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
인천시, 설맞이 중소기업에 1,700억 원 규모 자금 지원인천광역시는 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도 저금리 자금 1,7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인천시-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은 계속되는 고금리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것에 뜻을 모으고, 1차로 추석 명절을 맞아 102개 사에 300억 원을 지원했다.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은 기존의 자금지원보다 이자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경영안정자금은 인천시가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이자 일부인 0.2%~2%p 차등 지원했지만, 이 자금은 시가 이자 0.7%p를 균등 지원하고, NH농협은행이 대출금리 약 1~1.5%p 특별 우대에서 0.1%p를 추가로 인하한다. 특히, 지난 1차 지원의 한도는 업체당 5억 원 이내였지만, 기존 대출 대환 및 추가 대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 지원 한도를 1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더해 기술보증기금(「복합위기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지원 대상에 한함)과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비율 100%, 보증료는 0.2%p 차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관내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또는 제조업 관련업)을 영위하면서 NH농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자금지원 한도액은 최근 결산 매출액의 1/3이며, 10억 원에서 우대지원 항목별로 최대 100억 원(해외유턴기업)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NH농협은행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후, 1월 29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 (http//:bizok. incheon. 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성장센터로 문의(☎260-0661~3)하면 된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설을 맞아 자금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으로 금융 애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기업에 적기 지원하기 위해 공고 시기를 연 1회에서 분기별로 조정하고, 금융기관과 업무협업을 확대하는 등 우리 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내달 1일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개소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1일 아이돌봄서비스를 총괄·지원하는 ‘인천광역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남동구 구월동에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의 집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은 지난해 3,442가구에서 52만 7,125건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는 아이돌보미 수급 조정,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연계 활성화와 서비스 전문화 등으로 돌봄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9개 군·구 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을 지원하고 모니터링하며 아이돌봄 서비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양육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2자녀 이상 가구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8만 5,000가구에서 11만 가구로 확대했다. *(0~5세) 중위소득 150%이하 15%→20%, (6~12세) 중위소득 120%이상 지원비율 20%→30% 또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을 위해 아이돌보미 양성체계를 개편하고, 아이돌보미 돌봄 수당을 지난해 시간당 9,630원에서 올해는 10,110원으로 5% 인상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을 위해 월 60시간 이상 근무자에게 매월 3만 원씩 활동장려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인천 366개 의원서 휴일·야간 비대면 진료인천광역시는 휴일·야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 인천에서는 휴일·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2024년 1월 기준 의료기관 366개소, 약국 4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에서는 공휴일(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름)은 물론 평일은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 비대면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으로 진료받고, 약국에 방문해 처방받은 약을 받으면 된다. 앞서 지난해 6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처음 도입한 이후, 12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보완·강화되면서 해당 의료기관에서 대면 진료 이력이 없더라도 휴일·야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진료 시행기관은 ▲ 미추홀 콜센터(032-120) ▲인천시청 홈페이지-새 소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기관소식-HIRA소식-심평정보통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재진만 가능했던 비대면 진료 사업이 휴일·야간 환자는 초진도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민의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일·야간 뿐만 아니라 설 명절에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대응 체계 점검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설 맞아 인천우수식품 최대 30% 할인 판매전 열려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2024년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이틀간 시청 중앙홀에서 「설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인천시식품제조엽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인천시 우수 제조·가공업체 등 24개소의 132개 품목을 선보이며, 무료 시식 기회는 물론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목은 쑥, 김부각, 누룽지, 장류, 참기름, 닭갈비, 흑도라지 정과, 발효청, 달팽이엑기스, 또띠아, 김, 양념갈비, 그래놀라, 젓갈류, 파운드, 티그링, 김치류, 초콜릿, 떡류, 육포 등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 조성 및 다양한 판로 확대 지원 등 식품산업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립무용단 상임훈련장 공개 모집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상임훈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임훈련장은 무용단원의 훈련 및 지도, 찾아가는 공연 진행 등을 맡는 직책이다. 임기는 1년이며, 업무성과에 따라 재위촉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국·공립무용단 또는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인천시민일 경우 가점(2%)이 있다. 