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
혁신성장의 초석, 2020 인천 뿌리산업 채용박람회 개최온라인은 11.4일부터, 오프라인은 11~12일 인천로얄호텔서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뿌리산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뿌리산업 채용박람회는 ‘혁신성장의 초석, 뿌리산업의 선순환 일자리 환경 조성해 인천의 미래를 이끕니다’라는 목표 아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구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3,400여개의 뿌리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하여 마련됐다.온라인 채용박람회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뿌리기업 참여기업 50곳이 참여한 홈페이지 www.ppurijob.kr 을 통해 온라인 채용관과 화상 면접서비스, 개인 및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남동구 간석동)에서 구직자 대면면접을 희망한 20곳 내외의 뿌리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현장면접 등을 진행하는 채용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을 컨설팅을 해주는 부대행사관, 채용공고 게시판과 안내데스크 등이 있는 취업지원관 등을 설치 운영한다.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인천 뿌리산업 온앤오프 채용박람회는 비대면 채용 확산 트렌드에 맞춰 예비 취업자들이 비대면 채용 전형에 대비함과 동시에 뿌리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면 면접 진행을 병행하여 온&오프라인의 종합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구직자들이 양질의 뿌리산업 일자리를 찾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박람회 참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채움에이치알디(☎822-7073)에서 안내하고 있다. 임경배 기자
-
11.1일부터 인천 대중교통 버스에서 와이파이 무료 사용2,467대 전체 버스 서비스 제공, 시민 통신비 절감 기대 ▲공공 와이파이 설치현황 지도기반 서비스 화면인천에 등록된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일부터 ‘버스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인천시는 민선7기 민생해결 과제로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통신비를 절감해 주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맺고 버스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9년 5월 271대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번에 전체 대중교통 버스 2,467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버스 와이파이는 개방형(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과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형(PublicWifi@BUS_Secure) 중 하나를 골라 쓰면 된다. 보안형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wifi'이다.공공 와이파이는 인터넷 열람이나 동영상을 시청할 때만 이용하고, 중요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인천형 뉴딜 중 휴먼뉴딜 과제로 정하고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민선7기 이전 1,497개소이던 것을 민선7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3,122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내년 말까지 행정복지센터, 버스정류장, 공원, 복지시설, 생활밀착형 이음 버스 등 공공장소 총 6,300여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인천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를 시 홈페이지 지도기반으로 현재 위치에서 제일 가까운 공공 와이파이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시와 구에서 구축한 공공 와이파이를 비롯해 도시철도, 통신사에서 구축해 개방한 와이파이 위치를 관공서, 관광, 교육, 교통, 복지, 문화, 편의시설로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김경아 시 정보화담당관은 “시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은 물론 통신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대중교통과 공공시설에서 누구나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원 조성에 속도 낸다장기미집행공원 48개소 추진상황 점검 및 특성분석 연구용역 보고 인천시가 장기미집행공원 48개소에 대해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방안 마련에 분주하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30일‘장기미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장기미집행공원의 신속한 추진 및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원조성 방안을 논의했다.박인서 市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3개 공원사업소장, 군·구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난 6월 실효방지를 위한 실시계획인가 이후의 토지보상 등 사업추진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아울러,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한 자연·인문·환경 분석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방안도 같이 발표했는데, 11개 유형의 식재특화, 8개 유형의 공간특화를 반영한 품격 높은 공원을 조성하여 공원이용 만족도 제고 및 다양한 공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지난 6월 장기미집행공원의 실효방지를 위한 행정절차 완료 후 신속한 공원조성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장기미집행공원은 공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의 여가 및 복지에 미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향후 신속한 공원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지난 6월 총 48개소 6.18㎢에 대한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하여 단 하나도 실효되지 않고 조성되도록 실시계획인가를 완료 한바 있다. 임경배 기자
-
인천시,‘택시 승차대 확대’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비가맹 택시의 수익구조 개선 및 시민의 택시이용 편의성 향상 금년 12월까지 수요조사 실시, 2021년 4월부터 베이형 승차대 설치 인천시가 택시 승차대 설치를 확대하여 카카오택시 가맹점 사업으로 인한 어려움에 놓인 비가맹 택시(개인택시 등)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시민의 택시이용 편의성을 높이기에 나선다.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가 2021년도에 택시 주요정책 사업으로 승차대를 적극 확충하기로 했다. 승차대는 고객과 운전종사들 간의 약속된 장소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정된 장소에 가면 수요자와 공급자간의 니즈(Needs)를 충족함으로써 공차운행 등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함과 아울러 운송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현재 인천시 전역의 택시 승차대는 약 94개소로써 전철역 주변 20개소, 기타 도심지에 74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비정기적 승차대 설치 신청에 따른 기관협의 등 효율성이 극히 낮고 주행도로에 단순 지정선 표시만 되어 있어 민원으로 인한 철거 등 효율성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 비가맹 택시의 경우 하루 운행시간의 40~60%가량의 공차운행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종사자들의 노동력 낭비와 사회적 비용 손실이 크고, 고객은 택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천의 택시는 총 14,000여대 중 카카오가맹점에 가입한 택시는 약 1,600여대(11%)로 택시 수배율은 46.8%인데 비해 비가맹점 택시는 약 12,000여대(89%)로 택시 수배율이 53.2%에 거치고 있어 수입 불균형 심각으로 소상공인의 생존위기에 놓여있다.