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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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인천 시민참여 모델 제안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제물포르네상스 시민참여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 중·동구 일대의 재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인천시의 역점 사업으로, 중·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프로젝트이다. 시민들의 사업 참여는 협력형 사업으로서의 가치 향상과 동시에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상호 간 소통하는 사업 추진과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연구보고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재생 사업 사례에서 시도한 시민참여의 형태와 프로세스, 활용 결과 등을 분석하고, 향후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안하였다. 검토한 사례들은 참여사업의 형태나 목적, 시민의 활동 유형, 참여 유도 주체 등이 모두 달랐지만 다양한 참여 방식의 도입, 상시 참여가 가능한 공간이나 체계의 제공, 참여를 통해 나타난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 확대 등 여러 시사점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내 시민참여 확대 방안으로 참여 대상, 매체, 유형, 사업 등 고려 요소를 제시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사업 목표와 과정에서 적합한 요소들을 결합하여 모델을 설계, 도입할 것을 제안하였다. 인천연구원 윤혜영 연구위원은 "사업의 공간적 범위인 중·동구는 여러 시민단체의 활동 영역으로 참여형 사업에 대한 경험이 적지 않고, 역사·문화자산 등 지역적 특성이 있다는 점, 그리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인천광역시의 역점 사업임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참여에 대한 지역의 기대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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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 연장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자유로운 육아휴직 제도 이용 문화 확립,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도입과 제도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효기간은 2023년 12월~2025년 11월이다. 이번 심사에서 인천사서원은 총점 93.3점을 얻었다. 재인증을 받은 공공기관 59개 사의 평균 점수는 87.4점이다. 심사 내용을 보면, 자유롭게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자리 잡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률과 남녀근로자 육아휴직 후 복귀율, 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모두 100%다.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도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올해부터 3년으로 확대했고 가족돌봄 휴직 기간 역시 90일에서 1년으로 크게 늘렸다. 또 탄력적근로시간제, 선택적근로시간제, 시차출퇴근제, 시간제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가 활성화하고 시차출퇴근제는 ‘월’ 단위에서 ‘주’로 변경해 상황에 맞춰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매주 수,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한편 가족이 참여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수시 운영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관장과 부서원이 함께하는 ‘수다회’를 상시로 열어 노사간 신뢰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2019년 인천복지재단으로 출범한 인천사서원은 설립 이듬해인 2020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을 늘 되새기며 직원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모두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직장 분위기가 인천 사회복지 현장에도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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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천여 미추홀 산타클로스 소외가정에 온정 전달인천광역시는 12월 25일(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23년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타클로스 자원봉사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0년부터 계속된 행사다. 인천 관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다. 이 날 발대식에 앞서 수와진 등이 축하 공연했고,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에서 시작된 따뜻한 바람이 전국에 불어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길 바라며, 한 명의 산타클로스로서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추운 날씨에 안전하게 배달하길 바란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발대식을 마친 후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은 인천 관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겨울 이불과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2,000여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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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농산물 안전성 검사서 2.4% 부적합 판정…전량 폐기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올해 농산물 유해 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4천447건 중 2.4%(108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부적합 농산물은 국내산 97건과 수입산 11건으로 들깻잎과 건고추 등이 포함됐으며,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해당 농산물을 전량 압류·폐기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통보해 유통 차단과 과태료 부과 등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앞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삼산·남촌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3천433건과 대형할인점·온라인 등에서 유통된 농산물 1천14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검사한 농산물의 97.6%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다양한 유통 경로로 소비되는 농산물을 촘촘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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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저한 농산물 관리로 시민들 식탁 안전 위해 힘써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인천지역 유통 농산물 4,447건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4,339건(97.6%)의 농산물이 적합했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농약 성분 바로알기’ 리플릿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중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거나 유해물질 허용기준을 자주 초과했던 품목을 위주로 삼산‧남촌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3,433건과 대형할인점, 온라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1,014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중금속(납, 카드뮴), 방사능 검사 또한 일부 병행했다.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108건(2.4%)은 들깻잎 등 국내산 97건과 건고추 등 수입산 11건으로 즉시 전량 압류․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관할 지자체에 긴급 통보해 유통 차단과 과태료 부과·행정지도 등의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5년간(2019년 ~ 2023년) 검사 결과를 분석해 농약 성분 정보와 올바른 사용법 등을 담은 홍보물을 만들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천사무소와 함께 농업인에게 배부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매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식자재마트, 로컬푸드 판매점 등 다양한 유통 경로로 소비되는 농산물을 촘촘히 감시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이 시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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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인천광역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국토교통 업무발전에 기여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달 중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사업추진 실적, 공정률, 난이도, 정책기여도, 우수사례 등의 평가항목 점수로 결정된다. 