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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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공모인천광역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대를 위해 3월 29일까지 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화사업 공모는 △여성 친화 커뮤니티 공간 및 안전 친화 공간조성 △여성 친화 네트워크 운영 등 2개 분야, 지원액 총 7,400만 원으로,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필요성·적절성·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양성이 평등한 사회 ▲여성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친가족 환경 등이 보장된 도시 구현을 목표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사업 전담 인력 등을 포함한 기초 추진 기반 사항과 함께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발굴·추진하는 특화사업의 수행평가 등을 지표로 반영해 여성친화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에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해 사업 내실화에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서구·계양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이로써 인천시는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8개 자치구가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22년 6개 → ’23년 8개 확대)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친화도시 미지정 자치단체(강화·옹진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이미 지정된 단체에 대해서도 인천여성가족재단, 지역사회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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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달콤한 음악을 선물하세요”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애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사랑에 관련된 아름다운 곡조를 가진 음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신부 입장곡으로 익숙한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이 두근거리는 시작을 알린다. 연이어 아름다운 멜로디를 품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를 들려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날의 협연은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하였다. 퐁세의 "작은 별”, 몬티 "차르다시”, 본인의 작품인 "Will You Be My Home”를 협연하며 사랑의 설렘을 고조시킨다. 후반부는 열정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스페인 작곡가 파야의 작품들이 중심이 된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설을 줄거리로 하는 파야의 발레음악 "사랑은 마술사” 중 ‘불의 춤’과 그의 작품 중 가장 매력적이고 화려하다고 평가받는 발레 "삼각모자” 제2모음곡을 들려준다. 더불어 향긋한 꽃과 달콤한 사탕의 이미지를 청각화 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사탕 요정의 춤과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과 악장 정하나, 그리고 협연자 대니 구의 사인회도 기다리고 있어 관객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다. 감미로운 음악 속에서 사랑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화이트데이 콘서트>의 티켓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53-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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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선사시대로 떠나봐요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2024년 새 학기를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교육프로그램 <주말 N 박물관- 선사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교육 프로그램 ‘선사랑 놀자!’는 가족 참가자들이 박물관 유물에 대해 학습하면서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선사시대를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가족과 진행하는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어 선사시대와 관련된 소품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상반기(3월~6월)에는 클레이를 활용한 드림캐처(Dream Catcher) 만들기를 진행하며, 하반기(9월~12월)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3월 9일에 시작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3인 이내)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4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6가족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박물관로 나들이 오셔서 좋은 추억도 쌓고 선사시대에 대해 배워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박물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검단선사박물관(☎032-440-6792, 679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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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 물류허브 도시 육성을 위한 ‘포트로폴리스’구현 제안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글로벌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인천형 물류 체계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포트로폴리스’ 구현 인천형 물류체계 구상도 민선 8기 인천광역시는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으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형 물류체계에 관한 구상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이 연구는 선진사례를 검토하여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인천의 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활용한 융복합 물류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고, 인천이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주요 선진 물류허브들은 공·항만 등 관련 물류시설 잘 갖추고, 자유항 등 제도적 기반이 탁월하여 허브로 성장하였고, 지금도 끊임없이 물류시설의 확장 및 범위를 늘리고 있다. 최근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들은 전자상거래 시장을 대비한 역할, 수소항만 도입, 콜드체인 확대, 자유항 제도, 메가시티 확장 등 미래 환경에 대비한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은 수출입 화물 위주의 국제물류거점, 국내 지역 간 물동량을 주로 처리하는 광역물류거점, 인근 시·군·구 단위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지역물류거점이 모두 위치하는 명실상부한 물류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물류산업의 입지계수는 전국 평균보다 높으며,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향으로 항공화물과 관련하여 매우 높은 지역특화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인천은 국제적인 규모인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하여 물류허브 도시로서의 기본 전제를 충족하고 있으며, 인천의 규모와 수도권역을 배후권역으로 보유하고 있어 물류허브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서 물류허브는 장기적으로 도시의 경제성장 기반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항만 및 공항이 입지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결절점이어야 하고, 도시의 경제활동과 물류 여건을 확대시킬 수 있는 성장잠재력 및 물류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말한다. 