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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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주간 맞이해 ESG연합 캠페인 추진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남동구의 문화 다양성 가치를 확산하는 ‘2023 인천 문화다양성 연합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동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RE:play 지구를 재생하다’라는 주제로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폐비닐을 활용한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문화다양성의 날과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5월 25일과 30일 이틀간 발달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30여 명이 참가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지난 5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3년도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준비단계에 선정돼 남동구의 문화다양성 현안 발굴 및 문화다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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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3년 다문화가족 참여예산학교 진행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1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부평구 다문화가족 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부평구 다문화가족 참여예산학교’는 구정에 대한 다문화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구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다문화가족의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다문화가족 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정책 탐색,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참여예산학교에 참가한 한 다문화가족은 "참여예산학교를 통해 다문화가족으로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할 기회도 얻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이 제출한 제안사업은 부평구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해 반영여부가 결정되며, 반영사업은 내년도 부평구 본예산에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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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취약계층 학부모 자녀 양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학부모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내 4개 지자체와 협력해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동구청, 중구청과 각 4회, 미추홀구청, 옹진군청과 각 2회씩 총 12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청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컬러소통법’을 주제로 컬러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컬러별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이해하고, 자녀와 소통 등 양육 방법에 대해 다뤘다. 또한 ‘마음동화’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양육효능감을 높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반을 통해 취약계층과 도서 지역 학부모를 보다 입체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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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힐링 취미교실’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20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여성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북한이탈주민 지원 힐링취미 교실’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참여자들은 격자망에 코바늘로 실을 꿰어 무늬를 넣어 만드는 네트공예(망스티치) 이론과 방법을 배워 가방을 만들었다. 유정학 회장은 "새로운 경험으로 단조롭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즐거움과 휴식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취미 교실은 북한이탈주민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로써 다양한 체험을 통한 취미 활동과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 지원을 위해 추진해 7월까지 여러 주제로 매월 1회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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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가족센터, 다문화 가족 집단 프로그램 ‘평등UP! 행복UP!’ 진행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다문화 가족 가족관계 개선과 긍정적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일 ‘평등UP! 행복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다문화 가족 5가족이 참여했으며, 초크아트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관계 회복과 화합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내가 어떤 색깔을 좋아하는지, 아이가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는 위기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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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상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계양구, 계양경찰서, 인천출입국 외국인청, 계양구 가족센터 등 7개 유관 기관 간 연계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업 수요 파악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사회 적응을 돕고자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계양구 다문화가족 정책 시행계획과 지원사업 ▲계양구 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등 13개 사업 ▲계양경찰서 다문화 치안활동 ▲경인교육대학교의 다문화 예비학교, 사회통합 프로그램, ▲인천출입국 외국인청의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조기적응 프로그램, 아프간특별기여자 정착지원 프로그램 ▲인천북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관 기관 간 지원 사업을 공유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관 기관 간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국민취업 지원제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절차 ▲가정폭력 대처 방법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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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가족센터, 이중언어 부모교육 프로그램 진행인천시 강화군가족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교류소통공간에서 자녀성교육을 주제로 이중언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하나로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성교육을 받는 것이다.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배우고, 성적 정체성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성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교육이 좋았다”,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울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이중언어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의 사회 포용과 가족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을 통해 이중언어 부모자녀 상호작용, 부모교육,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가족들은 센터 홈페이지 전화(032-933-09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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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가족센터, 가정의 달 맞아‘제5회 도란도란 가족과 함께 둘레길 걷기’ 진행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걷기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일반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걷기 행사뿐만 아니라 다문화 전통 놀이 금붕어 건지기 체험, 양말목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사진기 토퍼 만들기, 동물 캐릭터 안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휴일을 맞아 모처럼 가족과 함께 계양산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센터에서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권도국 센터장은 "2019년을 마지막으로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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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가족센터,결혼이주여성들 중학교 검정고시 전원 합격인천 강화군가족센터(이하 ‘센터’)는 중학교 검정고시에 응시한 결혼이주여성 5명 전원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초.중.고 검정고시반 ‘그린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가 후원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강화군센터가 선정되면서 검정고시반 운영과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합격한 이주여성들은 지난해 초등검정고시에 이어 100% 합격률을 달성했으며, 앞으로 고등검정고시도 준비 예정이다. 합격자 정지애씨(중국)는 "결혼이주여성으로서 한국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센터에서 다른 이주여성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학력 신장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사회 적응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검정고시 지원 외에도 6월부터 12월까지 컴퓨터 활용 교육 및 다문화 가족 자녀 우수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화군가족센터 전화(032-932-1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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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남동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남동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남동구가족센터,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인천한누리학교, 인천남동경찰서, 인천논현경찰서,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이민정책연구원 등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 시책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을 한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정책을 협의·조정하고, 참석 기관별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체계 구축을 모색했다. 또한, 남동구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부위원장인 강필모 국장은 "남동구는 지역민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남동구에 거주하는 2만여 명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유관기관 및 전문가 위원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를 통해 이런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