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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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 온라인 포럼 연다인천시와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공동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대표이사 원미정)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인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주제로 제5차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ICAS)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인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인천시와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인천시 고령친화환경 구축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방안과 관련 선행 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시 모니터링단 운영의 현실적합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포럼에서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의 하석철 연구위원이‘인천시 고령친화환경 모니터링단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 하며, 정은하 팀장(서울시복지재단 공동돌봄지원팀), 황남희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단이 교수(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고영호 센터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이 맡는다. 인천시 만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 8월말기준 13.7%로 곧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전체인구의 14%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년 출생자)가 노년기로 진입함에 따라, 2027년이면 노인인구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시는 다가올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고령친화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령친화환경 구축에 있어 시민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고령친화환경 및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와 포럼을 통해 모니터링단 사업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제언들을 우리시 고령친화환경 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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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병원성 AI․구제역 방역에 총력 대응10월 ~ 내년 2월, 위험시기 집중 방역관리로 예방체계 구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AI·구제역 발생시기, 해외 발생상황, 철새 유입시기 등을 고려해 특별방역대책 기간(’20.10.01~’21.02.28.)을 정하고 모든 지자체, 가축방역기관, 축산 관련단체에서 상황실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특별방역활동을 전개토록 하고 있다.이에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10개 군·구에서는 10월 1일부터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축 신고접수와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먼저,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소규모 가축사육 등 방역에 취약한 농가에 대해 방역시설 설치 및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토록 관리하고,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 등록여부, 방역시설 및 소독기록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또한 10월까지 관내 모든 소, 돼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보강 및 일제접종을 실시하여 백신항체 양성률을 최대한 끌어올림으로써 위험시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추석 연휴 전후인 9월 29일과 10월 5일을 축산환경 소독의 날로 정하여 양축농가와 축산관계시설은 자체 보유한 소독장비를 이용해 축사 내·외부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방제단(6개반)에서 소독방제를 지원한다. 도축장 주변과 야생조류 출현지 등 취약지역은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 소독방제차량을 투입하여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아울러 가족이나 친지들이 고향집을 방문하였을 경우 축사와 철새출현지 방문을 자제하고, 부모님의 일손을 돕기 위해 축사를 출입하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전용장화와 방역복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계는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들 질병의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 소독 및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견 시에는 신속히 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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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도시철도망구축계획”새롭게 마련해 시민 의견 듣는다2030년까지 ‘부평연안부두선’ 등 8개 노선(87.8km) 추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 공람(10.6.∼10.14.) 및 공청회(10.13.) 개최 시민‧전문가 및 시의회 의견 수렴 후 연말까지 국토부에 승인 신청 (후보노선)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 연장, 동인천청라선, 영종트램(전구간), 자기부상열차 장래 확장인천시가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을 마련하여 시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립한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은 「도시철도법」 제5조 제6항에 따라 2018년 12월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2016∼2035)’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한 것으로서 ‘부평연안부두선’ 등 총 8개 노선(87.8km)이 반영되었다.이번 타당성 재검토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등 그동안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여 경제성(B/C)이 낮은 인천남부순환선 등에 대한 사업을 재기획하고 GTX-B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원도심 재생 활력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변경(안)에는 ➊인천2호선 검단연장 ➋부평연안부두선 ➌송도트램 ➍인천2호선 논현연장 ➎영종트램 1단계 ➏주안송도선 ➐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➑제물포연안부두선이 대상노선으로 반영*되었다.