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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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새마을금고 본점, 만수2동 다문화가족 지원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만수새마을금고 본점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3가구에 각각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문교 이사장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소통체계 마련과 지역복지를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구정 맞이 좀도리행사로 쌀20kg 10포와 라면 30박스를 후원하며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수영 만수2동장은 "매해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동참해 주시는 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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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라떼는 말이야’중학생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인천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경숙)는 중학생 바리스타 교육인 ‘라떼는 말이야’를 통해 학생 9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하며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31일까지 진행된 ‘라떼는 말이야’를 통해 이론 수업 및 기계 사용법, 추출하는 방법 등을 익혔으며, 자격증 취득에 대한 열의로 개별 연습을 더해 시험에 응시한 9명 모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임경숙 센터장은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중학생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정서적 사회적 발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다문화가정, 일반가정 자녀들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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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안부와 함께‘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순회 교육’실시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현대 행정의 다양성․복잡성․불확실성 증가와 저출산․고령화, 다문화, 저성장 및 각종 재난․재해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공무원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주관으로‘인천광역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순회 교육’을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월 세종특별자치시, 5월 대구광역시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인천광역시에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순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인천시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PC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관련 규정이나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등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울 시 감사기구에서 해당업무의 적법성 및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검토하는 제도이다. 시 본청과 사업소, 경제자유구역청, 시의회 및 10 구․군 등 인천시 감사, 인․허가, 기업지원, 예산회계, 사업부서 등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사전컨설팅 제도의 소개 및 운영방안』, 『법령의 해석 및 적용 과정 해설』, 『국민불편 및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사례 설명』 등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이론부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까지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시는 중앙정부(행정안전부)와 업무내용을 공유하고 주요 시책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돈독이 했으며, 사전컨설팅 제도에 대한 인천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사전컨설팅 제도 활용으로 업무추진 관련 감사에 대한 부담을 완화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공무원들이 감사부담에서 벗어나 적극행정을 펼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제도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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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저소득·다문화·다자녀 청소년 교통비 지원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 중‧고등학생의 교통비 지원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강화군의 면적은 인천광역시의 약 40%인 411㎢이고 중‧고등학교가 강화읍에 편중되어 있어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교통비 부담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크다. 이에 군은 민선 7기 복지사업으로 안정된 학업지원을 위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인천시 기초단체 최초로 지난 2020년부터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의 중‧고등학생으로 버스요금을 연 최대 351,000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신청을 받는다. 지난 상반기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되며, 하반기 신규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교통비는 매 학기가 끝나고 각 학교의 수업일수를 확인해 일괄 지급한다. 유천호 군수는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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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다문화상담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2.(월)~8.6.(금)까지 5일간 관내 일반교사,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비대면으로 운영하였으며 기본 상담 역량뿐만 아니라 다문화상담 이론과 실제, 다문화학생 유형별 이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진로진학 담당 교사는 "청소년기 정체성을 만들어갈 시기에 낯선 한국 땅으로 중도입국한 학생들의 고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의 학습, 심리, 정서를 지원하고 관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든든한 지지체계가 되어야겠다”고 연수 소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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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두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문 열어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9일(월) 인천 동구 송림동 ‘브리즈힐 어린이집’ 이용 어린이들이 첫 등원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원한 ‘계양해링턴어린이집’에 이어 인천사서원이 맡은 두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대상 연령은 만 0~5세다. 정원은 53명이다. 시간연장반을 둬 아동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마을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자리하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가족과 함께 중앙시장, 송현시장, 현대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에서 장을 보고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으로 박물관 견학을 떠난다. 