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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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동 해변서 60대 여성 변사체 발견21일(일) 오전 7시19분경 경북 포항 환호동 횟집 앞 20m 해변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 해경이 조사에 착수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체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 신고했고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A씨(64세, 여, 부산 거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변사체를 병원으로 이송해 안치했다”며 “현재 특이점이 없어 국과수에 변사자 감정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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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직원 사칭 돈 가로챈 7명 ‘구속’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7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수십 명의 피해자들에게서 11억 원 상당의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등 10명을 검거, 7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북서에 따르면 사기 등의 혐의가 적용된 피의자들은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 피해자 29명에게서 11억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강북서는 수거 책 1명의 신원을 특정한 후 동선을 추적, 전달 책을 포착해 다시 동선을 역 추적하는 방식으로 피의자들을 줄줄이 검거, 조사 중이다. 총책 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금다발과 가짜 구속영장, 금융감독원 공문 등이 나왔다. 강북서는 1억1500만원을 압수해 피해자들에게 일부 반환했다. 조사결과 피의자들은 화장실 문을 4번 두드리기로 약속해 서로 신원을 확인하거나 똑같은 돈 가방과 빈 가방을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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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해상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나포’무허가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의해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금) 오후 8시5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저인망 중국어선 A호(승선원 5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중국 석도 항에서 조업을 하기 위해 출항해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조업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현재 A호를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조치를 한 후 선장 등을 상대로 무허가 불법조업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재수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서해바다의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허가 없이 불법으로 조업하는 외국어선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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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승선원 초과 등 불법 ‘기승’행락 철이 도래하면서 낚시어선의 승선원 초과 및 음주운항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단속이 촉구된다. 이런 가운데 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낚시어선 집중 출어기를 앞두고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안전위반 행위 홍보․계도기간을 22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 후 4월1일부터 30일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 불법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단속 내용은 구명조끼 미착용과 해상사고를 유발하는 낚시어선 5대 안전 위반 행위 과승, 음주운항, 영업구역위반, 위치발신 장치 미 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등이다. 또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 이행여부 등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지난해 낚시어선 위반 행위는 출입항 허위신고 등 12건 중 구명조끼 미착용이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관련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낚시활동이 증가하는 행락 철을 맞아 안전한 낚시문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해양사고는 인명피해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과장은 “무엇보다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낚시 종사자 및 이용객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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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해안서 실종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지난 14일(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해안가에서 실종된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의 시신은 15일(월) 오전 11시45분쯤 화성시 제부도 남쪽 약 1.3킬로미터 갯벌에서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시신을 수습, 전곡 항으로 이송해 실종자 가족을 통해 실종자와 동일인임을 확인한 해경은 현장에 수사관을 급파,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신으로 발견된 A씨(남, 53세, 시흥거주)와 B씨(남, 47세, 평택 거주)는 14일 오전 11시20분쯤 제부도에서 개불을 잡고자 갯벌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해루 질을 하러 갯벌로 들어간 남성 2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 및 구조정 6척,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동원, 해상 수색을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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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8부두서 변사자 발견...원인 조사 중제주항 8부두에서 변사체가 발견, 해경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일) 오전 11시50분경 제주항 8부두에서 30대 초반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병원 영안실에 안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바다에서 변사자가 보인다는 민원인 신고를 받고 신속히 제주파출소 및 구조대를 출동시켜 12시24분경 현장 에 출동해 변사자를 조사했다. 해경은 검은색 잠바에 검은색 바지, 검은색 신발을 신은 키 약 168cm 가량 남성의 변사자를 인양해 연안구조정을 이용, 2부두에 대기 중인 운구차량에 인계했다. 