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
인천시, 고액·상습체납자 477명 명단 공개2020년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총 477명(213억원)1년 이상경과,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전국 통합·상시 공개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 집중 추적, 모든 대책 동원하여 징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0년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11월 18일 인천시 홈페이지와 시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천만 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명단공개 제도는 지방세는 2006년부터 그리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는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체납된 세입금의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체납을 억제하여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이 날 공개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법인명,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체납요지 등이다.공개된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세부내역은 아래와 같다.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 지방세 체납자 빅데이터의 체계적 분석을 통해 재산은닉 및 호화 생활을 하는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를 집중 추적하여 가택수색, 동산압류, 공매처분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한 모든 대책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시, 불법건축물 무단점유자 행정대집행 철거「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3차2공구」도로개설구간 내 잔여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절차이행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 ▲위치도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8일(수) 부평구 산곡동 294-151번지 일원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3차2공구」사업구간 내 무단점유 중인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 강제철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제철거에는 시 도시계획국 직원 및 철거용역업체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불법건축물에 대한 강제철거를 마무리했다.시는 지난 6월 16일 도로개설구간 내 자진철거를 거부하는 불법건축물 9동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으며, 이번 불법건축물 19동에 대해서도 점유자에게 자진철거 및 이주할 것을 수차례 걸쳐 통보했으나, 불법 점유자들이 강하게 거부하여 자진철거가 어렵다고 판단, 지난 10월 19일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하는 등 강제철거를 부득이하게 집행하게 됐다.류윤기 시 부대이전개발과장은 “앞으로 잔여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도 국방부로부터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여 행정대집행 절차이행 후 강제철거를 집행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시, 김장철 대비 농산물 안전 지킨다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99% 적합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권문주)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하여 관내에서 유통되는 김장 관련 농산물 113건을 검사하고 부적합 농산물 1건을 적발하여 즉시 유통을 차단하였다고 밝혔다. 김장김치는 우리 조상들이 추운 겨울에 채소를 섭취하기 위해 발달한 발효음식으로, 배추, 무를 주재료로 소금으로 절여서 파, 마늘, 생강, 미나리, 고춧가루 등의 양념채소류와 젓갈 등으로 버무려 오랫동안 저장하여 먹는 김치이다. 이번 기획검사는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무, 배추 및 부재료 농산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113건을 검사하여 그 중 갓 1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보건환경연구원은 즉각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할행정기관에 통보하여 유통을 차단하였다.연구원은 작년에도 111건의 김장 농산물을 검사하여 3건의 부적합 품목을 적발하였으며 부적합 품목은 작년과 올해 모두 양념채소류였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산하 삼산농산물검사소와 남촌농수산물검사소는 올 연초부터 10월말까지 농산물 총3,655건을 검사하였고 그 중 34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하여 983kg을 폐기 처분한 바 있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 이외 가공식품 및 수산물에 대해서도 집중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김장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되기도 할 만큼 한국의 중요한 행사로, 인천시는 시민들이 중요한 먹거리인 김치를 안심하고 담글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
인천수산자원연구소,실미도 해역에 바지락 종패 60만마리 방류인천수산자원연구소(소장 노광일)는 관내 해역의 바지락 자원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18일 중구 무의도(실미도)해역에 바지락 종패 60만마리를 방류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바지락 종패는 6월에 건강한 모패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약150일간 사육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각장 1cm 이상의 우량한 종패들이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점농어 21만마리, 꽃게 239만마리, 주꾸미 44만마리, 갑오징어 16만마리, 참조기 31만마리를 인천 연안에 방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였다. 또한 참조기 1만마리를 국가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시험생산 품종인 참담치 30만마리를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각각 분양하여 고부가가치 특산품종 생산기술 개발 등 환경 맞춤형 품종 연구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노광일 인천수산자원연구소장은“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소득품종 생산은 물론 수산자원 회복에 지속적으로 전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시, 캠프마켓 B구역 건축물 존치 여부...시민, 전문가와 머리 맞대제5기 캠프마켓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시민참여위원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제5기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시민참여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2년 발족되어 올해로 여덟 해를 맞이하는 시민참여위원회는 그동안 캠프마켓의 조기 반환과 오염토양정화 촉구 등 굵직한 사안들을 다루면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제5기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소위원회 구성 등 위원회를 재정비할 예정이다.