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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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 연희자연마당 유기농 쌀 180kg 기부계양공원사업소 유기농 쌀 수확 및 무료나눔 기부“연희자연마당 전통 논농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배한 유기농 쌀 180kg 기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계양공원사업소는 지난 9월 배 500개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는 연희자연마당(서구 연희동)에서 전통 논농사 프로그램으로 재배한 “유기농 쌀” 180kg을 12일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증받은 식품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계양공원사업소는 지난 2017년도부터 연희자연마당에서 전통 논농사 체험프로그램으로 재배하여 지난해에는 수확한 쌀을 서구 노인문화센터에 기부하였으며 금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전통 논농사 체험(벼베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어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전량 수확하여 기부하게 됐다.강성환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전통 논농사 체험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여 공원이용활성화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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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친환경 자원순환으로 ‘환경특별시 인천’만들 것”박 시장, 12일 시청서 친환경 자원순환시설 예비후보지 발표 쓰레기 독립에 이어 자립을 선언하며 수도권매립지 2025 사용 종료 박차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2일(목) 쓰레기 독립에 이어 ‘쓰레기 자립’을 선언하며, 친환경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친환경 자원순환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쓰레기를 자체 처리하며, 수도권매립지의 2025년 종료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진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친환경 에코랜드(가칭) 및 자원순환센터(가칭) 기본 추진 구상 발표’를 갖고 “시민 여러분께 ‘쓰레기 독립’에 이은 두 번째 약속을 밝히고자 한다. ‘자립해야 진정한 독립’”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수도권 2,500만의 쓰레기로부터 과연 인천시가 독립할 수 있겠는가?’라는 물음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향한 인천시민의 간절함이 담긴 질문이자 연장을 향한 서울 등의 욕망과 안일함이 담긴 질문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인천은 다르다, 할 수 있다, 스스로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부터 우리의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 내부로부터 ‘발생지 처리 원칙’에 입각한 환경정의를 바로 세울 때 수도권 2,500만의 쓰레기를 떠안는 도시, 직매립이라는 후진적 자원순환 정책을 이어가는 도시에서 벗어나 친환경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특별시’로 나갈 수 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박 시장은 친환경 자원순환의 실천적 기반이 될 ‘친환경 자원환경시설 건립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발표안에서 시민공론화 결과를 반영한 사항으로 쓰레기 발생량 감축과 매립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소각시설 설치, 최소한의 소각재를 매립하는 친환경 자체매립 시설 계획의 구체적인 방안이 담겼다. 관련 계획에 따르면 먼저 자원순환센터와 관련, 기존 광역 소각시설인 송도․청라는 승인 규모를 축소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 시설의 경우 중구와 남동구, 부평․계양구에 각각 250~350톤의 처리용량을 갖춘 자원순환센터, 강화에 45톤 규모의 자원순환센터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다. 자체매립지는 인천 독자적 자체매립지 ‘인천에코랜드(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다.인천연구원에서 실시한 자체매립지 입지선정 조사 연구용역 결과 옹진군 영흥면이 추천됐다. 앞서 이 지역에 기반을 둔 법인이 인천시의 자체매립지 공모에 응모한 바 있다.시가 추진하는 자체매립지는 기존 매립시설과는 달리 지하 30~40m 깊이에 소각재를 매립하고, 상부는 밀폐형 에어돔을 설치해 먼지조차 날리지 않도록 건립된다. 아울러 시는 인천에코랜드(친환경 자체매립지)를 비롯해 자원순환시설을 설치하는 지역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편익시설 등 과감한 인센티브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지역발전기금을 매년 지원하는 한편, 근린공원·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위한 재원 지원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자원순환시설 설립에 따른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자체매립지에 대해 “분명히 말씀드린다. 인천에코랜드는 소각과 재활용을 거치고 남은 최종·최후의 소량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 매립하는 그야말로 ‘친환경’ 시설”이라며 “인천에코랜드라는 임시 명칭은 시민 여러분께 해를 끼치지 않을 친환경, 친시민적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인천시의 의지를 담은 약속”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자원순환센터에 대해서도 “최첨단, 친환경 선진기술을 도입한 소각시설이 될 것”이라며 “설계기준을 법적기준보다 더욱 강화해 법적 유해물질을 정상수치 이내로 최소화 하고, 악취와 굴뚝연기 또한 완벽하게 제어해 쾌적한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 한 독립은 결코 완성될 수 없다”며 “친환경 자원순환 미래도시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쓰레기 자립을 이뤄낸다면, 미래 세대에게 떳떳하고 우리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인천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여정에 시민이 함께 해달라”이라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이날 발표한 예비후보지에 대해 군·구 및 주민들의 공론화 합의나 입지선정위원회 논의 등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 과정을 거쳐 자원순환시설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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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우선 교통안전도시 인천.. 