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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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실시9.14~25일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상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중점 점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추석명절을 전·후로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및 판매시설 등 총 123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재난안전관리 분야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 전기․기계(승강기 등)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확보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안전점검은 인천시가 주관하여 이마트 연수점(연수구), 홈플러스 작전점(계양구), 롯데마트 청라점(서구) 등 3개소에 대해 시․구 전담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표본점검 대상 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아울러, 올해는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와 점검 시 마스크 착용, 머무는 시간 최소화 등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중점 관리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보강하도록 시정지시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박정남 시 사회재난과장은 “시민안전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최우선이며, 점검결과에 대해서도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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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의료원 의료 차질 없도록 재정 지원 추진연도별 재정지원 계속 확대, 코로나19 관련해 선제적·적극적 재정 지원 음압병상 및 장비·물자 확충 12억 추가 지원, 퇴직급여 충당금도 연차적 해소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대응 중인 인천의료원에 대해 재정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는 현재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인천의료원에 대한 연도별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관련해서는 「선제적 경영지원」, 「적극적 방역지원」 원칙 하에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연차별 재정지원 : (‘18년) 48억원→ (‘19년) 185억원 → (‘20년) 441억원<일반지원 : 274억원>시는 올해 공공 보건의료체계 유지에 따른 경영상의 손실을 지원하고자 출연금 65억원을 지원했으며, 간호인력 확충 및 기숙사 지원을 통한 근무여건 개선 등 인력보강사업에 43억원을 투입했다. 기능보강사업에도 166억원을 투입해 지상주차장 증축, 심뇌혈관센터 및 호스피스병동 구축, 노후설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 167억원>특히, 일반지원과는 별개로 인천의료원이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재정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쓰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1회 추경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57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손실보상 83억원도 지원했다. 필요한 방역물자 등 긴급한 지원사항은 시의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즉시 지원하고 있다.<향후 계획>현재 시는 인천의료원의 음압병상 및 장비·물자 확충을 위해 12억원의 추가 재정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재난관리기금 및 정리추경예산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의료원에 대한 시의 재정지원 규모는 올해 말 누계로 총 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한편, 시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 편성시 코로나 대응 사업에 중점적으로 예산 배분할 예정이며, 2020년도에도 재난관리기금 확충 등을 통해 적시성 있는 재정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의료원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퇴직급여 충당금 미적립금(190억원)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해소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인천의료원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인천의료원이 코로나19 대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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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들,“캠프마켓은 우리 손으로, 내가 알린다!”캠프마켓 서포터즈‘캠프파이어 발대식’, 본격 활동 개시 인천 청년 15명으로 구성, 3개월 간 다양한 SNS 활동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주한미군기지(캠프마켓)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서포터즈 ‘캠프파이어’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을 짓고, 지난 8월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구성된 ‘캠프파이어’의 발대식이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렸다.서포터즈는 인천에서 거주하거나 인천소재 대학을 다니는 15명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10일부터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캠프마켓과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본격 제작하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캠프마켓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남춘 시장은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제 ‘캠프마켓’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시간여행자의 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그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나가야 하는 만큼 여러분들의 활약이 무척 중요합니다.