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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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정무부시장, 풀턴 카운티 경제사절단 접견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롭 피츠 풀턴카운티(Fulton County) 의장과 경제사절단을 만났다. 애틀랜타시를 포함 15개 시로 구성된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로, 인구수는 100만에 이르며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에모리대, 조지아공과대학를 비롯해 코카콜라와 델타항공 등 포춘지 500대 기업 중 18개 사의 본사가 위치한다. 또한 최근 현대, 기아 전기차 공장설립과, SK, 한화를 비롯해 13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곳으로, 영어·스페인어 다음으로 한국어가 많이 통용되는 도시다. 풀턴카운티 경제사절단은 풀턴카운티 진출을 원하는 한국기업을 발굴하고, 풀턴-한국기업 간 조인트 벤처 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4월 21일부터 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최초 최대 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100조 경제규모를 가진 대한민국의 제2경제도시이자 글로벌도시”라며 "반도체 세계 2~3위 기업, 세계 1위 바이오 생산도시, UAM 등 첨단 항공산업 선도 도시로서 대한민국 미래첨단전략산업의 집약지인 인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투자 진출을 원하는 인천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과 조지아주가 분야별 협력을 통해 친선우호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롭 피츠(Robb Pitts)의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경제도시이자 스마트 도시로 성장한 인천을 알게 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인천 기업과 스타트업의 미국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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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 개최인천광역시는 25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경영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3년까지 238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극복을 위해 기업 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촉진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친화적 직장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 ▲‘가족친화경영이 사회가치경영(ESG)’강연 ▲가족친화인증 심사지표 설명을 실시했다.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인노무사 등 전문컨설턴트의 1:1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앙부처·은행·인천시가 지원하는 각종 가점·우선권 부여, 대출·예금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혜택)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족친화사업 누리집 (www.ffsb.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친화인증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새일센터(032-517-1935)로 문의하면 된다.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에서 ‘직원’과 직원의 ‘가족’,‘생활’,‘돌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을 계속 지원해 모성보호제도와 유연근무가 확대되어 저출생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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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신·시·모도 주치병원 뉴성민병원, 무료 진료 개시인천광역시는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인 ‘1섬 1주치병원’ 중 신·시·모도 주치병원인 뉴성민병원이 첫 무료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무료 진료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지난 3월 협약으로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뉴성민병원도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신시모도 주민들의 주치병원이 됐다. * 1섬 1주치(主治) 병원 6개 의료기관 9개 도서 → 10개 의료기관 18개 도서 확대 (4개 기관 추가) 종전 확대 인하대 병 원 길병원 인천 세종 인천성모 국제 성모 나은병원 ‣ 한림 병원 뉴성민 병원 현대 유비스 기독 병원 ⇓ ⇓ ⇓ ⇓ ⇓ ⇓ ⇓ ⇓ ⇓ ⇓ 대청면/ 백령면 (대청도, 백령도)) 자월면 (승봉, 대이작, 소이작) 덕적면 (덕적도) 연평면 (연평도)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북도면 (장봉도) 자월면 (자월도) 북도면 (신,시,모도) 덕적면 (백아,울도,지도) 덕적면 (문갑, 굴업) 협약 체결 이후 시는 의료기관과 실무간담회를 개최해 각 섬들의 특이사항 및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분야에 대한 논의와 각 기관별 주요 역할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 날 뉴성민병원의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4명, 행정인력 5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의료진은 사전 예약한 도서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필요한 영양수액과 어지럼증, 손 떨림, 통증치료 등 신경과와 정형외과 분야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문의 검진 후 추가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협력 의료기관으로 참여한 뉴성민병원에 각별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섬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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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2단계 도로·지하차도 공사, 설계·시공 일괄입찰하기로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의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와 지하차도 공사가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개최된 지방 건설기술심의 소위원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방식과 낙찰자 결정 방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위치도 인천시는 <입찰방법>으로는 단일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을, <낙찰자 결정 방식>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력, 비용절감 및 고품질의 시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중치 기준방식으로 제안했고, 위원회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원안 가결했다.