교통안전리더가 Lead 한다.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인력 키워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1월 9일부터 이틀에 걸쳐 인천지방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인천본부),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와 협력하여 교통안전 봉사단체인「인천광역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원 2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시민교육인력 양성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통안전리더"를 배출했다고 밝혔다.‘교통안전리더’는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한 단체 역량강화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1기에 리더 20명 배출에 이어 올해 리더 2기 22명을 배출하여 인천시의 교통안전 특수시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시와 관련기관은 양질의 교육인력 양성을 위해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코칭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금번 실시한 실습 위주의 집중 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현장에 곧바로 투입 가능한 교육인력을 양성하여 배출함으로써, 이들‘교통안전리더’는 교통안전문화 확산 및 사람 우선 안전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시 교통안전리더’는 관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인턴십 형태의 현장훈련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인천광역시 교통안전리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교통안전 자원봉사센터는 각 교육 수요처와 교통안전리더를 연계해주고 교통안전리더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매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혁성 시 교통정책과장은 “본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서 배출된 교통안전리더 한 분 한 분의 교육과 열정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마중물’로 굳건히 자리 잡아 단체의 역량강화는 물론, 시민 주도의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교통안전도시 실현의 밀알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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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에 맞춤형 취업 지원 나서전국 최초 화상면접 운영, 인공지능(AI) 면접 교육 실시 등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을 위한 화상면접의 날’을 운영하여 총 22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용노동부), 인천하나센터 간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 취업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화상면접 운영, ▲동행면접을 통한 업체 현장 매칭, ▲인공지능(AI) 면접교육, ▲북한이탈주민 구인업체 발굴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에 취업한 북한이탈주민은 “코로나 때문에 취업이 어려운데 시와 여러기관들의 도움으로 취업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무엇보다 세심한 기업정보들을 잘 전달해 주시고 실제 취업을 위한 현장매칭을 동행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면접을 시행하는 기업체들이 증가함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면접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북한이탈주민 구직자는 “취업을 준비 중인 공기업은 화상면접으로만 지원이 가능하여 준비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자기소개서 검증 및 실전 면접연습 피드백을 통해 화상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이용헌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올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올해 8월 25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하나센터와 취업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내년에도 북한이탈주민 취업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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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설·한파 재난 총력 대응출·퇴근길 제설 및 재난취약계층 보호대책 수립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0.11.15.~ 2021.3.15)을 앞두고 대설‧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2020년 대설·한파 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겨울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하여 대설피해가 우려되는 인명피해우려 취약 지역(121개)과 구조물(57개소)을 사전 조사하고, 대설 시 교통에 문제가 없도록 자재·장비를 준비하여 제설취약구간(51개소)에 사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에 대비하여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한파쉼터를 지정하고 독거노인 및 쪽방촌, 노숙자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상수도·가스 응급복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물 주변의 보도나 골목길에 대하여는 『내 집 앞, 내 점포(상가) 눈 치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재난방송, 온라인 매체를 통하여 재난상황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대설 및 한파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13개 재난관리 협업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민·관·군·경 합동으로 적기에 현장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원연 시 자연재난과장은 “그 동안 마련한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여 주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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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기원 