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
iH공사, 폭염 대비‘시원한 사랑 나눔’실천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인천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97세대에 총 1천만원 상당의 고효율 냉방용품(에어 서큘레이터)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폭염대비 지원사업은 iH공사가 2018년 주최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사업화한 것으로, 기후변화 위험에 노출된 에너지취약계층이 무더위 속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미혼모자복지시설, 북한이탈주민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햇빛차단페인트, 창호단열필름 시공을, 2020년에는 하늘둥지지역아동센터 및 북한이탈주민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중간문 설치와 선풍기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 실내활동 증가로 인한 실효성을 제고하여 인천 북한이탈주민 신규 전입자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냉방용품 사전 준비가 여의치 않은 북한이탈주민 97세대에 에어 서큘레이터를 지원하게 되었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올 여름 폭염 속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선선한 나눔을 시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에너지 나눔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동아시아시민교육과 세계시민’ 주제로 특강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4일(수)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가 주최한 명사초청 특강에서 ‘동아시아시민교육과 세계시민’을 주제로 강의했다. 도 교육감은 "동아시아시민교육의 출발점은 학생들이 자신의 주변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가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을 동아시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동아시아 이해교육, 다국어교육, 국제교류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인천에 대해 바로 알고 자부심을 느끼며 동아시아와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인천시민께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동아시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1일 조직개편에 동아시아시민교육과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을 신설했다. 신설 조직을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동아시아시민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동아시아시민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진로‧진학‧취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다. 한편, 이날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인하대학교 학생과 일반시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 중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대표단과 랜선 ‘교육장과의 대화’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일)은 지난 14일 관내 초, 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 60여명과 함께 랜선으로 ‘교육장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주적인 학생자치문화 정착 및 학교 현장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계획되었으며, 학생자치네트워크 활동의 취지인 학생주도의 참여 활동이 강조되는 자율프로젝트 운영 현황, 학교별 1학기 자치회 활동 사례 발표, 교육장과의 1대 1 대화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회 대표로서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영역에서의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는 열의를 보이기도 하였다. 교육장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온라인으로 처음 교육장님을 만나 대화한다는 것이 많이 긴장되기도 하였는데, 저희의 말을 세심하게 들어주시고 명쾌하게 답변해주셔서 참여한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생회 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더욱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장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들이 현장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참여민주주의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북한이탈주민 지원 업무 협약식 가져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5일 연수구의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5개사, 북한이탈주민행복나눔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북한이탈주민행복나눔센터가 협약의 중간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연수구청장과 ㈜엔젤푸드, ㈜지타, ㈜글로벌교육공동체, ㈜더카페쿠키, 이스코사회적협동조합은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서 ㈜엔젤푸드는 반찬지원, ㈜지타는 집수리 및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 시설물 유지보수, ㈜글로벌교육공동체는 친환경 제품 교육, ㈜더카페쿠키는 쿠키 클레이 강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스코사회적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를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행복나눔센터는 서비스 홍보, 대상자 선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민간단체로 확대해 북한이탈주민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인천남부교육지원청,2021 남부 초·중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다문화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및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내실화를 위해 7월 2일(금)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시민성교육의 페다고지’란 주제로 성공회대 이대훈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이대훈 교수는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 다양성 존중과 연대, 평화와 지속가능성, 글로컬과 관련한 교육이 ‘what to learn’에서 ‘how to learn’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배세열 중등교육과장은 "교사의 지지가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다문화학생에 대한 이해와 교원의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역량을 갖춘 다문화 인재 육성에 있어 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추홀도서관, 7월 다문화 체험 교실 운영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에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수업(ZOOM)을 활용해 7월 다문화 체험 교실 "신짜오(안녕)! 베트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체험 교실은 참여자들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신짜오(안녕)! 베트남!”은 베트남 강사가 직접 자국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 놀이 체험 및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베트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20명이며, 참가신청은 7월 7일부터 전화(☎440-6643) 및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66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이후에도 우즈베키스탄, 콩고 순으로 다문화 체험 교실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추한석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이번 다문화 체험 교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공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계양도서관,다문화 자료 순회전시 및 단체대출 운영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강경은)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동아시아 시민 양성을 위해 인천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동아시아 다문화 자료 순회 전시 및 단체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화 다양성 이해와 다국어 습득의 기회를 장려하고,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한편 계양도서관은 평화‧공존의 동아시아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동아시아 국가들의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너, 나, 우리 같이놀자!’ ▲지구촌 환경문제와 환경을 살리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중이다. 이번 동아시아 다문화 도서는 중국어, 베트남어 등 7개 언어 총 302권 및 동아시아문화 영상자료 57점을 순회 전시하고, 단체대출 기간은 신청학교와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온가족 ‘숲캉스’개최인천시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경숙)는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예닮베이커리에서 온가족 ‘숲캉스’ 행사를 개최하였다. ‘숲캉스’란 ‘숲’과‘바캉스’의 합성어로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뜻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가족 단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 홍보 후 많은 관심 속에 접수가 마감되었다. 맞벌이가정 내 정서적 힐링 제공을 목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숲속 카페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베이킹체험(케이크 만들기)을 진행하였다.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사업은 연 8회에 걸쳐 다양한 테마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3회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집콕요리, 미술관 관람, 우리 가정 경제교육 등의 행사를 통해 일·가정생활의 이중고에 지친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 육아 등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 강화 및 역할갈등 해소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강화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닮베이커리는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 가족사랑의 날(쿠키 만들기 체험), ▲8월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4차산업-코딩, 3D프린터), 청소년진로체험교실(네일아트, 제과제빵) 등을 진행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032) 932-1005로 문의하면 된다.
-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여성과 가죽공예 체험인천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경숙)는 한국어수업을 수강하는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아름다운그대:가죽공예체험’ 행사를 지난 25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으로만 만나던 다문화여성들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가죽공예체험 외에도 멘토로 참석한 한국어선생님과 한국가요배우기, 다른나라 문화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한국의 대표적인 다문화가정 출신 가수인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배우고 본인의 꿈을 발표하고, 이슬람여성이 쓰는 히잡을 함께 써보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배워보았다. 한국어교실을 수강하는 다문화여성들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연 6회에 걸쳐 다양한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 고장 바로알기(강화역사탐방), 미술관관람, 소창체험, 이웃나라음식배우기 등의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느끼고 서로의 고향문화에 대해 나누면서 문화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숙 센터장은 "늘어가는 다문화가족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 다문화운전면허교실, ▲8월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4차산업-코딩, 3D프린터), 청소년진로체험교실(네일아트, 제과제빵) 등을 진행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933-0980로 문의하면 된다.
-
강화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인천시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경숙)는 지난 6월 25일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원길)에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임경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심리.정서 및 정신적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민의 삶을 지향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체결하게 되었음을 이야기하면서 "앞으로도 강화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할 일을 찾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