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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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 첫 발국방부에서 이전협의 진행통보로 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 확정 ▲인천광역시 군부대 이전 예상도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방부의 인천지역 군부대 재배치사업과 연계한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계인“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국방부로부터 12월 4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인천시에서는“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통보”가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 사업방식을 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으로 확정하고 군부대 이전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보고 있다.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이란 사업시행자(인천시)가 기존의 국방ㆍ군사시설을 이전하기 위해 새로 설치한 국방ㆍ군사시설을 국가에 기부하고, 국가(국방부)는 기존 국방ㆍ군사시설의 대체시설을 기부한 자(인천시)에게 그 기능이 대체되어 용도폐지된 일반재산을 양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인천시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참여협의회 및 시의회 보고를 거쳐 2020년 5월 29일 제3보급단 등 군사시설 이전협의 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한 이후 그동안 군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협의를 시작한지 6개월 만인 12월 4일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통보가 되는 성과를 이루었고, 타 도시와 비교해 1년 이상을 앞당겨 진행통보가 되어 여의도의 절반 면적에 해당하는 약 36만평(1.2㎢)이 인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데 첫 발을 딛게 되었다.앞으로 인천시는 군 관계기관과 기부재산 및 양여재산의 범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합의각서(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이전협의 진행통보로 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이 확정됨으로써 앞으로 군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 협의와 의견조율을 통해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군부대로 인해 단절되었던 장고개도로 개설과 군부대로 낙후된 부개 일신동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주민 숙원사업 등 군부대 주변지역 주민요구사항에 대하여 시민참여협의회 등 시민과 소통하여 해결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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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축구인의 염원”..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착공12월 10일 착공, 2022년 5월 준공 지상3층, 연면적 3,263.94㎡의 규모, 유소년 축구를 위한 인조잔디 축구장 1면 우선적 조성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민프로축구선수의 안정적인 훈련환경 조성과 유소년 축구선수를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육성하기 위해『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를 인천 연수구 선학동 선학체육관 인근에 12월 1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2003년 시민의 힘으로 창단된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이 창단 17년이 됐으나, 현재 K리그 1부리그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클럽하우스인 전용 축구센터가 없는 구단이다.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는 국비 38억 6천만원 시비 90억원 총사업비 128억 6천만원으로, 2018년 12월 사업검토, 2019년 8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설계공모, 실시설계용역과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의 사전검토 등을 진행했으며, 2020년 12월 4일 ㈜이제이건설을 건설사로 선정하여 2020년 12월 10일 공사를 착공하게 되었다. 공사 준공은 2022년 5월이다.『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3,263.94㎡의 규모로, (지상1층)에는 시청각실 및 식당·기계실, (지상2층)에는 체력단련실 및 트레이너실, 샤워실, 감독실, 프로코치실, 전력분석실, 2인실 숙소 14개실, (지상3층)에는 유소년 코치실 및 유소년 치료실, 4인실 숙소 16개실 등 프로축구선수 및 유소년 축구선수를 위한 전문축구시설 및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소년 축구를 위한 인조잔디 축구장 1면을 우선적으로 조성하기로 했으며 향후 천연잔디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현재 인천지역에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을 제외한 전문축구 43개팀 1,302명, 동호회 축구 164개팀 6,500명 등 207개팀 7,802명의 축구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인천축구의 미래인 유소년은 2,666명이 활동을 하고 있고, 축구에 관심이 있고 취미 활동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의 차질없는 건립으로 인천지역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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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친환경 자원순환센터 건립’위한 전문가 토론‘오염물질 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인천시 자원순환건립계획 수립 노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일 인천디지털센터(IDC) 1층에서 최근 자원순환센터 후보지역 발표와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도시기반시설(자원순환센터) 전문가 토론회”(좌장 : 김진한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명예교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임영욱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 부소장 등 3인의 전문가가 폐기물 소각시설의 동향과 소각시설 운영에 따른 환경 및 건강영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고, 강준구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등 4인의 전문가가 소각시설 폐열활용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내용>소각시설은 비선호시설이며, 환경․안전 등에 대한 주민의 요구증대자원순환센터 입지갈등 해법으로 주민의 대표성 및 포괄성을 고려대화협의체 구성하여 실질적인 의사결정권한 부여그동안 혐오시설 이미지 해소노력을 안했으며, 앞으로 소각시설에 대한 주민 참여 및 체험도 필요 소각시설 등 환경시설과 기피시설에 대한 필요성(지속적으로 배출되는 폐기물의 처리), 정당성(입지선정 시부터 주민참여 등), 안정성(설계, 시공, 운영상 안정성 검증, 환경영향조사, 주민건강영향조사, 주민감시 등), 공정성(피해규모의 조사 후 선정, 주민복지시설, 운영수익배분 등)의 체계적인 주민참여형으로 거듭나야함 소각시설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열에너지 회수를 높일 수 있는 방향 검토 필요신일섭 시 자원순환시설건립추진단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발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우리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오늘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설명한 오염물질 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인천시 자원순환건립계획을 수립하겠다. ”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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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2020 안전문화 대상 공모전」인천시 3개 부문 수상 쾌거‘헬프미 안전점검단,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남동구 재난안전캐릭터, 안전모니터봉사단 유경훈 분과위원장도 수상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행정안전부 주최「2020 안전문화 대상 공모전」3개 부문에서 대통령표창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안전문화 대상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공공 및 민간이 함께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심사해수상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단체부문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민간기업 5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심사 평가하며, 안전문화 우수사례 수상작은 ‘국민안전교육 포털 홈페이지(kasem.safekore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2월 10일(목)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개최하지 않는다.