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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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가구 거주 위기가구에 선제적 상세주소 부여인천시가 원룸이나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위기가구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촘촘한 주소 정보를 구축해 다가구주택 등 거주자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21일(수) 군·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인천시 주소 정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로 거주 장소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정보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은 지을 때부터 상세주소가 부여되지만,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은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하거나 자치단체장이 편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로명주소 대장과 건축물대장, 주민등록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12,778건의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에는 우편물이 분실·방치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시 비슷한 여러 개의 호수 중에 특정 호수를 찾기가 어려워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 실례로 지난해 9월에 발생한 전주 40대 여성 사망사건은 수차례 위기가구로 선정됐으나, 담당 공무원이 정확한 호수를 몰라 도움을 주지 못한 상황이었다. 인천시는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부터 우선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먼저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대상자 조사 시 상세주소가 없는 위기가구 등을 발견했을 경우와 ▲전입신고 시에 상세주소를 미 입력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군·구 주소정보부서로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이들 가구에 신속하게 상세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당 건물에 상세주소판을 설치해 누구나 위치정보를 알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와 협력하여 공인중개사 직무교육 시에 소유자의 상세주소 신청 동의 여부가 주택임대차계약서 특약사항에 포함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등에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상세주소를 부여하겠다”면서 "촘촘한 주소정보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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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대기오염 개선 위한 연구 성과 공유인천광역시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 회의실에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주관으로 ‘권역별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2023년도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전국 6개 센터에서 지난해 수행한 25개 단위 연구사업과 교육·홍보 결과를 공유했으며,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관련 연구진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전국 6곳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센터(수도권 센터)를 지정했는데, 수도권에는 유일하게 2021년 9월 인천 송도에 센터를 지정했다. 수도권 센터는 인하대학교에서 지정을 받아 매년 국비 4억 6천만 원, 시비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자부담 별도) 수도권 지역맞춤형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 교육·홍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센터는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2023년 성과로 ‘인공위성 관측자료 역모델링에 의한 하향식 배출량 산정과 CAPSS 배출량 평가’(조석연 교수 연구실), ‘수도권 우심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시스템 구축 및 관리지표 개발’(이한돌 교수 연구실), ‘이동오염원 비배기계 미세먼지 생성 기여도 및 저감기술 평가방법 마련’(전기준 교수 연구실) 및 ‘복합 대기관측자료 활용 시스템 구축’(E2M3(주))등 4개 연구사업 수행 결과를 발표했다. 또 매해 여름방학 기간 수도권 대학생 대상 대기환경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수도권 센터는 올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개선 및 대기관측 데이터센터(DB)구축을 통한 수도권 미세먼지 모델링 구축·운영’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사업 및 세미나, 포럼, 교육 등을 지속 실시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효율적 미세먼지 관리를 위하여 수도권 센터(인하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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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시 종사자 산업재해예방 추진계획 마련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신관 회의실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시 종사자 산업재해예방 추진계획」 등 시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올해 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고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하며 사업장은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안전보건교육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위원회는 ▲2024년 시 종사자 산업재해예방 추진계획 ▲2024년 안전보건교육 계획 ▲2024년 특수건강진단 실시 계획 ▲2024년 작업환경측정 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원안가결했다. 「2024년 시 종사자 산업재해예방 추진계획」은 종합계획으로 종사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 조성을 목표로 하며,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실태 점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업무 평가 ▲사고 발생원인 개선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 ▲위험작업 안전작업허가제 도입 등이다. 「2024년 안전보건교육 계획」의 주요 내용은 ▲교육 대상 근로자 명료화 ▲무재해 사업장 교육시간 감면 조항 적용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및 안전보건교육규정 개정사항 반영 ▲상·하반기 교육 이수현황 조사다. 「2024년 특수건강진단 실시 계획」의 주요 내용은 ▲유해인자 노출 업무 종사자 검진 ▲검진기관 및 검진방법 등이며, 「2024년 작업환경측정 계획」의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 소음, 분진에 노출되는 작업장의 환경 측정 ▲측정절차 및 측정방법 등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2024년 사업 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이행하고 산업재해 유발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며 시 종사자의 안전보건 추진역량을 강화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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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2040 비전 선포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오는 22일(목)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18년차를 맞아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204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17년 동안의 성장과 노력을 돌아보고, 변화와 미래 발전을 향한 17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행사는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동호회의 멋진 공연으로 내․외빈을 맞이하며, 지난 17년 동안 공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역대 이사장과 시민 서포터즈, 퇴직직원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이어지는 2040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인천환경공단’이라는 비전 선포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 2040 비전은 지난 17년간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40년까지의 국가환경종합계획, 인천광역시 주요 환경계획과 연계하여 설정됐다. 