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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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 현안... 주민대표, 전문가와 첫 회의 가져시민참여위원회 재정비 및 캠프마켓B 구역 건축물 존치 여부 논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1월 20일(금)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제5기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시민참여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12년 발족되어 올해로 여덟 해를 맞이하는 시민참여위원회는 그동안 캠프마켓의 조기 반환과 오염토양정화 촉구 등 굵직한 사안들을 다루면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날 회의에서 제5기 공동위원장으로 최용규 국립인천대학교 이사장(변호사)을 제4기에 이어 연임하고, 부위원장, 소위원회 구성 등 위원회를 재정비했다.또한, 캠프마켓 B구역에서 발생한 중금속, 유류 등의 토양오염정화를 위해 기존 건축물의 철거가 불가피하므로 지난 10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근대건축물 조사결과를 토대로 건축물의 활용 가능성, 하부오염 정도 등을 고려하여 건축물 존치·철거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류윤기 시 부대이전개발과장은‘주민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들과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여 캠프마켓 활용방안을 마련하는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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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기미집행공원 48개소... 공원조성 본격 시동 2024년까지 완료11월 19일 무주골공원 기공식, 2022년에 100만송이 장미향 정원으로 재탄생 2022년 시민 1인당 공원 조성 면적이 세종 제외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넓어 색채·오감정원, 장미공원, 반려 동물 공원 등 특화 공원으로 조성 인천시가 공원으로 결정된 지 20년이 경과할 때까지 미조성 상태로 있던 48개 공원을‘내 집 앞 푸른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원 조성 착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9일(목) 장기미집행공원 중 하나인‘무주골공원’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문학산 동측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무주골공원은 1944년 최초 공원으로 결정된 후 방치되어오다 개발행위특례사업 대상공원으로 선정되어 민간에서 총 477억 원을 투입, 장미 100만 송이를 주제로 특성화시키는 공원으로서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장미향이 가득한 정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이 날 기공식에는 박남춘 시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김희철 시의원, 김국환 시의원, 김준식 시의원, 서정호 시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 손경해 연수구 통장연합회 회장, 윤미경 장기미집행공원 민관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지난해부터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장기미집행공원 실효방지 사업은 공원으로 결정된 지 20년이 경과할 때까지 미조성 상태로 관리되고 있던 무주골공원을 포함한 48개 공원 6.18㎢중 국공유지 9개소를 제외한 39개 공원을 대상으로 민간투자 1,956억원을 포함하여 총 7,597억을 투입,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6월말까지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 완료를 통해 실효를 방지한 후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장기미집행공원 전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공원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며, 특히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변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등 행사를 통해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반려동물 놀이터대 상 : 공원 48개소 6.18㎢ (재정 + 특례)재정 36개소 2.92㎢, 5,641억원[시 3,837억원+군·구 1,245억원+국공유지유예 559억원]특례 3(4)개소 0.57㎢ 1,956억원 [연희(중복), 무주골, 검단16호, 송도2]국공유지 유예 9개소 2.69㎢[월미,소월미,선학,고잔,실은재,유아,5호,마전,옥련]박남춘 시장은“장기미집행공원 조성으로 내후년이 되면 시민 1인당 공원 조성 면적이 12.9 제곱미터로 늘어나면서 세종을 제외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어지고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잘 준비해 온 만큼 잘 마무리해서 모든 시민께‘내 집 앞 푸른 공원’을 안겨 드리는 날까지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장기미집행공원이 획일적이고 단순한 형태의 공원으로 조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식재특화와 공간특화로 구분해 공원에 다양성과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식재특화는 화이트모던가든, 레드가든, 옐로우가든 등 색체정원과 한계절정원, 겨울정원등 계절정원, 그리고 윈드가든, 허브가든, 암석원으로 구성되는 오감정원을 35개 공원 주요 부분에 적용하고, 공간특화계획으로는 도시농업공원, 장미공원, 실버친화공원, 반려동물공원, 미세먼지숲, 치유의 숲, 논습지, 생태공원 등의 주제를 부여하여 각 공원별로 다양한 특성을 나타내도록 할 방침이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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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업 중심의 PAV 컨소시엄 협의회 발족인천시 PAV 기술 선도기업 발굴로 지역 내 PAV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PAV 핵심기술 공동개발 등 PAV 산업 선점 체계 구축 협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11월 19일(목)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의 PAV PAV(Personal Air Vehicle) :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 및 UAM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운송수단 산업 육성을 위해 ㈜숨비, ㈜에스피지, ㈜듀링, ㈜대화연료펌프, ㈜엑스드론, ㈜지에스이, ㈜파블로항공 등 지역 중소기업 중심의 인천 PAV 컨소시엄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PAV는 자동차, 소재, 로봇, IT, 항공기술 등이 융합된 다가올 도심항공교통 시대의 핵심 사업으로 국내외에서 경쟁적으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 기체개발 분야는 인천PAV컨소시엄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각 지자체에서 PAV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지자체 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협의회 발족은 인천시가 앞서 2018년 정부에서 공모한 PAV 핵심기술개발 과제에 국내 최초 지역기반으로 선정된 이후, 그간 성공적인 기술개발 과정을 거쳐 내년 시제기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어 이제는 PAV 실증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기에 관련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의회는「인천광역시 파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천 PAV 산업 성장 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PAV 핵심기술 공동개발 등 PAV 산업 선점을 위한 체계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인천시는 바다, 섬, 공항, 수도권 등 지리적 경쟁력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제조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PAV 기술 역량 강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의 자동차산업을 PAV산업으로 전환시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지역 내 관련 산업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 PAV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PAV 핵심부품 개발 및 시험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2025년 상용화 시작의 정부 로드맵 일정에 대비하여 관련 부품 기술의 인증을 지원하는 사업도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다.