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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군민의 건강과 안전, 행복한 삶에는 선례도, 예법도 없다.▲ 강화 온수의원 김흥식 원장 인천광역시 관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조차도 유일하게 강화군에서 2년 가까이 매월 지속적으로 강화군 전체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이나 동물에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로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코로나(원 둘레에 방사형으로 빛이 퍼지는 형태) 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일반적으로 환자의 침방울 등의 분비물을 통하여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방역마스크 착용이 정말 중요하다. 이제는 하루 3만명 이상의 확진자를 일으키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며 국민의 건강과 삶을 위협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수도권 접경지역의 한 작은 지역 강화군이 군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2022년 1월에는 1인당 코로나-19 마스크 10개와 함께 자가진단키트를 무상으로 배부한 것에 대해 의료인으로서 강화군에서 진정 군민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선제적 행정을 펼치고 있음에 큰 감명과 강화군에서 살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저는 강화군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35년 가까이 강화군의 작은 면에서 동네 의료기관인 의원(병원)을 운영하고 성장해 오면서 강화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의원에 오시면 여러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는데 우연히 마스크 착용에 대해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강화군에서 배부하는 마스크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다. 한 때 전국적으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없던 시기에 어르신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스크를 자녀들과 손자·손녀에게 준 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부모님의 마음이 이런 것이란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며 나는 이렇게 말씀드렸다. "어머니, 마스크는 어머니를 위해 사용하세요. 마스크가 다 낡고 새까맣게 되도록 사용하지 마시고, 어머니 건강을 위해서 깨끗한 것을 쓰세요.”그러면서 한편으로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일 우리 강화군에서 매달 마스크를 배부해 주지 않았다면 거동도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과연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착용이나 하셨을까?’‘고정적인 수입도 없고, 교통수단도 불편한 농촌지역에서 어르신들이 개인의 위생을 생각하며 매번 약국을 방문하여 마스크를 구입하셨을까?’‘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처럼 자녀들이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매월 마스크를 구입해 부모님들께 보내주는 자녀들이 몇이나 될까?’ 강화군의 인구는 현재 6만 9천명이 조금 넘고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5% 가 넘는 2만 4천여 명이라고 한다. 만일 강화군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한‘전 군민 코로나-19 마스크 배부’사업이 없었다면 우리군의 어르신들은 지금쯤 심각한 건강상의 위협에 직면 했을 것이란 상상을 해 보니 앞이 캄캄해 진다. 어떤 일부 개인의 치적이나 내 세워 보자는 사람들이‘선심성이다. 주민을 모독한다.’라는 말로 군민들 편 가르기를 하듯 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는 생각이다. 한두 번 주고 말았다거나 선거에 임박해서 한 것이라면 모를까.... 코로나-19로부터 강화군이 군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2년 가까이, 매월 실시해온 마스크 보급은 선심성도 아니요 주민을 모독하는 것도 아닌 강화군과 공무원들이 강화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하나의 모습이라 생각 된다. 지속적으로 매월 마스크를 보급하는 것이 인천광역시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일하다는 것은 35년 강화군에 사는 나로서는 자부심과 긍지가 생긴다. 그리고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써 무척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옛 중국의 사마천이 쓴 사기열전의 진나라 효공과 위앙의 대화중에 이런 말이 있다. "확신이 없는 행위는 명예가 될 수 없고, 확신이 없는 사업은 공적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보통 사람보다 뛰어난 식견을 가진 사람은 세상에서 비난을 받기 쉽고, 독특한 생각을 하는 사람도 반드시 백성에게서 비방을 받기 마련입니다. 성인은 나라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길이 있으면 결코 선례를 따르지 않으며, 백성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길이 있으면 결코 예법을 따르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현대를 살아가는 그 누구도 코로나-19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염병과 이렇게 오랜 기간 싸움을 해 본 경험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미국, 영국, 가까운 일본에서 조차도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도 이렇다 할 대책이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며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강화군과 강화군의 공무원들은 선제적인 행정을 펼치며 군민들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는 것은 나를 비롯해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한 결 같이 잘 했다고 평가를 한다. 그러한 정책이 바로 첫째.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를 막고 방문객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것 둘째, 종교시설에 코로나 방역비를 지급한 것 셋째, 마스크를 2년 가까이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강화군민이며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나는 강화군과 강화군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 이유로 하나는, 강화군민의 이익이 될 수 있는 길, 강화군민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에 결코 예법을 따르지 않았다는 것 둘째로, 강화군을 풍요롭게 만드는 길에 결코 선례를 따르지 않으며 세 번째로, 오직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행복만을 생각하는 선제적 행정력을 펼쳤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2020년에 강화군에서 실시한 민간의료기관 장비 지원사업으로 면 구석에서 자리한 의료기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이루 말로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노령인구가 많은 우리 고장 군민들이 좀 더 나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 지원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초지대교에서 코로나-19 발열체크 자원봉사활동에 참가를 한 자랑스러운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힘이나마 강화군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참여하겠습니다. 