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은 기본설계 경쟁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 후, 실시설계 적격자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고, 가중치 기준방식은 설계 적격자 중 설계 점수와 가격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각각 평가한 결과를 합산한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신속한 공사 진행과 도심공사로 인한 안전한 시공성, 설계의 창의성을 고려해 입찰방법과 낙찰자 결정 방식을 위원회에 제안했다. 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안내서 심의 및 공기 적정성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입찰 공고 예정이며, 내년 1월경 설계 적격자 심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은 "입찰방법과 낙찰자 결정 방법이 확정된 만큼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시민분들에게 인천대로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는 조경녹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혼잡도로 개설 공사는 공단고가교~서인천까지 하부에 4차로의 지하차도(4.53㎞)를 건설한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21년에 상습 정체구간인 공단고가교~서인천IC 구간을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이후 타당성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부터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와 혼잡도로 개선 공사를 통합해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기본계획을 착수했으며, 2024년 3월 기획재정부와 지하차도(공단고가교~서인천IC)에 대한 총사업비 증액 협의를 완료해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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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완료 … 5월 17일 출범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인천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의회·위원추천위원회가 각 2명, 시 교육청·국가경찰위원회가 각 1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1명을 지명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제2기 위원장에는 시장이 지명한 한진호 전(前) 국가정보원 제2차장이 내정됐으며, 위원은 ▲시의회가 추천한 김수진 현(現) 인천대학교 법학부 교수, 김진택 전(前) 인천시 자치행정국장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박준길 전(前) 경찰청 정보국 정보2분실장, 조정필 전(前) 인천중부경찰서장 ▲시 교육청이 추천한 김문종 현(現) 변호사김문종법률사무소 대표 ▲국가경찰위원회가 추천한 정승용 전(前) 인천경찰청 1·2·3부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정무직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시의회 인사간담회 운영지침’에 따라 이달 중 시의회에 인사간담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정자의 가치관·공직관·업무수행능력 등을 임용 전에 검증한다. 제1기 위원회 임기가 오는 5월 16일에 종료되면서 제2기 위원회는 5월 17일부터 3년의 임기를 개시하며, 제2기 위원회 출범식은 임기 개시일인 5월 17일에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무직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사무국장을 겸임하는 상임위원은 제2기 위원회 첫 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시장이 임명한다. 이병록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2021년 5월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위원회가 자치경찰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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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시 최초 개별공시지가 정보 시각화인천시 지도포털’(imap.incheon.go.kr) 초기화면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부터 6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정보를‘인천시 지도포털’에 시각화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간 텍스트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지번과 ㎡당 가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것으로 광역시 최초 사례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수·구청장이 조사한 23개 토지특성을 국가에서 결정한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될 정보는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토지특성과 ㎡당 가격으로 ‘인천시 지도포털’의 연속지적도에 시각화해 공개한다. 지금까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텍스트 형식으로 지번과 ㎡당 가격만 공개돼 지가를 결정하는 토지특성과 주변 토지의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없었다. ‘인천시 지도포털(https://imap.incheon.go.kr)’은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정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광역시 최초로 지가 정보를 지도에 시각화해 누구든지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쓰이는 개별공시지가의 균형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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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청라 자원환경센터와 주민편익시설 개선에 100억 원 투입견학로 개선 상상도 인천광역시는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 2개소에 대해 약 100억 원을 투입해 각각 2024년 5월과 6월까지 주민 편익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2개 자원환경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25만 톤 가량 처리하고 있는데, 우선 성능 유지 및 가동율 향상을 위해 83억 원을 투입, 소각시설 및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의 노후 설비 및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추진한다.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검사 등을 위해서는 8,6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연간 40여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주민편익시설의 개보수를 위해 6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그중 송도 자원환경센터의 경우 수영장 여과설비 및 공조기 필터 교체 등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시설에 견학 오는 시민들에게 약 20여 명의 인천환경공단 시민환경해설사들이 시설 정보와 환경 교육 등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견학로도 개선하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원환경센터는 생활쓰레기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처리하며 처리과정에서 생산되는 증기열은 지역난방열원으로 제공되는 등 환경보호와 시민의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공공 기초시설이지만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환경센터가 