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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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으로 선정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2022년 평가에서는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데이터 개방의 질과 수준, 개방 포털의 활용성, 시민과의 소통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시는 지난해 집중적인 개선 노력을 펼쳐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정책 수립 및 평가 과정에서의 데이터 활용 확대,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활용해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품질 관리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과 협력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민간 및 다양한 산업의 활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기관의 데이터 개방 및 활용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데이터 개방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에 대한 활용 지원을 강화해 국민과 기업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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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인천광역시는 3월 말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자체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석방조제 전경사진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우려한 조치로 시는 매년 해빙기 맞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저수지(52개소), 방조제(114조)와 양갑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16개소) 총 182개소로 ▲저수지와 방조제 석축의 유실 ▲배수갑문과 방수로의 풍화작용의 한가지로, 암석이 얇은 껍질처럼 한 겹씩 벗겨지는 현상박리현상 여부 ▲ 필요한 물을 끌어오는 곳(장치)취수부로와 통관의 토사 퇴적 정도 등을 확인한다. 1) 풍화작용의 한가지로, 암석이 얇은 껍질처럼 한 겹씩 벗겨지는 현상 2) 필요한 물을 끌어오는 곳(장치) 지난해에는 저수지(52개소), 방조제(114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16개소) 총 18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과 장애물을 철거·보완 조치하는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예방 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해빙기(3월)와 우기(5월) 등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수리시설에 침하, 사면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내 농업생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영농기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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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 전문인력 양성 위한 상수도학교 열어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8일 직원 교육기관인 ‘상수도학교’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올해 첫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강사 및 교육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상수도학교는 상수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교육기관으로, 수산정수사업소 내 조성한 기존의 ‘인천하늘수 배움터’를 상수도 업무에 필요한 직무를 가르쳐준다는 의미를 담아 ‘상수도학교’로 이름 지어 개소했다. 특히 실무에 강한 상수도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2개였던 실무맞춤형 교육을 올해는 6개 과정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 날 교육을 실시한 생산과정을 시작으로 △공급과정 △회계·요금과정 △관망관리과정 △수계전환 과정 △수질분석 및 관리 과정 등 6개 의 실무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120명의 상수도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학교를 통해 직원 모두가 맡은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 더 깐깐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안 해결을 위한 직무별 실무자 그룹인 △하늘수 워킹그룹 신규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확대 △수도법정·전문교육 등 다양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수도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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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첫발 내딛어인천광역시는 겨울을 지내고 다시 찾아오는 저어새 등 여름철새를 위해 오는 3월 1일 남동유수지 내 조성된 저어새 섬에서 둥지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저어새는 전 세계 약 6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이다. 대만, 홍콩 등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3월부터 8월까지 번식하고 11월에 다시 떠난다. ‘남동유수지 저어새 섬’은 도심지 내 유일한 서·번식지로, 시는 매해 저어새를 비롯한 여름철새를 위해 저어새 섬 둥지를 정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26일에는 시, 국립생태원, 저어새 비정부기구(NGO) 네트워크, 저어새 생태학습관,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큰섬과 작은섬의 둥지를 정비했다. 시는 이번 둥지 정비에 저어새 NGO네트워크,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저어새를 비롯한 여름철새들이 둥지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어새 섬 둥지 정비 활동과 남동유수지 주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저어새가 인천을 찾아오는 3월 저어새 환영 잔치를 시작으로, 5월에는 번식을 통해 부화하는 아기 저어새의 건강을 기원하는 생일 잔치, 10월 인천시민의 날 주간과 연계해 인천을 떠나는 저어새의 환송 잔치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남동유수지에서 여름을 지내기 위해 찾아오는 저어새를 비롯한 많은 여름철새가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저어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에 1,700여 마리의 저어새가 찾아왔고, 남동유수지에는 300여 마리가 관찰됐으며, 360여 마리가 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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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도,‘닦·조·기’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한다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남동정수사업소 시설물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전기·기계 정수시설물은 정비의 기본원칙인 ‘닦.조.기(닦고 조이고 기름칠한다.)’를 통해 동작상태를 진단하고 고장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사업소 사면 및 옹벽에 대한 균열 및 지반침하, 맨홀 배수 등 구조물 안전상태를 점검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발견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전문업체와 함께 정밀 점검을 시행해 신속한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에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비상 대응 역량을 키우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한다. 이 밖에도 해빙기 안전 점검 및 교육에 대한 콘텐츠를 옥외 전광판에 송출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안내하는 등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빙기 대비해 취약 시설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겠다”며, "고품질의 인천하늘수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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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사회적 가치 실현 나선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개원 5주년을 맞아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설명: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전 직원 40여 명이 지난 28일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일대를 찾아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사서원은 지난 28일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일대를 찾아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한 이날 행사엔 황흥구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10세대에 연탄 2300장을 배달했다. 연탄 나르기 봉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에게 기후 변화 대비에 필요한 생활 물품 등을 지원한다. 매년 연말연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에도 힘을 보탠다. 여기에 연중 캠페인을 준비해 일상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하도록 직장 내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쓴다. 먼저 헌혈 캠페인은 원하는 때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어 사무실 주변 공원을 활동지로 삼아 부서별 줍깅이나 플로깅을 진행한다. 오는 4월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및 ESG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실천 의지를 다진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올해는 개원 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공공 사회복지 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실천에 옮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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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꽃 피는 봄에, 영화 음악 속으로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따뜻하고 포근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2024 시네마 클래식 – 꽃피는 봄이 오면>이 3월 16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다. 1994년에 개관하여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이다. 