인천시는 사업추진 실적, 협업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지적재조사 업무 공유‧혁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2012년 옹진군 북리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38개 지구 37,76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해 사업대상 70,167필지의 53.8%를 완료했다. 올해는 토지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25개 사업지구 4천여 필지를 조사했으며, 내년도에도 국비 8억여 원을 확보해 15개 지구 3,18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토지분쟁 해결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 및 사업량 확대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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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설 대비 장비 156대 동원해 제설작업에 만전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저녁부터 12월 24일(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 장비·자재·인력을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강설에 대비해 23일 오후 10시를 기해 초기대응 비상단계를 발령하고 24일 오전 1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해, 시와 군·구 인력 500여 명이 비상상황 근무에 임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로 도로의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도로가 결빙돼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벽뿐만 아니라 오전에도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폭설로 인한 휴일 나들이길 등의 교통 대란을 대비해 23일 밤 11시 20분부터 제설장비 156대와 인력 500여 명을 동원해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적설량을 예의주시하면서 염화칼슘 및 친환경 제설제 살포량을 조절하는 등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대로와 언덕길, 결빙취약구간, 교량 등의 취약 도로 및 쪽방촌 주민 생활 주변의 경사, 계단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한편 12월 25일 오전까지 강설 예보가 있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연휴 마지막까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만일의 재난 사고에도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특히 시설물 피해와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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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 68명에 표창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2023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68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 군·구의 추천과 현지 확인을 거쳐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기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시민복지증진,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해 온 이들을 모범 선행 시민으로 최종 선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연말 한파에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을 한 여러분들은 인천의 산타클로스”라며 "인천시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공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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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정혁신단, 시정혁신과제 정책 반영 순항 중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시정혁신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지난해 10월 출범한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 그리고 혁신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정혁신단에서 발굴·제안해 현재 각 소관부서에서 추진 중인 46개 시정혁신과제 추진 상황에 대해 이상범 시정혁신단장이 총괄 보고하고, 4개 분과별 이행상황 보고와 시정혁신과제 담당부서장들과의 논의 시간이 이어졌다. 시정혁신단의 주요 성과로는, 집행부와 함께 ‘인천의 방송주권 찾기’ 이행을 위해 전담팀(TF)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잃어버린 인천 뉴스 40분 확보하는 초석을 마련한 것을 들 수 있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 개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청년창업지원 효율적 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한 청년창업 협의체 구성과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청년창업 육성 및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인천시 문화기관 법인화 및 통합운영’과제는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 후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지방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 심의 중이며,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효율화’를 위해 시 노인인력개발센터의 허브 역할 및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자체 평가를 도입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운영 건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하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시를 대표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 냈으며, 버스준공영제 문제점 개선,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 토론회를 개최 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8기 시정혁신단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해 설치했고,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내도록 애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들을 시민의 시각에서 더 나은 방안을 찾아 시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정혁신단은 각종 시정혁신 활동을 통해 주요 혁신과제 46개를 발굴했는데, 인사(조직)·홍보 분야 8개, 재정·경제 분야 12개, 복지·문화 분야 13개, 균형발전정책 분야 13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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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내년부터 최대 월 16만 원으로 늘어나서해5도에 주민 1인당 지원되던 정주생활지원금이 내년부터는 매월 최대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해 10월 북한 포격과 관련해 대연평도 연평평화전망대에서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내년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국비 66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1억 원보다 5억 8천만 원이 늘어난 규모로, 지방비를 포함하면 내년도 인천시 정주생활지원금은 총 83억 5천만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내년부터는 서해 5도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5만 원에서 1만 원이 늘어난 월 16만 원을, 6개월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는 월 8만 원에서 2만 원이 늘어난 월 1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평균적으로 올해보다 16%가 늘어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 연도별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 10년 미만 거주자: (‘21) 5만원→ (’22) 6만원 →(‘23) 8만원→(‘24) 10만원 - 10년 이상 거주자: (‘21) 10만원→ (’22) 12만원 →(‘23) 15만원→(‘24) 16만원 정주생활지원금은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신설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백령도·연평도·소연평도·대청도·소청도 등 서해 5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노후주택 개량사업비도 올해 2억 6천만 원에서 국비 2억 6천만 원이 증액됐다. 올해 10개 동에서 내년에는 20개 동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그동안 서해 5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역구 국회의원 등에 지속적으로 인상안을 건의해 왔다”며 "향후 6개월 이상 거주주민들이 모두 20만 원의 정주생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을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0월 유정복 인천시장은 북한 포격과 관련해 연평도를 찾아 현장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지원 확대를 강조하면서,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생활지원금 인상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유 시장은 지원금의 인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인사들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 장관들을 연달아 만나면서 지원금 인상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