인천시는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시민안전본부 안전정책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안전분야 리스크거버넌스, 헬프미 안전점검단,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로 우수상을 수상하여 장관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1억 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확보 하였다. 또한 2021년 재난관리평가 시 가점도 부여받게 된다.환경안전분야 리스크거버넌스는 2017년 5월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등 13개 기관 및 단체 등이 협약을 체결, 매년 안전포럼 개최 및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헬프미 안전점검단은 2019년 5월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 386명을 점검단으로 위촉하고, 인천시민 누구나 노후위험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분야별 전문가가 찾아가 점검 및 자문하는 서비스이다. 2019년에는 255개소, 2020년 11월 현재 226개소의 안전점검을 시행해 시민 안전을 챙겼다.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는 인천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일반시민 170명으로 구성하여 안전사각지대 순찰 및 위험요소 발굴 활동을 하고 있다.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남동구가 재난안전캐릭터 안전히어로 ‘휴우’를 발굴·브랜드화하여 대통령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6억 원을 재정인센티브로 교부받게 됐다.남동구는 재난안전캐릭터‘휴우’를 통해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물놀이, 교통 사고 예방법 등 다양한 안전문화 콘텐트를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한 재난 안전 뮤지컬‘휴우~ 다행이야!’를 제작해 지역 어린이집 등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개인부문에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유경훈 분과위원장이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교육, 안전신문고 활동, 재난안전 홍보 등으로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안전문화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민·관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안전대응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민·관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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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감사원 주관 2020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 표창지방정부 중‘인천광역시’ 유일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감사원 주관 “2020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다.감사원에서는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각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절감,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공익의 증진에 대한 제보 사항을 성실히 조사·처리한 기관 및 공직자를 선정해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인천시는 감사원 감사제보 민원 이첩 건 등에 대하여 내실 있고 충실하게 처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금년에는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인천광역시 1개 기관과 중앙부처 1개 기관 등 단 2개 기관만이 표창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담당직원이 우수공무원으로 개인표창까지 받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김인수 시 감사관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고충·고질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고충이나 불편사항을 항상 귀 기울여 듣고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해결을 통해 시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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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친환경 자원환경시설’시찰 나서수도권에 위치한 친환경시설 방문, 과정 및 친환경 기술 살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일(수) 박남춘 시장과 최장혁 행정부시장, 시민정책 네트워크 등 시민들과 함께 수도권의 친환경 자원환경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시에서 추진하는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위해 자원환경시설 건립의 조성방향과 적용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박남춘 시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이 날 박 시장과 시민들은 남양주권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을 매립하는 남양주 에코랜드(매립시설)와 안양시청과 700m 떨어진 도심 한가운데에서 운영되고 있는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을 찾았다.▲배 치 도친환경 자원환경시설이 도심 속에서 주민들과 어우러져 운영되는 모습을 확인하고 시설 운영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기술에 대해 설명 받았다.남양주 에코랜드는 인천시에서 조성하고자하는‘인천에코랜드(친환경 자체매립지)’와 마찬가지로 소각재와 불연성폐기물만을 매립하는 시설로 악취 및 발생가스가 없어 주민 만족도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인천시는 여기에 에어돔 형식의 지붕을 씌워 주변 지역과 완벽히 차단시키는 친환경 매립시설을 구상 중이다.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은 2013년 노후화에 따른 시설교체와 보수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을 증설해 하루 200톤 규모의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온수와 전기를 생산해 판매수익도 거두고 있다. 쓰레기 소각현황과 오염물질 배출현황은 주민들에게 공개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 조성 시 최첨단의 친환경 기술을 반영하고 우리나라의 법적기준은 물론 환경 선진국인 유럽보다 훨씬 강화된 독자 기준을 마련해 ‘오염물질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박남춘 시장은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은 다음 세대에 녹색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역사적 소명이다. 주민수용성을 최우선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역에 활력이 되는 최선의 길을 찾아 나아가겠다”며,“인천시가‘환경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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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3개소 선정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 3개소 추가 선정, 총 사업비 280억원 확보 ▲어촌뉴딜300사업(옹진군 서포리항)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해양수산부 주관「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공모에서 중구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 총 3개소가 최종 선정 됐으며,「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으로 강화군 아차항, 하리항, 옹진군 승봉리항 3개소가 선정되어 3년간 총 사업비 28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중점사업으로 300여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현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2019~2020년 190개소, 2021년 60개소가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5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앞서, 인천시는 2019~2020년‘어촌뉴딜 300사업’ 10개소,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 3개소가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935억원을 기 확보하여 어업기반 시설, 지역특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은 공모계획에 따라 12개소의 사업대상지를 발굴하여 지난 9월 공모 신청하고, 10~1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서면 및 현장평가를 받았으며,선정된 사업 대상지에 대하여 내년 1월부터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 및 실시설계 절차 이행 후 방파제 및 선착장 정비 등 접근성과 안전이 취약한 분야의 어업기반 시설 사업을 우선 착공할 계획이다. 