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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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족센터 워크숍 가져인천광역시는 4월 26일(금)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4년 가족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군·구별 가족센터 내 종사자 2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장의 교육을 통해 사고의 확장과 소신을 갖는 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센터별 우수사례 발표 시간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에게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방법을 공유했으며, 다양한 가치관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토의와 다문화가족지원의 어려움과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웠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족센터 종사자들은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 지원을 다짐했다. 권도국 인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을 위한 서비스가 더욱 체계적 지원이 되도록 협력하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특히 올해부터 학령기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교적응지원 및 인재육성 등 다문화가족자녀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다문화수용성 제고와 욕구에 부응한 실질적 다문화가족 지원 강화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일선에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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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인천중부경찰서와 탈북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인천중부경찰서와 지난 23일 오전 중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탈북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경렬 중부경찰서장, 구태형 안보자문협의회장,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간부자문위원 및 멘토, 박영 중부경찰서과장,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평화통일 준비의 핵심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와 탈북민 보호의 중추 기관인 중부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업ㆍ공동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멘토-멘티 결연,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 사회 정착을 위한 취업 지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탈북민 정착을 위해 교류하기로 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업무협약으로 탈북민이 올바른 남북관계 실정을 인식하고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이웃사촌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렬 서장은 인사말에서 "새롭게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자리인 만큼, 이 자리가 향후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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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지원 등 절실한 다문화가족 자녀에 교육활동비 지원다문화가구 자녀의 학교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이 5월부터 시범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부터 저소득 다문화가구의 7세에서 18세 이하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안내. (포스터=여성가족부)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초등(7~12세), 중등(13~15세), 고등(16~18세) 등 연령에 따라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며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다음 달 1일부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자녀 주소지의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1차(7월), 2차(9월), 3차(10월)에 NH농협카드(채움)에 포인트로 일괄 지급된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또래 청소년과의 학력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면서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에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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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 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9일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교육 정책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학교 현장이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실제적인 다문화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사례가 궁금하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다문화 학생의 이해 ▶다문화 교육 담당자 지원 자료 안내 등을 주제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다문화 교육 현황 및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중요한 만큼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연수로 구성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인 다문화 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성의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사회에서 다문화적 역량을 갖춘 사람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를 존중할 수 있는 개방성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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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학생 맞춤 교육 지원…3년마다 교육실태 조사다문화교육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 결석하는 학생에 대한 관리 방법을 개선하는 등 내년부터 체계적인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의 25일 시행에 맞춰 다문화교육 실태조사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이 다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교육부 장관이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3년마다 이주배경학생의 국적 등 기본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시설·인력 현황, 진학·진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부 장관은 중앙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육감은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 또는 지정·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교육 정책 연구·개발과 관련 사업 지원, 이주배경학생 학습 지원, 다문화교육 홍보·교육 지원 등을,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지원,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 연수, 지역 내 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 결석하는 학생이 학교의 다음 학년도 출석 통보에도 계속 출석하지 않는 경우에는 학교장이 다음 학년도에도 계속해서 정원 외로 학적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법령 해석상 장기결석으로 인해 정원 외 관리 학생이 한꺼번에 정원 내로 편입되는 경우 반 편성, 성적 산출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다문화교육 실태조사와 지원센터 운영 근거를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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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협약병원 9개소로 늘어나인천광역시는 4월 11일(목) W여성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 남동구가족센터(수행기관)와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사업은 전문 의료 통역 및 심리·정서 지원 역량을 가진 결혼이민자가 모국의 다문화가족에게 언어소통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돌봄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첫 협약 체결 이후 참여병원은 7개소였지만, 이번에 W여성병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이 함께 하기로 뜻을 밝히면서 9개소로 확대됐다. *고은여성병원, 리앤아이산부인과, 미래제일산부인과, 새봄여성병원, 아인병원, 엠엔비여성병원, 그린산부인과 시는 의료돌봄서비스 사업의 종합적 관리·지원을, 남동구가족센터는 사업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 대상자 관리 및 사업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또 각 병원에서는 통번역 서비스가 필요한 다문화가족들을 센터와 연계해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약을 통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체계를 확립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의료통번역사 28명, 심리정서지원리더 35명 양성했으며, 의료통번역 121건, 심리정서지원107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추가 협약을 통해 의료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며 "초기 입국 다문화가족의 언어 소통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를 돌보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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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온누리학급 운영 담당자 연수·컨설팅 실시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온누리학급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8일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감수성 신장과 모두를 위한 포용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급에 맞춰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온누리학급을 2020년부터 운영해 왔다. 체험과 놀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어 학교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초등(12교), 중등(5교)의 18개 온누리학급을 선정해 동아리형, 학급형, 학년형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8일 연수를 열고 2023학년 우수사례 공유 및 2024 운영계획서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단은 이날 계획서 컨설팅을 시작으로 담당 학교와 소통하며 학교 다문화교육을 지원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온누리학급 운영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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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읽걷쓰 연계 다문화어울림 기관 사업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읽걷쓰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가족센터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책속에작은도서관 ▶푸른마을함박도서관 등 연수구 내 4개 다문화 기관과 함께 다문화어울림 기관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한다. 다문화어울림 사업은 다문화 아동,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가정 등 연수구의 다양한 다문화 가정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속에작은도서관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다문화 아동을 위해 글쓰기와 읽기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관련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내 마음 튼튼해지는 시간’ 프로그램을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 진행한다. 3월 13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독후활동을 매개로 잊혀진 한국의 기억과 2세대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출발~그림책 여행’을 매주 수요일 총 10회 운영한다. 푸른마을함박도서관은 3월 23일부터 ▶러시아어로 된 동화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프로그램 ▶엄마와 아기가 함께 읽는 러시아그림책 읽기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총 20회 격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연수구가족센터는 5월부터 한국에 정착하는 다문화가정을 돕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이중언어 수업과 부모로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책놀이 방법 등을 하반기까지 총 10회 진행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899-7545)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다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인 부분뿐 아니라 해당 나라의 언어, 문화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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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중도입국학생대상 다문화 미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중도입국학생들을 대상 미술교육 「세계로! 다문화 새꿈 창작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다문화기관인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대표 김기범)와 운영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미술, 공예 교육을 통해 중도입국학생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하도록 계획됐다. 첫 날 한국 전통 장식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의를 통해 교과서에서 보던 전통 장식을 직접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소외계층인 중도입국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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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KT와 협력해 다문화학생 대상 랜선 한글교실 운영 지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협력해 인천 관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 운영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랜선에듀’를 통해 6개월간 진행하며,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아동심리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1:2 멘토링 형태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용 태블릿과 교구재 키트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습득과 기초학력 신장, 학교생활‧한국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한글 학습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 ▶한국사 배우기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27일에는 인천문남초등학교에서 중도입국‧외국인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랜선 한글교실을 진행하고 스마트패드 등 교구전달식과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KT노동조합서부지방본부 위원장은 "다문화학생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이 뜻깊은 첫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적인 상생 소통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춰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기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