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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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상 취미 교실 마무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15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여성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제5차 북한이탈주민 지원 힐링 취미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원석공예를 주제로 최문선 강사가 지도해 헤미타이트, 호안석, 테라헤르츠 등 원석의 효능을 배우며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며 수업을 마쳤다. 유정학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취미 교실을 오늘로써 마무리 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만남이 이탈주민 여러분에게 잠깐의 여유와 힐링으로 충전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서구협의회는 올해 사업을 보완해 내년에도 북한이탈주민 대상 취미교실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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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림6동 지사협, 멘토 멘티 아동 문화체험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재중)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다자녀·다문화 가정 아동 21명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행사는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멘토가 되어 다자녀·다문화·한부모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멘티 아동들을 발굴해 멘토·멘티 조를 구성, 인천 대 대전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재중 위원장은 "송림6동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형 송림6동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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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청소년 세프 직업체험’ 성료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가족센터가 지난달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청소년세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요리사를 꿈꾸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직접 조리과정을 실습해보는 체험 형태로 기획하고 구성했다.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마제소바’, ‘함박스테이크’ 등을 주제로 2인 1조로 실습을 진행해 또래관계 증진의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나가도록 다양한 직업체험,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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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일 서구협의회, 제2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도서 지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지난 4일 ‘제2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10명에게 문제집, 도서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쌀 10kg 한 포대씩도 전달했다. 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학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업,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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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9일 올해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최정규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회는 지난 2013년에 설립돼 분야별 전문가, 다문화가족 대표 등으로 구성돼있다. 서구 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 제안, 자문, 협의·조정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날 열린 회의에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지원 실적과 올해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표로 사업비 9억여 원을 들여 4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다문화가족 내 미취학 아동, 학령기 자녀 기본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로 추진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격차를 줄여가겠다고 밝혔다. 최정규 부구청장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 인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서구 특성에 맞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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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다문화・장애인」가정 초청 생활안전 교육 진행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6일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남동소방서와 함께 생활안전 문화 확산에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학생(만 5세~15세)을 초청하여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대피・진화체험・지진안전・생활안전 등 종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소방차 전시・탑승 및 포토존 운영, 소방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 학생은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방차에 직접 타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안전문화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생활안전 교육에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안전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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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1동 주민자치회,‘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사업 성황리 마쳐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보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 날 체험활동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다문화가정 54명이 참여해 한국민속촌에서 한복을 입고 옹기캔들 만들기, 전통음식 맛보기, 민속공연 관람 등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주민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란 부평1동 주민자치회장은 "문화교류를 통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행사 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는 부평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정이 우리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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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가족센터, 다문화 산모에 의료 통역 지원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초기 입국 다문화 산모를 위한 ‘메디미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메디미’는 메디컬 도우미의 줄임말로 센터를 통해 양성된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출신의 전문 의료 통번역사가 다문화 산모와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돕고, 임산부의 심리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특화사업으로 남동구 가족센터에서 유일하게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 지역 내 다문화, 외국인 초기 입국 산모로,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산전부터 출산 후 100일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가족센터(032-467-3904)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규 남동구 가족센터장은 "전문 의료 통번역사 양성 및 메디미 파견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언어 특성을 활용하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외국인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 및 정서적 지지 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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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해 치료’ 서구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인천 서구보건소가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서구보건소는 무료급식소 현장, 다문화가족센터 등을 방문해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이동검진 차량을 협조받아 결핵 검진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구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객담(가래)검사를 진행해 최종 결핵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보건소 등록을 통해 완치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계속 추진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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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진행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부평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효율적인 정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협의체 위원은 부평·삼산경찰서, 인천북부고용센터, 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북부교육지원청, 인천하나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 날 협의회는 2023년 부평구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사업계획과 기관별 관련 추진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북한이탈주민 생활지원 핸드북 활용 방안, 북한이탈주민 이해도 제고 강연회, 복지 지원 및 채용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실 통일민주협의회 사무국장은 "핸드북처럼 북한이탈주민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핸드북을 제작하고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생활지원 핸드북’은 전입신고, 쓰레기 배출방법, 출산, 교육, 복지, 의료 등 각 분야 정보와 추천장소가 수록된 참고 자료로, 이 핸드북은 지난해 지역협의회 제안으로 제작됐다. 윤백진 부평구청 부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관련 다양한 지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부평구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