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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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하세요!‘21년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청년 주거비 별도 지원 12월 주민센터에서 사전신청, 내년 복지로 사이트 신청 가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내년부터 부모와 떨어져 사는 저소득층 20대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이하 “청년 분리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2월 한달 간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청년 분리지급 제도는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에 부모와 거주지가 달라도 1가구로 편성돼 지원받지 못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됐다.이로써, 부모 가구와 별도로 청년 당사자에게 임대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거주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을 지원하게 됐다. 2021년부터 시행 예정이며, 시는 빠른 진행을 위해 현재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부모 거주지 기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며, 사전신청기간 후에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내년 상반기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가능하다.지원대상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만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자녀로서 부모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달라야 하며, 부모가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지급되는 주거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5%이하의 임차가구와 자가가구 대상으로 임차가구에는 임차료를, 자가가구에는 수선유지보수를 지원한다.시는 올해 11월 기준 월평균 67,007가구, 1,300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1년은 69,901가구를 목표로 사업비는 1,666억 원(국비 1,495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대비 216억 원(국비 194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심재정 시 건축계획과장은 “열악한 주거여건과 학자금 부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20대 미혼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별도로 지급하여 안정적인 미래준비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사회진입단계에 있는 우리 시 청년들의 주거불안 해소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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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협신회,어려운 이웃위해 인천시에 강화쌀 기부코로나로 얼어붙은 겨울 녹이는 따듯한 나눔‘훈훈’강화쌀 700포, 인천 푸드뱅크 통해 나눌 예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한국지엠 협신회(회장 문승)로부터 인천의 저소득층 시민을 위한 강화쌀 10kg 700포(2천만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22일(화)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한국지엠 협력업체의 모임인 한국지엠 협신회(회장 문승),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이 날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강화쌀을 구매하여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장혁 시 행정부시장은 “기부된 쌀은 인천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부품업계의 사정도 어려운데 지역 농산물 구매를 통해 따듯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지엠 협신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협신회는 한국지엠과 협력사들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발해 현재 282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지엠과 협력사 간 동반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지엠 협신회는 2011년부터 독거노인을 위해 부평역 광장에서 무료급식과 위안잔치를 개최하는 등 10년째 효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김치 만들기, 연탄배달 등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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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그린뉴딜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 동참”선언국내외 기후환경전문가가 참여한 미래정책포럼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2월 21일 “인천형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 경제·인문사회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0년 미래정책포럼이 약 150명(유튜브 총조회수 약 2천회)의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개회사, 환영사, 축사, 인천형 그린뉴딜 소개, 기조강연,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은 포럼을 열며, 대기·해양·토지오염 등 구조적인 환경문제를 가지고 있는 인천이 그린뉴딜을 추진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올해 미래정책포럼의 주제가 ‘인천형 그린뉴딜’로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박남춘 시장은 서면 환영사와 현장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19의 종식을 위한 노력과 함께 기후위기 등 포스트 코로나의 문제도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사명이라면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세계 각국과 정부가 노력중인 2050 탄소중립을 향해 인천시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였다. 그는 서면 환영사를 통해 인천형 그린뉴딜을 통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추진방향을 밝혔다. 첫째 에너지·산업·교통·폐기물처리 등 인천시의 모든 경제·생활 분야에 있어 탄소배출의 감축, 둘째 인천시의 녹지, 해양, 갯벌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기능 확대와 복원, 셋째 시민과의 연대를 통한 탄소발자국 감축 노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캐나다대사도 축하영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선언을 지원할 인천시의 탈석탄 행보와 인천 그린뉴딜의 비전을 지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기후위기대응 모범도시 구현, ▴자원순환‧대기‧물 관리 혁신, ▴청정 해양도시 구축, ▴녹색산업 선도도시로의 성장이라는 인천형 그린뉴딜 전략목표와 전략별 추진과제들을 소개하며, 인천시가 탄소배출은 줄이고 탄소흡수원은 늘려 공기청정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존 번(John Byrne) 델라웨어대학교 교수가 짧은 시간 내에 충실히 마련한 인천형 뉴딜에 대해 감명 받았다며, 지구온난화의 80%가 에너지 분야에서 비롯되는 만큼 이 문제의 해결에 우선 집중해야 하고, 탈탄소 전환 과정에서 야기되는 경제위축과 일자리 전환에 따른 빈곤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의 그린뉴딜이 탄소중립 실현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분석팀, 공무원 조직 중심의 실행팀 등 조직역량 강화도 필요하다는 현실적 조언도 하였다. 