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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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개항장공예마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개항장공예마을협회와 중구지역주민의 건강한 가족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건강한 여가생활 및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예전문가들과의 연계와 더불어 차이나타운, 항미단길, 개항로로 대표되는 원도심 등의 문화거리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사회와 공예마을,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대상은 인천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2022년부터 1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연령에 상관 없이 1인 가족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고 공예마을을 활용할 수 있다. 강명균 개항장공예마을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경제적·시간적·심리적인 불안으로 건강한 여가 및 취미,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없는 다양한 가족들에게 본인들의 재능을 나누고 건강한 가정이 되는 것을 같이 지켜보고 싶다”고 전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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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국어책임관 운영 ‘우수’ 기관 선정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의 올바른 한글 사용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9일(금) 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226개 기초지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국어책임관 운영’ 업무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받았다. 부평구는 행정 전반에서 공공부문의 국어 오용이나 외래어 및 외국어 남용을 막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한글이 지닌 가치와 우수성을 보전하고 한글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계절별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삶의 의미를 담은 문안을 선정해 구청사와 부평지역 내 총 14곳에 게시하는 ‘공감 글판’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2021년도 겨울편’에는 ‘마당에 난 발자국은 / 오시는 걸음인가 / 가시는 걸음인가 / 설레는 눈 오는 밤’을 응모한 최경옥 씨와 ‘씨앗을 꼬옥 품고 / 찬 바람 이겨내는 겨울, / 너는 더 이상 무채색이 아니야’의 김명희 씨 창작문구를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 구정소식지인 부평사람들에 우리말 상식과 올바른 어문 규정을 알리는 ‘우리말 바로쓰기’를 매월 게재하고 있으며, 구청 공무원들의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한글문화특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노인 등 비문해자를 위한 한글교실,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쉽고 정확한 국어 사용을 위해 국어책임관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바른 언어로 구민과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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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다문화 여성, 김장김치 행사로 온정 나눔 참여인천시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주관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이웃돕기 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전통음식 김치를 만들며 한국 문화를 함께 공유했다. 임경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문화에 잘 적응하고, 강화군민들 또한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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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 '농부의 품격' 진행인천광역시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도국)는 관내 취약위기 15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과 23일 가족나들이『농부의 품격』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근교에서 땅콩 캐기와 원예체험을 통해 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가족단위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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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 가족,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인천시가 다문화가족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마련에 적극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6일(화) 중구 제물포구락부 2층에서‘2021년 인천광역시 다문화가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통합적 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인천시와 계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고려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Zoom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이번 토론회의 개최 장소인 제물포구락부 2층 연회장은 개항기 외국인과의 교류 및 소통의 공간이자, 사교 모임의 장이었던 곳으로 그 의미를 더해주는 장소이며, 과거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관문의 역할을 담당했던 인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인천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다문화가족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최근 다문화가족 자녀의 증가와 성장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인천시와 시의회, 관련 분야 전문가는 물론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정책 수혜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토론자를 구성해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주제 발표자인 김영순 인하대학교 대학원 다문화교육학과 교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통합적 지원방안을 위한 지역사회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특성, 이주민 사회통합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에 대한 제안내용을 발표했으며, 좌장인 장한업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 연구소장의 토론회의 취지와 의미 등에 대한 인사말과 토론자 소개가 이어졌다.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2021년도 인천시 다문화 가족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결혼이민자 등 6명의 토론자들은 ‘외국인이 아닌 한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주체성 확립을 위한 다문화 가족의 노력’, ‘이주민 자녀의 사회적 융화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사회 자리매김을 위한 방향’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온라인 채팅을 통해 다문화가족, 종사자,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 제안 및 질의응답 등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인천시 다문화 정책에 관한 수혜 경험과 개선, 보완할 점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소중한 말씀 하나하나를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좌장인 장한업 교수는 "토론회 개최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다양한 문화에 대해 상호 존중하는 의식으로 전환해 생활 속에서 다문화를 받아들이고 평등과 공존의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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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의 민족 요리 GOGO’ 프로그램 성료인천시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경숙)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사업을 연계한 ‘나눔의 민족 요리GoGo'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사업은 지난 14일에 개강해 비대면 이론 수업과 대면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수업을 통해 배운 기량을 지난 22일 ‘나눔의 민족 요리GoGo'을 통해 한식과 음료를 직접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제공했다. 임경숙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배운 것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으로 이민자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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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 유공자 6명 표창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7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을 기념해 모범정착 다문화가정 유공자 등 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범정착 다문화가정 유공자는 결혼이민 가정 중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으로 모범이 되는 드밀드레드, 차오리팅, 까뜨린톨렌티노씨가 수상했다. 또 다문화가정 사업에 다양한 활동 중인 메를리, 김성연, 김소영씨는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동구는 2015년부터 매년 10월 20일을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다문화 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남동구 다문화가정 및 비다문화 가정의 화합 증진과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재고를 위해 다(多)우리문화 소개전 등 2개 부문의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대체 진행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많은 다문화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서로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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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외국인 코로나19 역학조사 통·번역 지원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인천중구보건소와 협력을 통해 인천 중구 코로나19 외국인 감염자 역학조사를 위한 중국어, 베트남어 통번역 지원사 파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간 자조모임, 인력회사(선원) 내 공동 주거, 미등록 외국인 등 코로나19 감염사례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 대상자에게게 격리 방법, 장소, 시간, 물품 등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센터는 인천중구보건소와 긴급 연락망을 구축, 상시 운영하며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외국인의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정광웅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 외국인의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연쇄감염을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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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충전 필요한 새혼가족 위해 컬러테라피 진행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새혼(재혼)가족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위해 10월 23일(토)과 30일(토), 2회에 걸쳐 색채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10월 22일(금)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카페 ‘빠체’(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166번길 27, 2층(신포동 35-1번지))에서 색채 심리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색채심리치료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효과적인 유대관계증진과 일상에서의 셀프테라피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신(개인)이 생각하는 감정, 행동하는 에너지, 파동을 통해 선택한 컬러의 해석을 통해 나와 가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새혼가족이 경험하는 가족 구조의 새로운 변화와 적응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혼가족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관계를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전화 032-763-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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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알기 쉬운 지방세’외국어 서비스 제공인천시가 원어로 알기 쉽게 지방세를 안내함으로써 지방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으로의 빠른 정착을 돕는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다문화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외국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인천시 거주 외국인 수(2021.9.30. 기준) : 65,666명 중국(10,297명), 베트남(8,298명), 태국(1,851명), 미국(1,193명), 캐나다(257명), 영국(223명) 등 지방세 외국인 서비스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4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번역․제작해 인천시 지방세 홈페이지 및 챗봇 상담서비스인‘아이미(IME)’를 통해 제공한다. 서비스 주요내용은 지방세 세목에 대한 ▲용어정리 ▲세목별 안내 ▲납부방법 ▲구제제도 등과 함께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정보 ▲부동산 등기에 따른 구비서류 ▲자동차 등록 및 말소에 따른 구비서류 및 방법 등 이다. 해당 서비스는 PC 혹은 스마트폰에서 ‘인천시 이택스’를 검색해 접속 후 인천시 지방세 홈페이지(지방세 정보) 또는 스마트폰 챗봇 상담 메인 화면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에서 확인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시민들께서 지방세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납세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