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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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인천광역시는 자살위험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생 자살예방 프로그램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은 나를 비롯한 주변 친구의 마음과 생명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위험 상황에 놓인 경우, 도움을 받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저학년(1~4학년)은 우울한 감정에 대한 이해, 고학년(5~6학년)은 자살위험으로 힘든 친구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고안됐으며, 학년별 학습 수준에 맞는 활동지를 구성했다. 또 초등학생의 학령기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하고, 수준별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관내 초등학교와 자살예방 사업 수행 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교육할 예정인데, 내년 7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적절한 언어와, 교재를 활용한 초등학생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주변 친구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건강자가진단 및 온라인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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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 공립박물관에 실감콘텐츠 갖춘 체험관 지원인천광역시는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립박물관 몰입형 미디어아트(시간을 달리는 인천) ▲시립박물관 인터랙티브 실감체험콘텐츠(김구와 홍진에게 듣는 인천의 독립운동)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내 군·구립 박물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공모를 접수 받은 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박물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구비를 포함해 총 2억 원 범위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실감나는 문화체험의 공간으로서 시민 품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선정, 이를 위한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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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건축 설계 공모 홈페이지 명칭 공모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 새롭게 구축되는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에 인천시 설계 공모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온라인을 통해 접수부터 공모, 설계 및 준공까지 설계공모 전 과정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홈페이지의 참신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공공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안은 적합성, 상징성, 대중성, 창의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총괄건축가와 내부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하고, 시민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월 중 개별 통지하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설계공모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의 비용과 노력이 절감될 것”이라며 우리 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디자인 홍보공간으로 활용될 홈페이지의 운영목적이 잘 표현될 수 있고, 국내외 모든 참가자가 쉽게 접근 가능한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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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6개 대학교 외국 학술지를 집에서 받아보세요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강원대학교 등 4개 대학교의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학술지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학술지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는 소장하고 있는 학술지의 원문복사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력 후 원하는 수령처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추홀도서관은 지난해 이화여대, 올해 부산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강원대, 경북대, 전북대, 충남대 4개 센터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해 전국 6개 대학이 보유한 외국 학술지의 원문복사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학술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외국학술지문헌복사] 메뉴에서 원하는 학술지를 검색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추홀도서관이 시민에게 제공하는 학술정보서비스 기반이 크게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연구 활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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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수 가로수 지킴이 시민(단체) 선정인천광역시는 올 한해 가로수 지킴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1개)와 우수자(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로수 지킴이는 가로수 환경보호 및 시민들의 인식개선 등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참여형 가로수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이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남동구 ‘만오 가로수 지킴이’ 봉사단체는 총 18명으로 구성돼 모래내시장에서 만수역까지 화단 가꾸기, 가로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 부평구 ‘그린2011 봉사회’ 가로수 지킴이에 소속된 회원 중에는 연 30회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푸르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봉사활동가를 우수자로 선정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환경에 미치는 가로수의 역할과 시민관심도 증대로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 참여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23개 단체 1만 2,973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42% 증가했으며, 화단 