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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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HACCP) 의무교육, 이제 인천서도 편리하게인천광역시는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인천 최초로 해썹(HACCP) 식품제조업체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에는 HACCP 교육·훈련기관이 없어 HACCP 적용업체 관계자들은 타 시도 교육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해 HACCP 의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HACCP 적용업체의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식품HACCP 정기과정 △식품HACCP 팀장과정 △식품HACCP 경영자과정으로 나눠 교육한다. 지난 1월 26일 인천 식품제조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첫 번째 HACCP 의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월 23일 오후 1시에도 HACCP 정기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일정 및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s://ifdsc.or.kr-[교육홍보]-HACCP의무교육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식품제조업체의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사업들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식품산업 육성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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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인천 박물관 나들이 어떤가요?민족 최대의 명절이 다가왔다. 고물가에 나들이가 망설여진다면, 무료로 운영되는 박물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및 분관(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설 연휴에 정상 개관하며 다채로운 무료 전시를 선보인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가 한창이다. 인천 개항 14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덕률풍, 마음을 걸다’는 인천을 통해 들어온 근대 문물 전화기의 역사와 그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변화를 다룬다. 전시장에서 종이컵 전화기 만들기, 2025년까지 원하는 때에 엽서를 보내주는 느린 엽서 쓰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박물관 1층 갤러리 전시실에서는 ‘새삥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를 만나볼 수 있다. 새것을 마주했을 때 사람들의 행동에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패턴이 있음을 주목한 이색 전시로, 분홍색 지시문을 따라 모든 전시품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리플렛에 올해 가장 원하는 새삥 도장을 찍고, 전시 관람 후 그 새삥을 원하는 내 모습을 찍어 뒷면에 붙이면 예쁜 종이 액자가 완성된다. 송암미술관에서는 ‘서예를 감상하다’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다. K팝과 함께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전해지고 있는 지금, 서예를 빼놓는다면 어불성설이다. 이번 전시는 서예5체의 특징을 소개함으로써 서예를 감상하는 방법과 서예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어린아이들도 서예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집 가훈 쓰기, 문자도 퍼즐 맞추기, 물로 서예쓰기, 전자노트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도 운영된다. 검단선사박물관은 ‘흙과 불의 조화, 토기 –천년도시 인천 검단의 토기’ 전시를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검단신도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 토기를 토대로 고대도시 검단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과 같으면서도 다른 용도를 살펴보면 재미가 배가 된다. 인천도시역사관은 어린이 전시 ‘시골 쥐의 도시 여행’으로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솝우화 ‘시골 쥐 도시 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도시 생활을 접목해 만든 전시로, 귀여운 캐릭터를 따라 시간여행을 하며 전시실에 재현된 운동장, 문방구, 분식집 등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전시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쌓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설 연휴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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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 실시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확산과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들과 공공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 방법,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법 등을 교육하고 시기별로 직접 작물을 키워가며 진행할 예정으로, 텃밭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한다. 모집기관은 8개소로,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인천 관내(강화·옹진 제외) 초·중등학교와 공공텃밭을 운영하는 기관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2월 5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 공문 또는 전자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텃밭을 함께 가꾸며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혹은 도시농업팀(440-694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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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함께하는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인천광역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군·구 수탁기관 등을 통해 자발적 기탁금품 92억 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접수된 기탁금품 35억 원에 비해 2.6배 증가한 것으로 인천시는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과 돌봄분야 등으로 확장된 기부활동으로 2023년 지정 기탁금품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월 1일(목) 시청 장미홀에서 소외계층 가정 지원, 우수인재 육성,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 내고장 하천살리기, 그린파트너 연합활동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 단체, 기업 지정 기탁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지난해 자발적 지정기탁에 동참한 14명의 기부자(단체)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를 위해 기후 위기 대응, 교육, 복지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지정 기탁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기탁자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함께하는 따뜻한 온기 나눔의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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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통문화지수, 특·광역시 1위에 올라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 인천시가 8개 특·광역시 중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도별 교통문화지수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전국을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지역, 자치구)으로 나눠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수준을 평가한다. 2023년 인천의 교통문화지수는 82.66점으로 전년(82.47점) 대비 0.19점 상승했으며, 전국 지수(79.92점)보다 2.74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보행행태가 17.35점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았으며 ▲교통안전 점수는 18.66점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운전행태는 46.64점으로 전국에서 일곱 번째 순위로 나타났다. 