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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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남동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남동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남동구가족센터,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인천한누리학교, 인천남동경찰서, 인천논현경찰서,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이민정책연구원 등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 시책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을 한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정책을 협의·조정하고, 참석 기관별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체계 구축을 모색했다. 또한, 남동구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부위원장인 강필모 국장은 "남동구는 지역민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남동구에 거주하는 2만여 명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유관기관 및 전문가 위원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를 통해 이런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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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외국인도 결핵 안심’ 외국인 대상 무료 결핵 검진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검진으로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 함께 외국인이 자주 찾는 사회복지센터, 종교시설, 무료급식소 등을 방문해 검진을 진행한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도 대상에 포함된다. 서구는 검진 결과 대상자가 결핵 진단을 받게 되면 건강보험 산정특례를 적용해 본인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미등록 외국인도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사업인 ‘결핵안심벨트사업’을 적용해 무료로 치료를 받도록 조치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검진을 통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겠다”며 "외국인도 안심하는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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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가족센터, 한국어교육 개강식 가져인천시 강화군가족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일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업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에게 전문 강사를 통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 한국어를 7개 과정으로 구성해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다. 개강식에는 센터 관계자 및 결혼이민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원활한 의사소통 구현을 통한 일상생활, 한국 사회 적응 지원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및 자녀 진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수대학생 장학금 지원, 검정고시, 컴퓨터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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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가족센터 ‘검정고시 교육’,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우수사례 선정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가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및 다문화 자녀 진로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포스코 1% 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 진로지원사업’ 참여기관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달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됐다. 중구가족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학력을 취득해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2월부터 ‘검정고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37명의 다국적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초등반 25회, 중등반 36회, 고등반 36회 총 9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왔다. 특히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시간·장소의 제약을 최소화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중국 출신 교육생 왕상춘 씨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자 시작한 공부가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공부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자존감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광웅 센터장은 성과보고회에서 "다양한 결혼이주여성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로가 동질감과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고, 한국 사회 자립 및 사회활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동력 향상에도 이바지했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가족센터가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교육·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는 데 감사하다”라며 "구민 복지를 위한 사업인 만큼, 구 차원에서도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2023년 5월 8일부터 한국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초등, 중등, 고등과정 검정고시를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문의는 다문화지원팀(032-891-109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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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제19회 인천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의 관리자와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19회 인천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는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통합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구다. 인천시청, 경찰청,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지역 내 대학, 도서관, 가족센터 등 인천 관내 41개의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으로 조직돼있다. 협의회는 인천시교육청의 올해 다문화교육 지원사업과 기관별 다문화교육 관련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밖에 ▶다문화학생지원 ▶상담과 위기 가정 지원 ▶다문화 사회 인식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언어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학생들이 인천에서 행복하게 성장해 건강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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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가족센터-함께하는 한숲,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협약인천시 연수구가족센터(센터장 주영신)는 지난 17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다문화가족 지원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함께하는 한숲은 롯데면세점과 KB국민카드 후원을 통해 연수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수구가족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문화가족 공부방개선사업과 1박 2일 제주도 다문화 한부모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연수구가족센터와 함께하는 한숲은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 요리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부방 개선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족은 "한 번도 아이에게 새 가구를 사 준 적이 없는데 이번에 아이 방에 처음으로 새 가구를 놓아주게 되어 설레서 잠을 못 잤다,”라며, "정말 감사하고 살 희망이 생겼다.”라고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주영신 센터장은 인천 연수구의 소외된 가족과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함께하는 한숲’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족과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연수구 모든 가족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가족센터는 연수구에서 위탁을 받은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문제 예방 및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상담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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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인천향교 전통문화 교감 가족 캠프 참여자 모집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다음 달 13일과 20일 인천향교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상호 교감을 나누는 ‘전통문화 교감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전통문화 교감 가족캠프는 인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인천시, 인천향교가 후원하는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캠프에서는 향교를 탐방하고, 향교 곳곳의 공간에서 오감 만족 전통문화 체험 한 마당이 진행된다. 향교 문화에 뿌리를 둔 가족 간의 예절 교육으로 가족 간 역할을 이해하고 전통 한복을 입고 다례, 다식 등 전통 음식문화를 경험한다. 민속놀이와 전통악기·전통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 13일에는 다문화 가족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접하기 쉽지 않은 문화 소외 계층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20일에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이 교감하고 가족 간 상호 역할을 돌아볼 수 있는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프로그램별로 3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미추홀학산문화원(☎866-3994)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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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전국 가족센터 체험 프로그램 ‘풍성’여성가족부는 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곳의 가족센터에서 800여 개 가족 참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정의 달은 1989년 유엔(UN)의 ‘세계가정의 날’을 계기로 지정됐다. 한국에서는 1994년 시행된 이후 올해 30회를 맞이하게 된다.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소통·체험 행사를 연다. 각 가족센터는 ‘가족사랑 거북이마라톤’(대구달서구가족센터), ‘텐트 밖은 삼척’(삼척시가족센터), ‘가족힐링콘서트’(사천시가족센터) 등 각종 문화· 체육행사를 비롯해 ‘아빠랑 드론놀이터’(시흥시가족센터)와 같이 부모와 자녀, 부부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문화가족 음식문화소통’(서산시가족센터),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구리시가족센터), ‘맞벌이가족 농촌체험’(대전서구가족센터), ‘1인 가구 행복더하기’(김해시가족센터)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가정의 달을 뜻깊게 보내고 싶은 부모는 ‘가족봉사단 희망나눔행사’(동대문구가족센터) 등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 봉사단 활동을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가족센터 누리집(www.familynet.or.kr) 및 대표전화(1577-9337), 다문화가족지원 종합안내누리집 ‘다누리’(www.liveinkorea.kr) 및 대표전화(1577-13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가부는 가정의 달을 계기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사랑 국민참여 캠페인 ‘행복한칸, 사랑한칸’을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 캠페인은 ‘나에게 가족은 [ ]이다’라는 제시어에 참가자가 문장 빈 칸을 채우고 가족과 하트모양 인증사진을 찍어 참여하면 된다.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뜻깊은 메시지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음달 11일 가족정책 유공자 및 관련 단체와 다양한 가족들이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에이치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다양한 가족에게 따뜻한 사회, 모든 가족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가부는 언제나 든든한 가족으로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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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래도서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공모 8년 연속 선정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공모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와 문화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 가치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래도서관은 올해 5~10월 중 ▲글로벌 그림책 주말 교실 ▲정복현 작가와 함께하는 다문화 인권 교실 ▲도서관과 떠나는 세계여행 ▲세계문화 미술놀이터 ▲‘세계의 축제’ 다문화 체험의 날 ▲‘세계는 하나’ 샌드아트 공연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누리집이나 소래도서관(☎032-453-59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금순 남동구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소래도서관이 세계문화 특화도서관으로서,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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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힐링취미 교실’운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지난 22일 여성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취미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문선 강사가 진행한 이 날 교실에서 참가자들은 카네이션으로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힐링취미 교실’은 오는 7월까지 여러 주제로 이어질 계획이다. 유정학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늘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함께 가족과 지인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