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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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염소누출 걱정 없는 친환경 수돗물 소독설비 첫 도입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을 활용하는 소독설비를 인천시에서 최초로 부평정수장에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소독설비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의 염소소독 방식은 염소 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차염 소독설비를 활용하면 누출의 위험이 없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염소 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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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정보가 한눈에, ‘인천 1인가구 포털’ 오픈인천광역시는 2월 26일부터 분야별 1인가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인천 1인가구 포털(https://www.incheon.go.kr/1in)’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천의 1인가구 수는 37만 명을 넘어 인천 전체 가구의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1인가구 정책, 지원사업 등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인가구 포털을 새롭게 구축했다. 포털은 정서·주거·안전·건강·경제 등 1인가구의 수요에 맞춰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정리돼 있으며, 특히 온라인 상담 창구를 마련해 가족센터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천 1인가구 포털’은 네이버, 다음 등에서도 검색 후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 1인가구 포털은 1인가구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신규 콘텐츠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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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찾는 2만8천 크루즈 관광객 … 인천시, 크루즈산업 육성 논의인천광역시는 오는 27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크루즈산업분야 전문가 위원들과 인천시 크루즈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2023.10.18. 인천에 입항한 실버뮤즈(실버시)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2018년 처음 구성돼 시 크루즈산업 종합계획 수립,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처음에는 10명으로 구성했으나, 월드크루즈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 선점, 모항크루즈 유치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분야 전문가 4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인천형 테마크루즈 운영,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 특색에 맞춘 크루즈관광상품 개발과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방향 등 향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크루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논의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를 완전 해제한 이후 중국 자본의 크루즈 선대 육성 및 한중 크루즈 노선의 재개 등 한국의 크루즈 시장 가치가 더욱 극대화 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의 빠른 분석과 대응을 통한 크루즈산업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는 오는 3월 8일 승객 1,200여 명을 태우고 입항해 다음 날 모항으로 출항하는 오세아니아 크루즈의 리비에라(6만6천톤급)를 시작으로 15항차 2만 8천여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리비에라 선박을 포함해 5항차의 모항(Fly&Cruise)이 예정돼 있어 인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은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터미널, 인천공항 등 훌륭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추고 있어 국제적인 크루즈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을 접목해 인천 크루즈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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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복지시설 3개소 노후시설 개선인천광역시는 시설 보호아동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복권 기금 1억 3천여만 원을 확보해 아동복지시설의 노후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복권 기금과 시비 등 총 2억 6천여만 원을 군·구에 교부해 아동상담소와 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3개소의 노후 승강기·보도블록을 교체하고, 화장실 등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번 기능보강 사업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노후 숙소 및 파손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생활공간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복지시설 개보수는 아이들의 생활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와 지속해서 협의하여 관내 노후화된 아동복지시설의 기능보강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시설보호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련회비, 학원비,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자립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전문의료기관 심리치료 지원을 신설하는 등 심리·정서적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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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실천할 ‘기후시민 공동체’ 모집인천광역시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45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한 시는, 비전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2045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를 육성한다. 공동체는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실천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공모를 통해 시는 10개 단체를 선정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 교육기관, 종교단체, 협의체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관심 있는 50인 이상의 공동체로,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가입 ▲탄소중립 챌린지 실천 ▲다회용기 사용, 자원 선순환 강화 ▲대기전력 차단 ▲친환경 교통(도보, 대중교통 이용) 등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포함해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생활실천 물품(멀티탭, 장바구니 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알기쉬운 기후변화 교육 ▲환경기초시설 견학의 기회를 지원한다. 또 연말에는 성과공유회와 시상식을 열어 단체별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우수단체에는 표창, 현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및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http://www.iagenda21.or.kr) 공고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032-440-8594) 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2-438-21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시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형 시민실천 모델인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를 육성해 300만 시민이 모두 기후시민이 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전략을 수립하고 발전, 산업, 교통, 건물, 폐기물, 농축수산, 흡수원 등 7개 부문, 154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4개국 1,200여 명의 국제기구 및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위기 적응주간’국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①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선정 ②지자체 탄소중립 우수기관 선정 ③2023 탄소중립 경연대회 수상 등 탄소중립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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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5년 예산편성에 참여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인천광역시는 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심의·선정할 수 있는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74명으로,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시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회원 등도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위원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이며(1회 연임 가능), 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조정‧심의,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제출 및 참여예산사업 추진상황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은 8개의 분과(기획행정, 시민안전, 환경해양, 경제산업, 교통건설, 글로벌도시, 문화소통, 보건가족) 중 참여희망 분과를 선택하고,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온라인 또는 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원 