조사 항목의 18개 세부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인천시는 안전띠 착용률·이륜차 안전모 착용률·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인천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였다. 특히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는 인천시 동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남동구(2020년), 부평구(2021년), 남동구(2022년)에 이어 인천시의 기초자치단체가 4년 연속 자치구 그룹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2024년도에는 인천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및 미래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노인·어린이 등 교통 취약계층 교육 및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 인천’를 구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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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인천시 철도사업, 모든 길 인천으로 통한다인천시의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 철도망 구축 추진계획 노선도 지난 25일 인천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와 GTX-E 노선이 확정됐으며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발 KTX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인천국제공항~청라~작전’과 ‘장기~검단~계양’노선이 대장에서 만나 강남을 거쳐 삼성에서 분기하여 이천과 원주 두 갈래로 운행)이 확정됨에 따라 수도권 서부 시민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인천시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고, 수도권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할 다양한 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124년 전 한국 최초의 철도, 경인선이 지났던 이곳 인천에 또다시 국내 곳곳을 연결하는 다양한 철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다시금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인천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 ● 인천발 KTX 내년 개통 … 인천서 부산, 목포까지 2시간대 주파 GTX-B,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차질없이 추진 민선 6기 1호 공약사업이었던 인천발 KTX①가 계획 고시(2016.6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9년 만인 202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①인천발 KTX 사업구간 : 송도역(수인선)~ 어천역(화성시 경부고속철도) 인천과 경기 서남부 650만 주민의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구축하는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30분, 목표까지 2시간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GTX-B노선②과 월곶~판교 복선전철③도 각각 2030년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②GTX-B 노선 사업구간 : 인천대입구~인천시청~부평~서울역~청량리~경기 마석 ③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구간 : 송도역(수인선)~시흥시청~광명~인덕원~판교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110분→30분) 도착이 가능해져 송도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인천에서 판교로 직접 가는 대중교통은 인천터미널에서 야탑을 거쳐 모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유일한 상황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판교까지의 이동 거리와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에서 강릉까지 110분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 수도권 주요 거점 간 이동, 30분대 가능 수도권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을 30분 대로 단축하는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인천 서남부 지역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서울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과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2경인선은 민간투자사업 방식 등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④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⑤ ▲서울2호선 청라 연장⑥은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급증하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검단과 고양 킨텍스 간 이동시간을 10분 대(97분→13분)로, 서울2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홍대(60분→32분)와 신도림(70분→31분)까지의 이동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할 수 있다. ④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구간 : 독정~검단신도시~걸포북변~킨텍스~주엽~일산~중산지구 ⑤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구간 : 서울 방화~인천 검단~경기 김포 ⑥서울2호선 청라 연장 : 청라~부천~신도림·홍대입구(환승) ●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다.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철도사업도 추진한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 제2 공항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숭의역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제2 공항철도⑦가 개통되면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인천국제공항까지 확대되어 공항과 전국 주요도시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⑦제2 공항철도 사업구간 : 숭의역(수인선)~공항철도(공항화물청사) 송도 8공구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⑧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며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부평연안부두선⑨과 송도트램⑩도 재기획과 추진 방안 검토를 거쳐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할 방침이다. ⑧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사업구간 : 송도달빛축제공원~송도국제도시 8공구(미송중) ⑨부평연안부두선 사업구간 : 부평역~인천가좌역~인천역~연안부두 ⑩송도트램 사업구간 : 송도달빛축제공원~인천대입구~송도달빛축제공원(순환) 아울러, 경인선은 도시 단절과 환경‧교통 문제로 지하화가 끊임없이 요구되었으나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 등의 문제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화하여 추진 기반이 마련된 만큼 철도 지하화와 상부 부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철저히 준비하여 전국 최초 선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교통이 바뀌면 시민들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나라의 미래도 바뀐다”면서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철도사업은 인천을 국내 곳곳으로 연결해 진정한 수도권 중심도시로 정립하고 나아가 초일류도시가 되는 밑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도시 브랜드‘all-ways Incheon’이 브랜드를 넘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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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약 7조 사업에 438개 감정평가법인 선정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인천시와 산하 유관기관에서 발주한 324개 약 7조 원 규모의 감정평가 대상 사업에 대하여 438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 시행 기관에서 각각 수의계약으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해 왔는데, 임의로 법인을 선정하다 보니 특정 법인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발주처의 입맛에 맞는 감정으로 인해 가격평가의 불공정성 의혹이 계속돼 왔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감정평가법인 선정하기 위한 기준과 방법을 명시한 ‘인천시 감정평가법인등 선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제정 이후 2023년까지 총 4,213개, 약 69조 원의 사업에 6,722개 법인을 선정했다. 