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기업 중심의 ‘인천 PAV 컨소시엄’ 발족은 향후 전 세계 1,800조원 시장의 초대형 PAV 산업을 대한민국 인천이 선도하여 미래 교통혁신의 꿈을 인천에서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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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폐가전제품 수거’선진화 노력 통했다.‘2020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지자체로 선정 ‘19.10월말 81,754대‘20.10월말 119,831대 ⇑46% 광역시 ‧ 도 중 유일 인천시 수상, 높은 수거실적 등 자원재활용 극대화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2020년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1인 가구와 노인 가구의 증가 및 가전제품의 대형화로 폐기물을 처분하는 것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터넷(www.15990903.or.kr)과 콜센터(☎1599-0903) 등으로 예약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환경부는 매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의 활성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 무상방문 수거 실적 ▲ 사업운영 협조 체계 ▲ 사업홍보 활동 ▲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인천시는 금년도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효율적인 집하장 운영 관리를 위한 군․구와의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방문수거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0년 10월말 수거실적이 119,831대로 지난해 대비 46%가 증가한 높은 성과를 거뒀다.* (‘19.10월말 81,754대 ⇒ ’20.10월말 119,831대 ⇑46%)특히,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폐가전제품 수거물량으로 인한 수거대기 일수를 단축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월 송도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내에 폐가전 공공집하장을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인천시가 수상하게 됐다.정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운영 지원을 통해 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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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정수장 가동 중단, 수계전환 통해 수돗물 정상 공급11.25~27일 54시간 가동 중단, 물흐름 바꿔 남동정수장 등 수돗물 대체 공급 일시적 녹물 발생 가능, 녹물 지속시 미추홀콜센터·수도사업소 신고 당부 남동구 및 미추홀구 일부 고지대 지역은 수압 저하로 수량감소 예상 ▲수산정수장 전경사진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영길)는 수산정수장이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54시간 동안 가동 중단되며, 23일부터 단계별 수계전환(물흐름 바꿈)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수산정수장은 연수구와 남동구, 미추홀, 중구 일부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송수펌프 기동반 및 동력설비반 개량공사로 부득이하게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산정수장 가동 중단에 맞춰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부평·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는 한편, 배수지 최고수위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 수계전환 : 물흐름 바꿈을 통해 타 정수장에서 단수지역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방식이번 수계전환은 2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며,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1단계에서는 동구, 미추홀구(도화 2‧3동), 남동구(간석 1, 3동), 부평구(십정 2동 일부, 부개 1동, 일신동)가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2단계 수계전환에서는 미추홀구, 중구(영종제외), 남동구, 연수구가 영향을 받게 된다.< 단계별 수계전환 영향지역 >▶1단계(2020.11.23.10:00~11.27.16:00) 동구, 미추홀구(도화 2·3동), 남동구(간석1,3동), 부평구(십정2동 일부, 부개1동, 일신동)▶2단계(2020.11.25.10:00~11.27.16:00) 미추홀구, 중구(영종제외), 남동구, 연수구상수도사업본부는 수계전환을 통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지만, 남동구 및 미추홀구 고지대 일부 지역에서는 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수압 저하로 인한 수돗물 수량 감소가 예상되므로 수계전환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에게 고지대 주민들을 위해 물절약에 협조하여 줄 것과 먹는 물이 부족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추홀참물을 수령해 음용할 것을 당부했다. < 수압 저하로 인한 수량감소 예상지역 >▶ 남 동 구 : 구월1~4동, 간석3동, 만수5동 고지대 ▶ 미추홀구 : 주안4동, 관교동 고지대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수계전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시적인 녹물 발생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라 밸브를 서서히 개방하고 유속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녹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수계전환이 실시되는 기간 동안 본부 및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미추홀참물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하는 한편,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정상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박영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수계전환에 따른 녹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일시적으로 녹물이 발생될 수도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는 녹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수계전환 시 유입밸브를 차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만약 녹물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우선 수도꼭지 등을 이용해 충분히 방류한 다음 사용하시고, 녹물 발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미추홀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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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위한 