또 송림119안전센터, 만석119안전센터와는 안전도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송림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사랑나눔’ 실천 활동과 세대교류 시간을 갖고 송현근린공원, 화도진공원, 송림아뜨렛길, 물놀이터 ‘또랑’으로 소풍을 떠난다. 특히 송현근린공원을 자연 친화 프로그램 무대로 활용한다. 계절별 자연 변화를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와 그리기, 공원 공간에서 신체 놀이 시간을 갖는다.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족 방문교육서비스를 운영, 한국어 교육과 부모교육, 자녀 생활 교육 등을 맡는다. 어린이집 개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앞서 개원한 계양해링턴어린이집, 브리즈어린이집과 함게 가정, 사회, 지역 아동복지 자원을 연결해 인천의 ‘아이 행복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가 마음껏 웃고 누리는 인천을 만드는 데 인천사서원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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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 8월 다문화 체험 교실 “살롬(안녕)! 우즈베키스탄!”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추홀도서관에서 오는 21일 오후 2시에 비대면 온라인수업(ZOOM)을 활용한 8월 다문화 체험 교실 "살롬(안녕)! 우즈베키스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체험 교실은 참여자들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살롬(안녕)!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강사가 직접 자국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 놀이 체험 및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20명이며, 참가신청은 8월 4일부터 전화(☎440-6643) 및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이번 다문화 체험 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더욱 친밀감을 느끼고 다문화를 존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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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국제교육원,2021 동아시아 청소년 소프트파워 평화캠프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 이하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7월 30일(금) ‘2021 동아시아 청소년 소프트파워 평화 캠프;Global PRO School 평화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진행했다. ‘2021 동아시아 청소년 소프트파워 평화 캠프;Global PRO School 평화 라운드테이블’은 다국어기반 찾아가는 외국어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 스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말레이시아, 인도 학생들과 함께 각 나라의 고유한 특징(소프트파워)을 주제로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H.E. Dr Hesham Elnakib 주미 이집트 대사, Dr. Alex Kotsakis NASA 교수, 뉴욕의 정은희 박사 등의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원격 화상으로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됐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UN 산하기관 IVECA(International Virtual Class, 뉴욕)와 업무협약을 맺고 7월 19일부터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의 42명 학생들은 지난 여름 방학 2주 기간 동안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 서로 소통하는 평화의 장을 만들어 왔다. 동아시아교육협력과 김화연 과장은 "인천을 비롯한 아시아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고,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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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영종·용유지역 교직원과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상담 운영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상담에 참여하기 힘든 직장인과 영종·용유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상담은 상담을 원하는 영종초등학교 및 공항중학교의 교직원과 용유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또래 관계 개선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1:1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집단미술치료 등을 직접 방문 제공함으로써 상담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상담자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개인상담을 받은 한 교직원은 "심리검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을 이해할 수 있었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상담은 학생 상담 또한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미술 활동을 활용한 놀이시간처럼 프로그램을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담·심리치료·심리검사를 실시하는 가족상담 전문기관으로 오는 10월까지 용유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은 상담을 더 진행하면서 상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직장인과 학생이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전화 032-763-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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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다문화가정자녀 일자리 창출과 돌봄 서비스 제공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진행 중인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 사업’이 노인일자리 창출과 돌봄 서비스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11월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면접을 통해 10명의 교사 출신 고령자를 선발,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단인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는 부평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과 외국인 부모가 이해하기 어려운 가정통신문이나 학습장 등 학교 요청 사항(숙제 및 준비물)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언어능력 부족이며, 이는 학습 부진으로 이어진다. 일상적 의사소통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학업 관련 독해나 어휘력, 작문, 토론과 발표능력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교사 출신 노인들을 연계, 학교에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수업 내용을 아동의 수준에 맞춘 눈높이 교육으로 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학습도우미 사업에 참여 중인 한 다문화가정 주민은 "한국말이 아직 서툴러 어려움이 많은데, 한글수업을 아이들과 같이 배우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꼭 이 사업이 계속돼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35년간 교직 생활을 한 고영오(68)참여자는 "교직 생활을 그만둔 지 오래됐지만 오랜만에 아이들을 가르치니 새롭고 좀 더 깊이, 더 자세하게 집중할 수 있어 학습의 질도 올라가는 것 같다”며 "학습 효과로 밝아지는 아이들을 보면 행복해진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 사업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교원 자격증 소지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할 수 있다. 주귀연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 활동을 통해 노인일자리가 환경미화나 도우미 등 단순 일자리사업에서 전문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