조례에서는 일부 사업자들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추정 감정평가 금액의 총액이 100억 미만인 경우 감정평가 운영계획에 의해 참여 신청한 감정평가법인을 순서에 따라 순환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 추정 감정평가 금액의 총액이 100억 이상인 경우에는 ‘인천시 감정평가법인등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하도록 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감정평가 업무의 균형성, 공정성 제고로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예산 낭비 방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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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배송비 약 25% 저렴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확대인천시가 소규모 택배 물량으로 당일출고와 당일배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배송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2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해, 참여업체를 560개소에서 1,000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장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소상공인들은 물류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중·대형 기업들은 택배사와 배송단가를 낮게 계약할 수 있지만, 출고 물량이 적은 소상공인들은 배송 계약을 체결하는 것조차 어렵다. 계약이 가능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비를 부담해야 하고,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당일배송도 불가한 실정이다.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인천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에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운영한 결과, 7월 말 현재 133개이던 계약업체가 12월 말에는 560개소로 늘어났고, 7월 한 달간 585건이던 배송물량은 12월 한 달간 7,807건으로 늘어 소상공인들의 참여 증가와 사업 타당성을 확인했다. 이 사업은 개별 소상공인들이 출고하는 소규모 물량을 하나로 묶어 택배사와 일괄로 단가 계약을 체결해 배송 단가를 낮췄고, 단 1개의 물량을 출고하는 소상공인들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물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일별 물동량을 고려하는 등 집화 시스템을 개선해 소상공인들이 이용하기 불가능에 가깝던 당일배송 역시 가능케 했다. 시중 일반택배를 이용하는 경우 평균, 당일배송은 4,400원, 일반배송은 3,520원의 이용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인천시의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면 인천(강화, 옹진 제외)·서울·부천 지역 당일배송은 3,500원, 전국 일반배송과 신선배송은 각각 2,500원과 3,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시장 평균 배송료 대비 약 25%가 저렴한 수준이다. 인천시는 올해 참가업체를 지난해 말 기준 560개에서 1,000개소로 확대함과 동시에 상반기 중 저렴한 친환경 택배 상자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인천 지하철 역사를 활용한 집화 및 5시간 동네 배송 시범 사업도 추진한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공동물류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판로를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업들을 추가해‘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인천시 관내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전화 1544-6213(투데이) 또는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소식 >새 소식(10039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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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활력있는 원도심 이끌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60곳 제시인천시가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략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 청취에 나선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현황(60곳)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2층 대강의실)에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해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변경(안)’은 2019년 수립된‘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도록 대응하기 위한 전략 방안이다. 계획(안)에는 ‘도시재창조, 활력있는 인천’을 비전으로, △거점공간 혁신 △인천다움 특화 △거주환경 개선 △인천 미래 가꿈 등 4대 재생사업 목표와 실천 전략이 담겨있다. 특히 기존 44곳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재개발 등으로 해제가 필요한 8곳, 여건 변화로 구역계를 조정한 4곳을 재정비하고, 신규 활성화지역 22곳을 추가 발굴해 총 60곳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이번 계획을 수립 중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신규 활성화지역 발굴 뿐만 아니라 원도심 지역자산의 고유자원 이점을 최대한 공략하기 위해 각 군·구를 현장답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하대 김경배 교수의 계획 내용 설명과 함께, 공청회 좌장을 맡은 김천권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전찬기 인천대학교 명예교수,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인천도시공사 윤세형 iH도시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며,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할 계획이다.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은 앞으로 시의회 의견청취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상반기에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이선호 인천시 도시균형정책과장은 "그간 전략계획(변경) 용역을 통해 시와 군․구가 함께 신규 사업지 발굴 및 개선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거쳐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인천시 도시재생 정책이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그동안 도시재생활성화지역 29곳이 도시재생사업 국가공모에 선정돼 마중물 사업비 약 4,239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들 사업들은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인 거점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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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 수산업 이끌 청·장년에게 최대 5억 원 융자 지원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경영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의 지원대상자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선건조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미래의 수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어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는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15, 우수경영인 4명) 19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금으로는 어선 건조 및 구입, 양식장 부지 구입 같은 독립된 어업기반 마련과 시설 또는 장비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의 지원 자금은 개인신용에 따라 최대 5억 원(연리 1.5% 또는 변동금리)이고, 우수경영인은 최대 2억 원(연리 1%)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어업경영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 포함)로 어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 지 10년 이하일 때 가능하고,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인 후계자 선정 이후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해서 경영 중이거나 수산 신지식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인천 어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32-458-7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