투명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에 대한 시설개선 투자를 통해 인식개선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친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도와 청라 자원환경센터 견학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인천환경공단(☎899-10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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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디지털물류 선도 올해 2천3백억 원 투입인천광역시는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2023~2032)」의 비전인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과제 중 2024년 중 추진될 40개 세부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 및 상세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우선 물류 기반시설(인프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개설 등 미집행 도로망을 조속히 추진·정비하고, 인천 남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지원 등을 통한 단절 없는 물류거점 및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급증하는 물류수요 대응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등 인천공항만 내 첨단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디지털 물류산업과 인력을 양성하는 등 물류산업의 스마트·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사람 중심의 물류생태계 구현을 위해 생활물류서비스 종사자의 안전 및 휴식 보장을 위한 생활물류 쉼터를 운영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소상공인 공동 물류센터 등 공동·공유형 물류 기반시설(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지속가능한 물류생태계 조성을 위한 물류산업 안전관리 강화, 친환경 물류장비 및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신재생 에너지 물류 분야를 활성화 하고 항공정비산업(MRO) 등 인천 특화형 물류산업 육성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2024년 국·시비 547억 원 포함 2024년 총 2,3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김원연 인천시 물류정책과장은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인천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의 실현을 위한 2년 차 계획으로서,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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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저한 검진으로 소 결핵병 청정지역 지킨다강화군 내 젖소 사육농가 결핵 검진 사진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 결핵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인체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소 사육 농가에 대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사람을 포함한 소, 사슴, 돼지 등 포유류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에 감염되면 기침, 쇠약, 식욕 결핍, 유량 감소 등 만성 소모성질환을 일으킨다. 하지만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농장 내에서 쉽게 전파가 되며, 결핵균이 세포 내 기생을 해서 항생제를 통한 치료 및 근절이 어렵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며 사람에게도 감염의 위험이 있어 소 결핵병은 주의해야 할 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매년 관내 젖소 농가 30여 개소의 착유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소 결핵병 검진 시 결핵 감염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이 이뤄지고,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20일 이내에 실시해 양성 축을 살처분한다. 이후 60~9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재검사를 시행하는 등 소 사육 농가에서 결핵병 발생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충남 아산 및 보령, 경기 안성 등에서 소 결핵병이 다수 발생하는 추세로, 발생 농가에서 구입한 개체로 인한 질병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 해당 개체에 대한 역학 관련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욱 강도 높은 소 결핵병 검진이 추진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된 소 및 우유 등 생산물과 접촉 시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타 시도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내 농장 전염병 발생 이력 등을 확인해 최소 3년간 결핵 발생이 없었던 농가에서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인천시 축산 농가에서는 소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내 소 결핵병 발생은 올해 총 20농가에서 229마리가(4월 22일 기준) 발생했고, 2022년 211농가 1,712마리, 2023년 233농가 1,312마리에서 소 결핵병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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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율방재단,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 지킨다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인천시 인재개발원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자율방재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숍에는 자율방재단 단원과 시, 군·구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교육하고, 자율방재단 활성화 및 평가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응급처치 체험 ▲자연재난 체험 ▲교통안전 체험 ▲4차원(4D) 영상 및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천시 내 10개 군·구 총 2,935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재난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 걸쳐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단체다.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방재활동을 전개하고, 자율방재단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및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단체, 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자율방재단원들이 한층 더 강화된 역량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인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자율방재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재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