또한, 캠프마켓 B구역에서 발생한 중금속, 유류 등의 토양오염정화를 위해 기존 건축물의 철거가 불가피하므로 지난 10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근대건축물 조사결과를 토대로 건축물의 활용 가능성, 하부오염 정도 등을 고려하여 건축물 존치·철거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류윤기 시 부대이전개발과장은‘주민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들과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여 캠프마켓 활용방안을 마련하는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시, 대한민국 바이오의 꿈, 인천 송도에서 펼친다文 대통령, 바이오 산업 메카 인천 송도 방문 정부 적극지원 강조박남춘 시장,‘송도를 세계적 롤 모델로 인정받는 인천 특화형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추진 전략 발표연세대·인천TP, 바이오기업들과 소부장 국산화, 인력양성 협력 협약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투자계획 발표, 공장증설 및 연구센터 착공식 개최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18일(수) 인천 송도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천 특화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송도를‘세계적 롤 모델로 인정받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는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산업 추진 전략 보고회,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및 소·부·장 국산화 협약식,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투자계획 발표 및 생산공장 증설·연구센터 온라인 착공식을 겸해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기영 과기부 장관, 성윤모 산업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김강립 식약처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 지역 국회의원, 산업계, 학계, 협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보고회에서 세계적 바이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 특화형 바이오산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인천 특화형 바이오산업 추진 전략은 ▲인천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기반 마련,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창업생태계 조성,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시는 추진 전략 실천을 위해 ❶인천형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❷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❸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부지확보, ❹인천형 바이오 랩센트럴 조성, ❺바이오 자원 공유 코디네이션센터 구축, ❻바이오 창업지원 펀드 조성, ❼원부자재 국산화 30프로젝트, ❽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지원센터 구축, ❾바이오 공정 소·부·장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시는 총 사업비 3.6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700여개의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고, 17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1만 5천명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부대행사로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정현프랜트, 위아텍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과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기관은 앞으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및 운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트레이닝, 공정개발, 리서치, 교육생 인턴쉽 프로그램 제공,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소재·부품·장비 개발 및 개발제품 구매 등을 협력하게 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바이오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생산공장 증설과 대규모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온라인 착공식을 개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1.74조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25.6만리터 세계 최대 규모의 제4공장을 증설하여 제1캠퍼스 사업을 완료하고, 앞으로, 제2캠퍼스 부지를 송도에 마련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총 5천억원을 투입해 연구인력 2,000명 규모 연구센터 신축 및 6만리터 규모의 제3공장 증설을 2023년까지 완료하고, 이후, 송도에 제4공장 및 복합 바이오타운 건립을 위해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시는 기업의 투자 촉진을 통한 바이오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송도 11공구 내 약 1,080,000㎡(33만평)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원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인천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및 핵심인력 공급 등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인천의 바이오산업 육성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산업·복지·과기부 장관 합동으로 인천 지역 등의 바이오산업 혁신 기반을 고도화하고, 기업·산업의 성장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사업화·시장진출 촉진 및 핵심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박남춘 시장은“인천 송도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고속도로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물류인프라와 수도권 배후 2,500만명의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 최적지로, 세계 유수기업, 우수한 대학, 많은 연구기관들이 자리잡고 있어, 바이오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송도를 세계적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 시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19일 개막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11월 19일~2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국내외 최고의 해양 및 항만 전문가 참여 코로나19 이후 해운․항만 비니지스 노하우 공유, 해양산업 성장 방안 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주관하는‘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이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해양전문 국제포럼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가인원을 200명으로 축소 ․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되어 국내‧외 참가자의 폭을 1,000명까지 확대 ․ 보완해 개최된다.‘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주제의 이번 포럼은 국내·외 최고의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 이후의 해운 ․ 항만 비니지스 노하우가 공유되고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개막식에서는 박남춘 시장의 환영사,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의 축사, 최용규 포럼 기획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지속가능한 해양물류산업 진흥을 위한 인천국제해양포럼 선언문’을 통해 결의를 다지는‘옥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기조연설에는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항만그룹 중 하나인 PSA 인터내셔널의 탄총멩 대표 ▲세계 최대 해운 선사인 머스크에서 해상 및 운송 활동을 책임지며 7,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이끌고 있는 디틀레브 블리처 아태지역 대표 ▲한국 대표 해운회사인 HMM(주)(구 현대상선 주식회사)의 배재훈 대표이사 사장이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아 시작부터 참가자들이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첫째 날 ‘항만과 도시’, ‘COVID-19 해양물류 산업변화’를 다루는 해운 ‧ 항만 ‧ 도시 세션에서는 인천을 중심으로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 ‧ 외 해양도시의 기업 및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항만과 도시의 상생 발전 및 글로벌 물류체인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둘째 날 오전에는 남북 관계에서 경제적 교류 확대에 중심이 되는 물류 협력을 주제로 한 ‘남북물류’ 세션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세계 최초 국제표준화에 성공한 수중통신의 지속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스마트 해양’,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의 트렌드와 크루즈 산업의 재도약을 논의하는 ‘해양관광’, 해양 쓰레기 및 항만대기오염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해양환경’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된 ‘해양산업발전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은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50여건 이상의 논문과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8건의 작품은 행사 마지막 순서에 프리젠테이션 발표 후 포럼 기획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될 예정이다.