머지않아 평범한 우리 일상을 다시 함께 하기를 기대하며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셔서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기고문] 온수의원 김흥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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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월 기고문전국 코로나 확진자가 2만 명이 훌쩍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분들이 재택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택치료의 경우, 자가에서 확진자가 능동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돌봐주어야 합니다. 함께 마음건강 관리방법을 알아보고 실천해봅시다. 2주 이상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느끼시고 계신가요? 불안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우신가요? 코로나 스트레스 반응들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구체적인 마음건강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첫째,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과도한 불안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불안에 집중하기 보단 당연한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둘째, 정보는 정확한 정보로 필요한만큼만 찾습니다. 불확실한 정보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기 때문입니다. 셋째, 나의 감정과 신체를 살펴주세요. 내가 나의 감정과 신체를 가장 잘 압니다. 두려움에 압도되었다면 정신건강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넷째, 불확실한 것이 당연합니다. 통제할 수 없는 코로나 상활을 받아들이며, 동시에 스스로 통제가 가능한 일상에 주의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가족, 친구와 소통합니다. 외로움과 소외감이 느껴질 때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소통을 하며 극복합니다. 여섯째, 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몸과 마음 건강의 기초는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일곱째, 서로를 응원합니다. 모두 힘든 시기 서로를 격려하며 코로나 시기를 이겨 나가길 바랍니다. 자신의 마음을 검사해보고 싶다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으로 홈페이지(https://maro.imhc.or.kr/)’에서 마음건강검사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음회복프로그램과 온라인 상담실 등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마음으로 챗봇”,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 페이스북 "마음공감” *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https://imhc.or.kr/ * 마음으로 마음건강검사 https://maro.imhc.or.kr/ *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https://imhc.or.kr/ 갑작스러운 생활, 활동, 일상의 변화로 인해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마음 속 도움의 신호가 들어올 때 언제든지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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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나는 대한민국 소방관◀전북 장수소방서 황세연 공항에서 근무했을 당시 제가 탑승수속을 해줬던 손님이 출국을 기다리는 동안 손가락을 다쳐 출국을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습니다. 그 자리에는 손님을 신속하고 침착하게 처치해주시는 구급대원이 계셨습니다. 그때 저는 ‘국민이 위험에 처해있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오는 사람은 소방공무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소방공무원에 대해 관심이 생겨 여러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직접 화재가 난 건물 속으로 들어가 화마와 싸우는 소방공무원들을 보니 깊은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재난 현장이나 위급상황의 최 일선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모습을 보니 심장이 뛰었고 저도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원하던 소방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고 소방학교에 입교했습니다. ‘조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는 인생관을 가지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동기들을 위해 솔선수범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교육 진행을 도왔고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에 임했습니다. 물론 강도 높은 훈련과 엄격한 생활지도 속에서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는 동기들이 있었기에 소방학교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학교 졸업 후 장수소방서 장계센터에 발령받아 신임 소방사 실무교육을 받게 됐습니다. 소방관으로서의 첫걸음이라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실무교육에 임했습니다. 소방서에서 진행된 실무교육은 소방학교에서 배웠던 기본지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앞으로 제가 소방관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것인지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소방대원들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 장수소방서 황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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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교차로 우회전 시 무조건 일단 멈춤◀인천 삼산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최미선 횡단보도 신호 녹색불이 켜지면 길을 건너려는 보행자 앞을 일시정지 하지 않고 급속도로 진행하는 차량을 종종 목격할 때가 있다. 최근 이처럼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많은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이용, 보행할 때에 차량의 운전자는 일시 정지해 보행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신호기가 있는 교차로에는 횡단보도가 필수적으로 설치돼 있다. 일부 운전자 중에는 차량을 운행 시 교차로에서의 우회전은 교통의 흐름을 위해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신호위반 또는 보호자 보호의무 불이행의 책임을 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내에서는 우회전 시 명확하게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운전자는 신호 여부와 상관없이 교차로 우회전 시 반드시 일시 정지해 보행자를 확인하는 운전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는 보행자 보호는 물론 내 자신까지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보행자 역시 횡단보도를 횡단 할 경우 신호가 바뀌었다고 바로 횡단하지 말고 일단 멈춰 서서 차량이 오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 후 횡단해야 한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운전자이면서 보행자가 될 수 있다. 그러기에 올바른 운전 및 보행 습관을 키워나가는 것이야말로 안전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제부터는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내 보행자가 있는지 여부를 살펴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로 보다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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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히 사용하자◀부산 항만소방서장 이시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의 전기제품’을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이라고 하며 사용 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 전열기구의 전기 합선에 의해 발화된 불꽃이 주위의 건조한 물건에 쉽게 옮겨 붙어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화재에 대한 두려움은 가지고 있으나 사전 예방에 대한 관심은 미약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하듯이 화재도 예방이 중요하다.