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라며 캠프파이어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시는 10월 시민의 날 개방을 목표로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 받은 남측 야구장부지(100,804㎡)를 개방하기 위해 경계 펜스를 설치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완료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민들과 함께 캠프마켓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1.0), 시민여론조사, 소통박스(인천시청 본관 1층 로비와 부평구청 1층 로비, 캠프마켓 A구역 한국환경공단 사무실(환경정화 모니터링 장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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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꼬마열차 수인선, 다시 달린다”인천에서 수원·분당·서울까지 뻗은 특급열차로전구간 개통으로 인천~경기 남부~서울 철도망 완성 2025년 인천발 KTX, 월판선 개통 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 ▲수인선 소래철교, 1978년, 김용수 作 ▲새로운 소래철교 위를 달리는 수인선,(2020년, 인천시 굿모닝인천팀) 서민의 애환을 싣고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수인선이 운행을 멈춘 지 25년 만에 인천에서 수원·분당·서울까지 수도권 남서지역을 잇는 광역전철로 재탄생했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수인선 중 마지막 3단계 구간인 수원역~안산 한양대앞역 노선(19.9㎞)이 오는 12일 운행을 시작, 52.8㎞에 달하는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한다고 밝혔다.앞서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13.1㎞)은 2012년 6월에, 2단계 송도~인천 구간(7.3㎞)은 2016년 2월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3단계 개통으로 경인지역 여러 도시를 이어주는 명실상부 도시 연결망이 구축됐다.이로써 지역 간 교통,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교류가 만들어지고, 새롭게 이어진 노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소래포구, 월미도, 송도 등 서해 바다를 쉽게 찾고 즐길 수 있게 돼 관광 부흥과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1937년부터 1995년까지 운행됐던 수인선은 폭이 표준궤도(1.43m)의 절반에 불과해‘꼬마열차'라고 불린 협궤열차였다. 일제의 수탈이 목적이었지만 1960~70년대에는 수원과 인천을 오가는 학생들의 발, 농어민들의 생계를 위한 유일한 교통 수단 역할을 했다.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해 출간한「질주하는 역사, 철도」의 저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조성면 박사는 “수인선은 해방 이후 경인지역을 동서로 잇는 유일한 교통망으로서 시민의 열차로 거듭났다. 장터로 가던 시민, 통학 학생, 소래포구나 송도유원지로 몰려든 청춘남녀의 설렘이 가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2의 개통을 맞이한 수인선이 그동안 다소 침체됐던 지역 간 교류를 만들어내는 거듭남의 철도가 되기를 바란다. 인천과 경기 여러 도시를 관통하는 철도로서 도시 네트워킹의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인선의 완전 개통으로 인천~경기 남부~서울을 잇는 수도권 남부 연계 철도망이 완성되며,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인선 완전 개통으로 인천~수원 간 전철 이동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55분으로 35분이나 단축, 기존에 서울 구로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노선도 인천~경기 직접 연결로 개선됐다. 또 수인선(인천역~수원역)을 타고 인천역에서 수원역을 거쳐 서울 청량리까지 분당선(수원역~청량리역)으로 원스톱으로 연결되며, 역의 개수가 60여개이며 길이가 100km가 넘는 광역도시철도가 탄생했다. 이는 수도권 전철 노선 중 1호선(소요산~신창 166.7㎞), 경의·중앙선(임진강~지평 128㎞)에 이은 3번째 긴 노선(108.1㎞)이다.중간에 4호선 오이도역·1호선 수원역·3호선 도곡역·2호선 선릉역·7호선 강남구청역 등 주요 거점에서 환승이 가능하고, KTX·SRT 이용도 용이해졌다. 인천시는 이번 수인선 개통에 맞춰 수인선과 분당선과의 직접 연결 운행 및 수인선과 서울4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에서 평면환승을 추진, 시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시는 정부 철도정책의 일환인 기존 철도망을 연계한 수도권 광역철도망 구축 기조에 발맞춰 2018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타당성 여부를 선제적으로 검토했고,이러한 타당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금년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방문하고 및 협의·건의하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인선과 분당선 직결 운행 및 오이도역 평면환승이 시행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이에 따라, 시민들이 환승 시 계단으로 내려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강남권 방문 및 수서고속철도(SRT) 이용 시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수인선 개통으로 인천발 KTX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경부고속철도, 수서고속철도, 인천발 KTX, 수원발 KTX가 만나는 평택∼오송 구간은 고속철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도 일일 통행량이 190회로 제한되어 국토부에서 이 구간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선로 용량을 두배로 늘리는 복선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국토교통부는 2021년 정부 예산(안)에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의 설계비 등 3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수인선 구간을 공용하는 인천발 KTX 사업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시는 국토부가 내년 예산안에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의 설계비 등예산을 편성한 만큼 인천발 KTX의 2025년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을 시점으로 금번 수인선 개통 구간인 초지역, 어천역을 지나 경부고속철도에 연결한다.오는 2025년 수인선 노선을 공용한 인천발 KTX 및 월판선이 개통되면 전국 방방곡곡을 반나절 철도 생활권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된다.조성표 시 철도과장은 “수인선이 25년 만에 인천에서 수원·분당·서울까지 뻗은 광역전철로 달리게 돼 수도권 시민들의 철도 이용이 대폭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 맞는 철도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인천발KTX ․ 월판선 ․ 제2공항철도 등 신속 추진을 통해 인천을 전국과 사통팔달 연결하는 철도교통체계 구축에 각별한 노력과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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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0+예비노인세대 인생2막 준비 지원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 집합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50+제2의 경력개발교육(9.14일부터), 인생재설계교육(9.21일부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 원미정)이 운영하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를 통해 9월 14일부터 인천시 50+예비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제2의 경력개발교육 및 인생재설계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교육이 잠정 중단되면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추어 인천시민에게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정규 집합프로그램을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50+ 제2의 경력개발교육은 50+ 세대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력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으로 ▲50+ 사회적 경제 시니어창업 지원과정 ▲초등 복지교육 강사양성과정이 진행된다. 