우즈벡 부하라주와 MOU 체결의료관광 등 양 도시 우수 의료기술 교류 협력인천 우수 의료기술 활용한 지속적인 의료지원 사업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9일(목) 부평힘찬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보건국과 화상회의를 갖고, 상호 보건의료 교류ㆍ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에 “부하라 힘찬병원그랜드” 의료기관을 2019년 11월 25일에 오픈한 부평힘찬병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 관계 당국간 교류 및 전문가 상호 협력 ▲ 의료관광 등 양 도시 우수 의료기술 교류 협력 ▲ 보건 정책 및 관련 프로그램 정보 교환 등으로 인천시는 향후 인천의 우수 의료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의료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보건국과‘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고, 9월에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인천의료관광 해외거점 6호점’개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발판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부하라주는 우즈베키스탄의 중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인구가 247,644명(2020년 추계), 면적은 39.4㎢ 로 주로 발병하는 질병은 심혈관 질환, 암, 호흡기 질환, 소화기질환, 감염성 질환, 뇌혈관 질환, 산부인과 질환 등으로 해외 중증환자 치료에 강점을 가진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보건의료 협력은 물론, 나아가 인천 의료관광 인지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협약체결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에도 K-방역과 K-의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보건의료 발전에 더욱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위기가 해소되면, 의료진 연수 지원, 팸투어 및 인천 단독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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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삶의 질’높아졌나?11월 19일~12월 10일「2020 인천광역시 사회조사」인구, 건강, 가구와 가족, 안전, 환경 등 6개 부문 조사시민과 조사원 안전 위해 조사요원 코로나19 검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2020년 인천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 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정책 수립과 관내 대학의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등 이용가치가 높은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가구 중에서 표본 추출로 선정된 6,000가구이며, 만 13세 이상 가구원이 대상이 된다.조사 분야는 2년에 걸쳐 변경되는데, 금년에는 인구, 건강, 가구와 가족, 사회통합, 안전, 환경 등 6개 부문을 조사한다. 이중 시민행복지표와 관련한 22개 지표는 분야에 관계없이 매년 조사하여 적시성 있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조사방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터넷 조사 참여를 우선 실시하고,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을 병행하게 된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며, 참여방법은 가구별로 부여된 접속코드를 발급받아 진행할 수 있다.시는 안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자 현장조사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며, 시민과 조사원의 안전을 위해 조사요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조사결과는 내년 1월 말에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 및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고, 각 소관 부서에 전달되어 분야별 개선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사회조사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 라면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우려 속에 조사가 진행되지만, 감염예방 및 안전관리 지침을 적극 이행하여 진행할 예정인 만큼,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민 중심 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기 바란다.“라며 협조를 요청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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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송도컨벤시아서 개막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11월 19일~2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박시장,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전환 강조, 서해안 오염 해결위한 범정부 협력 제안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주관하는‘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이 11월 19일(목)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해 20일까지 양 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해양전문 국제포럼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하였으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되어 1,000명 이상의 해양산업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주제의 이번 포럼은 국내·외 최고의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 이후의 해운․항만 비니지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전망이다.개막식에서는 박남춘 시장의 환영사,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의 축사, 최용규 포럼 기획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지속가능한 해양물류산업 진흥을 위한 인천국제해양포럼 선언문’을 통해 결의를 다지는‘옥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기조연설에는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항만그룹 중 하나인 PSA 인터내셔널의 탄총멩 대표 ▲세계 최대 해운 선사인 머스크에서 해상 및 운송 활동을 책임지며 7,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이끌고 있는 디틀레브 블리처 아태지역 대표 ▲한국 대표 해운회사인 HMM(주)(구 현대상선 주식회사)의 배재훈 대표이사 사장이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아 시작부터 참가자들이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첫째 날 ‘항만과 도시’, ‘COVID-19 해양물류 산업변화’를 다루는 해운‧항만‧도시 세션에서는 인천을 중심으로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외 해양도시의 기업 및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항만과 도시의 상생 발전 및 글로벌 물류체인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둘째 날 오전에는 남북 관계에서 경제적 교류 확대에 중심이 되는 물류 협력을 주제로 한 ‘남북물류’ 세션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세계 최초 국제표준화에 성공한 수중통신의 지속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스마트 해양’,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의 트렌드와 크루즈 산업의 재도약을 논의하는 ‘해양관광’, 해양 쓰레기 및 항만대기오염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해양환경’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진행된 ‘해양산업발전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에는 50여건 이상의 논문과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는데, 최종 본선에 진출한 8건의 작품에 대해 발표․심사도 있을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관문, 동북아 물류와 남북평화의 중심도시 인천에서 국제적인 해양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후변화와 해양오염은 코로나 19 이후 해양산업과 인류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양산업의 최우선 과제는 지속가능성의 확보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요청했다. 