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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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 인천시연합회,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문화 행사 개최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12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도시민 100여 명과 함께하는 농업·농촌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서로 협력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 첫날에는 서구에 있는 커피 체험농장에서 ‘로컬푸드 가치 및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커피 열매 수확 및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고, 둘째 날은 경기도 김포시 버섯농장에서 느타리버섯을 수확하고 버섯 피자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로컬푸드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용옥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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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이렇게만 하면 나도 ‘키달(키오스크 달인)’어떤 키오스크도 두렵지 않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신한은행 인천 29개 전 지점에 어르신들과 만든 은행용 키오스크 안내판 ‘키오스크 달인되기’ 설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키오스크 안내판은 고령센터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키달(키오스크 달인) 사업’ 결과물이다. 사업은 고령센터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미추홀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 안내판은 눈에 띄는 색과 그림, 글자 몇 개로만 구성해 눈이 어두워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어르신용으로 만든 ATM 화면을 그대로 옮겼다. 큼직한 글자에 순서대로 숫자를 붙이고 색을 또렷하게 넣어 눈으로 보면서 손으로 천천히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출금하기’ ‘이체하기’ 두 가지를 설명해뒀다. 출금하기는 돈 찾기 → 카드, 통장, 계좌번호 입력 중 선택 → 금액 선택 → 확인 → 비밀번호 순서로 ATM기 안내 그대로다. 이체하기 역시 돈 보내기 → 카드, 통장, 계좌번호 입력 중 선택 → 은행이나 증권사 선택 → 계좌 쓰기 → 보낼 금액 → 비밀번호 → 확인 순서다. ‘계좌번호’ ‘얼마’ ‘액수’ 등 주요 단어를 표시해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키오스크 바로 옆에 세워둬 어르신뿐만 아니라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다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등장하는 영상도 만들었다. ‘은행편’ ‘행정복지센터편’‘영화관편’ ‘패스트푸드편’ ‘터미널편’ 등 모두 5편이다. 은행편은 안내판과 같은 순서로 구성했다. 행정복지센터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 서류를 발급받는 방법을 천천히 알려준다. 복습하기도 있어 따라 해볼 만하다. 나머지 영상 역시 매장 성격에 따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영상 역시 이달 중순 인천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46곳에 배포 완료했다. 키오스크 교육 시 활용 가능하다. 고령센터는 내년에도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노인 관련 사회복지기관과 협력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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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3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 개최인천광역시는 12월 26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3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평화대상은 1991년부터 인천시 지역 내의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해 왔으며, 올해 수상자는 4개 단체(노동조합2, 기업2)와 10명의 개인(근로자5, 사용자5)이 선정됐다. 단체분야 노동조합 부문은 ㈜서울엔지니어링 노동조합, 인천교사 노동조합, ㈜경인양행, 인천교통공사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분야 근로자 부문은 오영섭 인그리디언코리아 노동조합 위원장, 황병로 전국우정노조 부평우체국지부 조직본부장, 차화영 인천연수구위생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최지원 인하대병원 노동조합 총무부장, 추정운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부장, 김남곤 동건공업(주) 대표이사, 강득주 주식회사제이오 대표이사, 최재현 경진정밀 대표, ㈜대창스틸 문경석 대표이사, 한국세라프 김영훈 대표가 수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수상자들이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추구하여 지역경제 발전 교두보 역할을 해주었으며 인천시도 노사 화합과 산업평화 정착, 유연한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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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경위, 어린이와 여성들의 안전위한 협력 방안 논의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인천시, 남동구청,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어린이, 여성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26일(화) 어린이 보호구역 내 탄력적 주정차 허용 활성화 방안 등 기관 간 협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탄력적 주정차 허용 검토 요청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요청 ▲ 논현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대책 요청 ▲여성 1인 점포 안심서비스 추진 등 총 4개 안건으로, 인천시, 남동구청, 경찰청, 교육청에서 참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의 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간 협의추진 내용으로는 2021년 10월 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가중돼 어린이 등하교 시간 외 탄력적 주정차 허용 활성화 및 가이드라인 보완 요구에 ▲경찰청에서는 탄력적 주ㆍ정차 허용구간 지정은 개별 장소에 대해 지자체와 경찰서 간 현장점검을 통한 협의 후, 교통안전심의회 심의 사안으로 가이드 라인을 통한 세부사항 지정은 부적합하지만 가결률을 높이기 위한 협의 노력은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확대와 관련해 ▲인천시는 통행량 많은 곳, 사고 다발 지역을 우선적으로 순차 확대 설치하겠다고 했다. 또 논현초 학교 통학로 개선 관련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 대기 및 횡단시간 조정 및 이설요구에 대해 ▲인천시는 2024년 사업으로 논현초 주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적극 검토 예정이며, ▲경찰청에서는 논현초 앞 횡단보도는 청릉대로 교차로와 연동되는 신호로 대기시간 축소는 어렵지만 횡단시간은 5초 연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횡단보도 이설 협의는 관할 경찰서, 이설에 따른 보행자 보호펜스 및 지장물 이설, 경계석 시공 등은 도로과, 공원녹지과와 협의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보안 취약한 여성 1인 점포 안심서비스 사업추진과 관련해 여성 1인 점포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 즉시 출동요구 및 신고 시 관제센터에서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을 통해 출동하는 경찰에게 정보 제공요구에 ▲인천시는 현재 경찰이 영상자료 협조 요청 시 점포 인근 폐쇄회로(CC)TV를 검색해 영상정보 제공 가능하다고 했으며, ▲경찰청에서는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비상벨을 포함해 112신고 등 신속하게 즉시 출동해 조치하고 있다고 하였다. 