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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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뿌리산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책 마련에 박차인천광역시는 23일(화)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뿌리기업 대표들과 만나 뿌리산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방안 논의의 자리를 처음으로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서구 소재 6개 뿌리기업대표와 시 경제정책과, 디아스포라유산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서부고용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산업현장 인력난 대응을 위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에서도 산업현장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이들이 산업 현장에 조기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과 사업주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남동구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검단과 서구산단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정주지원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해 정책방향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에 선정돼 만성적 인력난을 겪는 뿌리산업 기업‧근로자를 집중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은 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는 3년간 총72억 원(국60억/시12억)을 투입해 빈일자리‧청년인구 유출‧고령화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뿌리산업 일자리 개선 사업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5개가 선정됐으며, 이들 광역지자체장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3월 15일 세종에 모여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약속하며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태산 경제정책과장은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등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제조업 품질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술”이라며 "빠르게 늘어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안정적 근무환경 마련을 통해 인천 뿌리산업의 빈일자리 해소와 자생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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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하고 아태지역 허브 도시 선도인천시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아태지역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23일(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가 주최한 ‘암참 한국 기업환경 세미나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암참 한국 기업환경 세미나 참가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는 2022년 10월 암참과 지자체 최초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글로벌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해 힘쓰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태지역 허브로서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조연설(한국을 아태지역 본부로) ▲특별좌담(아태지역 허브로서 한국의 경쟁력) ▲한국 기업환경 주제 발표(노동시장의 역동성, 한국 금융산업의 발전 가속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개발, 외국인직접투자(FDI) 국제 교육의 역할) ▲패널토론(한국을 아태지역본부로 만들기 위한 주요정책 안건)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지자체 유일의 특별투자발표, 제물포르네상스 홍보영상 상영, 투자유치 상담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글로벌 기업과 앵커 기관의 본격적 유치에 초점을 뒀다. 아울러, 세계 최대 경제협력체인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지지와 응원을 호소하며, 대한민국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인천이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우리 인천시는 인구 100만의 147개 도시와 3시간 내로 연결돼 최고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2,700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의 중심으로서 대한민국을 아태지역 허브 도시로 만드는 데에 중추적인 선도 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했다”면서 "앞으로도 암참과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대한민국을 아태지역 경제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한미 양국의 주요 정부 기관 인사와 쿠팡, 델타항공, 모건스탠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 암참 회원사 그리고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미국기업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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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양 취약계층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 확대인천광역시는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장애인의 돌봄서비스 확대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증가에 따른 급식관리를 위해,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강화군, 동구, 연수구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현재 5개에서 8개 센터로 확대 설치·운영한다. 또한 2025년까지 옹진군, 중구에 추가 설치해 10개 군·구 모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에서 발표한「전국 지자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정책 보다 1년 단축된 기간이다. 2019년 7월 서구에 시범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남동구, 계양구에 설치, 2023년에는 부평구, 미추홀구에 추가 설치했고, 현재 노인·장애인 급식소 190개소, 4,567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50인 미만 소규모 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을 순회 방문해 ▲건강상태·질환별 맞춤형 식단제공(고혈압식, 당뇨식, 치매예방식, 소화기 장애식 등) ▲ 이용자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관리카드 작성 및 상담 ▲이용자, 보호자, 종사자(시설장,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식생활 교육 등 맞춤형 급식관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급식소를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1개(군·구 1개소, 서구 2개소)를 설치·운영 중으로, 어린이 급식소 1,873개소, 54,086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개 센터, 총 113명의 영양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급식소별 전담영양사 관리제를 운영해 급식소별 특성에 따른 위생·안전 및 영양 1:1 집중관리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영양관리가 중요한 어린이와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 급식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적인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영양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을 확대 강화해 안전하고 균형잡힌 급식으로 식생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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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선제적‧능동적 말라리아 퇴치 전략 추진인천광역시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발생 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2023년 말라리아 발생 수가 125명으로 전년 대비 98.4% 증가했다. 