지난 9월 2일 참여 신청을 완료한 두 강좌는 9월 14일부터 온라인교육시스템(에드위드)을 통해 실시한다.교육 수료자는 수료증을 교부받아 향후 실습교육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전문자원봉사활동 및 사회공헌일자리와 연계하여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인생재설계교육은 50+ 세대 특성을 고려하여 접근성이 높은 쉽고 친숙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9월 21일 ▲건강분야 : 50+ 건강백세사전, 강좌를 시작으로 ▲인문학분야 : 50+은퇴 후, 나를 위한 자존감 여행 ▲재무분야 : 과거는 고금리, 오늘은 저금리, 이제는 지키리(노후 재무설계 4가지 테마) ▲웰다잉분야 : 아름다운 인생마무리 웰다잉 ▲ 관계분야 : 다 큰 부모와 자녀의 마음연결 대화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교육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인생재설계에 관심이 있는 50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시청은 인천고령사회센터 홈페이지(www.inlife.or.kr)의 ‘온라인 교육 시청’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유튜브 채널‘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032-715-5491)로 문의하면 된다.성용원 시 복지국장은 “시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함께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인천시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과 50+세대를 대상으로한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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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복지 정보를 한곳서 확인한다.장애인복지시설 통합 플랫폼 구축, 각 시설 이용현황, 서비스 종류 등 전산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복지분야 인천시 유일하게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과 가족 이용자 중심의 인천시만의 특화된 정책 아이디어가 반영된‘장애인 복지 통합 플랫폼’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시 장애인복지과에서 제안한 사업이 선정돼, 약 2억원 규모의 사업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우리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시는 우선 ▲인천의 209개(장애인복지시설은 163개, 장애인활동보조지원기관은 46개)의 이용현황과 서비스의 종류, 이용자 현황 등을 전산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판정에서 서비스 제공까지 정책반영을 위한 장애인과 복지시설의 DB 구축 ▲시설별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개로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과 프로그램 신청, 대기자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서비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한다.이와 함께 ▲인천시 장애인일자리 사이버센터를 구축해 공공과 민간 분야의 장애인 취업을 돕고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DB 구축으로 시민들과도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와 군·구 공무원, 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한 콘텐츠 설계 구성 등 타 시도에는 없는 인천시만의 유일무이한 장애인복지 정보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9월~12월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1월 결과보고 이후 공공데이터포털에 데이터를 등록해 이용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복지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시민 누구나 우리시 장애인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시는 복지시설 이용현황 등을 분석하여 이용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검토하고 보다 더 나은 미래의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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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월 중 무의도에 지방상수도 공급 시작큰무리 마을부터 1단계 공급 시작해 단계별 공급 추진 2021년 말까지는 무의도 전 지역에 수돗물 안정적으로 공급 예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중 중구 무의도 큰무리 마을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무의도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섬이었던 무의도는 지금까지 지하수와 운반급수 등으로 식수를 해결해 왔다. 하지만, 지하수원 고갈과 무의대교 개통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물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해 4월 무의대교 개통과 함께 총사업비 70억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공급 시설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1단계로 8월까지 총 14km 중 5.7km에 대한 공사를 마쳤으며, 9월 중 무의도 큰무리 마을과 실미유원지 130여 가구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또한, 현재 추진 중인 도로 개설사업과 연계해 2021년 말까지는 무의도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무의배수지 건설 등 시설공사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오랫동안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무의도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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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추석 명절 고향 방문 자제‘호소’가족안부, 영상통화 등 비대면 방식...‘온라인 성묘’도 제안 코로나19-독감 동시 유행 방지 위해 독감 예방 접종 철저히 준비할 것 박남춘 인천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박 시장은 9일(수) 시청에서 열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시민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잘 버텨온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다행히 9월 들어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는 항상 우리의 방심한 빈틈을 노린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이 반가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연휴가 급격한 코로나 확산으로 이어진 점을 잊지 말아달라”며 “정부에서도 추석 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추석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해주시고 연휴기간에도 최대한 안전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향 방문과 친지와의 만남, 요양원 등 시설에 계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것은 영상통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대신해달라”고 당부했다.