토론순서에서는 여섯명의 토론자가 기후대응의 당위성에 한 목소리를 내며, 실행을 위한 추진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인천이 이 주제를 누구보다 먼저 다루는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탄소중립은 에너지, 교통, 산업 등 도시의 전 분야가 관련되는 만큼 지방정부마다 일정한 선도 분야를 정해 집중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은 에너지 과생산·고탄소 도시,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해안도시, 주거지 인접형 산업도시로서의 인천시만의 특징을 고려하여 화력발전에 대한 대안제시, 갯벌 복원 등 탄소흡수원 확충, 스마트그린도시 육성 등 특색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은 인천이 가지고 있는 환경문제를 산업계와 학계에서 새로운 시도로 해결할 수 있도록 테스트 베드를 제공함으로써 브라질 꾸리찌바와 같은 환경모범도시로 성장하는 방안과 저소득층이 더욱 취약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계획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윤순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은 ’18년 인천시의 에너지 자립도가 251%에 달하고, 전국 탄소배출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인천의 탄소중립은 인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신재생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에 대한 대책을 포함한 정의로운 전환의 모색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는 시민들이 수동적 객체가 아닌 실질적인 참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정책대상의 언어로 접근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탈탄소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녹색위원회와 같이 다양한 그린리더가 참여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토론에서 인천이 그린뉴딜을 추진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여건을 가진 도시이지만, 시민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인천형 뉴딜 10대 과제 중 5개가 그린뉴딜 과제이며, 이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이를 무겁게 받아들여 환경개선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공항과 항만, 발전 등에 대해 시 정부의 권한이 제약되어 있고, 이에 따라 주민들의 수용성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그린뉴딜 추진과정에서의 지방분권과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포럼영상은 유튜브에서 ‘인천광역시’를 검색하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행사 자료집은 인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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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작의 벨을 울리다!!인천시,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 뉴딜을 시작하다▲대상지 위치, 동구 (금창동 같이하는 가치있는 마을)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동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의 총 4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참여프로젝트 사업’, ‘사업화지원 사업’, ‘소규모재생사업’을 통합한 사업으로 10인 이상 지역주민이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소규모재생사업’의 추진체계와 내용을 기반으로 하며 ‘주민참여프로젝트’와 ‘사업화지원’에서 추진하던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화 과정의 컨설팅 지원 부분을 포함하여 주민 역량강화에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을 도입한 사업이다.국토부에 따르면 ‘22년부터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한 지자체에 한하여 광역(시․도)이 선정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예비사업과 기존 뉴딜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뉴딜사업의 추진 성과가 양호한 지자체가 예비사업을 신청할 경우 가점을, 성과가 부진한 지자체에는 벌점을 부과한다고 했다.이번 공모는 2021년에 추진되는 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120곳이 신청했으며,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지자체 110곳을 대상으로 지난 1일, 2일 이틀간 화상으로 발표평가가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당초 신청한 6개소에서 5개소가 2차 발표평가에 참여하여 이중 4개소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2018년부터 매년 3개소씩 총 9개소가 선정되어 총 16억 7천만 원 가량을 투입하여 진행하였으며, 이중 2018년도 선정된 3개 사업은 완료 정산하였고, 2019년도 3개 사업 및 2020년 3개 사업 각각 마무리 및 정상 추진 중에 있다.금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총사업비 7억6천만 원 규모에 국비 3억 8천만 원, 지방비 3억 8천만 원의 재정이 지원되며 빈집 등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주민과 상인의 상생방안 마련 및 마을정주환경 개선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등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김승래 시 재생정책과장은 “그 동안 소규모재생사업 M․C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등으로 의미 있는 사업들이 선정되었으며, 본 사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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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14년만에 드디어 첫 삽 떴다”박남춘 인천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등 참석한 가운데 22일 착공식 행사 개최손실보전금·사업비 부담·공사 설계 등 수많은 난제 극복 마침내 결실완공되면 영종 정주여건 개선·수도권 서부권역 개발 촉진 등 기대인천의 해묵은 난제였던 제3연륙교가 사업 추진 14년 만에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청장 이원재)은 22일(화) 서구 청라동 제3연륙교 종점부에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지역 국회의원,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 주요인사 및 주민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2.5단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함으로써 인천시민 모두가 10년 넘게 기다려온 염원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며 “인천시장 후보 시절부터 제3연륙교 문제를 반드시 풀겠다고 시민 여러분과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킬 수 있어서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이어 “제3연륙교는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고 영종-청라-루원시티-여의도로 이어지는 거대한 금융·상업 클러스터를 잇는 핵심 앵커시설이자 인천시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이음의 다리’라고 소개하고 싶다”며 “오래 기다린 만큼 모든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인천시는 