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 시 주의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 첫째, 편리하고 쉽게 접하는 전기온열 제품의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이행해야 한다. 전열기를 장시간 고온으로 사용하지 말고 전기히터 사용 중 자리를 비울 땐 반드시 작동을 멈춰야 한다. 콘센트는 문어발식으로 꽂아 사용하지 않고 물기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콘센트를 여러 개 사용하면 전력 요구량이 많아져 과부하가 걸려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둘째, 전기온열 제품을 구매할 땐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규격제품인지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사용 전에는 전선의 피복이 벗겨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과열차단장치와 온도제어장치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미연에 화재를 방지한다. 셋째, 전기온열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주변 환경 정리정돈을 해야 한다. 주위에 커튼ㆍ소파 등 가연성 물질을 제거해 전기온열 제품에서 발생한 열이 축적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덩어리가 된 먼지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줘야 한다. 특히 전기장판은 열 축적이 용이한 라텍스 매트와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넷째, 전기온열 제품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기코드를 뽑아야 한다.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전열기구의 과열 또는 합선으로 인한 화재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기장판을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거나 보관해서는 안 된다. 전기장판을 접으면 전선이 단절될 수 있으므로 말아서 보관하여야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작은 부주의가 무서운 화마로 돌변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화재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족과 이웃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 예방 기본수칙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부산 항만소방서장 이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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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마음안심버스가 시민여러분을 찾아갑니다.”‘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제작한 버스로 재난위기 대응시 현장심리 위기대응 지원하고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12월 17일 마음안심버스 시승식을 진행했고, 21~23일, 27일에는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습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지역)을 대상으로 대형버스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 취약계층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이 있습니다. 마음안심버스 탑승시 ‘검사-상담-회복’순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스트레스 측정과 마음건강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1:1 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담 후에는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기기를 통해 마음건강을 회복합니다. 마음안심버스는 주 2회 이상 운행하며, 자세한 운행일정은 QR코드나 인천광역정신건강 마음으로 홈페이지(https://maro.imhc.or.kr/)를 참고해주세요. 이용방법으로는 마음안심버스 운행장소에 직접 방문하시면 됩니다. 단체나 기관은 홈페이지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선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인은 신청이 불가하며 운행일정에 따라 장소에 직접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마음으로 챗봇” /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페이스북 "마음공감” ▪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https://imhc.or.kr/ ▪ 마음으로 마음건강검사 https://maro.imhc.or.kr/ 갑작스러운 생활, 활동, 일상의 변화로 인해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마음 속 도움의 신호가 들어올 때 언제든지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 연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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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스토킹 처벌법 시행 이후 풀어가야 할 과제◀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 경위 김희정 스토킹처벌법 시행으로 ‘지속적 괴롭힘’이 명확한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돼 스토킹 관련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스토킹처벌법은 범죄 발생 전인, 단순 스토킹 행위 단계에도 경찰이 선제적으로 위험 상황에 개입해 신속하게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개, 스토킹하면 남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구애 상황, 데이트 폭력 같은 문제로만 인식할 수 있는데 스토킹처벌법은 대상, 범위, 목적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있다. 따라서 직업, 고용, 채권, 채무, 층간소음, 분쟁 등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될 수 있다. 이를테면 층간 소음을 시발점으로 해 상대방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행동한다. 이 경우 지속, 반복적으로 괴롭히거나 공포심을 주면 스토킹 범죄가 되는 것이다. 경찰은 단순 스토킹 행위만 있어도 현장에서 행위자에 대해 제지, 경고 등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 특히 급박하거나 재발 우려가 있을 때는 피해자의 신청 또는 직권으로 100미터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 이용 접근금지를 하는 긴급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 또 스토킹 행위 및 범죄에 대한 신고 이력이나 응급조치, 잠정조치 내역 등을 관리하고 재신고 시 신고이력, 수사 자료로 활용, 유치장, 교도소 유치 등의 잠정조치 4호 또는 구속수사 등을 통해 스토킹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그럼에도 스토킹 범주에 대한 유형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아 현장 적용에 혼란을 겪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 의사불벌 죄 조항을 유지하고 있어 법제정 취지와 어긋난 면도 갖고 있다. 