국내 글로벌 물류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의 경쟁력 요인과 인천의 현재 수준을 비교·분석한 결과,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구축은 물류허브 도시 구축을 위한 전제적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공·항만 시설에 관한 요인보다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연관산업의 유치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배후부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외에도 후방에서의 물류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공·항만 직간접 고용인력, 전문인력의 공급 체계, 첨단 물류 기술 관련 R&D 지원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의 물류 관련 인력양성과 더불어 국제 정세 변화 대응 능력, 각종 규제 및 제도적 개선 노력, 상시 물류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 등 정부 또는 지자체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전문가 대상 조사 및 글로벌 물류 트렌드, 선진사례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세계적인 수준의 공항네트워크와 컨테이너, 카페리를 활용한 충분한 해상운송 역량을 보유한 최적의 복합운송 물류중심지로 이를 지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초연결 가능한 인프라 구축, △고부가가치 물동량 창출을 위해 물류·제조·유통 공급사슬과 연계한 생태계 구현, △대외 개방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과 물류의 연계기능이 경쟁력에 필수적인 요건으로 공항과 항만에 자유항(Free Port) 지정, △세계적인 이슈인 탈탄소, 탄소중립 등을 목표로 한 블루 포트(Bule Port) 구현,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배후도시의 물류서비스 및 정책적 지원 강화 등을 인천형 물류체계 구축 과제로 제시하였다. 인천연구원 김운수 선임연구위원은 "인천은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로서 이미 어느 정도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공·항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전략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물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에 인천형 물류체계 모델로 공항(Air port)과 항만(Sea Port)을 중심으로 전략산업과 인적·경제적 지원이 가능한 경제권역을 가지고 있는 허브도시(Metropolis)를 목표로 하는 "포트로폴리스(Portropolis)” 구현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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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중구 영종도 친환경 주말농장 무료 분양 신청하세요!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운북사업소는 다음달 20일까지 영종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 무료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진설명: 주말농장에서 주민들이 텃밭을 가꾸고 있다. 공단은 운북 하수처리장의 유휴부지 1120㎡를 활용하여 영종도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주말농장은 49면으로 가족농장 45면(1면당 약 20㎡), 단체농장 4면(1면당 약 33㎡)이 조성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3월 2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영종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으로 세대별 1명 신청만 신청할 수 있다. 주소 중복신청, 상세주소 미기재 등 은 부적격으로 판명되어 신청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분양대상자는 3월 22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검증 후 공고는 25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시민참여-행사정보’를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환경공단은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분양되는 주말농장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끼고 가족사랑을 키우는 힐링의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북사업소는 영종도에서 발생되는 연평균 10,585천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사업소 내의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테니스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과 격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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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 시설 종사자 소규모 스터디 그룹으로 모여라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주거전환센터)는 장애인 복지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스터디 그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규모 스터디 그룹 ‘SSG’는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가 참여하는 교육 모임이다.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교육 주제로 한다. 최대 7명씩 2개 팀을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3월~12월 10개월이며 팀별 다른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팀은 ‘장애인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이다. 장애인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일들을 글 속에 담아낸다. 먼저 사회사업과 장애인 사회사업의 개념을 공부한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글로 쓰고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결과물은 개인별 소책자로 만든다. 김세진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두 번째는 전문성 향상‧역량 강화 교육 모임이다. 장애 개념과 사회사업, 개별 지원 세 개 분야별로 4회에 걸쳐 개념, 가치, 철학 등을 다룬다. 박시현 월평빌라 소장이 강의를 맡는다. 모집 기간은 2월23일~3월8일이며 매월 1~2회씩 총 12회 마련한다.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4명 내외로,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홍보물에 게시한 QR 코드를 이용해 신청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주거전환센터(032-424-940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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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인천광역시는 2월 26일(월)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인천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또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중요한 행정절차 중 하나이며, 도시기본계획·도시개발사업·하수도정비기본계획·연안정비계획 등 각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된다. 