따라서 우리 시 필요지역에 택시 승차대를 설치하고자 금년 12월까지 군․구, 시민 및 택시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지하철 1, 2호선을 포함한 주거 밀집지역, 중심 상가 등 택시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승차장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신청대상지에 대한 기관협의 등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1. 4월부터 베이(bay)형 택시 승차대를 적극 설치할 계획이다. 김정범 시 택시화물과장은 “인천시는 정책적 인프라를 제공하여 개인택시를 포함한 비가맹택시의 경쟁력 강화시키고 시민의 편익제공을 도모하고자 택시 승차대를 적극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하는 한편 “앞으로 각종 도시개발사업, 공공개발사업 시 버스승강장 인접한 위치에 베이형 택시 승차대 설치를 적극 협의하고, 기존 승차대는 베이형으로 변경하여 실질적으로 고객과 택시종사자간의 가교 기능이 회복되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며 금년 11월부터 택시 승차대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 시 시민과 택시 종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경배 기자
-
인천시,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인천광역시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 개정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부담 완화 인천시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직자들을 보호·지원하고, 소극적인 업무 행태 개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적극행정 면책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인천광역시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적극행정 면책’이란 공무원 등이 국가와 인천광역시 또는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행위에 대한 감사 결과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상 하자 또는 현실과 부합되지 아니한 제 규정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위반사항 등과 관련하여 그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 등에 대하여 불이익한 처분 등을 하지 않거나 감경하는 것을 말한다.이번에 신설된 면책 요건을 보면 면책심사신청자가 ① 「인천광역시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른 사전컨설팅 결과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와 ②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가 제시한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면책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③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권고 및 의견에 따른 경우도 기존 면책할 수 있다는 임의 면책에서 적극행정 면책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추정하는 의무 면책으로 변경하여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다만, 이 경우에도 사전컨설팅 검토 의견 제시와 적극행정위원회가 심의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는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금품을 수수하거나 고의·중과실, 무사안일 및 직무태만, 자의적인 법 해석 및 집행으로 법령의 본질적인 사항을 위반한 경우와 위법·부당한 민원 수용 등 특혜성 업무처리를 한 경우 등도 면책대상에서 제외된다.김인수 시 감사관은“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긴급현안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기존의 제도나 선례를 중시하는 소극적인 공직자들의 업무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요건을 완화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하여 공직자들이 소극행정을 탈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조직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시,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수도권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선제적 조치로 지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의 종사자와 노인주간보호시설의 이용자·종사자 23,3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무증상 감염자 색출을 통한 고위험군 집단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코로나19 산발적 집단발생 상황에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동시 실시됐다. 인천시 검사대상 시설과 종사자는 당초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 708개소 21,846명으로 파악됐으나, 군·구 보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26개소 1,469명이 늘어난 734개소 23,31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의 이용자는 외부로의 이동이 없는 관계로 검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전수검사는 9개 군·구에서 동시 실시됐다. 전수검사에서 제외된 옹진군은 도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기 추진 중에 있어 별도로 시행했으며, 28일까지 9개소 51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수검사를 마친 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규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최근 개인 방역수칙 준수로 확진자 발생은 줄어들고 있지만 소모임과 식사, 가족모임 등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시에서는 향후에도 집단감염 예방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감염 취약계층을 찾아 검사를 지속 추진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송도 G-타워 직원식당 입찰공고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 29층 직원식당의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운영하는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직원 식당의 영업종료에 따른 직원과 입주기관 관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공고기간은 30일부터 오는 11월9일까지이며 제안서 접수 기간은 11월2일~9일까지다. 입찰 참가신청서와 사업제안서 등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ifez.go.kr) 또는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된다. 제출장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운영지원과(G-타워 31층)이며 우편, 택배, 팩스 접수는 불가하고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문의는 032-453-7152로 하면 된다.임경배 기자