신청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2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실기 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1차 실기 전형은 전통 작품과 창작 작품 시연, 작품지도 시연으로 진행된다. 모집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032-420-2742), 채용 분야 직무에 및 전형 과목에 관한 사항은 시립무용단(032-420-2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은 1981년에 창단된 후,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단원들로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거점공연장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계기로 외연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무용의 세계화를 겨냥한 대작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 부평문화재단과 공동 기획하는 <○川(원천)>, 국공립무용단들이 교류하며 미래 지향점을 찾아가는 <국공립무용단 초이스> 등으로 인천 외에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인천의 춤을 알릴 예정이다.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사가 들려주는 ‘함께 만들어낸 희망’"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어요.” ◀사진설명: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최근 진행한 사회복지종사자 수기공모전에서 ‘함께 만들어낸 희망’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장동해 사회복지사. 인천시 연수구 세화종합사회복지관 11년 차 사회복지사 장동해(39) 씨는 최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이 개원 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사회복지종사자 수기공모전에서 ‘함께 만들어낸 희망’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 씨의 작품 속 주인공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고립 은둔 청년 A씨다. 함께 일상을 회복해가는 시간을 담담하게 글에 담았다. 이웃 주민의 의뢰로 만난 그의 집 안은 쓰레기가 가득했다. 가족을 잃고 의지 없이 겨우 살고 있었다. 몇 개월간 매일 찾아가 그가 다시 희망을 찾도록 도왔다. 좋아졌다,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다를 반복했다.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세워 함께 이뤄나갔다. 지지해준 덕분에 이젠 자활사업단의 든든한 일꾼으로 자리 잡았다. 장 씨는 "A씨를 이해하고 나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든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고 견디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며 "그래서 의지가 꺾이는 모습을 보일 때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 씨는 사례관리 업무만 7년째다. 그는 "저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기에 ‘왜 열심히 살려고 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가진적도 있었다”며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날수록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삶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사람 자체로 잘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제 사회복지사-대상자 관계를 넘어 누구든 그 사람 자체로 이해하려고 한다. 장 씨는 세화복지관에서 일을 시작해 10년을 넘겼다. 복지관이 위치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는 ‘영구’라는 장점이 있다. 그는 "단지를 지은지 30년이 넘다 보니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들이 많아 어려운 일을 겪는 이웃이 있으면 우리에게 자주 알려주고 걱정한다”며 "사람들이 연결된 덕분에 A씨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속한 사례관리팀은 지난해 은둔 고립 청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사례 발굴에 어려움이 있지만 4명이나 참여했다. 지난해는 식사 모임으로 우선 바깥에 나올 수 있도록 했다면 올해는 동네 산책, 등산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청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스스로 원하는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장 씨는 "10명 중 9명이 힘들게 해도 1명에게 희망이 있다면 힘이 난다”며 "사회복지사이기에 누구나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
구직 청년에‘인기’… 인천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지원 확대구직 청년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천시의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이 확대된다. ▲ 드림나래 홍보 영상 (지정 대여업체 인천 미추홀구 ‘바이각인천점’ 정장) 인천광역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인천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하는 ‘드림나래(인천청년 면접복장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상승 및 구직환경 변화에 따른 청년들의 구직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들만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혔다. 또 지난해 2억 8천여만 원이던 사업비를 올해는 4여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는 물론, 면접 코칭 서비스, 맞춤형 퍼스널컬러, 스타일, 화장법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인천이거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생인 18세~39세(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청년 구직자는 면접 예정 증빙자료 및 구직 활동 확인서 등을 제출한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연 최대 5회씩, 무료로 면접용 정장을 2박 3일 동안 빌릴 수 있고, 정장 대여업체에서 연 1회 지정된 면접 이미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1월 29일(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 올해부터는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 (young.incheon.go.kr)’에서 편리하게 예약하면 된다. 올해 지정 정장업체는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벨사르토(남동구), 신화마젤(서구), 김주현바이각(미추홀구) 총 4곳이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물가상승 및 취업난으로 치열한 구직경쟁에 놓인 청년들이 부담없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구직환경에 맞추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드림나래 사업은, 그동안 총 1만 5천여 회의 정장을 무료로 대여했다. 지난해의 경우 3,700회의 정장을 무료 대여 지원했는데, 참가자의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인천시, 통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으로‘일할 맛 나는 환경’만든다인천광역시가 시민복지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처우개선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8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2024~2026) 계획’을 발표했다. 