반병욱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어린이와 여성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에 감사드리며, 합의된 안건에 기관별 성실하게 이행해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좀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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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촘촘한 교통체계 구축해 살고 싶은 도시 만든다인천시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화),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최한 2024년 교통 분야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교통 관련 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교통환경조성 ▲‘사통팔달(四通八達)’철도·도로망 구축 ▲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미래 교통체계 구축 등 촘촘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무료 시행,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사업 전격 합의, 수인선 학익역 사업비 해결 등 굵직한 성과 들을 이뤄내는 한편 인천 중심의 광역 간선 도로망 구축, 원도심 주차장 확보율 개선 등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문제를 확인했다. 이에 내년에는 모든 길이 인천으로 통하는 사통팔달,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위한 빠르고 편리하며, 쾌적한 이동을 제공하는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인천형 교통비 지원 사업 도입과 함께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K-패스 카드 이용자에게는 이용 요금을 적립(이용계층별 20~53%)· 환급한다. 인천도시철도는 2호선은 전동차 6대(12칸)를 증차해 혼잡도를 완화하고 추진하고,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는 255대로 법정 대수를 100% 확충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한다. 또 원도심의 획기적인 주차 공유화를 위해 부설주차장 등 2,712면을 개방하고 공영주차장 25개소 2,698면을 준공한다. ‘사통팔달 철도·도로망 구축’을 위해 인천~경기~서울 간 GTX-B를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하며 인천발 KTX, GTX-D Y자,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각종 철도망을 확충한다. 인천 중심의 광역·간선 도로망 구축을 위해서는 영종~강화 평화도로·국지도98호선(도계~마전)·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간 도로·계양~강화 고속도로·수도권 제2 순환선(인천~안산) 등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맞춘 남북축 도로망을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중추적 공공 교통수단인 버스 서비스도 대폭 개선한다. 저상버스 및 노선 확충을 통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 및 단절 없는 버스 운송 체계를 구축하고 실내 공기 청정기 설치 등 5개 사업을 통해 버스 실내·외부 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시내버스 교통혼잡지역(검단·한들·영종·송도 등)의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수요 적극 대응을 위해 맞춤형 시내버스 13개 노선 신설 및 51대 증차를 추진하고 시민 모니터단 구성·운영을 통해 시민 체감 서비스 개선을 제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 출·퇴근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2024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힘쓰며, 광역 급행 2개 노선 개통(2024년 1월), 직행 좌석 신설에 차질이 없도록 유관 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연료 절감장치(에코드라이빙 시스템) 도입 ▴차량 물품 공동구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전면 시행 ▴수소차 전환 확대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지향적인 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교통환경 조성’을 준비한다. 자율주행 실증사업 및 시범운영과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지속 추진 등 지능형교통체계(ITS) 통합관리 운영으로 첨단 교통기술을 통한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을 도모한다. 더불어 버스정보안내기(BIT·188대), 교통약자 보호 신호기(80개소) 설치를 확대해 시민 편익은 물론 안전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버스의 통행속도 개선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BRT)도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용역을 추진하고, 전동킥보드 서포터즈 운영·주차 패널티 존 설정 등을 통해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검단·영종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등 우리 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시민이 원하는 방향과 속도에 맞춰 추진하고 700만 재외동포 수도로서의 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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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후 위기 대응 환경정책, 시민 체감도 높여 속도감 있게 추진인천시가 세계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과 핵심사업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6일(화)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 환경 분야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내년도 환경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민선 8기 공약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세계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대전환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4자 합의이행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도시 ▲사람·생태계가 건강한 환경 안전 도시 ▲대기 개선 총력 대응을 통한 맑고 청정한 대기질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물 환경 도시 ▲효율적인 하수 관리를 통한 체감도 높은 서비스 제공 등 7대 핵심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 수립한 2045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을 바탕으로 각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추진 우수기관 3관왕(감축, 실천, 녹색구매) 선정의 쾌거를 이뤄낸 인천시는 154개의 이행 사업을 포함한 2045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와 새롭게 재편되는 탈탄소 경제질서 대응을 위해 시민 실천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인천시는 내년 범시민 기후 행동 실천 문화 확산과 유럽연합(EU) 탄소국경세를 대비한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경제질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모집(1천여 명)과 탄소중립 가게(식당·카페 등)를 선정해 기후 행동의 추진 동력을 확대한다.