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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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간부 공무원 청렴실천결의대회 및 반부패·청렴교육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체장을 비록한 간부 공무원들의 자기성찰과 청렴의지 다짐을 통해 군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옹진군을 위한 도약의 계기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당 이익추구 금지 ▲금품 향응 수수금지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금지 ▲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실천서약서 결의문 낭독과 결의 다짐 퍼포먼스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도 진행하였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함으로써 조직의 청렴문화와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향후 군수를 단장으로 한「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운영」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골든벨」행사 등 다양한 제도개선과 조직 내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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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면 5월 1회차 클린업데이 실시인천시 옹진군 영흥면(면장 최철영)은 지난 10일 십리포 해수욕장 해변과 내1리 삼박골 주변에서 영흥면사무소,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한국남동발전, 십리포영어조합법인, 119안전센터, 영흥파출소, 주민자치회, 선재도상인회, 내1,2리 주민 등 130여 명이 클린업데이를 실시하고 총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범군민 참여 Clean-up day⌟를 통하여 365일 깨끗한 영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구역 거주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함께,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와 상습 투기지역 내 폐기물 처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상하는 협력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삼박골 입구에 장기간 적치되어 있던 폐기물이 처리되어 내1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철영 면장은"⌜우리 군 범군민 참여 Clean-up day⌟ 실시에 따라 지속적으로 클린업데이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 및 내1,2리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5월 2회차 선재도에서 예정된 클린업데이에도 적극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면에서는 클린업데이를 통해 쓰레기 없는 청정 영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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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 천연기념물 물범 서식지 바다 대청소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조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 개선을 위해 군과 7개면이 함께하는 Clean up day를 월 2회 이상 확대 실시하여 각 마을과 관광지 등에 방치되어있는 폐기물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백령면에서는 옹진군수, 한강유역환경청장, 마을주민, 군인 등 200여명이 어릿골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하여 해변에서 밀려온 쓰레기 100여톤을 수거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부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지방-중앙 부처간 협치행정을 보여 주었다. 어릿골 해안가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내에서도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가로 섬둘레를 따라 갯바위 지대가 형성되어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보존되어 있으나, 중국 등지에서 떠내려 온 검은 구 형태의 부표, 폐어구 등이 수년 동안 적치되어 몸살을 앓고 있었다. 문경복 군수는 "Clean up day 확대 시행으로 옹진군의 관광지와 주요지역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지만 계속해서 밀려오는 해안쓰레기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elan up day 시행과 더불어 다양한 관계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옹진군 천혜 환경을 보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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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힘 모아 해안가 쓰레기 수거 본격 돌입인천시가 겨울을 지내고 본격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백령도 어릿골 해안가 정화활동 전 (2023. 2) ▲백령도 어릿골 해안가 정화활동 후 (2023. 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연안 및 옹진군 도서 지역의 해안 방치쓰레기와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19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는데, 올해는 5,500여톤 수거를 목료로 세웠다. 해양쓰레기 수거, 육상에서 유입되는 부유쓰레기 차단막 설치, 바다환경 지킴이, 조업 중 인얀쓰레기 수매,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 등 다양한 쓰레기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지난 3월부터 겨울동안 쌓인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해 시민참여 해양정화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시와 옹진군은 올해 도서지역 중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해안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개시했다. 3월에는 무의도 및 실미도 해안가 일대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와 함께 연안정화활동을 펼쳤으며, 4월에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해안가에서 민·관합동으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해 약 1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옹진군에서는 각 면별로 클린업데이 행사를 펼쳐 깨끗한 해안을 만들기 위한 연안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옹진군 백령도 등 서해5도서는 중국어선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가 유입돼 해안가에 쌓여 있어 미관이 해침에 따라, 지난달 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 사업을 펼쳐 백령도 어릿골 해안가에서 약 1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대청도의 광난두 해안가는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워 방치돼 있는 해안쓰레기가 문제였으나, 지난 4월 19일부터 민·관·군이 합동으로 해안가 정화 활동 실시해 약 2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지역 어선을 이용해 집하장으로 운반됐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인천앞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강화하고 시민참여 해안정화활동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해안정화활동의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3개 민간단체를 선정하고, 민간 연안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바다환경지킴이 확대 운영 지원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 해양오염 취약지구에 대한 연안정화활동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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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옹진군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와 대청중고등학교(교장 윤현문)는 지난 24일 대청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원봉사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토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사자로서의 기초소양을 습득하여 갈수록 세대 간의 소통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나눔 활동을 통해 성인이 되기까지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시되었다. 홍득표 센터장은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체적․정서적으로 급격한 발달 변화를 겪는 청소년에게 삶의 가치관과 진로를 정하는데 있어 봉사활동이 자기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귀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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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옹진군에 먹는 물 기부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8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 경기·서울 녹색기업(8개소)과 함께 「먹는 물 기부」릴레이에 동참해 2L생수 약 8,000병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날 기부된 물은 식수부족으로 곤란을 겪는 덕적면 소야2리와 자월면 이작3리에 각각 4,000병씩 전달될 예정이다. 동참한 8곳의 녹색기업은 생수를 직접 생산하였으며, 예측할 수 없는 가뭄과 지속적인 식수원의 고갈로 물 복지 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먹는 물 기부를 통해 수질악화 등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덕적·자월도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일부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식수난을 겪는 도서 지역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함께 지속적인 먹는 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문경복 군수는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을 직접 만나 옹진군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2023년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옹진군은 관내 총 11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있으며, 하수도 보급률은 61%이다. 이에 환경부 및 인천광역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2035년 인천광역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2020.9.)”