* (기준) 경제성(B/C) 0.7 이상 또는 종합평가(AHP) 0.5 이상➊ (인천2호선 검단연장)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으로 기존 계획을 그대로 반영➋ (부평연안부두선) 원도심(중‧동구, 미추홀구, 서구, 부평구) 재생 활력 지원 및 GTX-B 연계➌ (송도트램) 기존 1단계(송도글로벌캠퍼스∼송도달빛축제공원)를 전 구간 동시 건설로 변경➍ (인천2호선 논현연장) 및 ➏ (주안송도선) 경제성이 낮은(B/C 0.48) 인천남부순환선을 서측과 동측으로 분리, 주안송도선은 경인선, 인천2호선, 수인선(KTX‧월판선) 및 GTX-B와 연계➏ (영종트램 1단계) 활주로 하부통과 곤란 등 인천국제공항공사 요구를 반영, 제2터미널∼공항신도시 구간 제외➐ (인천1호선 송도8공구연장)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연장’(후보노선) 구간 중 반영기준을 충족한 구간 반영➑ (제물포연안부두선) 연안부두 접근성 제고를 통한 인천 섬 관광 활성화 기여장래 여건이 변화되면 우선 검토될 후보노선*으로는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연장, 동인천청라선, 영종트램 2단계, 자기부상열차 장래 확장 등 4개 노선이 제시되었다.「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은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분야별〉교통〉교통자료실, 10. 6.)하며 10월 13일(화)에는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제한되는 만큼 인천시 공식 페이스북 채널(https://www.facebook.com/incheon.gov)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의견제출) 게시된 서식에 따라 서면, 팩스(☎032-440-8710), 전자우편(kdg1460@korea.kr)을 통해 10월 14일까지 의견서를 접수한다.(공청회) 10.13.(화) 14:30부터 송도컨벤시아(116‧117 Room)에서 열리며, 현장에 참석할 시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신청을 받아 30명을 선정한다.인천시는 이번 공람과 공청회를 통해 제출된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올 12월경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인천시가 제출한 변경(안)을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부처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하게 된다.인천시 교통국장(이정두)은 “도시철도는 출퇴근 등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만 사업 추진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이 확정되면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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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공무원들, 미추홀구 화재사고 피해 형제 돕기 나선다10.5~10.8 자체 성금 모금활동 펼쳐 전달 예정 인천시청 공무원들이 화재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미추홀구 형제를 돕는데 나서기로 했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시청 소속 공무원 6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미추홀구 화재사고 피해 형제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 형제들은 지난 9월 14일 보호자가 집에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사고로 큰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로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형제들의 건강 회복과 의료비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성금 모금은 실·국·기관별로 실시해 취합할 예정이며, 금액은 직원들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모금된 성금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아동구호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한편, 인천시청 공무원들은 지난해부터 불우이웃돕기,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대구·경북 지원,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통해 2억2천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박남춘 시장은“인천 관내에서 화재로 아동들이 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 한다”며, “직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마음이 피해 형제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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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학생 참여단과 송도지역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연구하다!「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실증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첫 모임 가져교통데이터 및 설문자료 수집·분석 등 활동 수행, 스마트 모빌리티 발굴 등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연세대학교(현대자동차 컨소시엄)는 지난 23일 대학생 참여단과 함께 송도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Songdo Smart Mobility LivingLab., SongS Lab.)의 발대식 및 첫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SongS Lab.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실증을 위한 리빙랩으로, 데이터로 생각하는 미래의 인천 스마트 시티즌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송도지역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11월 6일까지 운영하게 된다.첫 모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존 대면 방식의 리빙랩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온라인(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대면 리빙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45인의 대학생 참여단은 연세대, 인천대 등 송도 소재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며, 스스로 교통데이터 및 주민 설문자료를 수집․분석․이해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 모빌리티 모델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시는 올 12월 중 영종국제도시, 2021년 하반기 송도국제도시, 2022년 검단신도시 등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을 단계적으로 운영하여 시민의 시각으로 지역교통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이정훈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는 “챌린지 사업에서 적용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들은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의 핵심 역량이며, 이 서비스들을 시민이 일상 삶 안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이번 리빙랩의 기본적인 취지와 역할”이라고 설명했다.