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관련해서는 4자 합의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내년에는 대체 매립지 조성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이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체 매립지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준비의 일환으로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주민 면담, 간담회, 타 지역 견학 등 주민 수용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는 군수‧구청장의 책무라는 원칙을 기본으로, 폐기물 감량, 자원순환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들을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환경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모니터링, 주민건강 영향조사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자동차 배출가스와 도로 비산먼지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세먼지와 악취 종합관제센터를 통하여 환경오염 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인천 5대 하천은 자연생태 중심의 ‘생명의 강’으로 복원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등으로 섬 지역주민의 식수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그 상부공간을 공원과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재 세대의 발전도 중요 하지만 미래세대의 발전도 책임질 필요가 있는 만큼 탄소중립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목표로 삼은 주요 사업들이 치밀한 분석과 대응으로 가시적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국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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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항공·섬을 아우르는 해양 거점도시 인천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비전인‘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달성을 위한 해양 항공 분야 2024년 업무보고를 12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강화접경해역의 어장 면적을 60년 만에 8.2㎢ 확장해 접경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군사 경계 철책 철거를 통해 친수 공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인천생활물류쉼터를 개소(’23.11.24.)해 휴게공간 및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물류·유통 노동자의 복지 및 권익 증진에 기여했으며,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 물류비용 부담을 덜고 물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물류체계를 개선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해양·항공·섬을 아우르는 해양 거점도시 인천’을 목표로 ❶해양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조성 ❷정주 여건 개선, 살고싶은 서해 5도 ❸ 인천형 항공우주산업 육성 ❹디지털ㆍ스마트 기반의 물류산업 혁신성장지원 ❺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항만 친수 도시 조성 ❻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관리 ❼안전하고 풍요로운 어촌·어항 조성 등 7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해양 인프라 조성을 통한 문화ㆍ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해양도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및 해양산업 육성 ▲특수 상황 지역 개발 및 LPG 시설 구축 등을 통한 섬 주민 정주 환경 및 경제활동 기반 확충 ▲섬 주민·섬 방문객에 대한 여객선 운임지원 등을 통한 해상교통 이용 편의 증진 ▲지역자원을 활용한 섬 관광 콘텐츠를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정주지원금 인상 지원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살고싶은 서해 5도’를 조성하고 ‘인천형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서 ▲여·야·민·정의 범시민협의체 운영을 통한 공항경제권 선도사업 추진 ▲항공정비 기업유치를 통한 항공기 정비(MRO) 시장 선제적 확보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도입을 위한 인천형 실증 시범사업 추진 ▲백령공항 건설 및 배후 부지 개발로 교통 불편 해소 및 응급상황 신속 대처 등 획기적인 정주 여건 개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스마트 물류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공동배송센터 운영을 통한 비효율적 집화구조 개선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 ▲생활물류 쉼터 운영을 통한 생활물류 서비스산업 종사자에게 편의 제공 및 복지서비스 제공 ▲임대료 및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인천지역 항만 발전 지원 등 물류산업 선진화와 종사자 복지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양친수공간 조성(11개소)과 열린 바다 제공 ▲해안 철책 철거(’24년~ / 25.37km)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ㆍ항만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유해해양생물 제거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반 구축 등 해양·섬·갯벌 등의 우수한 해양자원 관리와 보전 및 국제 인증 추진 등으로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ㆍ관리’할 계획이다. 끝으로 ‘안전하고 풍요로운 어촌·연안 조성’을 위해서는 ▲어촌 경제·생활 플랫폼, 어촌 안전 기반시설(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어촌·어항 신활력 증진 ▲불법 어업 단속 및 어업지도선 운영으로 연근해어업의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인공어초시설(4개소), 수산종자 매입방류(3개소), 양식사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기반 구축 ▲수산물 가공·유통시설(강화·옹진·중구·남동) 등 기반 조성을 통해 섬·어촌지역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는 바다와 해양, 해안 등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여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타 지역과 같이 어민·수산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문화와 관광, 산업을 융합하여 섬 지역 소득증대, 생활편의 증진, 미래경쟁력 확보 등 종합적인 시각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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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출생정책, 정부 저출산 대응 정책 선도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이 중앙정부는 물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2월 26일(화) "정부의 각 부처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보조금 지원이 아닌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인천형 출생정책에 대해 중앙정부와 이미 교감하고 있다”면서 "인천의 선제적 출생 정책이 정부의 출생 장려 정책으로 이어지고, 정부 정책의 대전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정부 출생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서 12월 18일 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이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함과 동시에, 정부의 획기적인 출생정책 대전환을 촉구한 바 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정책 발표 이후 인천시 관련 부서에는 인천 시민은 물론 김포, 부천 등 인근 주민 전입 시 수혜기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맘카페, 블로그 등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으며, 인터넷 매체를 비롯한 50여 개 이상의 언론에서 긍정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부처는 물론 서울, 경기, 부산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 정책 발표 당시 유정복 시장은 지방정부의 혁신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면서, ① 출생정책의 예산편성권과 집행력을 갖기 위한 ‘인구정책 수석’과 ‘인구정책처’ 신설 ② 산발적인‘백화점식’보조금 제도의 전면 개편을 통해 ‘통합 출생 지원금’체제로 전환 ③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일부를 재원으로 출생교부금 제도 및 저출생극복특별기금 신설 ④결혼과 출산이 희망이 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가주택책임제 도입과 장기 모기지론 등 파격적 주택정책 마련, ⑤ 과감한 이민자수용과 재외동포의 역이민 정책에 대한 국가차원의 종합대책 마련 등을 제안했었다. 