환경 플로깅 행사 개최14~15일 청라호수공원, 21~22일 송도센트럴파크공원에서 시민 환경 캠페인 마련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14일부터 15일 2일간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뒤 조형물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기원 시민 자원순환 문화 확산 환경 플로깅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 동참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 시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환경 플로깅 행사는 3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행사장에 설치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5가지 실천 약속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 후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0명께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두 번째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포토존에서 인증샷과 함께 개인SNS 올린 후 현장 인증을 하면 예쁜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마지막으로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디어 나눔버스에서 ‘오늘은 내가 환경기자!’ 코너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체험도 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결과 종량제 봉투안에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53.7%나 들어 있었다고 한다.”면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해서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인천 시민의 힘으로 함께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두 번째 환경 플로깅 행사는 21~22일(2일간) 송도센트럴파크 공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를 참고하면 된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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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또 하나의 이음, 검단연장선 착공7,977억원 투입, 총연장 6.8㎞ 정거장 3곳 건설, 2024년 개통 목표 검단신도시 교통수요 처리, 인천 남북 연계성 강화로 대중교통 활성화 기여 인천의 남북을 이어 철도망을 통한 교통 이음을 한층 강화하게 될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1일 검단신도시 원당대로(101역사) 일원에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착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의장, 신동근 국회의원, 김진규 시의원,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초청인원을 최소화하고 2m 이상 거리두기를 한 상태로 개최됐으며, 경과보고, 축사,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2009년 12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처음 반영된 후 약 11년 만, 2017년 2월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변경 확정된 이후 3년 8개월 만에 본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에 따라 노선을 변경해 2017년 12월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승인받은 후, 2018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했다. 올해 7월 1공구에 대한 총공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0월 2~4공구 공사에 대한 계약도 모두 마쳤다.검단연장선은 계양역을 시점으로 검단신도시(서구 불로동)를 연결하는 총 연장 6.825km,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977억원(LH,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을 투입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차량은 철제차륜 중량전철 8량을 1편성으로 총 35편성이 유인운전 시스템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열차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간 4분 30초, 평상시 8분 30초로 계획돼 있다. 구간별로 1공구 현대건설(주), 2공구 (주)대우건설, 3공구 코오롱글로벌(주), 4공구 GS건설(주)가 시공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 업체의 시공 참여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9% 이상으로 되어 있으며, 앞으로 시공사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지역하도급율도 상향될 경우 지역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지하철의 수단분담율이 현재 13.57%에서 13.73%로 상승해 지상부의 차량 통행량을 분산시켜 검단신도시의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돼 인천 북부지역의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인천도심지역은 물론 송도국제도시 등과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해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박남춘 시장은 “오는 12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검단연장선이 착공됨으로써 인천의 남쪽 끝 송도부터 북쪽 끝 검단까지 하나의 철도망을 통한 교통 이음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시공사와 공사관계자들은 공사기간 중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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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루원시티 상업용지 내 생활숙박시설 재검토<시민청원#23> 시민시장님께 답변드립니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일 온라인 시민청원 영상 답변을 통해 “루원시티 상업용지에 주거용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생활숙박시설이 대규모로 조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어 “해당지역의 생활숙박시설 건축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서구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재검토 하겠다”며 “어떠한 형태라도 상업용지 내 건축되는 시설로 인해 주거와 교육환경을 훼손치 않도록 예방적 대책을 수립 하겠다”고 약속했다.