-
유휴·저활용 공간, 주민이 행복을 채우는 동네 플랫폼 조성10.29일 남동구‘남촌동 어울림 커뮤니티센터’준공경로당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센터로 사용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9일(목) 유휴·저활용 공간을 주민 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 ‘남촌동 어울림 커뮤니티센터’를 준공 했다고 밝혔다.시는 쓰지 않거나 사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 되지 않는 공공의 유효·저활용 공간인 경로당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권한을 줄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의 유효·저활용 공간을 주민주도 참여공간으로 조성하여 활력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변화시키는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자체 주도로 공간을 먼저 개선한 후 시민에게 개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동네 주민들이 사업 초기부터 직접 참여해 공간 활용계획을 세우고 공간 조성과 운영의 권한을 주민에게 부여해 주민이 체감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동구 남촌동은 1980년대 초반 남동공단 배후지원 단지로 개발된 지역으로 오래된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밀집 되어 있고, 문화시설이 전무하며 복리시설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주민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통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 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민들과 지역의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재생공감대를 조성하여 마을 마스터플랜을 계획하고 있다.마을계획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이 마을계획에 참여하도록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도 지원 할 계획이다.‘남촌동 어울림 커뮤니티센터’조성 사업은 국비 5억1천만 원, 시비 5억1천만 원, 구비 5억 총15억2천만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경로당, 마을주택관리소, 청소년 쉼터, 생활문화교실, 강의실, 도서관, 다목적실, 주민협의체 사무실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남촌동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은 주민주도 사업으로 동네 현안 문제 해결의 당사자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유공간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남촌동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16개 관광 관련 스타트업 입주, 교육·컨설팅 등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항만·항공도시와 국제도시로서의 인천 특성을 살린 관광일자리 창출 거점 조성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이 문을 열었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 30일(금)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개소식에는 박남춘 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정일영 국회의원, 김성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조선희 부위원장, 김준식 시의원, 이병래 시의원,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시작, 인천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업증서 전달,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컷팅, 지원센터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초청인원을 최소화하고,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제공, 온라인 현장 중계 등 입주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4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 IBS타워 23층에 967㎡ 규모로 구축됐다. 1인 미디어 창작스튜디오(방송 제작 및 편집실), 컨퍼런스룸, 입주사무실, 입주기업 회의실, 운영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16개의 관광 스타트업 및 예비 스타트업이 입주해 지난 9월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이곳에서는 관광 스타트업 아카데미, 맞춤형 컨설팅, 인천관광 인재 육성 아카데미, 1인 로컬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산학 일자리 인턴 지원사업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인데, 관광이 살아나야 경제도 살아날 수 있는 만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앞으로 인천의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관광 스타트업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 밑그림 완성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 용역 결과 토대로 기관·단체와 협의해 기념관 건립 절차 추진 예정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30일(금) 시청 인근 회의실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보고회에는 박남춘 시장과 인천시 관계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 날 보고회에서는 기념공간 조성 필요성, 건립후보지 조사, 기념 공간 조성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관련 논의가 있었다.인천시는 5.3 민주항쟁, 노동운동 등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민주화운동의 정신계승과 기념사업, 민주주의 교육, 민주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 김상원 교수)은 6개월의 용역기간 동안 기념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기념공간 조성 적정부지 및 조성형태 등 공간계획, 기념공간 조성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 사업추진방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기념공간이 인천의 민주화 역사를 상징하며 시민의 접근성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전시·기념행사·교육·교류 등의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서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등 시민단체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민주화운동의 정신이 계승되고 기념되며, 민주주의 연구 및 민주시민교육 등 민주가치 확산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지역거점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박남춘 시장은“최종보고회를 통해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건립에 대한 밑그림이 나온 만큼 인천의 민주화 전통이 계승되고 발전될 수 있는 기념관 건립을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타 시·도의 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사례로는 부산시 민주공원 내 기념관, 광주시 5.18기념공원 및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구시 2.28민주운동기념회관 등이 있으며, 대전시에서는 현재 3.8민주의거기념관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