이와 관련 제주해경 관계자는 “안치된 변사자의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제주항 8부두 주변 CCTV 등을 통해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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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에 입항 중이던 여객선서 승객 ‘실종’입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승객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부산에서 출항, 지난 11일(목) 오전 6시경 제주로 입항하던 여객선 A호에서 사람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A호 직원이 객실 청소를 하던 중 가방을 발견, CCTV를 확인한 결과 제주항 북동방 해상에서 승객 B씨가 실종되는 장면을 확인,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해수 유동예측 시스템을 가동, 실종자 표류지점을 산출, 추정지점 인근 52,000m2 해역에 수색구역 도를 작성, 함정 9척,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파출소, 구조대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을 편성, 삼양동에서 도두항 사이 해안가를 밤새 집중적으로 수색해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이 좋지 않으나 해경은 함정 9척을 투입, 집중 수색 중이며 파출소 육상 수색 팀도 해안가 등에 대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여객선 CCTV 및 실종자 유류품 등 현장을 확인했다”며 “실종 사건 접수 진행 및 실종자 B씨 가족 등 주변인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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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금 미끼 돈 가로채려 한 A씨 ‘체포’대출금 상환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는 보이스피싱 전달 책이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코로나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며 피해자를 속여 현금 1500만원을 인출케 한 후 이를 편취하려 한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삼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경 부개파출소에 걸려온 한통의 112전화 내용은 아버지가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해 금융사 직원에게 주러 갔는데 아무래도 보이스피싱 같다는 아들의 신고였다.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 임을 감지한 부개파출소 순찰팀장은 2명에게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재빨리 사복으로 갈아입게 하고 피해자가 돈을 전달하러 갔다는 부개남부역 부근 현장으로 출동하도록 했다. 순찰팀장 주도하에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순찰차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기했고 사복으로 갈아입은 경찰관들이 현장으로 급히 가던 중 범행 장소 주변에서 서성이는 수상한 남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는 순간 범인임을 직감, 즉시 현장에서 불심 검문을 실시했으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다 결국 범행을 실토, 3건의 보이스피싱을 한적 있다는 자백을 받았다. 삼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수많은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서민생활침해사범 예방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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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경찰 손잡고 아동학대 현장 대응 강화한다앞으로 아동학대가 신고 되면 지자체와 경찰은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전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의 적극적인 초동대처를 위한 지자체·경찰 현장대응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울 강동, 부산 수영, 광주 광산, 충남 공주·천안·홍성, 전남 나주, 경북 경주, 인천 서구 및 경기 안양으로, 도시지역과 농어촌(도농복합 포함) 지역 및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배치 유무 및 배치된 인력 수 등 유형별로 구분해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각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와 일선 경찰서가 함께 진행하는데, 복지부와 경찰청이 마련한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을 약 1개월간 본격 적용한 후 공동업무수행지침 최종안을 마련해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경찰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함께 출동하고 조사하는 체계는 마련되었으나, 현장에서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19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통해 대응 인력의 역할 분담과 협업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와 경찰청은 1월부터 한달 동안 인구정책실장(복지부)·생활안전국장(경찰청)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현장대응 인력을 포함한 ‘아동학대 현장대응 공동협의체’를 운영했다. 이 결과 현장에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경찰의 세부 역할 및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시군구와 일선 경찰서 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렇게 수립한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은 신고접수-현장출동-현장조사 및 조치-정보공유-통합사례회의-즉각분리보호 등 아동학대 대응 과정별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의 역할·책임, 협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복지부와 경찰청은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현장대응 인력 간 긴밀한 협의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시범사업으로 지침안을 보완해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사업 참여 시군구와 경찰서는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시군구 및 경찰의 협의체를 통해 지자체 상황에 맞는 야간·휴일 동행 출동, 정보공유, 조사단계별 협업 사항 등을 논의한다. 한편 충남 공주시와 공주경찰서는 지난 11일 협의체를 개최해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의 세부사항을 공주시 상황에 맞게 보완했다. 이 날 보완한 지침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먼저 아동학대 신고는 112로 하고 아동학대 상담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및 지자체 등을 원칙으로 하지만 신고사항은 상호 통보한다. 현장출동은 전담공무원과 경찰이 동행 요청을 받은 경우 동행 출동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야간과 휴일은 경찰에서 현장 확인 후 동행요청을 하되 시군구 전담공무원과 경찰간 협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현장조사 및 조치는 응급조치 및 즉각분리가 필요할 경우 전담공무원은 경찰과 협의하되 전담공무원이 최종 판단하고, 판단이 어려운 경우 전문가 자문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하되 필요시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 날 ‘아동학대 현장대응 공동협의체’의 공동 단장으로 협의체에 참여한 고득영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아동학대 현장대응에 있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고, 현장에서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이 효과적으로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응 인력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업무 수행을 돕고, 시군구와 일선 경찰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공동업무수행지침 최종안을 마련해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존관 공주시 부시장은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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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배달원, 택배 물품 상습 절도 ‘조사 중’택배 물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피자를 배달하면서 아파트 현관 앞에 놓인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씨(28세)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동작서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2월부터 2개월여 간 서울 동작구·서초구·관악구 일대에서 피자배달을 하며 방문한 아파트에서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아파트 내부에 진입, 높은 층부터 내려가며 복도에 놓인 택배를 피자배달용 가방에 숨기는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가 배달용 가방에 숨길 수 있는 크기의 물품만 골라 훔쳐 범행이 발각되지 않고 여러 달에 걸쳐 이어지면서 피해자가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택배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아파트 CCTV를 분석하던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고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