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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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담당 교사, 다문화교육 현장지원단, 다문화교육 교사연구회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는 모든 학생 대상 다문화 감수성 증진 교육과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하기 위한 선도 모델을 마련하고, 다문화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 27교에서 중점학교를 운영 중이다. 주 내용은 ▶학교급별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사례 공유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계획 수립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학교별 1:1 맞춤형 컨설팅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방안과 문화다양성 교육에 대한 분임별 토론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참여 교사는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원 방안과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배워 유익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 중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빠르게 대응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문화교육 현장지원단을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4월부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에 대한 컨설팅과 다문화이해교육 강의를 통해 관련 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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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다문화가족 자녀 1:1 맞춤형 방문 학습지 교육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자녀의 한글 학습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주 1회 찾아가는 1:1 맞춤형 한글 학습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미추홀구가족센터와 눈높이 인천남부지사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방문하는 학습지 교사에게 기본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한 후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한 이용자는 "한글 학습지 선생님을 통해 자녀가 다양한 단어를 배울 수 있고 집으로 방문해 주는 서비스를 통해 둘째 자녀의 돌봄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글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계기로 한글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보완·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미추홀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번역서비스, 방문 교육 서비스,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미추홀구가족센터(☎875-15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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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러시아어활용 교원역량강화 직무연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러시아어에 관심 있는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 러시아어활용 교원역량강화 직무연수’를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연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들이 빠르게 증가해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 학교의 교사들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과의 소통과 교육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던 교사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러시아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소리펜과 교재를 지원해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한국어만으로 소통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올바른 배움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교원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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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건강 지킴 사업 시작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0일까지 입국 초기 한국 사회 적응 등으로 인해 소홀해진 결혼이민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운동’과 ‘영양 교육과 함께하는 반찬 요리’를 주제로 2회 진행된다.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건강 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교육은 미추홀구체육회에서 강사 지원을 받아 실시되며 잡채, 반숙 계란 장조림 만들기 및 영양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 요리 교실 프로그램은 미추홀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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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월부터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다가치’ 운영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부터 미추홀도서관에서 2023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다(多)가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문화이해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다양한 회차로 진행된다. 먼저, 미추홀외고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다국어로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그림책과 어울림>은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인 <어울림 축제>는 5월 20일에 운영된다. 다문화 강사가 직접 모국을 소개하는 <문화와 어울림>은 6~9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전통 보자기 산책>과 <향수 산책>은 8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세계 돋보기>는 9~11월에 월 1회씩 진행된다. 신순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치가 확산되고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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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자녀 도서 지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지난 23일 전달식을 열고 북한 이탈주민 자녀 10명에게 학업에 필요한 문제집과 도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분기별로 네 차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정학 회장은 "이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학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길 듣고 뿌듯했다”며 "자녀들이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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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학생 재학 학교 교직원 대상 직무연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문화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 교직원 중 희망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직무연수를 23일 실시했다. 「2023 인천에서 꽃피울 아이들을 위한 교사의 길」 직무연수는 국제결혼‧외국인가정 자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인천에서 근무하는 학교 교직원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여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다문화학생의 유형별 이해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인천의 다문화학생수 추이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학생을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이후에는 인권교육 전문 강사이자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로 잘 알려진 개그맨 정철규가 ‘그림자도 차별하실 건가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편견과 차별적 언어나 행동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삶의 태도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 역시 인천의 소중한 학생”이라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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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위한 ‘슬기로운 여가생활’ 운영인천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여가생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슬기로운 여가생활’은 ‘2023 중구 지방보조금 공모사업(다문화가족 지원)’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여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다문화 청소년과 비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과 진로·문예체능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다다익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를 하는 결혼이민자 재능기부 봉사단 ‘오손도손’을 운영한다. 아울러 각국의 문화·음식·공연 체험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이해를 돕는‘온(ON) 가족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광웅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 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한 가족 및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문화 간 교류·통합의 장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가족센터 홈페이지(icjung.familynet.or.kr)를 참고하거나 가족사업1팀(032-763-93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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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정착을 돕다인천시 강화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오삼불고기, 갈비찜 등을 직접 만들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위생과 영양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개강하여 오는 12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수강생 쩐티엠푹씨(베트남)는 "한국의 요리 문화를 배울 수 있게 돼서 좋고, 많이 배워서 가족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지원 연계사업 ‘다문화강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0회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수교육을 수료한 이주여성은 모국의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해 학교나 기관 등 현장에 파견되어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다문화사회 강사의 역할 및 PPT 제작, 동화책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해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도울 뿐 아니라 한 발 더 나아가 원할한 사회참여까지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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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0.7:1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593명 선발 예정에 6,352명이 지원해 10.7: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접수는 일반행정·세무·전산·공업·시설 등 직렬 9급 공무원과 7급 수의직 공무원 등 임용을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지난해 2회 임용시험에서 913명 선발에 8,241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1,889명(△22.9%) 줄었으나 경쟁률은 소폭 증가했다. * 최근 경쟁률 : ’21년9.9:1→‘22년9.0:1→‘23년10.7:1 모집 지역별로는 ▲인천시와 8개 구는 11.5:1(522명 선발, 6,024명 지원) ▲강화군은 5.0:1(33명 선발, 165명 지원) ▲옹진군은 4.3:1(38명 선발, 163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9급이 6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23.2: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9급은 164명 모집에 2,86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7.4:1로 집계됐다. 또한,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40명과 저소득층 20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선발할 계획인데, 경쟁률은 각각 2.5:1, 6.2:1, 7.0: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았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토)에 인천시 내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수)에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gosi)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걸맞는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확진 및 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인사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소폭 감소세로 전환되고는 있지만, 기본 방역대책은 기존과 같이 유지해 안전한 시험장에서 공정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