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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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성행’도서지역에서 양귀비 등이 불법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단속이 촉구된다. 실제로 해경은 지난해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한 단속을 통해 마약류 재배 등 57건을 적발, 양귀비 2,182주를 압수해 폐기 처분했다. 이런 가운데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인 오는 7월말까지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매년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불법행위는 끊이지 않고 발생, 해경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범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차량이나 사람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대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단속활동을 펼쳐 효과를 배가할 방침이다. 양귀비는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식물로 알려져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해소 등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편으로 추출돼 마약으로도 악용될 수 있어 재배가 금지돼 있다. 김영언 과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보령해양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 취급하면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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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북항 물량장에 계류 중이던 어선 ‘침수’계류 중이던 어선이 침수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목포시 북항 물량장에 계류 중이던 어선이 바닷물이 유입돼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8분경 물량장에 계류된 A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북항파출소 순찰팀을 급파, 어선 침몰에 대비, 주변 선박과 분리했다. 이후 선박 소유자를 통해 크레인을 섭외해 2일 밤 침수선박을 육상으로 안전하게 인양을 완료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고용화 과장은 항, 포구에 계류 중인 어선·시설물에 대한 안전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선박 소유주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시 안전점검 및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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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해양공원 걷던 여성 바다에 '추락'술을 먹고 전남 여수시 중앙동 해양공원을 걷다 해상에 추락한 여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1일(수) 밤 10시38분경 해양공원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구조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신고를 접수한 중앙출장소 김태현 경위는 긴박한 상황을 직감, 구조장비를 들고 해상에 입수했고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이 합류, A씨(50대, 여)를 구조했다.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구조돼 목숨을 건진 A씨는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만취 상태여서 의사소통이 불가해 주변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고 현장에 가족이나 지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봄철 나들이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만큼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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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어린이 등굣길 ‘안전하게’...교통안전캠페인 나서최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역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서구, 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른 아침 초등학교 등굣길에 모였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31일 초은초등학교 앞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관 합동으로 이번 캠페인은 이재현 서구청장, 강석현 서부경찰서장, 박석훈 도로교통공단 인천지역본부장, 김동연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지역본부장, 김윤정 인천녹색어머니회 회장 및 소속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등 안전운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어린이에게는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지도가 이뤄졌다. 또한, 학교 주변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기관 합동 현장점검도 실시하고 기관별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서구는 올해 인천 최대 규모인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가 가능한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단속카메라 설치를 설치하고 과속경보시스템, 과속방지턱, 고원식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물 설치와 안전한 보행 대기 공간 확보를 위한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 내 교통안전 유관기관장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참석해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위해 올해 계획중인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등 관련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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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인천 수안 곶 들어갔다 ‘고립’인천시 중구 용유 해수욕장 인근 수안 곶에 고립됐던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월) 오후 5시4분경 수안 곶에 들어갔다 밀물에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순찰팀은 고립자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상에 입수해 고립 자 A씨(남, 60대)를 서프보드에 옮겨 태워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고립 자 A씨는 해루 질을 하기 위해 오후 3시30분경 진입,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됐으며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에는 반드시 물때표를 확인해야 하는 한편 신속히 육지로 돌아와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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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해양사고 대응 수난대비 기본 훈련 실시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농무기철을 맞이하여 수상에서의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 신속한 인명구조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화)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전을 대비하여 인천해경을 비롯한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도상(통신) 훈련으로 진행하였으며 인천대교 교각에 충돌 상황을 가정 ▲사고 접수 및 구조세력 긴급출동 ▲사고 수습을 위한 구조본부 운용▲해상 익수자 인명구조 ▲부상자 병원 이송 ▲사고해역 및 해안 방제작업 등으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민·관·군 협력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어 참여한 관계기관 및 민간 구조대원들은 도상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히 정립하는 시간이 되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도상훈련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기동훈련 등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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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 선박 연결 줄 끊어져 인근 선박 충격정박 중인 선박의 연결 줄이 끊어지면서 인근 선박이 밀리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남항부두에 정박 중인 A호 연결 줄이 끊어져 인근 정박 선박과의 충격으로 6척의 선박이 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밤샘 수습을 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0시56분경 남항부두에 다수의 선박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 6척을 신속하게 출동시켰다. 해경은 상황대응팀을 소집, 사고선박 에어밴트 봉쇄를 지시하는 등 선박 선주·선장과 연락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했다. 해경은 CCTV 등을 확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 없이 선박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선박 관리자는 안전관리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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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정박 중이던 선박 잇따라 '침수'해안에 정박돼 있던 선박이 침수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었다. 정박 중이던 선박이 잇따라 침수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주말동안 정박돼 있던 선박이 침수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2분경 고흥군 수락도 북방파제에 계류 중인 1톤급 어선 A호(연안자망, 고흥선적, 휘발유 40리터 적재)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 안전지대에 고정하고 침수 선박의 바닷물을 배수 작업을 통해 제거하는 등 소중한 재산 보호 및 해양오염으로부터 바다를 지켰다. 해경은 또 앞서 27일 오후 10시 26분경 여수시 소호 항에 계류돼 있던 2톤급 B호(FRP, 양식장 관리선, 경유 100리터 적재)가 우현 선수 선저 파손으로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출동, B호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계류 줄 보강작업을 한 후 해양오염 등 추가적인 해양오염이 없도록 연료밸브를 봉쇄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여수해경 관계자는 "항내에서 유사한 침수선박이 발생되지 않도록 선주, 선장 등을 상대로 홍보 계도 활동과 순찰을 병행할 방침”이라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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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보트 운항한 40대 남성 ‘덜미’술을 먹고 레저보트를 운항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6일(금) 오후 2시5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쿠리 섬 인근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레저보트 운항한 혐의로 조종자 A씨(40대, 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A씨 등 지인 6명이 소쿠리 섬에서 술을 먹은 후 레저보트에 승선, 출항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커 추적에 나섰다. 해경은 진해구 합포말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를 발견하고 선장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086%로 나타나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이정석 과장은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인명 피해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음주운항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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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계류 중인 어선서 쓰러진 선주 '사망'계류 중인 어선에서 선주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해경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3시15분경 제주항 내 어선 A호에서 선주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선장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건입동 어업정보통신국 앞 부두에 계류 중이던 A호 선장이 조타실 입구에 쓰러져 있는 B씨를 발견, 신고해 제주파출소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해경은 심폐소생술 실시하며 119구급차량 이용,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선장 등 주변인들을 상대로 B씨의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