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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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정책 정보가 한곳에, 인천주거포털 서비스 개시인천시의 주거정책 관련 종합정보를 한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가 새롭게 구축돼 운영된다. 인천광역시는 분야별 주거복지 정책을 통합해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인천주거포털(https://www.incheon.go.kr/housing/)’을 1월 1일부터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되는 인천주거포털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는 패밀리 사이트로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포털은 주거정책, 공공임대, 주거복지, 전세피해 등의 분야별 주거복지정책을 제공하고, 정책을 직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인천시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장은 "인천주거포털은 주거정책을 한 곳에서 제공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피해 관련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공신력 있는 온라인 주거정책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주거정책 플랫폼으로서 정보제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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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부터 인천상륙작전까지…인천시, 역사도서 2종 발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인천 역사를 주제로 한 2023년도 학술조사 보고서 1944~1950 국외기관 소장 연합군, 미군 생산 인천 자료와 소장유물 자료집 이종화와 문학산 총 2종의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그동안 인천 역사와 관련된 학술조사와 박물관 소장 유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인쇄물로 발간해 공개해 왔다. 학술조사 보고서 1944~1950 국외기관 소장 연합군, 미군 생산 인천 자료는 광복 전후, 6.25 전쟁의 발발과 인천상륙작전까지의 격동기 인천을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과 유엔 아카이브(UN ARMS) 등 국외기관이 소장 중인 기록물을 통해 살펴본 결과물이다. 조사 시기는 광복 이전부터 6.25 전쟁 발발 이후 인천상륙작전까지이며, 확보된 자료는 제목과 추가 세부 설명을 넣어 시간순으로 수록했다. 또한 ‘미군 자료로 본 인천’이라는 주제의 논고와 보고서에 실린 자료의 출처 등을 넣은 목록으로 정리했다. 이번 조사는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 아카이브연구소와 공동 기획했다. 소장유물 자료집 이종화와 문학산은 올해 시립박물관이 확보한 이종화(1911~1974) 선생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물이다. 이종화 선생은 인천 신포동에서 공립의원(共立醫院)을 운영했던 의사이자 사진작가로, 1965년 문학산(文鶴山), 1968년 인천사진문화사(仁川寫眞文化史)를 저술했다. 자료집은 먼저 기존에 알려진 내용과 자료들을 바탕으로 이종화 선생의 생애 전반을 정리했다. 이어서 1962년 9월 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한 「제4회 슬라이드 작품 영사회《문학산(文鶴山)》」을 녹음한 릴 테이프를 복원해 1950년대~1960년대 촬영한 문학산 일원의 풍경 사진과 함께 수록하였다. 이 영사회는 당시 인천의 화가, 시인, 서예가 등 여러 문화예술인이 함께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인천의 사진문화 역사, 이종화 선생 및 문학산 등을 주제로 원로 문화평론가 김양수 선생과 조우성 前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이 진행한 대담과 이종화의 생애를 정리한 연표도 수록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 그동안 진행한 인천 역사의 조사 결과물을 담아 도서를 발간했다”며, "시민들이 인천 역사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고 향후 인천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하는 도서 2종은 인천시 시립박물관 누리집에도 전자책의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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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 2024년 신년사‘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리고 뜻하는 바가 이뤄질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성원과 1만8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로 지난해에는, 인천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중앙부처, 언론, 시민단체 등 인천시정에 대한 외부 평가 121건 중 65%, 78건의 평가에서 대통령상 등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인천의 GRDP가 104조원이 넘어섰고, 경제성장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면서 인천은 명실공히 제2의 경제도시, 서-인-부-대를 다시 이뤄냈으며 제1의 행복 도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을 걷어냈으며, 낡은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맞춤형 지역발전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영종동, 용유동, 북도면 등 주민들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이뤄내고, 24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을 전격으로 합의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대 현안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도 마련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책을 선도했습니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등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I dream’ 사업 추진으로 출산 가구의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또한,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청라의료복합타운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시민의 건강권 보장이 더욱 확대됩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재외동포청 유치입니다. 120년 전 이 땅의 첫 이민자들이 처음 출발한 곳이 바로 인천의 제물포항입니다. 그 이민자들의 후손이 전 세계 700만 한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천시는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해외동포로 1,000만 인천시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저는 지난해 제73회 9.15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 인천을 '세계평화의 도시'로 선언했습니다. 또한, 인류가 겪고 있는 다중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희망과 연대의 세계화'로 글로벌 차원의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천은 재외동포청 개청과 세계평화도시 선언을 통해 세계 10대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2024년은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인천의 현안을 완전히 해결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8기 시작부터 구상하고 준비해 온 정책을 실천에 옮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 견(見), 문(聞), 연(連), 행(行)이라는 네 글자로 올해 시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뜻 그대로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귀를 열어 시민과 소통하고, 마음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의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저는 민선8기 인천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을 모르고 시정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수요자의 정서, 수요자의 환경과 입장을 확인해야 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민생 현장, 정책 현장, 산업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고, 뛰겠습니다. 둘째,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을 살피겠습니다. 민선8기 인천시의 비전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를 목표로 '균형', '창조', '소통'을 가치로 삼았습니다. 그중에서 핵심적인 시정가치는 바로 '소통'입니다. 소통의 기본은 '진정성'입니다. 진정성이 없는 '소통'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합니다. 