용역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올해는 기초현황조사, 위험도지수 및 위험요인 분석 결과를 반영한 위험지역을 확정하고, 그 지역의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별도로 추진 중인 강화군 및 옹진군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 연계해 투자우선순위 및 단계별 시행계획 수립 후, 2025년 중순에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인천시의 모든 자연재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해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해수면 상승 등 해안도시에 맞는 자연재해저감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인천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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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위해 선제 관리 강화인천광역시는 시 종사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유발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종사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시 종사자 산업재해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 종사자는 시청(사업소 등 포함)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물론 공무직, 도급 위탁사업의 수급인 근로자 등으로 지난해 말 기준 약 8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계획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년 1월)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시 종사자에 대한 산업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지난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현장 안전경영지침서와 안전점검표를 마련했으며, 11월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계획은 3대 추진전략, 15개 추진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구축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실효성 있게 정착시켜 사각지대 없는 산업재해 예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3대 전략은 △안전보건관리체계 활성화 추진 △사고발생원인 통제를 통한 산업재해예방 △종사자들의 사고예방 추진 역량 강화다. 특히, 올해는 안전보건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반기별 안전보건 의무 이행점검에 기관별 담당자 교차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보건 이행실적을 5급 과장급 이상 책임자 직무성과 평가에 반영토록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밀폐공간·중장비 작업 등에 안전작업허가제를 신규로 도입해 사고 발생 원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며, 종사자들의 사고 예방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카드뉴스 정기 배포, 안전보건 우수사례발표회,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핸드북을 제작해 지원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안전·보건이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된 시점에서 인천시가 솔선수범해 선구적인 역할이 필요한 만큼, 시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체계적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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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공원사진가, 오리엔테이션 열고 올해 활동 나서인천광역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는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등을 직접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원 내 문화행사 등 각종 행사에 인천시 명예 사진가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시민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올해 인천시민공원사진가 회원을 모집했으며, 모집 결과 100여 명이 신청했다. 신청자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 이후 올해 인천시민공원사진가로 활동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소개 및 교육 일정, 정기출사 계획 등 2024년 운영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인천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신규회원의 활동을 위한 사진촬영 및 편집 등 전문 사진기술을 월 2회 강의하고, 인천의 주요 공원을 정기 출사할 예정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민공원사진가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셔서 감사하며, 인천 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시민 참여형 공원문화 조성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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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루마니아서 시설·운영상황 확인 … 투자이행 확약식 개최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에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를 추진 중인 테르메 그룹이 투자 의지를 확인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테르메 웰빙 리조트에서 열린 '테르메, 투자이행 확약식'에서 로버트 하네아 회장에게 투자이행 확약서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테르메 웰빙 리조트에서 열린 '테르메, 투자이행 확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현지시간 2월 24일 가장 최근에 조성된 루마니아 테르메 리조트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테르메 그룹과 ‘투자이행 확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테르메 그룹은 테르메 그룹 코리아가 송도 골든하버에 스파·워터파크를 포함한 세계적인 웰빙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테르메 글로벌 차원에서 인지하고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부지 조사와 사업 계획 제출을 완료하는 한편, 오는 2025년 6월까지 부지 임대차 계약 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자 확약서를 제출,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은 현재 루마니아 및 독일 등에 직영 및 운영 제휴 방식으로 총 4개의 웰빙 스파 &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영인 루마니아 테르메 부쿠레슈티의 경우 지난 2016년 개장해 연간 15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유럽 최대의 웰빙·휴식 공간으로 거듭 확장되고 있다. 테르메 웰빙 리조트는 1년 365일 운영이 가능한 실내 돔 형태의 스파 공간을 식물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여가공간이다. 테르메 그룹만의 첨단 노하우가 담긴 정수, 공기정화, 오존처리 시스템 등을 통해 1,500그루 이상의 야자수와 80만 본의 식물로 구성된 수목원 인테리어로 도심 속 자연의 힐링공간이다. 유리로 된 외관도 매우 독특해 송도 골든하버에 조성되면 도시 경관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테르메 루마니아를 찾아 직접 둘러보니 이러한 시설의 최적지가 국제도시 인천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천시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사업인 만큼 테르메 그룹이 성실하게 사업을 이행하여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시는 성공적이고 적시적인 사업 성공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하네아 본사 회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루마니아를 방문해 시설 견학을 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테르메 그룹은 인천에 특별한 웰빙시스템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성공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22년 11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진행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 시장과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 그룹 부회장(Senior VP), 김인숙 테르메 그룹 코리아 운영총괄대표(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인천경제청은 테르메 유치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송도 골든하버 2개 필지를 매입하는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