에 옹진군의 하수처리 미반영구역을 추가 반영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옹진군은 전 지역이 서해 청정지역으로, 방류수역인 서해안 및 인근 어장의 오염을 방지하고 지역의 공중보건 위생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하수도 설치 및 하수의 적정처리가 꼭 필요하다. 현재 총 13개의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도면 장봉2 및 대청면 서내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은 사업비 312억원을 투입, 2021년 11월 착공하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2년 8월 착공한 북도면 장봉1․시도 및 자월면 승봉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은 국비 등 사업비 부족으로 금년 3월부터 공사가 정지되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어 중앙부처의 국비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문경복 군수는"식수 부족으로 어려운 섬지역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공공하수도 건설은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관내 지속적인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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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도전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대청도 서풍받이 ▲백령도 두무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및 지질재해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되는 곳으로 2022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46개국 17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해5도이자 최서북단에 위치한 백령·대청·소청도는 66㎢의 작은 면적임에도 전 세계 자연유산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풍광과 지질유산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내륙과는 다른 지질특성과 지리적 위치로 동아시아 지각의 진화 과정을 밝힐 수 있는 단서를 품고 있어 지난 2019년 7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특히,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새롭게 개발된 진촌리 현무암, 분바위와 월띠 등 지질명소들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올해 상반기 중 환경부에 백령․대청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신청할 예정이다. 환경부에서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에는 유네스코에 정식으로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2025년에 국제지질과학연맹(IUGS)과 유네스코 평가단으로부터 가치평가와 현장실사를 받은 후 유네스코 이사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통과하면 백령․대청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게 된다. 시는 지난 해 수립한‘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추진 전략’을 토대로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 규명, 지질공원센터 조성 등 인증 필수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고, 지질명소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 보전방안을 수립하는 등 인증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심포지움 및 학술대회, 국제 홍보활동, 영문 홈페이지 제작, 예비 현장실사 등 백령․대청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하면, 시는 백령·대청·소청도를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섬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령·대청·소청도의 우수한 지질지형과 독특한 생태, 환경, 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지질공원이 올해 운항 예정인 백령-대청-소청간 차도선 및 202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백령공항과 결합되었을 때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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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와 선재도 해안, 즐길거리 가득한 친수공간 만든다앞으로 인천 영흥도와 선재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바다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친수공간 조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십리포 해안길(769m)’과 ‘장경리~농어바위 해안길(816m)’,‘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980m)’,‘목섬 전망 해안길(380m)’을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 말부터 착공한다고 밝혔다. 2024년 4월까지는 모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산책로와 쉼터, 포토존, 전망대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총 1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풍광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까지 총 4곳의 해양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소래오름공원~남동공단 해안보행축 연결,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 친수공간 조성, 소래습지생태공원 친수공간 조성, 시천가람터 수변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양자원을 활용해 관광 ․ 휴양 ․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해양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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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보물섬 백령도, 문체부「가고 싶은 K관광 섬」에 선정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을 뿐 아니라 2027년 백령공항 개항 예정인 인천의 섬, 백령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가고 싶은 K관광 섬’에 선정되면서, 세계인이 찾는 휴양지로 떠오르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 싶은 K관광 섬’육성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제안한 ‘서해의 별뜨락 10억년 자연을 품은 관광 휴양지 백령도’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문체부는 일정수준 이상의 관광기반을 갖추고 있어 사업효과가 높고, 조직 운영이 가능한 비연륙 도서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실시해 백령도를 포함한 5개 섬을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 백령도(인천), 거문도(전남), 흑산도(전남), 말도·명도·방축도(전북), 울릉도(경북)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를 경쟁력 있는 섬으로 발전시켜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섬관광활성화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K관광 섬’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 ▲관광편의 서비스 기반강화 ▲정체성 구축 및 이미지 제고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그중 가장 핵심사업은 용기포 구항내 관광문화 거점공간 조성이다. 수산물 집하장과 저온저장고로 사용하던 유휴건축물 3개동을 리모델링해 관광문화안내소·창업홍보관, 전시공간, 지역주민 역량강화 및 인력양성, 방문객 생태관광인증 등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백령의 자연을 바다와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해안누리길도 조성한다. 용기포 구항을 거점으로 천연자원인 산, 바다, 호수주변에의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도보길(용기포 구항 ~ 사곶해변 ~ 백령호 ~ 콩돌해안 일원)도 조성할 예정인데, 도보길에는 볼거리, 체험거리,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백령도 섬 관광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문체부 사업을 지난해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7년 개항 예정인 백령공항 건설사업과 백령공항 주변지역 숙박·관광·레져·의료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마련해 연간 15만명(2026년 기준)이 방문하는 세계인이 찾는 섬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도서지역은 인구소멸지역으로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 소비진작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1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재방문하거나 체류일수를 늘리는 등 관광객이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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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주치병원 가천대길병원, 승봉도서 무료진료 개시자월도 주민들의 주치병원인 가천대길병원이 승봉도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천대길병원이 12일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에서 첫 무료 진료를 시작하면서 ‘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천대길병원은 지난 2015년 12월 ‘섬 프로젝트’일환 민·관 협약으로 무료진료사업을 시작해, 근해도서인 북도면, 자월면, 덕적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진료를 중단 했다가 올해 인천시의 1섬 1주치병원 추진계획 활성화에 동참하면서, 자월도의 주치병원이 됐다. 이번 검진에는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4명을 포함한 총 8명의 의료진이 방문할 예정이고, 전문의 검진 후 추가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가천대길병원 의료진은 사전 예약한 승봉도 주민 총 60명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필요한 통증치료, 내과진료 상담, 침술, 부항, 한의진료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천대길병원에 각별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 사업이 행사성 순회진료가 아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7개 면(面) 단위 도서지역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섬 1주치(主治)병원인 ‘애인(愛仁)병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종합병원들이 한 개의 섬, 총 7개 섬을 맡아 주기적으로 섬을 찾아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