다리가 개통되는 그날까지 꼼꼼하게 공사를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 또한 기념사를 통해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착공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문재인 대통령님의 ‘인천 10대 공약’중 하나인 제3연륙교가 완성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개발과 투자유치과 활발해지고, 공항경제권이 활성화되며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인천의 위상이 한층 높아져 대한민국의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4.67㎞(해상교량 3.5㎞, 육상 1.1㎞), 폭 29~30m에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 교량중에 유일하게 보도, 자전거도로, 전망대 등이 설치되어 바다 위에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관광형 문화공간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제3연륙교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다차로 하이패스시스템을 비롯해 영상분석, 운행정보와 도로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이 도입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마트한 교량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 착공 과정에서 △제3연륙교 건설 사업 협약을 통한 사업비 부담 관련 LH·인천도시공사와의 합의(2020년 10월) △공사 설계(2020년 8월) 및 3공구 시공사 선정(2020년 11월) △손실보전금 관련 국토부 및 민자 사업자와의 합의(2020년 12월) 등 난제들을 해결하고 공사 착공에 이르게 되었다.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건설이 완공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개발촉진)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인천국제공항의 정시성 확보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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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 선정되다행정복지센터·마을도서관·건강문화센터 갖춘 주민공간 조성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한「남동구 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21(월)일 열린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5월에 선정된「강화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시작으로「부평구 하하골 마을」과「연수구 함박마을」에 이어 네 번째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 국무총리(위원장), 경제‧산업‧문화‧도시‧건축‧복지 등 각 분야 민간위원(13명), 정부위원(기재‧국토 등 16개 관계부처 장관‧청장)‘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생활SOC 사업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행정ㆍ복지ㆍ인프라ㆍ복합공간 마련하는 사업으로써, 이를 통해 만수5동의 구도심 재생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규모는 남동구 만수동 876번지에 위치한 만수5동 주민센터로 연면적 2,950㎡(지하1층~지상5층)이며, 사업기간은 3년, 총사업비 약 90억원(국비 28억원·시비 14억원·구비 48억원)이 소요된다. 지자체 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해 ‘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를 조성해 주차장, 주민 소통공간을 위한 커뮤니티, 행정복지센터, 마을도서관, 스마트 건강문화센터, 마을공동체 활성화센터를 갖출 계획이다.김승래 시 재생정책과장은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도시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위험건축물(안전등급 D 또는 E ) 재생사업 특별공모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등급)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 보수 및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하는 상태(E등급) 심각한 결함으로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개축)이 필요 상태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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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신속 대응 위한 의약단체장과 긴급 논의민간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 및 병상 확충, 민간의료인력 모집에 협조 당부 의약단체, 의료인력 등 필요시 적극 지원 다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1일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이광래),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 인천광역시간호사회(회장 장성숙),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고현실) 등 의약단체장 14명과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한 긴급 비접촉 화상회의를 진행했다.전국 확진자가 지난 16일 이후 1,000여명 이상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발생환자의 70%가 수도권 집중되어 있고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의약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주요 협조사항은 인천광역시의사회․지역의사회에는 ▲민간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 및 병상 소개를 통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 ▲보건소 내 개방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시 의료인력 지원, ▲코로나 대응의 신속한 인력확보를 위해 민간 의료인력 모집에 따른 홍보 및 참여 협조를 당부했다.인천광역시약사회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약국 방문 환자 중 호흡기 증상환자는 지체 없이 보건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안내와 인천광역시간호사회·간호조무사회에는 코로나19 대응의 신속한 인력 확보를 위해 민간 의료인력 모집에 따른 홍보 및 참여를 요청했다.이 날 회의에 참석한 의약단체들은 선별진료소, 역학조사 등 수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의료인력 등 필요시 적극 지원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지난 1년동안 코로나와 싸우며 격무에 시달리는 의약단체장님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인천시가 과잉대응하면 시민이 안전하다는 각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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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삶 돌보는‘인천시 사회서비스원’개원복지정책연구·국공립시설 운영·민간기관 지원 등 수행 ‘좋은 돌봄·긴급 돌봄 확대, 종사자 처우 개선’기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 21일(월) 오전 11시 시장 접견실에서 약식으로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당초,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관련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로 간소하게 진행했다.시는 현재의 인천복지재단 연구 기능을 확대하고 사회서비스원의 현장지원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인천복지재단 확대개편을 통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설립으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천형 사회서비스원’을 추진할 방침이다.