루원시티 조성사업은 서구 가정동 일원을 주거, 업무, 상업기능이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루원시티 상업용지를 매입한 토지주들이 대규모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을 계획하면서 주민들과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며 온라인 시민청원을 제기했고, 30일 간 3,056명의 시민 공감을 얻어 영상답변 기준을 충족했다.생활형숙박시설은 건축법상 호텔 등과 같은‘숙박시설’로 분류되나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형태의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기간 숙박이 가능하다. 하지만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계획인구와 학령유발 시설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주민들은 생활형숙박시설이 대규모로 건설 될 경우, 과밀학급, 교통 혼잡, 복리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예상된다며 시민청원을 통해 ▲생활형숙박시설 건축심의 중단 ▲ 불법주택전용 방지를 위한 조례 제정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시민들이 제기한 생활숙박시설의 주거 전용 우려에 대해서는 “법령의 빈틈을 이용한 전형적인 문제”라며 “관련 법령 개정을 중앙부처에 적극 요청하면서 의원입법으로도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기존에 건축된 생활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주거 전용 등의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종합적인 제도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지도ㆍ감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답변 영상과 내용은 ‘인천은 소통e가득’사이트(http://cool.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답변 원고 첨부 ◈‘루원시티 생활숙박시설 건축 관련’온라인 시민 청원 답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장 박남춘입니다.오늘은 총 3,065명의 시민시장님들께서 공감해 주신,‘루원시티 중심, 일반 상업용지 생활형숙박시설 건축심의 중단 및불법 주택전용 방지를 위한 인천시 조례 제정 요청’에 대하여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은 2006년 사업 착수 이후 약 10년간 답보 상태로 있다가2015년 3월, LH와 사업정상화에 합의하면서주거, 업무, 상업기능이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조성방향을 잡고2016년 개발계획을 재수립하게 되었습니다.특히, 루원시티 내 중심상업용지는 제3연륙교, 인천2호선, 서울7호선 등광역교통이 만나는 입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미래 인천 서북권의 중심상업기능을 담당하도록 계획되었습니다.그러나 최근 상업용지를 매입한 토지주들이 일반상업 3용지 1,450실을 포함, 5개 상업용지에 약 5,500실의대규모 생활숙박시설을 계획하고 있어이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음을저 역시 알고 있고, 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지난 달에 열린 건축위원회 심의에서도루원시티 일반상업 3용지 생활숙박시설 건축심의 건은주민들의 여러 우려를 반영하여 ‘재검토’로 의결되었습니다.당초 루원시티 상업용지의 지정 목적은시민들에게는 문화, 휴식, 쇼핑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사업체가입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다양한 경제활동과 주민 간 교류가 발생해야할 상업용지에주거용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생활숙박시설이대규모로 조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건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르면위락 또는 숙박시설에 해당하는 건축물의 용도·규모 또는 형태가 주거나 교육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할 때 부적합하다고 인정될 경우,허가권자는 건축허가를 하지 않을 수 있으며,해당 지역의 생활숙박시설 건축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서구청 역시시민 여러분의 우려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서구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보다 세심하게 재검토하고자합니다. 루원시티 상업용지 내 어떠한 형태의 시설이 들어오더라도기반시설 부족이나, 주거와 교육환경 등의 훼손으로시민들에게 또 다른 우려와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사업시행자,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특히, 가장 많은 우려를 보이고 계신 교통과 학교문제에 있어서는예방적 대책을 수립 하겠습니다.루원시티 전반에 대한 교통영향분석이 이미 계획에 반영이 되었지만개별 건축물 허가 시에도 별도의 교통대책을 수립하기 때문에,주변 교통 혼잡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조치하겠습니다.과밀학급 문제 또한 기존 계획의 조정, 변경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나가겠습니다.아울러, 생활숙박시설의 주거 전용 우려는법령의 빈틈을 이용한 전형적인 문제점인 만큼,건축법, 건축물분양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중앙부처에 적극 요청하는 동시에,의원입법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도긴밀하게 협의해 가겠습니다.기존 생활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주거전용 등의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종합적인 제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해나가겠습니다.끝으로 루원시티 앵커시설로서의 복합청사,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인천지방국세청 등 공공업무시설도 차질 없이 입주되도록 하여 주거, 업무, 상업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도시로 탄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LH, 교육청, 서구청, 사업자 등 이해관계인들과 긴밀히 협의할 것입니다.