영화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영상이 표현하지 못하는 섬세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음악은 이제는 영화 감상의 필수 요소가 된 지 오래다. 영화를 넘어 그 자체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영화음악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들도 늘어가는 추세이다. 남동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는 홍대성, 심현정, 조성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가들의 대표작을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서훈)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대중들이 사랑하는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아가씨>, <범죄와의 전쟁>, <봄날은 간다>, <인어공주>, <올드보이> 등의 영화 음악이 생생한 감동으로 되살아나 다가온다. 영화 평론으로 주목받는 윤성은이 진행을 맡아 작품에 대한 해설을 덧붙이며 영화음악가 홍대성이 직접 출연해 영화음악 작곡에 대한 토크를 곁들일 예정이다. 인기 스타들과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된다. 뮤지컬 배우 카이와 가수 소향이 각각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노팅힐>, <왕의 남자>, <타이타닉>, <레미제라블>의 주제가를 들려준다. 특히 가수 소향이 불러 유튜브 조회수 1,200만 회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특별한 듀엣 무대 또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어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특유의 섬세한 연주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중 ‘Moon river’, <에반게리온> 중 ‘Fly me to the moon’ 등을 선보인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서훈은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특별한 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날만은 영화가 아닌 영화음악이 주인공이 되는 날인 만큼, 눈을 감고 영화음악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진행 중인 리모델링 공사를 잘 마무리하여 현대적이고도 전문성이 강화된 공간에서 고품격 공연예술로 감동을 전하겠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자랑하는 "2024 클래식 시리즈” 첫 무대인 <2024 시네마 클래식 – 꽃피는 봄이 오면>의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20%, 남동구민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이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는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뮌헨소년합창단> 내한 연주회와 <백건우와 모차르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예매처 ☎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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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서해 최북단 백령도 찾아 필수의료체계 점검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월 28일(수) 서해5도 필수·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이하 백령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유정복 시장이 2월 28일 백령병원을 방문해 의료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취임 이후 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은 이날 백령병원 이두익 분원장과 의료인력 수급 문제, 시설·장비 보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도서 지역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서해5도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령병원은 지난해 12월 산부인과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2021년 이후 중단된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졌고, 시가 섬 지역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하는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에는 현재 9개 섬에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과 응급원격협진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또한 노후된 현재 병원선을 대신해 270톤 규모로 건조 중인 새 병원선은 내년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순회진료 지역이 6개 면(20개 도서지역)으로 확대되고, 서해지역 재난 상황 등 다수의 부상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와 후송도 가능해진다. 이에 함께 오는 3월에는 화재출동 뿐만 아니라 인명구조, 응급환자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할 소방헬기(인천3호기)가 신규 취항할 예정인데, 현재 운행 중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와 함께 서해5도 지역의 응급의료발생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유정복 시장은 3월 정규 취항에 앞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훈련의 일환으로 이 헬기에 탑승해 취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재난 및 응급의료 대비는 물론 안전 운행에 철저를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해5도는 인천의 소중한 자산이자 안보의 요충지로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만도 애국”이라며 "주민들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령병원 방문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최근 안보대비태세를 살피고, 최전방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주민대피시설에서 민방위시설 비상가동상태를 점검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이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모포 2,000매와 비상식량 500세트(6천 식) 등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은 비상사태를 대비한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와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비상상황 시 구호소 등에 쉘터, 급식차량, 봉사원 지원 등 후속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해5도 지원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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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대교 50중 추돌사고 대응 훈련 … 대통령상 수상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289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해무가 많은 영종지역 특성을 반영해 ‘영종대교 50중 추돌사고 및 공항철도 전차선 단선사고 발생’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는데, 중구, ㈜신공항하이웨이, ㈜공항철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현장훈련이 실시된 영종대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통과하는 해상대교로서 차량 충돌 및 전철선 단선 상황을 가정해 훈련의 의미가 컸다. 지난 2015년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0중 차량충돌 사고를 배경으로 인명 및 차량 대피유도, 전기차 화재진압, 다중추돌차량 견인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유튜브 훈련 실시간 중계 통한 대국민 참여 유도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해 훈련 실제성 강화 ▲훈련 전 과정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통한 활용도 제고 ▲국민체험단, 자율방재단 등 훈련 시민참여 확대로 시민 관심도 제고 등 행안부 훈련 중점방향 적극 반영 및 차별화된 훈련으로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국가적 재난상황 대비훈련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분야 및 취약시설을 발굴해 현장 특성에 맞는 훈련으로 실제 재난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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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인천시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광역시는 28일(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와 안전책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적용에 따른 것으로, 해당 사업체는 인천시 관내 전체 사업장의 12.5%(4만여 업체)에 이르나, 인천시 산업재해 실태조사 결과 이들 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준비도(41.5%)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안전보건 확보 여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관내 고위험 분류업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 *인천 고위험 분류업종 : 철강비철금속주물제조업, 산업용기계장치제조업, 위생및유사서비스업 교육설명회에 앞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상공회의소,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자가 참석해 인천시 업종별 산업재해 현황을 살펴보고,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예방 사업과 산업안전보건 분야 협업체계 강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인천지역 50인 미만 고위험 사업장의 사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설명회는 ‘산업안전 대진단’ 등 사업장의 자기 규율 예방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인천광역시, 안전보건공단 등 산업재해 예방기관의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경영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지도 ▲안전 보건 교육 ▲안전진단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보건체계구축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