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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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추진으로 장려상 수상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 결과, 우수지역 6개 시도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바우처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올해 신규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등 4가지 사업이 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별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 가격 산정을 위해 가격탄력제에 참여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첫 시범운영을 시작한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가족돌봄 청년), 그리고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돌봄필요 중장년)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로, 현재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사업 시행중 이며, 2024년부터는 9개 군·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는 상담, 재활, 돌봄, 역량강화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이번 수상을 우리 인천시민을 위해 더욱 더 힘쓰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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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업체 해썹(HACCP) 인증 지원에 협력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수)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센터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간 식품제조분야의 안전 및 위생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지역 식품산업 발전 및 중소기업 육성 지원 ▲식품산업 중소기업 대상 해썹(HACCP) 교육 및 기술지원 사업 연계 ▲스마트 해썹(SMART HACCP)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지원 협력 ▲식품 안전 관련 네트워크, 기반시설, 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정보공유 및 교류 등이다. 이 날 협약식 후 경인지원은 센터에서 실시한 ‘해썹(HACCP) 인증(준비)업체 컨설팅’사업 참여 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과 전문 기술상담을 실시했다.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은 식육가공 의무업체 2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선행요건 및 해썹(HACCP) 관리기준 현장 일치 여부 확인 및 현장개선사항 등을 도출해 의무적용업체, 소규모업체 등이 원활하게 인증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문 기술상담은 센터 교육실에서 관리기준 검토 및 작업장 도면(레이아웃), 시설·설비 기본요건 등 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컨설팅에 참여한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기관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해썹(HACCP) 인증을 위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인천시 식품제조업체의 해썹(HACCP) 인증업소 확대와 위생 및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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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인천 생활, 내년 더 좋아지는 주요 정책을 확인하세요날마다 더 살기 좋아지는 인천, 2024년 인천시민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줄고 청년에게는 더 큰 희망이 찾아온다. 꼭 맞는 맞춤 정책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의 가족과 당사자를 돕고 다양한 경제 부흥 정책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기업과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전망이다. 우선, 저출산을 극복하고 생애 초기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첫째 아이는 200만 원, 둘째 아이 이상 300만 원으로 첫만남이용권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 원씩 지원해 주는 천사(1,040만 원) 지원금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아이(i)꿈 수당을 지원한다. 2024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 원씩 아이(i)꿈 수당을 지원하고, 이미 출생해 8세에 이르는 아이들에게도 월 5만 원씩 단계적으로 확대 지급해 수당 지원에 수혜 공백이 없도록 한다. 또한, 안정적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 원씩 지원하는 등 과감하고 획기적인 인천형 출산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dream)을 시행해 시민의 정책 체감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청년에게는 ▲군 복무 청년이 질병, 상해 등 피해 발생 시 청년 상해보험 지원 ▲직무훈련과 인턴십을 제공할 청년 도약기지(취업 아카데미) 개소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대학과 연계된 연수 기회(인천 거주 청년 100명)를 마련해 꿈과 희망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 아카데미 이수 후 인턴십 참여 시 월 240만 원을 지급할 예정(3개월)이다. 한편 장애인 맞춤형 지원도 새롭게 시작된다. ▲24시간과 주간, 그룹형 및 1:1 돌봄 서비스 등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 돌봄 서비스를 시작해 가족과 당사자들을 도울 예정이며 ▲장애인 전동 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전용 보험 가입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심 이동권을 보장한다. 인천지역 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해 주는 소상공인 원금 상환 유예 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가칭) 중소기업 기술 경영 지원센터를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중앙홀에 ▲매월 분야별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의 일정 비율 환급해 주는 K-패스를 도입하고 ▲농어업인 가구당 60만 원(연 1회)의 공익수당을 지원하며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은둔형 외톨이들의 관계 회복과 건강한 사회 공동체 복귀를 위해 심리상담·치료, 활동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다채로운 문화 활동 향유 기회도 제공한다.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는 움직이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내년 하반기 수도권 최초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개관해 해양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배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다양한 정책과 주요 제도를 시민들이 쉽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연관성 있는 주요 정책을 모아 책자를 발간한다. 