박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어촌·어항 재생과 모두가 살기 좋은 어촌·어항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내년 공모사업 또한 신규 항포구 발굴 및 재도전으로 더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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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대응 위해 영종도 공공종합병원 설립 재차 건의해외감염자 입국으로 수도권 방역에 큰 부담, 방역 강화와 유사시 대비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19병상), 감염병 전담병상(+86병상) 추가 확충 12.10일부터 생활치료센터 1곳(+132명) 추가 운영 인천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 역량 강화를 위해 영종도 공공종합병원을 설립 필요성을 정부에 재차 건의하는 한편, 치료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다.인천광역시는 박남춘 시장이 12월 9일(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보고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건의사항을 보고했다고 밝혔다.박남춘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외감염자 대부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어 수도권 전체의 방역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신종 감염병 방역 강화와 유사시 대비를 위한 인천국제공항 인근 공공종합병원 신설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건의했다.지난 1월부터 12월 5일까지 전국의 공항과 항만을 통해 입국한 검역 확진자 2,184명 중 89.5%(1,956명)이 인천국제공항 등 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까지 30분 이상이 소요돼 대형 항공사고와 테러 등 유사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 공공종합병원 설립을 통해 감염병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또한, 박남춘 시장은 이날 영업제한 등 공급자·장소에 초점을 맞춘 방역은 한계가 있는 만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느슨해진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를 통해 개인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건의했다.한편, 인천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치료병상 조기소진 등이 예상됨에 따라 치료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와 운영에 본격 나섰다.먼저, 공공의료원, 민간병원 등과 협력해 12월 중 추가 치료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21병상인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19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40병상까지 늘리고, 감염병 전담병상도 현재 444병상에서 86병상이 늘어난 총 530병상까지 확충할 계획이다.아울러, 추가 치료병상 운영을 위한 의료진 인력 확보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 의료기관 등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생활치료센터는 12월 10일부터 1곳이 추가로 운영에 들어간다. 무의도에 있는 SK무의연수원를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운영해 132명(66실)이 입소할 수 있도록 했다.이로써 생활치료센터는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총 입소 가능인원도 320명에서 45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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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달빛축제공원역 개통 맞춰 인근 도로 4곳 개설 완료인천 도시철도 1호선 연장 2단계 구간인 국제업무지구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의 12일 개통에 맞춰 인근 도로 4곳이 동시에 개설 완료되고 임시 주차장도 설치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0시를 기해 송도 SK뷰 아파트~송도랜드마크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구간 길이 1.265㎞, 폭 23~50m 도로(광 2-14호선 등 4곳)를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9월 착공, 1년 3개월여만에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 4곳을 완공했다. 또 인천경제청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인근 송도 6·8공구 주민들을 고려,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근에 차량 2백대 주차 규모의 임시 주차장도 완공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동안 교통 불편을 감내해 준 송도 주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1호선 연장 2단계 구간 및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근 도로 개통 등으로 송도 6·8공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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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20호 공급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사업’공모에 선정, 주거·복지 함께 실현 서구 검단에 약 169억 투입해 2025년까지 공급 추진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예시)인천시가 고령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주거와 복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20호를 2025년까지 공급한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0년 고령자복지주택사업’공모에서 다른 3개 지방자치단체(대구시, 경기도 평택시, 충남 천안시)와 함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고령자복지주택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상층부에 임대주택이 복합 설치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입주자격은 만 65세 이상으로 국가유공자 등 해당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다.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과 함께 약 168.9억 원(국비 129.6억원, LH 39.3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고령자복지주택 1개 동을 건설해 공급할 계획이다.고령자복지주택은 서구 검단 택지개발지구 내 당하동 860번지 일원의 LH 공공임대주택 부지(AA35-2BL)를 활용해 용지비 분담 없이 건설되며, 어르신 맞춤형 임대주택 120호와 1,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로 구성된다.주거공간은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한 어르신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지은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관리·운영하게 된다.또한, 복지시설은 2025년 준공 이후 서구청에서 노인문화센터로 위탁 운영·관리하게 된다. 돌봄·배움·나눔·건강 등 다양한 고령자 특화프로그램을 계획해 입주민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서구는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운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자인 LH와 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및 업무분담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2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최도수 시 주택녹지국장은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노인 인구의 주거와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고민을 해결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신혼부부,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등 주거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