가슴에 진정성을 담고 시민과 소통해야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따뜻한 동행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와 돌봄이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생활 안정 자립 정착 지원과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이 해 주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에 담아 더 나은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인천이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세계초일류도시, 10대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입니다. 70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천을 세계한인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유치하고, 9·15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을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기념행사로 격상시키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의 성과를 이뤄내겠습니다. 시정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정책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인천시 모든 공직자가 인화하고 단결해야 합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책임소재와 성과관리를 명확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지난 연말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시민 보고회에서 로컬 콘텐츠, 규제혁신, 거점 사업, 특화교육 등 원도심을 살리는 체계를 확립하고, 제물포의 가치를 알리는 '제물포 세일즈'를 시작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교통,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성장이 필요합니다. 인천은 이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북부권 종합발전 계획 등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의 성과를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입니다. GTX-B노선 착공, KTX 적기 개통에 전력을 다하고, 인천 순환노선 건설, 경인전철 지하화, 서울5호선 검단 연장 등 현안을 풀어나가겠습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도 중요한 만큼 바이오와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투자 유치와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국제공항과 항만 등 도시 인프라 여건과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뮤지엄파크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고, 아라뱃길 활성화를 통해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강화와 168개 천혜의 관광자원인 서해의 보물섬을 내륙과 연계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4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하게 됩니다. 인천공항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세계가 찾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인천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산실입니다. 1883년 개항을 통해 근대문물과 문화를 받아들인 곳이 바로 인천입니다.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는 1883년 제물포항을 개항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인천은 한반도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내면서 국제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사회적,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한 포용(Inclusive)의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인천이 보유한 최초, 최고의 역사적 문물과 문화는 대한민국이 세계 6대 강국으로 커 나가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인천항 개항이 첫 번째 개항이었다면, 인천국제공항 개항은 제2의 개항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제3의 인천개항'을 선포합니다.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바닷길을 열고, 2001년 인천공항 개항으로 하늘길을 열었다면 2024년은 세계인의 마음길을 열겠습니다. 제3의 개항은 재외동포청 유치를 기반으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글로벌도시전략을 통해 세계 10대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인류가 겪고 있는 다중 복합위기를 극복하는데 인천이 앞장서 '희망과 연대의 세계화'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인천이 세상을 연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인천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Reopening of Oceans, New Waves of Change)에 전 세계와 하나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시장이 일하면 시민이 행복해집니다. 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면 시민이 행복해집니다. 인천시는 올 한해, 인천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민이 편안한 부인안민(富仁安民)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인천이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풍요롭고 일상의 안정과 여유로움을 통해 시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최고의 글로벌 미래도시로 만드는 우리의 꿈도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세계가 위대한 정신으로 지켜낸 기회의 땅이자 창조의 도시인 인천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합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인천시, 저와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인천시장이라는 사명을 늘 잊지 않고 '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인천의 멋진 도약을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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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도 더 깐깐한 ‘인천하늘수’공급, 이상무!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운영 4대 전략 21개 중점과제 등 시민체감형 2024년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상수도본부 앞 음수대에서 음용문화 확산을 위한 시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는 2023년 한 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수돗물 분야 1위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A) 획득, 먹는물 분야 국제평가 7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등 국내·외 기관에서 신뢰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생산·공급 ▲지속가능 최적 상수도 관리체계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상수도’ ▲상수도 경영합리화 등 4대 추진 전략과 21개 중점과 제를 추진한다. 특히 내년 핵심 추진사업으로 ▲물 부족, 섬 지역의 급수 공급시설 확충 ▲행정구역 개편 연계, 영종수도사업소(가칭) 신설 추진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고정수 처리시설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진 시음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더 깐깐한‘인천하늘수’를 생산·공급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는 국제표준 ISO 22000 인증을 받고, 식품에 준하는 192개 수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받은 깨끗한 수돗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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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아이사랑꿈터 하반기 만족도 조사 실시인천여성가족재단은 ‘아이사랑꿈터’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가 98.1%로 상반기 대비 3%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는 아이사랑꿈터를 이용한 1,599명이 참여를 했다. 