비전에서는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질 선행 4대 전략인 ▲시설 선진화,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화, ▲조직 효율화와 8대 과제, 미래를 선도하는 4대 전략인 ▲안전한 환경시설 운영, ▲완벽한 자원순환 실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 ▲ 편리한 환경정보 제공과 12대 과제가 설정되어 시민 환경서비스 제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하수처리장 4곳과 위생처리시설 2곳의 관리·운영기관으로 2007년 출범했다. 오염물질 처리량은 하수처리량 일 54만톤에서 72만톤으로 1.3배, 분뇨처리량 일 1,743톤에서 2,425톤으로 1.4배, 생활폐기물 처리량 357톤에서 666톤으로 1.9배, 음식물처리량 76톤에서 160톤으로 1.9배 증가했다. 그동안 처리한 하수는 38억8천만톤(t), 생활폐기물은 402만톤(t)이며, 제거한 오염물질은 142만톤(t)에 달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도 최대 86% 감축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을 만들어왔다. 출범시 1실 2본부 8사업소 278명의 직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2실 3본부 8사업소 584명으로 인천의 발전 규모와 함께 조직 규모도 확장 되었다. 또 ‘2012년 전국환경공단 중 가등급(1위), ’2013년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2023년 워터코리아 경진대회 환경부장관상(최우수상) 수상‘, ’2023년 공공하수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시설‘ 선정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성장했다. 공단은 올해도 ’대한민국 1위 환경공기업 인천환경공단‘을 목표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서비스 고도화 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비전은 환경 진화를 위한 국제적 방향과 국가의 환경정책, 인천시 시정철학을 반영하여, 심도 있게 설정하였다.”면서 "비전 달성을 통해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고,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선진 환경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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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인천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진료대책 수립·추진에 들어갔다. 20일 오후 4시 기준, 인천 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540명)의 66.8%에 달하는 361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시는 우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공의 집단휴진 시에도 전문의가 근무하도록 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 환자를 위주로 진료하고 경증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도록 안내 중이다. 시는 지난 7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10개 군·구 보건소장 긴급회의를 개최해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및 지자체 행동 조치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8일부터 인천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운영을 통해 실시간 의료계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이후 집단휴진에 대비해서도 경찰, 소방서 등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집단휴진이 발생하는 경우, 집단휴진 당일부터 공공의료기관 6개소와 10개 군·구 보건소의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연장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로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네 문 여는 병의원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 제공해 안내할 방침이다. 2월 23일부터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운영 병의원 현황 정보를 게시할 예정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미추홀콜센터를 통해서도 동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방부 비상진료대책으로 운영될 국군응급의료상황센터(12개 군병원 응급실) 대한 정보 안내(☎1688-5119)도 이용이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은 최우선 돼야 한다”면서,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응급의료 및 필수 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계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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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도, 건설공사 입찰 ‘부적격업체 퇴출’인천시가 상수도 건설공사에 소위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업체 참여를 차단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사업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2월부터 상수도 설비공사 관련 건설업 등록기준 등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하고,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가로채는 부적격업체들을 퇴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 할 수 있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상수도 설비공사업체 420여 곳이 등록돼 있다. 업체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기술능력, 자본금(개인자산평가액), 시설·장비, 사무실 등의 등록 기준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은 관할 군·구에 있다. 따라서, 실제 사업을 영위하지 않거나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소위 ‘페이퍼컴퍼니’ 업체들이 상수도 설비공사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수도본부 차원에서 사전에 실태조사를 실시해 부적격업체들의 공사 참여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발주하는 250여 건의 건설공사의 입찰 공고문에 ‘건설업 등록 기준 미달 시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로 했다. 또한 개찰 선순위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건설업 등록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본부 및 수도사업소 합동으로 페이퍼컴퍼니 점검 추진단(TF)을 꾸려 적격심사 서류제출 기간(개찰 직후 7~14일)을 활용해 사전 현장 실태조사를 벌인다. 점검 결과 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 부적격업체로 의심되는 경우 관할 군·구에 통보해 단속을 요청하고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전 실태조사 효과를 분석해 점검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부적격업체가 향후 공사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기회를 박탈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시 관련 부서에 조례 개정을 요구해 부실·부적격업체에 대한 점검 조항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페이퍼컴퍼니가 입찰에 참여해 부당이익을 취하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 입찰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해 우수한 지역기업들에게 더 많은 수주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정한 건설시장 정착 의지에 부응해 건설업체 스스로 자정 노력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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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12~17세), 개학 전 HPV 접종 꼭 챙기세요!