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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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성과나눔회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담당자와 컨설팅 지원단을 대상으로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년도 다문화교육 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성과나눔회’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성과나눔회는 인천능허대초등학교 김경진 교사와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안지영 교사의 한국어 운영사례 발표, 각 학교 운영사례 자료 공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인천문남초등학교 김동순 교사의 ‘교육공동체의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돕기 위한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2023년 다문화교육 정책의 발전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다문화사회 속 정책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사례 나눔과 강연을 통해 참여자들은 2022년 다문화교육 사업내용을 되돌아보고 내실 있는 2023년 계획을 세웠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의 학교 조기 적응과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중심으로 맞춤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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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장담그기 문화 체험인천 남동구가족센터(센터장 홍규호)는 최근 결혼이주여성 14명이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전통 고추장을 만들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하이샤 멘티는 "한국의 장문화에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사 먹지 않고 직접 장을 담가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가족센터는 매년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가족센터(032-467-39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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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하반기 인천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장과 실무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인천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학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관마다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 통합 지원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시청 ▶경찰청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지역 내 대학 ▶도서관 ▶다문화가족센터 ▶NGO 등 인천 관내 38개의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과 함께 인천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2023년 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주요 지원 정책 ▶각 기관별 2022년 주요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외 ▶다문화학생 지원·상담 ▶위기 가정 지원 ▶다문화 사회 인식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의 경우 특히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을 공유해 협업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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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족센터 베트남 자조 모임, 취약계층에 반찬 나눔 전달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최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에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 결혼이민자 7명이 직접 밑반찬 5종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격리 중이라 반찬거리를 걱정했는데 맛있는 반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밑반찬 나누기 활동에 참여한 김예진씨는 "이런 활동은 처음이라 아직 많이 서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가족센터의 결혼이주여성 자조 모임은 베트남과 중국 등 2개국 4개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의 이해 및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공동체로 성장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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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다문화 학생 위한 '통통 과학창의 캠프' 실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다문화가정 중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통통(소통하고 통찰하는) 과학창의캠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캠프에는 우크라이나, 아프카니스탄, 이집트, 베트남 등 9개국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별자리 성도 수업 후 입체 돔 영상관에서 별자리와 신화 설명을 듣고 천문대에서 실제 목성과 토성 및 별자리를 관찰했다. 참가한 학생은 "하늘에 별처럼 빛나는 것을 망원경으로 보니 붉은 줄무늬가 있는 목성이었다”며 "별에 관심도 아는 것도 없었던 나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한국어로 언어 소통이 원활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탐구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자연을 통찰할 기회를 자주 제공해 창의 융합형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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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에 김치 전달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최근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10명과 남동구 소래찬 김장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 체험과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가해 300kg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포장해 지역 내 저소득 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 김장을 하는 한국의 김장 문화가 정 있게 느껴졌고, 저소득 가정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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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선배와 나눠요”…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진로콘서트다문화가정의 진로고민 해결을 위해 전문가, 선배와 함께 진로 개척과 성장 경험을 나누는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진로콘서트’가 권역별로 4회 개최된다. 교육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및 시도교육청 17곳과 함께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서울·대전·대구·광주에서 4회 열린다. 강연자와 토크 콘서트 참석자가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들과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은 재학 중인 학교 혹은 온라인(naver.me/xej2th6U)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교육부TV’, ‘진로탄탄TV’를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다문화 학생들의 자기이해, 진로탐색’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다문화 선배와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전문가 강연에서는 도서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의 공동저자인 김경일 교수와 김태훈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자기이해의 시간을 가진다. 다문화가정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가수 이미쉘은 강연 후에 노래 공연도 함께 할 예정으로 진로콘서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국 사회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선배들로부터 진로탐색 및 설계 과정에서의 경험과 조언을 듣는다. 현장 참여자는 강연 이외에도 진로흥미검사 및 상담, 진로와 연계한 학과,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는 권역을 5곳으로 확대해 진로콘서트를 이어나가는 한편,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처와 진로탐색 자료들을 발굴·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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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구협의회, 2022 평화공감 통일 골든벨 성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동구협의회(회장 최창식)는 지난 15일 사회단체원 및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평화공감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교육 또는 강연 형식을 탈피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을 즐겁게 형성하고자 마련했으며, 주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행사는 탈북민들의 신명 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다소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도 많았지만 주민들은 거침없이 문제를 풀며 열심히 공부한 안보상식을 자랑했다. 골든벨의 영광을 차지한 한 주민은 "이번 통일 골든벨 퀴즈쇼를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안보와 국제정세와 관련된 사항들애 대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었다”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통일 골든벨을 통해 우리 주민들 스스로가 안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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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6동, 오감 자극 어린이 김장 체험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통장 공동체 모임 ‘그림책 읽기(팀장 정원경)’는 최근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 집 김치는 내가!'라는 주제로 김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림책 읽기’는 매달 한 부모,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김장철을 맞아 '김치가 최고야'라는 그림책을 읽고 직접 김장을 담가 우리 식문화를 이해하고 김치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 김치는 맵고 맛이 없어 먹지를 않았는데 직접 담근 김치라 맛있고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정원경 팀장은 "요즘 가정에서 김치를 사 먹는 경우가 많아 김장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데 어린이들에게 김장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우리의 김장 문화를 직접 보여주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라며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한 아이들이 우리 전통음식인 김치에 친숙해지고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용만 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길 바라며,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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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재능나눔 틈새돌봄 추진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구민참여단·중부경찰서·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재능나눔 틈새돌봄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동과 중부경찰서에서 추천한 1인 독거가구 등 도움과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중구 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 이용 가정의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음식을 만들고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독거가구를 방문해 음식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했다. 11월 15일은 원도심, 11월 21일은 영종국제도시지역으로 각각 나눠 맞춤형 재능기부 틈새돌봄 사업으로 진행한다.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각 동 구민을 대표해 원도심 12명, 영종국제도시지역 1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구민 참여 독려와 홍보, 각종 모니터링 활동과 정책개선 건의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종 특색사업 참여와, 구민이 함께하는 공공기관 및 시설 안전 모니터링, 많은 구민을 참여시키기 위한 밴드 활동 강화 등 구민 참여와 홍보를 위한 중추적인 활동을 통해‘다함께 행복한 여(與)행(幸)도시 중구’조성을 위해 역량을 다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의 재능나눔과 구민참여단의 돌봄사업이 합쳐진 구민화합 행사를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구민참여단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구민 참여와 의견을 유도하여 변화하고 개선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구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중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중구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뜻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