책자는 1월 중 군·구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인천시 홈페이지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전자책(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스한 정책에 청룡의 푸르른 힘이 더해져 시민 모두의 꿈과 목표가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를 만들고 싶다”면서 "인천에 사는 시민들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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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제야의 종소리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그간 중단되거나 실내행사로 추진됐던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오후 8시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스칼라, 국악-그미, 타악-한울소리가 같이 어우러지는 인천예술인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이어 인천 출신의 인천홍보대사이자 ‘미스터트롯’ 최종 톱 10에 든 김수찬과 ‘너를 품에 안으면’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김준선의 화려하고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장애인,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외 재미로 보는 타로·신년운세 풀이,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천시의 물범 캐릭터 등을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따뜻한 차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방부스도 운영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간 코로나 펜데믹 등으로 인해 야외에서 개최하지 못했던 송년제야 행사를 오랜만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하게 돼 의미 깊다”며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제야의 종소리, 불꽃놀이를 함께하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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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결과 ‘최우수’ 선정인천시의 세외수입 업무 혁신 노력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 지난 11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이고 적극적 관리를 위해 매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태와 관리 실적을 분석·평가하고 최우수단체 등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80점)와 자체 노력도 등의 정성평가(20점)를 합산한 종합점수를 토대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 중 광역시 유형 그룹 내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6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지방교부세)를 받게 됐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 교육, 현지 컨설팅 외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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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통계 신규 개발 … 5년 생존율 40.0%인천광역시는 ‘2023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 > 데이터개방 > 통계간행물 콘텐츠에 게재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과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소상공인의 실태를 파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를 신규 개발헀다. 이번 소상공인 통계는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인천시 내부자료(인천사랑상품권, 인천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 현황 등)와 연계했고,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으로 최초 작성했으며, 이후 매년 작성할 예정이다. *기업통계등록부는 행정자료와 조사자료를 연계·결합하여 우리나라 모든 기업 및 사업체에 관한 기본 정보를 수록한 자료로 모집단 제공과 통계작성 및 분석 등에 활용 이번 작성된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의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1년 기준 인천시 영리사업체는 32만 2,687개로 ‘20년 대비 10.6%, ‘19년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72만 9,920명으로 ‘20년 대비 5.2%, ‘19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302조 5,280억 원으로 ‘20년 대비 20.6%, ‘19년 대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인천시 소상공인은 29만 3,762개로 전체 영리사업체의 91.0% 규모이며, ‘20년 대비 11.4%, ‘19년 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종사자는 15만 7,000명으로 ‘20년 대비 6.9%. ‘19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1조 260억 원 규모로 ‘20년 대비 12.9%, ‘19년 대비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의 소상공인 중 ‘21년 인천 e음 가맹점은 8만 9,096개 사업체로 소상공인 전체의 30.3% 차지하고, ‘20년 대비 8.6% 증가했으며,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2만 2.660개 사업체로 소상공인의 7.7% 차지하고, ‘20년 대비 4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창업사업체 중 당해 시점까지 생존한 생존율을 보면, 1년 생존율은 80.2%, 3년 생존율은 55.2%, 5년 생존율은 40.0%로 나타났다. ‘21년 창업사업체는 6만 4,482개이고, 창업률은 22.0%이며, 폐업사업체는 4만 663개이고, 폐업률은 12.2%이며,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 폐업이 56.6%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중 서민 실생활과 관련이 높은 100개 업종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체 수는 12만 7,888개로 소상공인의 43.5% 규모이며, ‘20년 보다 13.3%, ‘19년 보다 20.6% 증가했고, 종사자는 43,105명으로 ‘20년 대비 9.3%, ‘19년 대비 7.1%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6조 2,287억 원 규모로 ‘20년 대비 1조 4,828억 원(10.1%), ‘19년 대비 2조 2,729억 원(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접업종 사업체의 인천 e음 가맹점은 7만 2,426개 사업체로 소상공인의 22.2% 차지하고, ‘20년 대비 9.0% 증가했으며,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1만 4,245개 사업체로 소상공인의 4.8% 차지하며, ‘20년 대비 3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접업종 창업사업체 중 당해 시점까지 생존한 생존율을 보면, 1년 생존율은 78.0%, 3년 생존율은 50.6%, 5년 생존율은 35.3%로 나타나 소상공인보다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접업종 ‘21년 창업사업체는 3만 5,076개이고, 창업률은 27.4%이며, 폐업사업체는 2만 2,342개이고, 폐업률은 14.9%이며,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 폐업이 58.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유도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올해 새로 개발한 소상공인 통계는 산재돼 있던 기존 통계자료들을 취합해 소상공인의 기본현황, 특성 등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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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 숲, 도심 속 힐링과 기후대응 두 마리 토끼를 잡다도심 속 공원이 시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부평 신트리공원(좌)과 도심지(우) 적외선열화상카메라 사진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도시 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송현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조사해 도시 숲이 가지는 보건·환경 가치를 평가했다. 