박 시장은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인천가족공원에 대해 운영하지 않기로 한 점을 언급하며, 직접 방문하는 성묘가 아닌 ‘온라인 성묘’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박 시장은 “인천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많은 분들이 찾는 인천가족공원을 잠시 멈춤 키로 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이어 “이번 추석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조상들을 찾아뵈었으면 한다”며 “후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조상님들께서도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이와 관련, 인천시는 비대면 추석 성묘를 위해 오는 12~29일까지 미리성묘 기간으로 정했으며, 전국 최초로 ‘온라인 성묘·차례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박 시장은 독감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조속한 독감 예방 접종에 나서겠다고도 했다.박 시장은 “독감은 통상 11월 중순부터 유행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와 동시유행(트윈데믹) 가능성이 있어 더욱 걱정”이라며 “교육청·의사회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10월말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까지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8일부터 순차적으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와 청소년, 만 62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등이다. 박 시장은 “방역 수칙 준수와 이웃에 대한 배려가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유일한 백신이자 치료제”라며 “나와 우리 가족,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이번 추석 명절은 안전한 집에서 보내주시기를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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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청라지역 숙원사업 드디어 첫삽을 뜨다!영종~청라간 제3연륙교 건설공사 이달 중 사업 착수▲조감도인천 영종지역과 청라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이달 중 본격적으로 착수 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2공구 및 3공구에 대한 공사를 발주하고 1공구는 10월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간에 4.67km(왕복6차로,보도·자전거도로) 규모로 건설되는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6,500억 원이 투입되어 2025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될 예정이다. 전체 공사구간 중 3공구(물량장)은 금년 12월 공사에 착수하여 2021. 7월 우선 준공되며, 도로 및 교량건설 공사구간인 1,2공구는 2021. 9월 공사에 착수하여 2025.12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제3연륙교 건설공사는 그간 국토부 등과 손실보전금 문제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지연되어 왔으나, 9월중 사업비 부담 협약서 체결을 위하여 인천시, LH, 도시공사간 최종 조율중에 있으며, 10월에는 인천시, 국토부, 인천대교(주)간 손실보전금 부담 협약을 추진 할 예정으로 그간의 난제들을 모두 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되었다.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영종 청라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공사 발주부터 개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공사가 정해진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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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한국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인천시·천주교 인천교구 역사문화체험 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남동구 이승훈 묘역 일대에 역사공원, 역사문화체험관 2022년 6월 준공 수도권 종교문화 관광명소 육성, 시민 휴식 및 편의 제공 ▲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 조감도인천에 한국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을 기리는 역사공원이 조성되고, 한국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이 건립된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9일(수) 시청 접견실에서 천주교 인천교구(주교 정신철)와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남동구 장수동 산135번지 이승훈 묘역 일대 4만5,792㎡의 부지에 ‘역사공원과 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와 인천교구는 지난 2018년 4월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조성계획 결정고시, 예산 확보 등 사업시행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인천시와 인천교구간 ▲역할분담 ▲재정부담 ▲기부채납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협약 내용 외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은 별도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천주교 인천교구는 48억원을 들여 역사문화체험관(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1천630㎡) 건립을 맡게 된다. 9월 중 토지보상 등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 체험관 건립공사를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이승훈 베드로(1756~1801)는 1784년 중국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은 한국 최초의 영세자로 귀국 후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형성시킨 주역이다. 그의 행보로 한국천주교회는 외국 선교사가 아닌 자발적으로 시작된 세계 유일의 교회가 됐다. 그 후 이승훈은 신유박해(1801) 때 정약종 등 여러 신자들과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돼 선산인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135번지 반주골에 묻혔다. 인천시는 이승훈의 업적을 기리고자 이승훈 묘역을 2011년 인천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박남춘 시장은 “이승훈 역사공원과 역사문화체험관이 건립되면 국내외의 대표적인 순례성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역사문화체험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