가꾸기, 쓰레기 줍기,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수 예찰 관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부평구에서는 네이버 밴드와 리빙박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가로수는 우리 생활주변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숲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지속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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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소년웹진 무(MOO), 청소년 기자들과 활동 성과 공유인천광역시는 12월 26일 인천청소년문화센터(다락) 다락홀에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웹진 ‘무’(MOO, Mirror of our youth) 청소년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활동한 제23기 청소년기자들과 내년에 활동하게 될 제24기 청소년기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23기 우수 청소년기자 표창과 내년에 활동할 24기 기자에게 기자증을 수여했으며, 청소년웹진 무(MOO) 활동 보고 및 기자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손미화 인천시 청소년정책과장은 학업과 병행하면서 열심히 활동한 23기 청소년기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내년에 활동할 24기 기자들에게는 "2024년 청소년기자단 활동이 멋진 추억이 되고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2024년을 밝고 희망차게 시작해 여러분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01년 1월 창간한 무(MOO)는 청소년의 생각과 이야기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직접 취재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웹(Web) 잡지다. 청소년기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기자는 기사 작성 및 편집회의 참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그 외에도 워크숍, 전문기자 교육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청소년 대축제 등 청소년 관련 행사나 인천시의 다양한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무(MOO)에서 활동하는 청소년기자는 인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11월에 선발하고 있으며, 기자들은 1년간 인천시와 청소년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를 취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무(MOO)는 전용 웹사이트(moo.incheon.g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올 한해 181건의 기사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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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디지털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언인천연구원(원장 박호근)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디지털 신산업 현황과 미래전략”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디지털 신기술의 개발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은 향후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요 원천이 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인천시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 연구보고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산업의 혁신 활동 동향을 파악하고 인천시 디지털 신산업의 기업실태와 여건을 파악하여 미래산업 육성의 전략과 과제를 제시하였다. 디지털 신산업의 혁신 활동은 수도권 집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기존의 ICT 산업 집적지와 유사한 공간적인 분포를 보여 인천시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인천시 관내의 대학, 공공기관, 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활발히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주체의 혁신 활동이 있으나 아직은 초기 시장형성 단계로 평가되었고, 지역 기업체들은 디지털 제품·서비스의 실증기회 확대, 데이터·인공지능 분석 인프라 지원, 공공부문의 수요 창출, 양질의 업무공간 지원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천연구원 최태림 연구위원은 "디지털 신기술은 인천광역시의 지역산업 혁신을 위해 놓칠 수 없는 부문이므로 데이터 인프라 구축, 실증 사업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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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2023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2년 연속 1위!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1점을 얻으며 2년 연속 전국 환경공단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계운이사장이 가좌하수처리장에서 시민들에게 시설을 설명하고있다. 공단은 지난 3년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1년 78.3점, ’22년 80.1점, ‘23년 81점으로 3년간 꾸준히 상승하였다. 이번 조사 점수는 전국환경공단 평균 80.1점보다 0.9점이 높은 점수이며, 전국환경공단 조사 군에서 10여년만의 최고점수이기도 하여 의미가 있다. 이처럼 매년 환경공단 부분은 열악한 시설과 혐오시설로 인한 이미지로 고객만족도조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공단은 혐오시설 이미지를 넘어 시민들이 찾고 싶은 쾌적한 시설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인천시와 함께 대규모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악취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 버려지는 폐자원을 지역난방열 등 에너지화를 통해 69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또 통합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하수의 발생, 이송, 재이용 등 전 과정을 체계화 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하며, 시민들의 환경 복지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에 테니스장, 축구장, 배드민터장 등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상시개방 운영하고 있다. 또 환경시설을 활용하여 시민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각처리 중 발생되는 열에너지로 사계절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실에서 재배한 초화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헌책과 꽃 교환행사,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환경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 공간으로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 유일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을 시민들이 직접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환경해설사도 양성하고 있어 새로운 환경서비스가 시작되는‘24년이 더 기대된다. 