정원, 송도(all nights INCHEON 페스티벌)」을 10월 7일 오후 6시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 펼쳐질 가을밤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7일(토)부터 10월 29일(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빛의 정원, 송도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트라이보울에서 레이저와 결합한 360°미디어파사드쇼가 진행될 예정인데, 주요 콘텐츠로는 △태초의 바다에서부터 개항을 거쳐 찬란한 도시 문명을 이뤄낸 인천의 스토리를 담은 ‘인천의 빛(The light of INCHEON)’ △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인천의 ‘노을, 도시, 우주’를 담은 엔자임 작가의 ‘도시의 기묘한 풍경(strange screenscape of the city)’이 있다. 또한, 백령도 물범을 형상화한 인천시 대표 캐릭터 ‘버미’를 8미터 초대형 크기의 에어벌룬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그 밖에 산책로 곳곳에 형성된 다채로운 경관조명들을 센트럴파크를 거닐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게 축제 기간 송도에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연계 추진된다. 먼저, 10월 7일(토) 오후 6시부터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인디밴드 페퍼톤즈를 비롯한 모불, 애즈모드의 음악공연이 열리고, 10월 14일(토), 21일(토), 28일(토) 오후 7시부터는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더불어 송도의 대표적인 호텔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송도 야간마켓, 호텔&상권 쿠폰이벤트 및 인천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사회관계망(SNS)을 인증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 야간관광 홈페이지(allnightsinche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변모해 매력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의 특별한 세계가 펼쳐질 밤이 더 재미있는 도시, 인천으로 오셔서 인천 가을밤의 매력을 한껏 느끼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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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원도심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 제안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스마트도시 구현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도시를 발전시키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 등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 관련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은 기성시가지의 한계로 기반시설 확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는 중·동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통합·연계되는 원도심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원도심 정주 환경 및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행정·복지·안전서비스를 확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주차·보행시설(횡단보도, 가로등 등)을 확충한다. 둘째,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관광기술을 발굴·도입하고 보행 및 대중교통 친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셋째, 스마트도시 첨단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실증공간을 제공하고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여 첨단산업 연구개발 생태계 형성을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내항재개발 구역은 기반시설과 건축물 모두 첨단스마트 기술을 적극 적용하여 미래 원도심의 스마트도시 거점으로 개발한다. ▲제물포 르네상스 스마트도시 개념 인천연구원 민혁기 연구위원은 "원도심 스마트도시 정책은 지역문제에 대한 정확하고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 주체 간 협력과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시민과 공공, 전문가, 기업이 함께하는 스마트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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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윤리경영 추진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적발한 직원 비위행위에 대해 후속 조치를 빠르게 이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등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윤리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인천TP 내부 감사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사업부서의 업무추진 전반을 조사했다. 공개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직원이 사업비 집행과 근태관리 등에서 비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인천TP는 부정하게 집행한 사업비를 환수하고, 책임자급 간부 1명을 직위 해제하는 등 선제 조치했다. 현재는 관련자 16명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태다. 또한 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반부패 모니터링 강화 △직원 청렴 인식 강화 △청렴 문화 정착 △구매업무 절차 보완·개선 △자산취득 및 관리체계 개선 △체계적인 복무·인사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내부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반부패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갑질피해신고센터’와 ‘익명제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더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CEO가 나서서 수시로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고, 매년 임직원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쓴다. 다음으로 사업비를 투명하게 집행하기 위해 구매업무 절차를 보완·개선한다. 구매 담당 부서에서는 사업부서의 구매 요구를 철저하게 확인·통제하고, 부적절한 이력이 있는 거래처는 거래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부정 집행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이외에도 자산취득과 관리체계를 개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복무 및 인사관리 제도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명확한 업무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인천TP에 따르면 이주호 원장은 지난해 12월에 취임한 이후 청렴한 업무처리 등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으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지킬 것을 강조해왔다. 이에 감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익명 제보를 위한 ‘케이휘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했다. 감사 결과에 대해 이주호 원장은 "이번 감사는 부정부패 근절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전파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기관에서는 절대로 기본과 원칙을 어기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전체를 철저히 점검해 잘못된 점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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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신건강 통계정보가 한눈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리 지역의 다양한 정신건강 통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 맞춤 정신건강 통계 플랫폼(이하 정신건강 통계 플랫폼)’을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메인 배너 정신건강 통계 플랫폼은 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이나 우울감 경험률 등 다양한 정신건강 통계를 한곳에 모아, 누구나 보기 쉬운 그래프나 그림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지역현황 ▲정신건강 현황 ▲정신건강 자원 ▲정신건강 서비스 및 성과의 4개 영역으로 구분돼 있으며, 추정 정신질환자 현황, 정신건강 관련 기관 현황, 우울증상 유병률, 정신건강 예산 및 전문인력 수 등 총 21개 분야의 정신건강 통계 정보를 시각화했다. 특히, 정신건강 통계와 관련해서는 전국 17개 시 ‧ 도를 비교하거나, 인천시 관내 10개 군 ‧ 구를 비교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게 정보를 구성했다. 또 모든 통계 정보의 원자료를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누리집을 찾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무자 및 이용자의 실제 활용도 또한 높였다. 시는 이외에도 빠른 정신건강 통계 정보 전달을 위해 연 4회 「인천 지역 맞춤 정신건강지표」를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통계 플랫폼과 동일하게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https://www.imhc.or.kr)을 통해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맞춤 정신건강 통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통계정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연구기획팀(032-468-993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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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진 안전주간 맞아 다양한 캠페인 펼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진 안전주간(9.11.~17.)을 맞아 지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지진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지진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였던 2016년 경주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해 매해 9월 진행되며, 올해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다. 인천시는 지진발생 시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 및 안전취약계층 행동요령, 지진발생 대비 우리 집 체크리스트, 지진옥외대피장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그간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거리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축주의 자발적 내진 보강을 유도하기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과 ‘민간 건축물 내진 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진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내진 성능평가 비용과 인증 수수료를 각각 최대 3천만 원과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4년도 사업은 신청접수가 마감됐으며, 2025년도 사업은 2024년 4월에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은 설계비를 포함해 내진 보강 공사 비용의 20%(국비 10%, 지방비 1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내진성능 평가를 완료한 민간 건축물 중 내진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이 사업 대상이다.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요가 있을 시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지진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진안전 상식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진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과 내진보강 지원사업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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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심리지원 나서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감정 스위치 ON’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설명: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감정 스위치 ON’ 심리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이 제빵을 하고 있다.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마음을 달래고 힘을 기르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2022년 11월~2024년 10월 진행한다. 종사자 700명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신체 건강’에 초점을 맞춰 소진을 예방하고 서로 관계를 다져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기여 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노인시설복지협회, 인천재가노인복지시설협회 등 8개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등 4개 전문가 그룹과 함께한다. 이 외에도 인권 분야 전문가들도 힘을 보탠다. 올해는 자기 이해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진 역량회복, 스트레스 관리, 힐링 나들이 등을 추진 중이다. 노인재가센터에서 3년째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임희순(62) 씨는 "지난 7월에 강원도 속초로 다녀온 힐링 나들이는 정말 말 그대로 우리들에게 위안을 주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주로 일하기 때문에 소속감이 거의 없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어려움을 같이 나눌 사람이 없어 답답했는데 나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고 나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령센터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감정노동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한다. 요양보호사 1500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실태를 분석한다. 올해 말 최종 연구 보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