유시경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시민이 스스로 생활주변의 문제를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리빙랩이 행정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리빙랩은 문제발굴부터 데이터 수집과 분석, 해결까지의 전 과정을 실수요자인 지역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진행하여 미래 스마트 시티즌 양성과 스마트 챌린지 사업 실증 서비스에 시민참여단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리빙랩(Living Lab.)이란, 생활현장에서 사용자와 공급자가 공동으로 혁신을 만들어 가는 살아있는 실험실로, 시민․공공․기업이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시민참여형 혁신플랫폼이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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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의회와 정책소통 활발동구, 중구 등 원도심 시민생활 밀착형 현장 방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와 함께 시민과의 정책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코로나 19로 시민생활이 전반적으로 침체되는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시민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듣고 해결하기 위해 각 군구의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정책 소통의날」을 운영하고 있다.「시민정책 소통의날」은 시정부와 시의회, 시민이 함께 생활 현장에서 정책소통을 하는 민선7기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 되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열리지 못하다가 지난 8월 동구 방문을 시작으로 재개했다. 지난 21일에는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시의회 안병배, 조광휘, 박정숙 시의원이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 등 중구지역의 현장을 둘러보고 정책방향을 함께 토의했다.중구지역 사업 현장을 둘러본 박인서 정무부시장과 시의원 등은 “시 정부와 시의회가 함께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실천형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시는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11회의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하였고 9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여 69건은 종결, 30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처리를 진행 중에 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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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동물 위해 심장·피부사상충 예방약 선택 아닌 필수!공원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사상충 확인, 산책 시 감염 위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공원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개 심장사상충(Dirofilaria immitis)과 피부사상충(Dirofilaria repens)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심장사상충은 사람에게는 영향이 없으나 모기가 숙주를 흡혈할 때 유충이 혈관으로 들어가 감염되며 개, 고양이의 폐동맥과 우심실에 기생하면서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고 심폐질환을 일으키는 기생충이다.피부사상충 역시 모기의 흡혈에 의해 매개되고, 피하조직에 기생하여 최대 25cm~30cm까지 자라며 염증을 유발하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여름부터 관내 6개 공원에서 자동모기계측기(DMS,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를 이용하여 모기를 채집하고 유전자검사법(연쇄효소중합반응)으로 심장사상충과 피부사상충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디엠에스(DMS) : 이산화탄소로 암모기만을 선택적으로 유인하여 채집 및 계측하는 장비2019년에는 총 5곳의 공원에서 심장사상충 24건이 확인되었고, 올해 5월부터 8월초까지 총 13,873마리 모기를 채집하여 심장사상충은 공원 4곳에서 12건, 피부사상충은 공원 3곳에서 8건을 확인하였다.심장사상충은 감염되어 체내에서 성체가 되면 치료가 어렵고 개, 고양이에게 치명적이지만 동물병원에서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처방받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심장사상충 예방에 대한 홍보를 위해 관내 5개 공원(부평공원, 수봉공원, 월미공원, 인천대공원, 자유공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기환경측정전광판을 활용하여 심장사상충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심장사상충 감염 위험도 조사를 10월까지 진행하고, 공원 예방 홍보를 확대하며 검사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등 반려동물 사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김경호 방역관리과장은“반려동물과 산책하는 공원의 모기에서 심장사상충이 발견된 만큼 반드시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처방 받으시길 바란다”며 “연평균 기온이 점차 상승하고 실내생활이 많아지면서 겨울에도 모기에 의한 감염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1년 내내 예방약을 투여하는 것이 감염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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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반려식물로 극복해요~”코로나로 지친 종사자와 가족단위 시민대상 원예치유 수업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실습 영상 제공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는 10월 7일부터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관련 종사자 400명과 일상에 지친 인천 시민 30가구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원예치유 프로그램’추진한다.최근 코로나 블루로 지친 일상에 반려식물·플랜테리어와 같은 신조어가 생겨나고 한 대형 프렌차이즈 편의점에서 홈가드닝 용품 판매를 시작하는 등 실내식물을 가꿈으로써 위로를 받고자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분위기 속에서 그간 도시농업의 대중화와 도농 상생을 위해 힘써온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코로나 블루로 지친 종사자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가족단위 인천 시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찾아가는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관내 보건소, 소방서, 의료기관,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오피스로 찾아가는 원예치유프로그램’과 인천에 거주하는 2인 가구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가족참여 원예 치유 프로그램’으로 총 2개의 과정이며, 비대면 영상 자료를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이다.