아울러, 루원시티와 가정지구 사이에 신설되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사도2027년 개통에 영향이 없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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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GTX역에 랜드마크형 환승센터 건립국토교통부 대광위, 공모사업에 부평역, 인천시청역, 송도역 모두 선정 ▲송도역 환승센터 조감도GTX-B 부평역, 인천시청역, 송도역에 3분 이내 환승 가능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랜드마크형 환승센터가 조성된다. 11일(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주관 “GTX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공모에 인천광역시 3개 역사(부평역, 인천시청역, 송도역)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수도권 GTX A,B,C 노선의 27개 역사를 대상으로 추진된 공모에 총 19개 역사가 참여하였으며, 환승시간 단축, 연계교통 편의성, 환승센터 디자인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인천시 3개 역사를 포함한 10개 역사가 선정되었으며, 부평역, 인천시청역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별도의 기본구상 용역비를 우선 지원받는다.GTX-B 부평역, 인천시청역, 송도역은 장래 광역 대중교통거점이자 지역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컨셉과 디자인을 반영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GTX 부평역은 광장재생형 환승센터로 부평역 광장 구조를 개선하여 보행 접근성 극대화와 환승거리 단축, 지하상가와 보행연계를 강화하였다. 또한, 지하에는 주민편의를 위한 생활형SOC와 문화편의시설을 문화편의시설 배치하여 광장과 지하상가를 연결하도록 구상하였다. GTX 인천시청역은 친환경 공원형 환승센터로 중앙공원의 우수한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건축 디자인 하였다. 환승센터, 체육시설, 디지털도서관, 주차장 등을 복합적으로 배치하여, 인접된 공공청사와 주거 지역 특성과도 어우러진 환승센터로 구상된다. 또한, 중앙공원 이용하는 이용객의 보행동선이 자연스럽게 남북방향으로 연결되고, 주변 건물의 스카이라인과 조화로운 건축디자인으로 구상하였다. GTX 송도역은 GTX-B 노선의 출발역으로의 상징성과 송도국제도시의 역동적 이미지를 충분히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을 컨셉으로 구상하였다. 지하공간은 인접 투모로우시티 및 개발용지 연계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지하에는 인접된 필지와 GTX역과 직결되는 통합대합실, 생활형 SOC 시설을 배치하였다.지하 40m가 넘는 대심도 공간을 활용하는 GTX 특성상, 이와 연결되는 도시철도, 버스 등 도시 내 교통수단과 편리한 연계환승 구축이 GTX 경쟁력 확보에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GTX 환승편의 향상으로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이라는 기본 취지와 더불어 도시재생, 지역상권 활성화, 공공편의시설 확충, 지하공간 연계개발이라는 긍정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금번 대광위에서 발표한 공모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여, GTX 개통시기에 맞추어 환승센터도 개통한다는 방침이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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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심항공교통 특화도시로 도약11월 11일‘도심항공교통 실증·특화도시 구축 협약’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경제청, 인천도시공사 협력 인천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계하는 축을 중심으로 UAM 실증노선과 UAM 특화도시 개발 [NASA 개념도]인천에 인천공항과 연계하는 공항형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체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실증노선과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특화도시가 개발된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임남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11월 11일 송도국제도시 G 타워에서 ‘인천 도심항공교통 실증·특화도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도시측면에서는 자율주행과 같은 기존의 육상교통체계 발전과 더불어 항공교통을 도심의 교통체계로 확장시키는 것으로 도심 내 1시간 거리를 탄소 배출 없이 단 20분으로 단축시키는 교통과 운송 혁명을 일으킬 대표적인 미래 산업으로 전 세계적인 연구와 실증 체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며, 산업 측면에서는 항공 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수렴하는 분야로 기존 기술과 첨단 기술, 다양한 산업 분야가 새롭게 융·복합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파급 효과가 시장규모 13조원, 일자리 16만명, 생산유발효과 23조원, 부가가치 11조원*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시장규모 ’40년까지 730여 조원)* 출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정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에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부처 합동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로드맵’을 발표하고 거버넌스 체계인 UAM TEAM KOREA를 발족시켰으며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식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로드맵’에서 정부는 민간주도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 기존 안전·운송제도 틀이 아닌 새로운 제도 틀 구축, 글로벌 스탠다드 적용으로 선진업계 진출・성장 유도 등 3대 기본방향으로 2025년 드론택시 상용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2024년까지 비행시험실증을 진행하는 등 단계적인 목표를 제시하였다.[도심항공교통 단계별 주요 추진계획]‘인천 도심항공교통 실증·특화도시 구축 협약’은 정부의 정책과 연계하여 인천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계하는 축을 중심으로 인천지역내 UAM 실증노선과 UAM 특화도시를 개발하는 것에 협약 참여기관이 합의하고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특히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의 ‘수도권 실증노선’의 실현을 검토하면서, 국토교통부의 K-UAM 그랜드 챌린지 사업과 이에 따른 한국형 운항기준에 따라 최적의 실증노선 구축과 특화도시개발 개념을 구체화하는데 UAM 팀코리아와 협업해나간다.이를 위하여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실증노선 구축과 도시개발에 필요한 공역체계 분석 및 관리 체계 그리고 도시계획 등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지원하는 ‘인천 도심항공교통 플랫폼’을 구축·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주요 택지개발에 UAM 체계를 도입하여 특화도시로 조성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과 도심항공교통체계를 연결하고 공항 주변 공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박남춘 인천시장은 “도심항공교통은 도시의 성장 발전에 필요한 교통과 운송 혁명을 이끌고 산업적으로는 항공과 자동차가 융복합 되는 전 지구적인 교통혁신이자 미래먹거리라며 아무도 가보지 못 한 길을 가는 개척자 정신으로 인천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