이는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가 모기의 생식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며 모기 매개로 인한 질병 위협 증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 인구 증가 등을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3월 말라리아 재퇴치 계획을 수립해 ▲환자 감시 및 위험관리 강화 ▲매개모기 방제 강화 ▲조기진단 강화 및 감시체계 구축 ▲말라리아 퇴치기반 구축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단위과제로 나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말라리아 진단 및 진료 안내서를 의료기관에 배부하고, 기존의 관행적 방제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제로 전환한다. 일일모기감시장비를 활용한 방역전문가 컨설팅을 도입하고, 방제 실무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 사업을 새롭게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질병을 매개하는 암컷 모기만을 채집하고, 채집된 개체 수를 실시간 자동 계수해 자료를 전송하는 신개념 정보통신(I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말라리아의 주 발생지인 강화군, 서구 외에도 도심지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후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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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양한 지원책으로 치매 안심 도시 조성인천광역시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치매환자 증가에 대비해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머니튜드 돌봄누리관 시립치매요양원 조감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경도 인지 장애’및‘주관적 인지 저하’단계가 조기 관리의 적기로 주목받고 있으나, 관리의 중요성 대비 인식도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치매의 예방적 치료를 위해 경도 인지 장애자를 집중관리하고, 주관적 인지 저하자의 진단검사를 지원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관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립 치매전담형 공립 요양시설(96인 규모)과 서구 치매전담형 종합 요양시설(202인 규모)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각각 오는 5월과 9월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치매환자와 돌봄 제공자 모두 인간다움을 존중받으며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도록 인간존중 돌봄기법인 휴머니튜드*(Humanitude)를 본격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휴먼(Human)과 태도(Attitude)의 합성어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전문 교육자를 양성해, 관내 공립치매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4일 과정)을 실시하고 지난해 기준 170명 이상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330명까지 수료자를 확대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관심 있는 지역 주민·종사자가 휴머니튜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돌봄 누리관을 인천시광역치매센터 내에 상시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가 치매관리 사업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학생 대상 뇌 건강 지키기 수칙 및 교직원 대상 치매 예방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울러 뇌건강학교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시민들의 치매 예방 실천율을 높이고, 치매예방 콘텐츠인 ‘경도인지장애 바로알기’ 및 ‘치매예방수칙 3.3.3.’도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인천시가 가진 기반시설(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불편함 없이 잘 살 수 있는‘치매 안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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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65일’ 시민 안심 응급의료체계 강화인천광역시는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부터 일반 시민까지 모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안심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공공심야약국 지정 확대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보급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ㆍ홍보 강화 ▲응급의료이송ㆍ수용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첫 번째로, 소아 의료 기반시설(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2023년 3개소에서 올해 7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정한 병원으로, 평일은 저녁 11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소아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달빛 어린이 병원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 주당 운영시간 및 소아진료 활성화 지역 여부 등에 따라 지원금액을 차등 산정해 병원당 1억 6000만 원부터 3억 36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심야시간(밤 10시~새벽 1시까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2023년 26개소에서 올해 35개소로 확대해 시민들이 심야시간대 긴급 필요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우선, 24시간 사용 할 수 있는 고정형 자동심장충격기 60대를 확충하고, 지역행사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행사에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30대를 대여 해준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대상 교육에서 기기 점검 시간을 추가 편성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기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네 번째로,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기관을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질 높은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각종 행사 시 응급처치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 응급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응급의료 취약지인 섬 지역주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신속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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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및 지원 확대인천광역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위기상황 및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고독사,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신(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하고 현장확인까지 시행한다. 또한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조사 등 군·구별 기획조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지원단 등 1만6천여 명의 인적 안전망을 구성·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협력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인적안전망을 토대로 종합복지관, 종교시설, 병원 등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중 공적 지원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 지원율은 인천이 2023년말 기준 65.3%로 전국 평균 49.