유정복 시장은 2006년 이후 38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초로 0.6명 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까지 나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존폐라는 대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경고하면서, 더 이상 통상적인 수준의 정책으로는 저출생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정부의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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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학대 대응 이어 요보호아동 보호도 ‘최우수’ 수상지난 11월 인천시의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 운영이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요보호아동 보호 체계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10월 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품가족단 시민멘토링 참여단체(기관)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방임이나 학대, 부모의 결손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매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 아동보호 지원 및 아동보호 기반(인프라) 확충 등 3개 분야 총 9개 항목을 평가해 2개 시도와 7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아동보호체계 운영과 함께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仁)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인(仁)품 사업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인천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 준비 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사회 기관 단체와의 연계해 올 한해 2억 3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시민멘토단인 〈인품가족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지원망을 다졌다. 또한 인천시 특색사업으로 가정위탁보호아동의 생활안정지원금, 학원비, 예체능 활동비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밖에 시청 아동 관련부서에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신규 배치해 군․구에서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광역단위에서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분기별로 1회 이상 양육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요보호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가정위탁아동 예체능비를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고, 기초생활수급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조건도 12세~17세에서 0세~17세로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내 경계선아동 치료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시설 내 상담인력도 1명씩 추가 배치하는 등,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에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인천이 아동보호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지자체로 다시 한번 더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보호아동이 어엿한 성인으로 자립할 때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체계를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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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에 미디어아트가?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작품인천광역시기 부평 역사 내 미디어 전광판 송출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설명 : 부평역 송도달빛축제방면 환승구간에 설치한 미디어 전광판에서 미디어아트 작품 컬러링(COLORING)이 송출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평 역사 내 뉴미디어 전광판은 선명한 색감과 음향효과로 인천 도시브랜드의 홍보 채널이자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문화 채널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근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고품질 미디어아트 영상은 ㈜디스트릭트와 디지털 공간경험 글로벌 컴퍼니 ㈜씨제이씨지브이가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총 4종의 작품이 부평역을 오가는 시민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촉촉한 비를 맞고 꽃잎을 물들이는 컬러링(COLORING)은 아름답고 우아한 봄의 퍼포먼스를 표현했으며 △향긋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인챈티드 가든(ENCHANTED GARDEN)은 따스하고 여유로운 정원을 모습을 통해 여름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빛과 색을 활용해 끝없이 재생되고 소멸되는 스트링(STRING)은 다채로운 색을 입힌 코끼리의 움직임을 통해 조용한 울림을 전달하며 초현실적인 풍경을 무채색으로 통합시켰다.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눈이 쌓이는 스노우메이커(SNOW MAKER)는 추억 속 놀이동산의 솜사탕 기계처럼 달콤한 겨울의 풍광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영상을 상영해 부평역사를 오가는 많은 시민들에게 인천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공유하고 있다. 이 영상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 인천의 상징적인 명소와 문화를 담은 영상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인천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어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의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는 작품들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평역사 내 뉴미디어 전광판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이 되고, 인천 도시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매체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