또한 수영장, 헬스장, 인공암장, 스쿼시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 실내스포츠시설과 Par-3·9홀 골프장, 캠핑장, 천연잔디 축구장 등 야외시설로 조성되어 있는 송도주민편익시설은 주변시설보다 저렴한 이용요금과 쾌적한 시설로 연간 60만여명이 방문하며, 인천 지역의 대표 피크닉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이 모든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2년 연속 전국환경공단군에서 고객만족도 1위라는 우수한 성과가 나타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시민 맞춤형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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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함께 해요 ESG 경영!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ESG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인천 사회복지기관 3곳에 ‘ESG 경영 실천’ 현판을 전달하고 인천 사회복지 분야에서 ESG 경영을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설명: 인천사회서비스원은 ESG 경영 컨설팅에 참여하고 이를 선포한 (사진 왼쪽부터)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ESG 경영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사서원이 올해 진행한 ESG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관은 갈산, 성산,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모두 세 곳이다. 이 기관은 컨설팅을 기회로 삼아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역에서 이를 주도해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갈산복지관은 ESG 가치를 반영한 선순환 복지로 성과를 거뒀다. 마을 주민과 사회적기업이 협업한‘페이퍼캔버스아트’가 올해 부평구 우수사례로 뽑혔다. 먼저 지역 사회적기업이 폐지수집 노인들에게 구매한 폐지로 캔버스를 만든다. 다음은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미술 동아리 ‘갈산스마일아르떼’가 나서 사회 문제의식을 담은 그림을 그린다. 여기서 탄생한 작품은 무료 전시회로 시민들 앞에 선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다시 폐지수집 노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문화‧예술 생활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내년에는 ESG 경영을 체계화하는 해로 삼을 계획이다. 컨설팅을 맡은 전문가를 복지관 ESG 위원회로 위촉했다. 직원 대상 사업별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을 진행해 ESG 경영의 틀을 다진다. 주민 참여 환경 사업을 계획 중이다. 백진희 관장은 "ESG 경영은 아직은 생소한 개념이라 막연했다가 컨설팅 후 이미 우리가 ESG 경영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숭의복지관 역시 올해 ESG 경영 미션‧비전을 정하고 실천에 나섰다.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관계 맺으며 살아가는 우리 동네’를 미션으로, ‘선한 영향력을 통한 지역사회 ESG 실천 선도 복지기관’을 비전으로 삼았다. 이곳은 먼저 에너지 절약 활동으로 냉‧난방비 줄이기를 실천 중이다. 김태미 관장은 "2023년에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4사업에 반영하고 실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성산복지관도 홈페이지에 미션 ‘세대 통합을 통합 지역사회 ESG 실천복지기관’, 비전 ‘성경적 효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행복과 사랑을 주는 복지관’을 게시하고 직원,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있다. 또 복지관 운영 프로그램 다수가 이미 ESG 경영과 맞닿아있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ESG 가치를 이해하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체계화할 예정이다. 조대흥 관장은 "종합복지관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기 때문에 ESG 가치를 지역에 확산하는데 최적의 장소다”며 "기관의 장점을 활용해 ESG 경영을 알리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서원은 각 복지관이 ESG 경영 선포와 더불어 손쉽게 실천하도록 ESG 경영 현판과 함께 실천 약속 15가지와 분야별 고려 요소가 담긴 안내판을 전달했다. 실천 약속은 환경 분야는 ‘일회용품 줄이기’‘계단 이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 사회 분야는 ‘개인정보 보호하기’ ‘기관 내 보안‧안전관리 생활화하기’ 등이다. 지배구조는 ‘서로 존중하는 언어 사용하기’ ‘내가 먼저 인사하기’ 등을 제시했다. 인천사서원은 내년에도 ESG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며 ESG 경영을 사회복지 분야에 확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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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위한 용역 본격 착수인천시 내항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이 본격 착수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변주영 차장을 비롯한 인천시, 중구청,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 경제자유구역(가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사전경관계획, 경제성 검토(타당성 조사),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을 분석해 △항만기능 폐쇄 선행 및 2~7부두 내 물동량 이전 방안 마련, △국방부 협의 선행을 통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 방안 마련, △기존 산업시설의 이전 및 대형 신축 물류시설의 존치 여부 검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인천 내항 일원 약 6.06㎢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즉 인천시에서 발주한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계획 내용을 토대로 내항 일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 원도심 균형 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5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제13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수요 기반 총량 관리제 운영(360㎢ 이내)’, ‘개발계획 변경 권한 지방 정부 이양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예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인천 내항 일대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하버시티로 조성하고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이행으로 원도심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