박남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바다의 도시 인천에서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한국판 뉴딜의 방향에 맞춰 해양산업에 있어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늘 포럼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새로운 방향에 대해 깊이 토론하고,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뉴노멀 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의 발전과 인류와 바다의 공존을 논의하는 역사적인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온라인 참관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http://www.iiof2020.com) 확인 가능하다.임경배 기자
-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11월 17일 11시, 시청 중앙홀,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여명 참석 독립유공자 서훈 받은 고(故) 서규선 선생 유족에게 대통령표창 전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7일(화) 오전 11시, 시청 중앙홀에서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김우영) 주관으로‘제81회 순국선열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규모를 축소하여 독립유공자 유족,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시의회의장, 박현숙 보훈지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 추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날 기념식에서는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고(故) 서규선 선생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이 전수됐다.박남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인천시는 언제나 변함없이 인천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내고, 독립유공자 분들을 예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는 한편“대한민국 폐기물 정책의 대전환이 절실하다며, 인천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자원순환체계를 만들어 내기 위해 죽산 조봉암 선생의 말씀처럼‘옳은 길이기에, 또 아니하고서는 안 될 일이기에’감히 독립지사와 같은 각오로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시, 스타트업 육성 위한「인천창업펀드」조성시(20억)+모태펀드+조합원+민간 등과 671억 규모 신규 투자조합 결성 유망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가칭)인천창업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인천시는 최근 (가칭)인천창업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결성한 인천창업펀드는 2개 분야, 총 671억원 규모의 한국모태펀드의 자펀드 조합이다. 「스마트대한민국창업초기조합T」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371억원 규모이며, 「비하이임팩트투자조합2호」는 소셜벤처기업에 투자하는 300억원 규모의 펀드다.펀드 운용은 ㈜티인베스트먼트와 비하이인베스트먼트(유)가 각각 맡게 되며, 투자기간은 4년, 존속기간은 8년이다.인천시는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두 곳의 펀드 조합 결성에 참여했다. 시가 출자에 참여한 투자조합은 시 출자금액의 최소 3배 이상 인천 소재기업 또는 1년 이내 이전 예정인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스마트대한민국창업초기조합T」11. 5. 결성, 「비하이임팩트투자합2호」11.13. 결성인천시는 지난 2017년 12월 처음으로 인천창업펀드 1호(재기분야, 375억 원 규모)의 출자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에 2호, 3호 펀드 총 436억 원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5월 인천창업펀드 확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함께 2020년 한국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의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전문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업무집행조합원 2개사를 선정해 투자조합 결성에 참여했다.그동안 시가 출자에 참여한 인천창업펀드는 올해 10월말 현재 59개사에 553억 원을 투자했다.한편, 인천시 연간 기술창업 신설 법인수는 4년 연속 증가해 지난 2016년 1,697개이던 것이 2019년에는 1,997개로 늘었다.* (‘16) 1,697개 → (’17) 1,825개 → (‘18) 1,840개 → (’19) 1,997개인천창업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테크노파크 창업지원센터 허제도 센터장은 “인천에 숨은 보석 같은 스타트업을 찾아내는데 매력을 느낀다”며, “올해 연말 개소하는 ‘스타트업파크’와 인천시 창업허브가 될 ‘창업마을 드림촌’ 등 창업인프라 조성 사업과 함께 투자방식의 지원정책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제범 시 투자창업과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인천시가 확대 추진하고 있는 인천창업펀드 조성사업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분투자방식 등으로 성장 자금을 공급하고, 성공한 기업의 이익을 공유해 지역 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며,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도 기술창업 신설법인수가 증가하는 등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긍정적 신호가 있는 만큼 관내 창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인천시 창업지원정책의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시, 우울한 아동... 심리지원 나선다심리적 상처 아동위한 심리치료실 설치 지원 협약, 향후 10년간 30개소 확장 제1호 함박초교‘토닥토닥 심리치료실 오픈’인천시가 아동 우울증 지수, 아동빈곤율, 부모이혼율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30개소에 순차적으로 심리치료교실을 개소한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이건산업(대표이사 이길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와 공동으로 향후 10년간 30개소를 설치하기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기존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문 치료실 환경조성과 전문 상담가 상시 배치를 해결함과 동시에 아동 친화적인 공간 설계와 놀이치료,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 배치로 학생들이 부담 없이 놀러와 이용할 수 있게 조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제1호로 개소한 함박초등학교(교장 손재윤) 심리치료실은 주변지역에 다문화 아동 재학 비중이 높아 이용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장소(학교 유휴공간 활용)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박남춘 시장은“현대사회의 아동 심리문제는 전문적인 심리치료와 연계될 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신체 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음을 갖고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