접수는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를 통해 오는 10월 7일 10시부터‘오피스로 찾아가는 원예치유프로그램’은 20개 기관을(1개 기관 당 최대 20명), 10월 8일 10시부터는‘가족참여 원예 치유 프로그램’30가구를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박준상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 손길을 필요로 하는 반려식물을 가꾸며 책임감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고, 육체적인 활동으로 신체의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며 “이런 원예활동의 치유효과를 통해 코로나로 지쳤지만 그간 위로를 많이 받지 못했던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고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된 가족들의 건강한 여가생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접수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교육팀 (☎032-440-6945~7)으로 문의하면 된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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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지재단, 시설공단과 손잡고 건물에 영혼을 불어넣다인천복지재단이 인천시설공단과 손잡고 복지 도시 인천 만들기에 나선다.▲사진설명: 인천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인천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사진 왼쪽)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사진 오른쪽)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복지재단(대표이사·유해숙)은 최근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영분)과 업무협약을 하고 시설을 매개로 한 지역 복지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데 협력한다. 커뮤니티센터는 시설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소규모 동아리 형태로 모여 나와 공동체에 대해 학습, 토론, 실천하는 공론장이다. 이르면 올해 말 노인문화회관을 이용하는 노인 중 커뮤니티센터에 참여 할 시민 3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다시 10명 이하로 팀을 꾸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같이한다.재단은 특히 노인문화회관 커뮤니티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배시민 교육을 마련한다.선배시민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돌봄의 주체로 자각하고 실천하는 노인들을 이른다. 선배시민 교육은 각종 강의와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재단은 현재 남동구 20개 동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선배시민 대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커뮤니티센터로 활용할 노인종합문화회관은 지난 2010년 개관한 이후 10년간 각종 평생교육 강좌를 비롯해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합창단, 댄스스포츠동아리 등 노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노인들의 문화, 복지, 참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두 기관은 이 밖에도 커뮤니티센터를 확장·강화하는 데 필요한 연구, 직무 교육, 학술 세미나 등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시설공단이 수탁 운영하는 시설은 시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복지 시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인복드림’ 곧 ‘인천 복지 꿈’을 그려나가는 데 시설 공단이 힘을 더하겠다 ”고 말했다.유해숙 대표이사는 “마을형 복지를 해야 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설공단은 커뮤니티센터로 그 대안을 만들어왔다”며 “시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구축해온 인천복지재단과 공단의 만남은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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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연휴 응급진료·감염병 대응 등 비상의료체계 가동1,412개 응급실·병의원·약국 등 당번제로 비상 진료 선별진료소·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 등 코로나19 방역 최우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간 응급환자 진료공백 최소화 및 지역간 이동,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전격 가동,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추석연휴로 지역 간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유사시 119종합상황실, 중앙응급의료센터상황실, 시, 군·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등을 급파하여 시민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번 추석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은 총 1,412개소로 응급의료기관 등 20개소(24시간 운영), 병·의원 589개소(병원 46 의원 480, 공공의료기관 63)와 휴일지킴이 약국 723개소가 일자별·시간대별로 당번을 정해 문을 연다.문 여는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은 시, 군·구 보건소 및 중앙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종합상황실 및 120 미추홀 콜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도서, 산간 취약지역과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전격 가동,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발생부터 이송, 응급처치까지 원스톱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한편 연휴기간 동안 지역간 이동, 야외활동 및 여행 증가 등으로 각종 감염병 발생 및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등 방지를 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등을 확보하고 감염병 발생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문의는 1339 콜센터나 가까운 보건소로 하면 된다.야외활동 증가로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해외여행객에 대해서는 여행 전 필요한 감염병 위험지역 확인, 현지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감염병 정보나 예방수칙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해외감염병now.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추석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대책, 감염병 종합상황실 가동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