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아울러, 인천의 사회보장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SOS 긴급복지 지원기준’을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하고자, 「인천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으며 오는 5월 13일 시행될 경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인정액 572만 9,913원 이하인 가구까지 지원이 가능해진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변화에 맞춰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발굴된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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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복지 향상에 온 힘!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수요자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통합지원 및 자립 강화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서비스 시행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수당 지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전동보장구(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하는데,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제3자에게 손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동보장구 전용보험을 도입했으며, 장애인·노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고당 보장한도 5천만 원의 전국 최대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두 번째로 발달장애인 보호자 일시 부재로 인한 돌봄 공백 예방을 위해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한다.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의 긴급한 상황(입원·치료,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에 대비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 및 개선을 통해 2025년 본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 긴급돌봄센터(남녀 별도)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6세부터 64세 등록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긴급한 상황을 겪고 있다면,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 사유에 따라 1~7일로 다르게 결정되며 1년에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세 번째로 거동이 불편하고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장애인 등록을 원하는 만 65세 미만의 인천시민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동행 가족이 없는 경우, 본인 또는 법적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여부 판정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최대 4회까지 병원과 행정복지센터에 동행할 수 있다. 네 번째로 훈련장애인의 직업훈련 참여를 격려하고 처우개선을 위한‘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수당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 「2023년도 인천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실태 조사」에 따르면, 훈련장애인의 월 평균 소득은 11만 6천 원이며, 대부분 중증장애인으로 직업 능력이 낮아 소득이 적은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40개소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에게 월 10만 원의 배움수당을 지원하며, 약 400여 명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 대한 우선구매로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 도모를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 전 부서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하고, 군·구 행정실적평가에 우선구매 컨설팅과 교육에 대한 배점을 상향했다. 또한, 민간 부문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의 보조금 교부 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의무 조항을 신설하고 인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협업해 회원사에 우선구매 제도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실현은 물론,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따뜻한 동행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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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출범 … 청년정책 소통창구 기대인천의 청년정책 발굴과 소통창구인 ‘2024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광역시는 4월 22일 저녁, 틈 문화창작지대(미추홀구 주안동)에서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인천청년포털에서 공개·추천모집을 통해 위촉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50여 명과 함께 했다. 이 날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네트워크 결의문 낭독, 청년과의 대화로 진행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 의견 수렴, 청년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정책분과 및 정책 소모임 활동,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아울러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취업·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기후·환경 등 5개 분과를 운영하며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 자율적인 청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주도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정 참여를 위한 소통창구인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분과 및 소모임 활동비 지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길에 동행해 주시는 청년들에게 감사하고 청년을 위한 의미있는 정책제안을 기대한다”며 "청년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더 행복질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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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LCS그룹 회장단 인천시 방문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필리핀 LCS그룹 샤빗 싱송 회장, 매니 파퀴아오 필리핀 전 상원의원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2일 필리핀의 항공, 건설, 광산 등 14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 재계 10위권 대기업인 LCS그룹의 Chavit Singson(샤빗 싱손)회장단이 인천시를 방문하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면담 자리에서 투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이 참석하였다. LCS그룹 측에서는 샤빗 싱손회장외에도 현재 필리핀 19대 하원의원이면서 LCS그룹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Richelle Singson(리셸 싱손), Rico Abarentos(리코 어바레인토즈) 대표이사 등 경영진들과 연구 개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필리핀 기술교육청(TESDA)의 차관, 본부장등 8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前 복싱세계챔피언이면서 상원의원을 지낸 Manny Pacquiao(매니 패퀴아우)씨가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샤빗 싱손회장은 한국의 K-뷰티와 바이오 산업이 가진 경쟁력에 주목하고 필리핀 고객 서비스 제공과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도입 관련하여 국내 뷰티업체들 및 국내 유수 대학과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방문 목적을 밝히며, 특히 인천을 최적의 투자처로 생각하고 있다고 가까운 시일 내 투자의향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투자의지를 확실히 하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공항과 항만으로 글로벌 천만 인구와 초연결될 수 있는 인천시에 투자 관심을 환영하며, 이번 투자 관심이 좋은 사업 계획으로 구현되어 인천시가 K-뷰티 산업의 기반 조성과 해외 진출의 거점도시로써의 역할을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