매년 전국 최초의 후생복지사업 도입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 온 인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한 계획이다. ▲임금체계 개선 ▲근로여건 확대 ▲권익증진 및 전문능력향상 ▲민관협력 강화 등 4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구성한 3개년 계획은, 국·시비 시설 간 인건비 및 후생 복지 격차 해소를 통한 차별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3개년 동안 총 7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중 올해 232억 원을 들여 19개 사업을 진행한다. 3개의 사업이 새롭게 추진되고 2개 사업이 확대된다. ● 2024년 신규 및 확대 사업 올해부터는 국비 지원 시설 종사자도 자녀 돌봄 휴가를, 경력 5년 이상된 장기근속자도 유급휴가(5일)를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2020년 시비 지원시설 종사자에게 지원하던 자녀돌봄 휴가를 국비 지원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해 국·시비 시설 간 차별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기존 10년 차 이상에게 지원했던 장기근속 유급휴가를 5년 차 이상으로 확대해 저연차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또한 인천시 소재 동일법인 운영시설 간 인사이동 시 계속 근무로 인정해 연차 일수 및 퇴직적립금에 반영토록 했으며, 국·시비 시설 전 종사자 5,373명에게 지급한 정액 급식비(급량비)를 기존 월 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 지원하고 보수교육 의무 대상자에게 교육기관 자율선택권과 교육비를 직접 지급함으로써 교육의 만족도를 높인다. *교육기관 : 기존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지정 → 자율 선택 교육비 지급 방법 : 기존 교육기관 → 교육수료자 개별 지급(군·구 수행)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증진과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인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인권보호(프리패스) 사업을 추진해 위기상황에 노출된 사회복지 종사자의 심리 상담지원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위기대응 교육 등 건강한 조직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이 밖에도 국비 시설 호봉제 및 임금 보전비 지원·관리자 수당·당연(우대)승진제·특수지 근무수당·복지점수·대체인력 지원·종합건강검진비·사회복지 민관협치 워크숍·종사자 연수 및 모범종사자 표창 등을 지원하는 등 13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 2025·2026년 신규 및 확대 사업 2025년에는 보수 수준이 낮은 하위직 종사자(사회복지사·관리직·기능직 등)의 임금체계를 개선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01%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2019년 99.3%(전국 9위)에 그쳤던 인천의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준수율은 전국 최초의 국비 시설 호봉제 도입과 임금 보전비 지원(2020년), 국비 시설 종사자 임금 인상(2021년)을 통해 2022년 100.2%(전국 2위)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이 밖에도 2025년에는 복지점수 인상과 종사자 국외 연수 확대를, 2026년에는 시설장 관리수당을 인상(10만 원→20만 원)할 계획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2024년 현재 관내 24개 의료기관과 협약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및 질병 조기 발견 예방에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원금액 인상(20만 원→30만 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의 사회복지는 매우 다양한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시민이 공감하고 따뜻한 안심복지 실현을 위한 선행과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및 행복한 복지현장 조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시는 종사자들이 만족스럽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비시설과 시비시설 종사자 간 차별없는 처우개선책을 마련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을 추진하여 능력있고 우수한 사회복지사가 인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인천경찰청, 2024년 주요 업무 공유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지난 24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한 2024년 자치경찰사무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24년 각종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치안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이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부서장 뿐만 아니라 실무담당자까지 함께 참석해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생활안전 기능에서는 주택가 등 어둡고 후미진 취약지역 중심환경 개선, 자율방범대 활동 활성화 등 시민들과의 협력 치안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청소년 기능에서는 스토킹 가해자 전자장치 부착 시행(’24. 1. 12.)에 따른 제도 조기 정착,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시·경찰·교육청) 협력 강화 및 자치경찰위원회의 기관 간 연결고리 역할 수행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교통 기능에서는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시설 구축, ‘이륜차 번호판 인식’ 후면카메라 단속에 따른 효과성 검토 및 확대 설치 추진, 사고 예방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서별 맞춤 시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범죄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와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대한 세밀한 정책추진,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강조하면서, "현장의 의견이 예산 수립과 같은 모든 계획에서 가장 중요하므로,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인천경찰청, 아동안전지킴이 524명 모집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2024년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524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월 29일(월)부터2월 7일(수)까지 10일간으로, 각 경찰서별로 서류심사, 체력 검사, 면접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초등학생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2009년 2월 보건복지부의 아동 대상 강력범죄 예방 대책 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이후, 2013년 경찰청으로 사업이 이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치안 보조인력으로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공원 근처 등 아동의 왕래가 많은 장소 주변을 순찰하며, 유괴‧실종 등 아동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을 주로 전개한다. 지원서류는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거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 또는 인천경찰청 아동청소년계 및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아동 대상 범죄예방 등 아동 안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며, "우수한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구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