항균·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대 578pptv로 도심 대조군 대비 약 3배 높고, 부교감신경 자극으로 신체·정서적 이완 효과를 주는 음이온은 도시 숲 평균 738개/cm3로 대조군보다 약 3.1배 높게 나와 도심 속 공원 산책이 심신안정 및 혈액순환,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환경소음도는 대조지점 대비 평균 6dB 낮아 도시 숲이 도심에서 발생하는 교통 및 생활 소음을 줄이는 것을 입증했으며, 온도는 2~4℃ 낮고 습도는 8~15%p 높아 숲 지붕의 그늘 효과와 잎의 증산작용에 의한 폭염 저감효과까지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향후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등 다양한 평가 지표로 인천시 생활밀착공원을 조사하는 것과 함께 5~10년 주기로 기존에 조사한 도시 숲을 재조사해 숲의 연령과 질적 관리에 따른 환경적 가치를 계속 평가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 숲은 기후 위기를 완화하는 동시에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도시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숲이 가진 기후 환경적 기능을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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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과 ‘소통’이 빛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3년!인천의 중추적인 공공 공연장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리모델링 공사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지역과 계층을 넘어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냈다. <커피콘서트> in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 모습 개관 29년 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2023년 한 해 동안 자치구 문화기관과 기획협력공연을 연계하여 추진하였으며, 시립예술단의 현장 중심 공연을 확대하는 등 보다 밀접하게 문화복지를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하였다. 공연장을 활용할 수 없는 기간 동안 사업이 지체될 수 있다는 우려를 종식시키며, 그 어느 해보다 의욕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우수한 기획 공연 추진으로 문화예술 서비스 구현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3년 만에 회복된 일상은 공연 예술계에도 영향을 미쳐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창작 및 기획 공연도 순풍을 탔다. 특히 리모델링 공사 착공 전 뮤지컬 <캣츠>, <맘마미아>, <리베라 소년합창단> 등의 우수한 콘텐츠의 공연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해소를 위해 힘썼다. 아름다운 동행, 원도심 및 자치구 문화기관과의 협력 하반기에는 동구문화체육센터, 인천중구문화재단 등 자치구 문화예술기관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들을 협업하여 선보이는 기획협력사업을 펼쳤다. <커피콘서트>, <클래식시리즈>, <밴드데이>,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 등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한 브랜드 공연 총 14건/18회를 각 구의 거점 공연장에서 선보이며, 해당 공간의 소재를 알림과 동시에 원도심 관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렸다. 이는 구도심 관객을 개발하고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문화기관의 한 관계자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의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기획 노하우를 공유하고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도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예술회관을 벗어나 시민의 곁에서 소통하는 시립예술단 상주 공연장의 공사로 인해 시립예술단을 그 어느 해보다 바쁜 일정을 보냈다. 예술적 정수를 보여주는 정기 공연을 인천의 곳곳에서 선보이며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공연을 확대하여 삶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었다.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총 78회 진행하여 1만 6천여 명을 만났으며, 1만 원으로 즐기는 월간 오케스트라 공연을 지속하여 고물가 시대에도 부담을 경감시켜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특히 시립무용단은 중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 우리 춤의 감동을 전하며 인천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고취한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 문화가 이끄는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할 2024년 모두가 일상 속 예술적 가치를 누리는 인천을 위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노력은 2024년에도 계속된다. 관내 문화예술기관과 함께하는 기획협력공연을 확대하고 야외광장 및 회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리모델링 공사 중에도 시민 생활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전문성과 안정성이 최적화된 현대적 감각의 공연장을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내년에 개관 3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9년의 시간처럼 창조적인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리모델링 공사에도 정성을 다하여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2024년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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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료인천시는 응급처치 교육·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소중한 내 가족·이웃의 생명 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한 인천 시민 대상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지난 12월 23일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국제성모병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족, 직장인, 초·중·고·대학생 등 총 15팀, 50명이 참가했으며, 한 팀에 3~4명씩 조를 이뤄,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짧은 연극 형식의 경연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시장상 3팀(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1), 병원장상 3팀(장려상2, 인기상1)으로 총 6팀이 수상하였다. 대상은 검단중학교 A.E.D.(All Emergency Defender)팀이 차지하였다. 심사 기준은 기술 160점, 시나리오 40점을 합산한 총점 200점으로 하여 고점순으로 평가하였다. 기술 점수는 환자 확인 및 신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항목으로 나눈 점수를 합산하였고, 시나리오는 역할분담, 준비도, 현실 적용 가능성, 홍보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더했다. 강경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생명존중 의식을 가지고 이번 경연에 참가하신 모든 시민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영웅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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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 인천시연합회,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문화 행사 개최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12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도시민 100여 명과 함께하는 농업·농촌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서로 협력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 첫날에는 서구에 있는 커피 체험농장에서 ‘로컬푸드 가치 및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커피 열매 수확 및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고, 둘째 날은 경기도 김포시 버섯농장에서 느타리버섯을 수확하고 버섯 피자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로컬푸드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용옥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