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은 내년부터 ▲어린이집, 장애인 복지시설 등 총 10여개소의 국·공립 시설을 운영하고 ▲종합재가센터 2개소(부평, 강화)를 설치해 노인, 장애인에 대한 각종 방문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도시와 농어촌이 복합된 인천지역의 특성을 반영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특화된 사회서비스 지원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또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종사자를 직접 채용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민간기관에 시설점검과 서비스 품질개선 등을 지원해 민·관이 상생하며 지역사회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박남춘 시장은“시민의 격려와 기대로 탄생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 ‘인천형 복지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공이 책임지는‘좋은 돌봄’이 확대되고, 위기 상황 시 긴급돌봄지원 등을 통해 더욱 강화된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반영하여 시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복지정책을 실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 추진 사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하며 인천은 9번째로 문을 열었다.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최우선 목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지방정부가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율성과 책임성을 갖고 운영하게 된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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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제15회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발표[기업 부문〕본상: ㈜브이에스물류, 특별상: ㈜한성라인 [개인 및 단체 부문〕본상: 김종길, 특별상: 인천광역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1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제15회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물류발전대상은 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 인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물류산업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부문별 수상자로는 ▲‘기업 부문’본상에 (주)브이에스물류, 특별상에 ㈜한성라인, ▲‘개인 및 단체 부문' 본상에 김종길(인천항만공사 기획조정실장), 특별상에 인천광역시수퍼마켓협동조합을 선정했다.‘기업부문’본상에 선정된 (주)브이에스물류(대표 전동택)는 중고자동차 물류시스템에 바코드를 활용하는‘브이에스프리존’을 개발하여 물류 선진화에 앞장섰으며, 리비아 글로벌 기업‘알포크알마쉬훈쉬핑’한국대리점으로 각국 수출물량을 인천항에서 처리(2019년 기준, 차량 약25만대)함으로써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업부문’특별상에 이름을 올린 (주)한성라인(대표 구현철)은 2003년에 설립된 외항화물운송기업이다. 인천-위해 주3회 정기컨테이너선을 운항(한성인천호 2019년 선적량 88,110TEU)하며, 인트라아시아 항로 운영으로 물류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인천항발전협의회 참가 등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기획조정실장은 공동형 물류센터(33,000㎡ 규모) 건립 추진, 항만배후단지 특화구역 조성정책 마련,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도 중국시장 안정화와 동남아 화물 개척으로 물동량 창출, 선사‧화주‧포워더 인센티브 예산 확대 등으로 항만물류 경쟁력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개인 및 단체부문' 특별상의 영예를 얻은 인천광역시수퍼마켓협동조합은 1990년에 설립되어 지역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해 30년간 중소유통도매물류의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2018년 185억 매출을 달성하고 서구에 약 6,600㎡의 자체공동물류센터를 건립·운영, 물류시설과 배송확대 지원 사업 등 유통업계 발전에 기여했다.한편 이번 물류발전대상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의 표창패가 수여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되는 물류인의 밤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12월 말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윤백진 시 해양항만과장은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화주기업, 물류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천시 물류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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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숙련도시험 인증으로 신뢰성 확보2021년 국립환경과학원 현장평가 대비 품질시스템 개선 및 정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환경분야 정기 숙련도 시험에 참여하여 전 분야에서“적합”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숙련도시험은 정도관리의 일부로서 시험·검사기관의 정도관리 시스템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위해 표준시료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과 시료 채취 등을 위한 장비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에 걸쳐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대기, 수질, 먹는물, 폐기물, 토양,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등 8개 분야 84항목에 대한 숙련도시험에 참여하여 적합 인증을 받아 측정 데이터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그뿐 아니라“정도관리 검증기관”인증을 위해 2021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는 현장평가를 대비하여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내부 정도관리 평가를 실시하였다. “정도관리 검증기관”이란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실시하는 정도관리 (숙련도시험 및 현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시험·검사기관을 말하며, 검증 유효기간은 심의된 날로부터 3년으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도에 정도관리 검증기관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자격을 갖춘 자를 내부 정도관리 평가위원으로 선정하여 운영 및 기술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환경부 정도관리 현장평가와 동일하게“시험분야별 분석능력 점검표”에 따라 실험실 업무수행 과정 및 관련 자료 등 내부 정도관리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 당시 발견된 미흡사항은 3주 내에 시정조치를 완료하고 내부 정도관리 평가 개선사항은 2021년 품질시스템에 반영 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정도관리 품질 시스템 확립을 통해 환경 오염물질 측정능력을 향상시키고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를 확보하여 높은 품격의 분석업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