환경상태에 대한 만족 비율 97.1%, 이용요금에 대한 만족 비율 98.2%, 직원 응대에 대한 만족 비율 97.8%, 육아부담 절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긍정비율이 99.3%로 모든 항목에 있어 97%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아이사랑꿈터를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비율은 99.6%로 상반기에 이어 높게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두드러지는 점이 아이사랑꿈터를 10회 이상 방문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2회 이상 재방문 비율이 만족도 조사 참여자의 88.9%를 차지하였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사랑꿈터 이용객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아이사랑꿈터’는 가정 육아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집 가까운 곳에서 만0~5세 영유아가 양육자와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 1,000원(프로그램 신청 2,000원)에 아이와 함께 놀이·체험을 하면서, 육아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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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지자체 최초 재외동포 지원 조례 공포인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5일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참석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가 지난 제291회 정례회에서 수정 가결돼, 12월 29일(금)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시책 추진 및 재외동포 웰컴센터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협력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재외동포 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5년 주기) 및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인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와 시책개발, 재외동포 투자설명회,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등 사업 추진 ▲재외동포 관련 시책의 기본방향 설정 ▲한인단체의 지원 및 친선 결연 ▲한인단체 선정에 관한 심의 등을 위한 재외동포지원협력위원회 설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의료·관광·교육 등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운영 ▲재외동포자문위원 운영 등이 담겨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5월 재외동포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외동포 조례를 제정해 재외동포 지원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했다”며 "2024년을 인천시 차원의 재외동포 정책 추진 원년의 해로 삼아 재외동포 친화적 환경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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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물 1,899건 유해물질 검사해 부적합 수산물 유통차단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3배 많은 1,899건의 수산물의 유해물질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부적합 것으로 판명된 3건은 더 이상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유해물질 검사는 대형 할인점, 어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은 총 3건으로 광어회에서 동물용 의약품 1건, 마른 김에서 인공감미료 2건이 발견돼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유통을 차단하도록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안부두 인근에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운영을 통해 도매 단계 활어를 대상으로 항생제 신속 검사를 도입함으로써 양식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직후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일일 검사를 실시해 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하고 소식지와 안내전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어시장에 한정되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2024년부터는 모든 유통단계로 확대 실시해 시민들의 식탁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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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른들의 마음 휴식을 위한 온라인 아카데미 운영인천광역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가꾸고 건강한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 온라인 마음챙김 학교인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를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작된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는 ‘앞만 보고 달려온 성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마음 조절을 할 수 있는 심리학교 개설 요청’의 시민 제안에 따라 만들어진 온라인 마음건강 자기관리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보다 질 높은 시민의 마음건강 자가관리 지원을 위해 올 2월부터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심리사의 자문을 받아 인지행동치료(수용전념치료) 기법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 수용전념치료 : 마음속 소중한 가치를 찾아 건강하게 회복하는 기법 아카데미는 총 6회기로 ▲(1회기) 기꺼이 받아들이기 ▲(2회기) 생각과 새롭게 관계 맺기 ▲(3회기) 마음챙김 ▲(4회기) 나다움 ▲(5회기) 나에게 소중한 것들 ▲(6회기) 나의 실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일방의 온라인 교육형태가 아닌 참여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선택하거나 적어보고, 동영상 등을 통해 연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이 외에도 내 캐릭터 꾸미기, 참여 안내 문자 제공 등 부가 기능을 더해 지속 참여를 유도했다. 12월 초 시범 운영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부정적으로 인식했던 경험이나 감정을 객관화해 생각 전환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대다수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앞으로 시민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카데미는 PC(https://academy.imhc.or.kr) 와 모바일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26일부터 오픈 기념 이벤트에 참여 완료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시민들이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행복하고 풍성해지는 삶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온라인 뿐만 아니라 대면 마음챙김 학교를 개설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1팀(☎032-468-9916)으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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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통 의약품 품질검사 결과 99.4% 기준 적합해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시중에서 유통되는 의약품, 의약외품, 한약재, 화장품 등 170품목의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69품목(99.4%)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80품목 ▲구중청량제 등 의약외품 40품목 ▲고빈도 사용 예상 한약재 20품목 ▲기능성화장품(주름개선) 30품목 총 170품목을 대상으로, 각각의 성분확인, 함량, 중금속, 산도(pH), 아플라톡신, 포름알데히드 등 제품의 기준‧규격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의약품 1개 품목이 용출시험에서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계부서에 긴급 통보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의약품 등의 품질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의약품 등 품질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매월 게재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의약품 등의 위해요소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해 시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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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사단법인 올마이키즈」에 후원금 200만원 기부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은 12월 28일 재단 커뮤니티홀에서 베트남 잘라이성 닥도아지역 여성과 아동 자립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올마이키즈」에 재봉틀 구입 후원금 200만원과 업사이클링 가방 400개, 아이사랑꿈터에서 기증한 아동의류, 장난감 등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9월 21일, 기부와 나눔 실천을 위해 개최한 「으쓱해(ESG)! 상생 플리마켓」의 판매수익금과 재단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후원금 등으로 지원됐다. 작년에 지원한 재봉틀 2대에 이은 인천여성가족재단의 3번째 재봉틀 지원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의 닥도아지역 누적 후원금은 600만원을 넘어섰다. 후원된 재봉틀은 베트남 잘라이성 닥도아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능력 교육에 활용된다. 업사이클링 가방은 재단 수강생과 동아리(해피콜렉션, 한복사랑)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으며, 사용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에 업사이클링」이라는 가치를 더해 ESG 경영의 탄소중립 실천의 사회적 의미까지 더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비롯하여 특화강좌 운영 및 ESG 경영 선언문을 제정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임직원과 시민들의 힘을 모아 해외 저개발국가의 여성과 아동지원을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