이는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 결정권을 존중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피해자가 보복 범죄를 우려해 가해자와 합의해 버리거나 반대로 합의금을 노리고 스토킹 누명을 씌우는 등의 형태로 변질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게다가 신고 현장에서 피해자 보호조치 등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는 계기로 작용될 수 있다는 점이 현재 우리가 직시하고 점진적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전남 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 경위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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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짧은 겨울철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 필요◀춘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김주아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冬至)’가 벌써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일몰 시간이 빨라 일찍 어두워지므로 교통약자 특히 보행자의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할 때이다. 왜냐하면 춘천에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겨울에 발생한 보행자 사고는 모두 일몰 후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온이 낮고 일찍 어두워지는 겨울철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길을 건널 때 무단횡단 하지 않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지켜 안전하게 횡단한다. 둘째, 길을 건너기 전에는 차가 오는지 좌우로 주변을 확인하고 건너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에 깊게 몰입하는 경우 주변 환경 인지가 어렵기 때문에 횡단 시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한다. 셋째, 야간에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서는 어두운 옷보다는 밝은 색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밝은 색 옷 착용이 어려운 경우 보행 안전 반사용품을 부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인도가 없는 도로 주변을 걸을 시 최대한 도로와 멀리 떨어진 안쪽으로 걸어야 한다.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운전자도 겨울철 운행 시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고 노력해야 함은 당연하다.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는 첫째, 블랙아이스에 주의해 운전한다. 또 교량, 터널 출구, 그늘진 도로, 커브길 등은 블랙아이스가 있을 확률이 높아 반드시 서행해야 한다. 둘째, 눈이 자주 내리는 겨울철에는 운행 전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셋째, 겨울철 눈길, 빙판길에는 제동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2~3배 넓게 차간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자동차 히터 사용 증가가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럼으로 주기적으로 차 내부 공기를 환기하고 히터 사용을 줄여야 한다. 열거한 예방법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실천한다면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립되고 교통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해본다. (강원도 춘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김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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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코로나 우울 함께 극복해요!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9월 기고문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거리두기,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운영 중단으로 "코로나 우울”을 호소하는 노년층이 많아졌습니다. 지속되는 4차 유행,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코로나 시대”라고 합니다 코로나를 두려워하며 피하기보다는 코로나와 함께 하는 삶에 적응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인데요 어떻게 하면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코로나 시대에 내 마음을 돌보는 법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거리두기,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운영 중단으로 "코로나 우울”을 호소하는 노년층이 많아졌습니다. 지속되는 4차 유행,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코로나 시대”라고 합니다 코로나를 두려워하며 피하기보다는 코로나와 함께 하는 삶에 적응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인데요 어떻게 하면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첫 번째, 반려식물 키우기입니다. 반려식물을 키우며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콩나물, 반려버섯 등을 키워보세요. 두 번째, 가족, 친구와 안부 연락하기입니다. 가족, 친구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외부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 지인과의 통화는 우울감 극복에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 규칙적으로 운동하기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울감 감소 등 정신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대에 집 근처를 산책하며 바깥 공기를 마셔보세요. 네 번째, 올바른 수면습관 가지기입니다. 낮 시간대에 실내를 밝게 유지하고 누워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연습을 해보세요. 다섯 번째,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이용하기입니다. 마음이 힘들 때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이용해보세요.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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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코로나19 초‧중‧고 학생 마음건강 심리 지원코로나19의 장기화는 우리의 일상의 풍경도 바꿔놓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산으로 바다로 즐기던 여름방학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잠시 내려놓았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집에서도 안전하게, 슬기롭게 방학을 보내봐요. 첫째, 반려식물 키우기입니다. 스스로 반려식물을 돌보면 식물과 교감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 둘째, 생활계획표 작성하기입니다. 스스로 생활계획표를 작성하면 방학기간동안 생활 패턴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계획표를 작성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해집니다. 셋째, 우리 가족 캐리커쳐 그리기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모여 서로를 바라보며 얼굴의 특징을 찾아 캐리커쳐를 그려보세요. 눈, 코, 입을 자세히 관찰하고 또 촉감을 통해 느껴보며 가족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밖에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드립니다. ▪ 홈페이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www.imhc.or.kr) 내 ‘코로나19 심리지원’란을 참고해주세요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와 상담, 마음건강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카카오톡 "마음으로 챗봇” 카카오톡에 ‘마음으로 챗봇’을 찾아 친구 추가해주세요. 내가 직접 원하는 정신건강 정보를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생활, 활동, 일상의 변화로 인해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마음 속 도움의 신호가 들어올 때 언제든지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 연락해주세요.