인천시가 여성 청소년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12~17세의 여성 청소년은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이들 청소년에게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학 전 접종을 당부했다. HPV 예방접종 백신은 자궁경부암 90%, 기타 주요 질환의 7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국제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된 안전한 백신으로 전 세계 122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하고 있다. * 자궁경부암 90%,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70%가 HPV 감염으로 발생 2024년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2~17세(΄06~΄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97~΄05년생) 저소득층 여성이며,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06년생 여성, ΄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접종 당일 기준) 질병관리청에서는 14세 이전 1차 접종 시 총 2회, 15세 이후 1차 접종 시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감염 예방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기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첫 접종 시기별 백신종류 및 접종횟수·간격> 첫 접종 시기 접종 횟수 백신 접종 간격(첫 접종 후) 12~14세 2회 HPV 2가, HPV 4가 0 – 6~12개월 15~25세 3회 HPV 2가 0 – 1 - 6개월 15~26세 3회 HPV 4가 0 – 2 - 6개월 HPV 국가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HPV 예방접종의 최대 예방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개학 전 방학 기간을 적극 활용해 잊지 말고 접종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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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학교, 섬… 인천 어디든 고고!(GOGO!)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립예술단의 2024년 찾아가는 공연이 그 시작을 알렸다. 2월 21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아래 인천시립합창단이 올해의 첫 번째 찾아가는 무대를 마무리하였다. 이 날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부끄러움’, ‘제비처럼’, ‘경복궁타령’ 등 우리의 정서를 담은 곡들과 ‘아름다운 세상’ 등 새로운 꿈을 담은 노래들로 구성했다. 인천시립합창단 단원들의 넘치는 재능을 느낄 수 있는 솔로 스테이지도 마련되어 더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보미 인천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노래의 배경과 메시지, 감상 포인트 등을 친절하게 해설해 더욱 큰 호응을 끌어냈다. 지난해 10월 개관하여 지역의 복지 허브로 자리매김을 시작한 구월종합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은 합창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화음 속에서 일상의 예술이 주는 기쁨을 만끽했다. 김석겸 구월종합복지관장은 "지역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직접 찾아와 준 인천시립합창단에 감사하다. 새롭게 시작한 우리 복지관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극단)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군부대, 현업기관(경찰, 소방) 등에서 꾸준히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총 78개 기관에서 1만 6천여 명을 만나며 삶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2024년에도 인천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송도소방서, 국제성모병원과 같이 일선에서 애쓰는 현업기관을 찾아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시키고 17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다음 세대의 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숭의종합사회복지관, 함박종합사회복지관 등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복지기관을 포함해 강화도와 연평도 등 도서 지역 등을 선정해 상반기에만 55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관객들과 더 가까이 마주하는 찾아가는 공연은 시립예술단에게도 무척 설레는 시간이다. 올해도 시민들이 삶 속에서 생생한 예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 곳곳을 누빌 것이다. 일상에서 시립예술단을 만난다면 반갑게 맞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 ☎032-42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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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싼 농기계 사지말고 빌려쓰세요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의 효율적 이용과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생산성 향상 및 농가경영 개선을 위해 강화군(5곳), 옹진군(9곳) 총 14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조례에 의거 강화·옹진군민 이거나 강화·옹진군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이라면 토지대장(농지대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회원가입 후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다만 농기계가 예약되거나 임대 중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임대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추석, 설 연휴 및 공휴일 제외하고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임대 기간은 3일간이다. 예약자가 없으면 임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화·옹진에 살지 않더라도 토지를 구입해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늘어가고 있는데,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의 경영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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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아는 공직자가 시민을 행복하게 한다22일 제88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가 2024년 한국의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인천광역시는 2월부터 ‘2024년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직자아카데미는 인천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9년 정례화 이후 현재까지 총 87회 운영됐다. 17차례 진행된 2023년 공직자아카데미에는 10,794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로부터 91.2%라는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 인천 공직자아카데미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 목요일 총 16회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강연은 교육생 편의를 위해 현장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강연을 병행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균형․창조․소통」과 연계한 ▲인문 ▲소통 ▲ 혁신 ▲도시․건축 ▲4차산업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직원 대상 강사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조승연 작가, 김상욱 교수, 슈카 등 강연자 리스트를 만들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 공유를 위하여 반기별 「시정 핵심가치」연계 임직원 강연과 직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1회 이상 피아노 공연 등 현장 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올해 첫 강의는, 22일(목) 「트렌드코리아 2024」 공저자인 서울대학교 소비자트렌드 분석센터 한다혜 박사가‘인공지능시대 결국 인간이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분초를 다투는 속도 사회의 2024년 새로운 트렌드 분초사회, 호모 프롬프트, 육각형 인간 등 10가지를 소개하고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은희 시 인사과장은"‘일 잘하는 공직자가 시민을 행복하게 한다’는 신념으로 2024년 인천 공직자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트렌드 코리아 2024」 강연을 통해 공직자들이 시민의 감정과 심리를 잘 헤아려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