또한, 박 시장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서해안의 해양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 문제해결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하면서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서울․경기․충남 등 관련 지방정부가 모두 참여하는 공동협력체계 구성을 제안했다.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온라인 참관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http://www.iiof2020.com) 확인 가능하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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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간기업·공기업과 함께 화재취약 계층 챙긴다.11월 19일 4개 협회, 민간기업 등 1억 5천 5백만 원 기부금 전달 취약계층 1,550가구에‘확산소화기 및 가스누출차단기’설치 신속한 설치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체계 구축 인천시가 화재 취약계층 약 1,550가구에 초기 화재대응과 진화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설치’에 나섰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9일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김창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지문철), 대림건설㈜(대표 조남창),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설치 비용으로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3천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2천만 원, 대림건설㈜ 1억 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5백만 원으로 총 1억5천5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광역자활센터가 설치한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일터로 나가있는 부모와 떨어진 초등학생 및 노약자 등은 집에 머무르는 시간과 직접 조리하는 시간도 많아지는 실정으로, 지난 9월에는 인천 미추홀구 빌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제사건도 음식조리 중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시는 설치기간 단축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설치 대상을 확정하고, 확산소화기 등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박남춘 시장은 “아동이나 어르신 등이 거주하는 화재 취약계층에게는 소화기 작동법 교육 등은 현실적 초기대응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번 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설치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사각지대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두 번 다시 불행한 화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1억 원을 기부한 대림건설(주)은 2020년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인천 1위의 종합건설사이며, 조남창 대표이사는“인천시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의 뜻깊은 자리에 참석했다며, 화재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어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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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버리스타’자원순환 영상 대한민국 광고대상 2개 부문 동상 수상TV광고 부문 지자체 역대 최초 수상 광고영상‘버리스타: 지구인의 두 번째 직업’인천시가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2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버리스타 : 지구인의 두 번째 직업’ 광고영상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인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광고 부문 및 공익광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광고대상 TV광고 부문은 유수의 기업 위주로 수상해왔으며 지자체로는 역대 최초 수상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 또한 자원순환이라는 전 세계적인 이슈를 담은 공익광고를 지자체가 주도하여 추진하는 것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8월부터 지상파와 온라인 등에서 송출된 광고영상은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인천시의 공익광고로 ‘잘 버리고, 덜 버리자’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함께 2025년에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한다는 인천시의 확고한 의지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버리스타’는‘버리다’와 ‘스타(star)’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리기’에 앞장서 우리 모두 지구의 스타가 되자는 의미로 만든 캠페인명이다.광고는 커피전문가(바리스타)와 유사한 복장을 한 주인공이 커피를 내리는 듯한 모습으로 시작하지만, 실제로는 캔, 플라스틱, 박스 등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반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2025년 수도권매립지의 종료’를 알리는 메시지가 표출된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거부감 없이 설득하기 위해 ‘도덕적 강요’가 아닌 ‘닮고 싶은 모델’을 통해 제시한 이 영상은 공익광고임에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방법으로 표현하여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인천시는 이외에도 지난 5월부터 ‘영탁과 함께하는 틱톡 버리스타 챌린지’를 진행하여 조회수 2,3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12월까지 진행될 ‘인스타그램 버리스타 챌린지’를 통하여 지속적인 자원순환 행동의 습관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모두가 ‘버리스타’가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지자체가 최초로 펼치는 대국민 환경캠페인이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세계적 수준지만, 잘못 배출된 쓰레기 등으로 인해 실제 재활용률은 이보다 낮다. 커피 한 잔을 내리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처럼 모두 최선을 다해 분리배출 전문가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약 2,700여 점의 출품작 중 68개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은 오는 12월 4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