공개모집 후 연령별,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추첨으로 선정하고 특히, 청년층(만19세~만39세)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청년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위원으로 위촉된 후에는 2개월 이내에 인천시 예산학교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성하영 시 예산담당관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하여 주민참여예산제를 함께 운영할 위원을 모집하오니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2024년 주민참여예산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해 주민참여예산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위원들이 반드시 예산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위원 역량 강화에 힘쓰는 한편, 일반시민이 주민참여예산 교육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천e배움캠퍼스에 온라인 상설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인천시민대학 수강자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을 공통 필수과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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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50+ 커뮤니티 참가 모집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50+ 커뮤니티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50세 이상 인천시민 5~10명으로 이뤄진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팀에는 활동지원금과 역량강화교육, 활동공간, 활동처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커뮤니티 유형에 따라 학습, 문화활동, 진로탐색 등 자기개발 모임이라면 ‘경력개발형’ 커뮤니티를,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취약계층 지원, 공익활동,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모임이라면 ‘사회참여형’ 커뮤니티로 신청하면 된다. 7개 팀 내외로 모집하며 유형에 따라 활동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경력개발형은 팀당 최대 80만원, 사회참여형은 팀당 최대 110만원이다. 역량강화교육은 경력개발형은 최대 4회, 사회참여형은 최대 2회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 18일~11월22일 8개월이며 사전 신청 시 고령센터 커뮤니티실에서 활동 가능하다. 12월에는 우수 커뮤니티 선정‧시상, 활동사례 발표 등 성과보고회가 열린다. 참가 신청 기간은 다음 달 5일 오후 5시까지이고 이메일(yyhjh@incheon.pass.or.kr)을 이용하거나 고령사회대응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참여신청서와 커뮤니티 소개서, 활동계획, 예산사용계획, 회원명단 등이다. 참여신청서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홈페이지(www.inlife.or.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고령센터 즐거운인생지원팀(032-715-5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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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분양 방식 등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에 다양한 참여방안 검토인천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과 관련해 단순한 재외동포의 주택 매입에서 탈피한 다양한 참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월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소속 한인 동포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부지 선정과 관련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인천시·공사·공단 소유로 신속 개발이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귀환 재외동포들이 고령이어서 의료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 인접 지역에 대형 종합병원을 검토하고 시니어 타운을 개발할 경우 인근에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거나 또는 지정 가능한 부지를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 경쟁력이 있거나 협의가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후보지를 압축하고 있다고 진행 경과를 설명했다. 또 재외동포들의 참여 방식과 관련해 기존 단순 주택 매입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참여 형태가 가능하도록 입체적이고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 기존 송도아메리칸타운을 모델로 개별 부동산 매입 등 직접투자 방식을 유지하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외동포의 경우 우리나라로 기업을 이전할 경우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임대지원 등을 제공하는 혜택을 검토 중이다. 또 상시로 주택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를 위해 실버타운의 임대 또는 구좌분양 방식(콘도 회원권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한인문화타운 리츠’(부동산 개발사업 리츠) 또는 ‘글로벌 한인 실버타운 운영 리츠’(핼스케어사업 리츠) 등 관련 사업에 투자해, 운영수익을 분배하고 사용권리를 획득하는 방식 등도 검토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재외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에 힘입어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유럽한인연합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글로벌한인문화타운 추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재외동포 여러분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더 나은 정주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2년 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한인문화타운 설명회’에서 제시된 한인문화타운 개념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재외동포들의 정주 타운을 조성하는 한편 재외동포들이 다양한 참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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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봄철 산불 예방 집중 홍보인천시가 입산객 증가에 따른 봄철 산불 예방 홍보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4일 계양산 장미원에서 봄철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주요 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등 산불 발생위험 상승에 따라 계양구와 합동으로 계양산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봄철 계양산 등산객에게 ▲산림 내 취사 행위 및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 사항 등을 안내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 산불 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인천시는 지난 설 연휴인 2월 11일에도 부평구와 함께 인천가족공원에서 명절을 맞아 성묘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청명·한식 등 입산객이 많은 시기에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산불은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작은 불씨 하나가 도심의 귀중한 산림자원과 인명을 해칠 수 있으므로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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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 소상공인에 큰 힘인천시가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을 통해 위약금과 소송비용 등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총 80건의 가맹사업거래 분쟁을 처리하고, 약 12억 원의 소상공인 피해구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맹사업거래분쟁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사업자 간 분쟁을 말한다. 5년간 인천시가 처리한 80건의 분쟁 내용은 ▲부당한 손해배상 의무 부담 20건(25%) ▲허위·과장 정보제공 14건(17%) ▲가맹금 미반환 12건(15%) 등이다. 특히 지난해 처리한 분쟁 17건 중에는 부당한 손해배상 의무 부담 분쟁이 8건으로 다른 해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맹계약 중도 해지에 따른 것으로,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가맹점사업자가 늘면서 해당 분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분쟁조정협의회는 그동안 부당한 손해배상 의무 부담 사건에 대해 양 당사자가 납득할 수 있는 조정안을 제시하여 86%의 합의를 끌어냈으며, 위약금 조정을 통해 3억 2천만 원의 소상공인의 경제적 손실을 막아냈다. 분쟁조정제도는 소송절차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제도로 본사에 불공정한 거래 행위로 인하여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인천시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분쟁조정신청은 공정거래분쟁조정통합시스템(fair.ftc.go.kr)을 이용하거나 방문·등기우편(인천시 남동구 남동대로 809, 인천광역시 신관 14층)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가맹·대리점 분야 불공정 피해상담이 필요한 경우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정책과(☎440-4549) 또는 인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공정거래지원팀(☎715-7295)으로 문의할 수 있다. 특히, 인천시는 나 홀로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생계에 차질 없이 분쟁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의 폐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위약금까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시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조정안을 제시해 실효적인 분쟁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